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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생명과 치유의 철학

김정현 저자(글)
책세상 · 2006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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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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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김정현

지은이 김정현은 고려대 철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의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96년부터 원광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책세상 니체전집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근대 유럽 철학 이래로 현대 사상에 이르기까지 무의식의 문제와 연관해 인간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무의식의 철학’과 인간 소통의 철학으로서의 ‘몸 철학’이다. 이를 바탕으로 ‘철학 치료’의 영역을 개척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문명적?환경적?인간적 차원의 갈등과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명, 소통의 개념에 기초한 21세기 사유 문법을 모색하며, 나아가 서양 사상에 나타난 동양 사상의 문화적?사유적 기표를 분석하고 해체함으로써 서양과 동양의 만남을 매개하고 이를 미래적 지평 위에서 소통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니체의 몸 철학》,《생명과 더불어 철학하기》(공저),《니체 이해의 새 지평》(공저),《철학, 죽음을 말하다》(공저) 등이 있으며,《니체철학 강의 I》,《프로이트와 현대철학》,《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유고(1884년 가을~1885년 가을) : 시와 시 단편들 외》등을 옮겼다.

목차

  • 약어표
    서문

    1부 형이상학 담론 및 합리주의 비판과 몸이성 찾기
    1장 파괴와 건설의 철학
    2장 니체의 소크라테스적 합리주의 비판과 몸이성 찾기
    3장 니체, 루카치 그리고 정치적 미학주의의 담론

    2부 근대성 비판과 역사적 치료제 찾기
    4장 니체와 비판이론, 그리고 근대성 비판
    5장 니체의 역사치료학

    3부 종교 비판과 자기 찾기
    6장 니체의 원시 그리스도교 비판
    7장 니체의 불교 이해와 서양적 무아 사상
    8장 니체와 융 사상에서의 '자기' 찾기

    4부 진리 비판과 생명 찾기
    9장 니체의 생명 사상
    10장 니체와 페미니즘
    11장 니체의 건강 철학

    참고문헌
    찾아보기/ 인명
    찾아보기/ 서명
    찾아보기/ 용어

출판사 서평

▶ 니체의 미래 철학에 주목한다 지난 해 니체전집의 완간을 통해 니체 사상의 원형을 온전하게 되살려내고, 니체 철학을 체계화한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니체 연구서인《니체,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을 펴냄으로써 니체에 대한 학계와 독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책세상에서《니체, 생명과 치유의 철학》을 펴냈다. 이 책은 니체 자신의 철학과 기존의 다양한 니체 연구에서 출발해 니체 사상의 영향과 미래적 가치를 읽어내는 데 주력했다. 저자 김정현은 전통적인 니체 이해에서 벗어나 페미니즘과 불교, 건강 철학, 심층심리학, 몸의 철학 등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니체를 연구해왔다. 저자의 10여 년간의 연구의 성과를 집약한 논문들을 담은 이 책은 니체 사상이 지금 여기에 살아 있는 인간의 고통을 치유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미래 철학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이처럼 니체 철학을 시대와 인간, 자아, 생명 등의 다양한 해석적 지평으로 확장시킨 이 책은 니체 철학의 현재적, 미래적 의미를 명확히 보여준다. 《니체, 생명과 치유의 철학》은 니체가 남긴 새로운 철학을 읽어내기 위해 니체의 글은 물론 기존의 니체 연구를 비판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그 두 가지 큰 갈래인 하이데거의 형이상학적 니체 이해와 루카치가 주장한 독일 파시즘 미학의 정초자로서의 니체 이해가 그것이다. 이러한 각각의 해석은 니체를 서양 형이상학 전통의 계승자로 이해함으로써 니체 사상의 본질을 간과하거나 니체 철학을 파시즘의 원류로 파악함으로써 니체 오독의 긴 역사를 낳았다는 문제점을 지닌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제한적인 니체 해석에서 벗어나 인간의 자기 찾기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문명의 패러다임을 주창한 사상가로서의 니체를 복원해낸다. 인간이 자신과 삶을 긍정함으로써 세계와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니체의 생명 사상은 새로운 생명 문화가 절실한 21세기 지구 문명의 미래에 하나의 사상적 지평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 새로운 생명 문화를 위한 니체의 생명 사상 “진실로 대지는 치유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니체는 이렇게 말한다. 현실에서 인간의 고통이 치유되어야 한다는 니체의 이 선언은 주체와 대상, 인간과 자연 등 이분법적 구분과 대립을 전제로 인간이 자연을 대상화하고 착취하는 서양 문명에 대한 비판에서 비롯한다. 니체의 말처럼 산업화 과정에서 지구의 문명은 자연을 탈자연화하는 조건으로 물질적 풍요를 얻었으나 자연의 자생적인 생명력을 희생시켰으며 마침내 파괴와 도구적 이성만이 횡행하는 죽음의 문명이 되기에 이르렀다.《니체, 생명과 치유의 철학》은 니체의 사상을 생명이라는 관점에서 파악하고 근대성과 종교, 진리 비판을 생명 사상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니체는 서양 근대의 기계론적인 세계,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죽은 것으로 무기화(無機化)하여 설명하는 타나토스의 문명을 몸, 자연, 생명이 복권된 새로운 사유로 전환할 것을 제창한다. 이러한 새로운 생명 문화를 정초하기 위해 인간 자신의 자기 극복, 즉 자기의 자각을 통해 자기 긍정과 세계 긍정 등에 이를 수 있다. 이러한 니체의 생명 사상은 페미니즘과 건강 철학 등 다양한 지평으로 확장될 수 있는 마르지 않는 샘이 된다. 죽음의 문명, 폭력과 억압, 착취와 고갈에 시달리는 현재의 인류에게 니체의 철학을 생명 사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이 책은 풍요로운 철학적 함의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실천의 계기를 마련해준다. ▶ 자기 찾기를 시도하는 철학적 의사, 니체 니체는 철학자란 단순히 논리나 개념의 미라를 꼼꼼히 분석하는 학문적 노동자가 아니라 시대의 고통이나 인간 영혼의 상처를 읽고 치유하는 ‘철학적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철학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 이성과 본능 등을 포괄하는 전체 정신보다는 의식과 이성 중심의 자아를 강조함으로써 지식과 논리만을 강조하는 인간을 산출하고, 인간이 자신의 내면적인 세계에서도 점차 소외되어 자기를 상실하게끔 만든다. 또한 니체의 내면성의 위기에 대한 진단의 저변에는 그리스도교에 대한 비판 그리고 정신적 자유를 강조하는 불교를 비롯한 동양 사상?종교와의 공명이 자리하고 있다. 니체는 내면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유 정신’, ‘더 높은 자기’, ‘극복인?bermensch’ 등으로 표현했듯이 관습과 신분 등 세속의 억압적인 가치 기준, 도덕과 종교, 형이상학 등의 지배 원리에서 해방된 인간상을 추구한다. 이러한 인간은 자신의 대립적 충동, 즉 빛과 그림자 모두를 자기 안에서 포괄한 진정한 자기 찾기에 도달한 인간이며, 그는 이제 진정한 생명의 세계 앞에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춤추며 세계를 긍정할 수 있는 건강한 웃음을 짓는 인간이다. 내면성의 위기에 대한 니체의 지적과 새로운 인간상의 추구가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 것은, 니체가 예견한 대로, 지난 20세기는 거대한 체계가 인간을 압도한 결과로 나타난 전쟁과 파시즘의 출현, 자본의 지배 등으로 얼룩진 시대였기 때문이다. 여전히 그러한 폐해를 경험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인간과 문명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니체의 전언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 니체, 근대를 넘어서다 니체의 철학이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한 것은 그가 자신의 당대를, 나아가 서양 문명을 지탱해온 서구의 정신사를 비판함으로써 탈근대 담론의 단초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니체는 이성에 대한 맹목적 믿음과 자연 지배를 기반으로 하는 근대 문명은 이성의 부식과 문명 속의 야만이라는 역사적 퇴보를 필연적으로 함축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니체의 근대성 비판은 훗날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가《계몽의 변증법Dialektik der Aufkl?rung》에서 근대 문명의 동력이었던 계몽이 역설적으로 문명의 자기 파괴를 야기한다고 주장한 것과 놀랄 만큼 일치한다. 니체의 근대성 비판은 이들 비판이론가들을 거쳐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데리다는 “늙은 유럽은 유럽 특유의 동일화에 대한 모든 담론과 반(反)담론을 생산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이미 다 소진해버린 것 같다”며 근대의 정신에 내재된 한계를 지적했으며, 이러한 한계를 직시한 철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니체를 꼽는다. 근대의 극복을 위해 니체는 몸의 철학과 긍정의 철학을 주장한다. 즉 인간의 진정한 자기 성장은 이제껏 경시해온 본능과 자연, 생명을 긍정하는 데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니체로부터 시작된 탈근대의 정신은 환경의 파괴와 인간성의 상실, 생명의 부식 등을 체험하고 있는 우리에게 소중한 성찰의 기회를 마련해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0135649
발행(출시)일자 2006년 01월 30일
쪽수 441쪽
크기
152 * 225 mm
총권수 1권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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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쉬웠어요
국내의 니체관련 문헌중 단연 독창적이고 새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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