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 책의 총서 (101)
작가정보
저자(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749년 8월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태어났다. 비교적 넉넉한 중산층인 가정환경 속에서 아버지의 각별한 관심과 어머니의 세심한 배려를 받으며 유복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8세에 시를 짓고 13세에 첫 시집을 낼 정도로 문학 신동이라 알려져 있다. 교육에 열정적인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그리스어, 라틴어 등 다양한 언어와 문학을 접했다. 1759년 ‘7년 전쟁’의 결과로 프랑크푸르트에도 프랑스 군대가 주둔하는데, 군정관 토랑 백작이 2년쯤 집에 머물렀다. 이때 프랑스 문학, 미술, 연극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문학과 미술 분야에도 큰 흥미와 소질을 보였다. 1770년 법학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슈트라스부르크대학교에 다니던 시기 셰익스피어 문학의 위대함을 실감하고, 혁신적 문학운동인 ‘질풍노도 운동’을 이끌었다. 1772년에 베츨라에 있는 제국 대법원에서 법관 시보로 일하면서 알게 된 샤를로테 부프와 사랑에 빠졌는데, 이때의 경험을 소설로 옮긴 것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774)은 당시 젊은 세대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출간되자마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친화력』, 『시와 진실』,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를 펴내며 문단에서 활약한다. 1775년 칼 아우구스트 공작의 초청으로 바이마르 공국의 국정을 책임지며 교육, 재정, 건설, 군사 등 여러 분야의 행정관으로 10여 년을 보냈다. 바쁜 공무 중에도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고, 식물학, 광물학 등 과학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1794년 독일 문학계의 또 다른 거장 프리드리히 실러를 만나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독일 바이마르 고전주의를 꽃피웠다. 필생의 대작 『파우스트』(1831)를 탈고한 이듬해인 1832년 여든세 살의 나이로 영면했다.
번역 송은진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만화와 그림을 그리고 있다. 국정홍보처, 법제처, 〈서울경제신문〉, 〈어린이동아〉 등 다양한 매체의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조선일보〉에 ‘개념 쏙쏙! 수학’, ‘뉴스 속의 한국사’를 연재했으며, 현재는 〈위즈키즈〉, 〈독서평설〉, 〈과학동아〉 등에서 연재 중이다. 그린 책으로 《너무 재치 있어서 말이 술술 나오는 저학년 속담》, 《뼈만 남았네! 공룡과 화석》, 《고수의 몸짱 비법 운동과 다이어트》, 《미생물은 힘이 세! 세균과 바이러스》, 《아큐정전》, 《그림자 세탁소》, 《초등과학Q2 지구를 부탁해》, 《학교 전설 탐험대》,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수수께끼》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 시인,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창작과 비평』 제1회 신인 평론상 수상하면서 비평 활동 시작하였고, 대표 저서로 『이광수 문학의 심층적 독해』,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행인의 독법』, 『문명의 감각』 등이 있다. 2001년 『현대 시』로 시 부문 등단, 2012년 『문학의 오늘』에 「짜장면이 맞다」를 발표하며 소설가로도 등단하였다. 주로 일제 강점기 한국 근대 문학을 연구한다.
목차
- Part 1 명작 살펴보기
만화로 미리 보기
어떤 이야기인가요?
한눈에 살펴보기
이렇게 읽어보세요!
Part 2 명작 읽기
1장 평화로운 나날들
2장 사랑은 시작되고
3장 사랑의 기쁨
4장 슬픈 사랑
5장 로테와 알베르트의 결혼
6장 다시 로테 곁으로
7장 사랑하는 로테, 안녕!
Part 3 깊어지는 논술
작품 소개
작가 소개
생각의 날개를 펼쳐요!
Part 4 논술 워크북
논술 6단계
가이드북
기본정보
ISBN | 9788937849657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12월 20일 | ||
쪽수 | 192쪽 | ||
크기 |
150 * 208
* 20
mm
/ 34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아이세움 논술 명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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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둘사랑하나입니다.
건널 수 없는 곳에 다리를 놓은 사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만나보았습니다.
아이세움 논술명작 76번인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삽화와 쉬운 문장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작품에 더 관심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고전명작이라는 지루함을 덜게 하기 위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를 부여하여
올바른 작품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찬찬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이 책은 크게 4파트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1장, 명작살펴보기
2장 명작읽기
3장 깊어지는 논술
4장 논술 워크북
이렇게 구성된 아이세움논술명작의 구성은 작품을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는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한 것일까요?
그냥 읽고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펴보고 분석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들어 있어서 이 책을 처음 만난 저로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그 첫번째로 <명작 살펴보기>입니다.
지난 시간에 배운 독서지도사 수업내용에서 배운 것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각 파트별 영역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역시 전문가가 확실하게 분석하고 나누었다는 것을
저는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만화로 미리보는 명작보기, 훑어읽기 기능을 하고있는 1장에서의 구성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독서전 활동을 통해
이 책에서 어떤 이야기를 앞으로 들려줄 지에 대한 정보를 제시함으로서
어려운 고전명작을 좀더 쉽게 접근하여 작품에 대한 재미를 부여해 주고 있었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저도 학창시절 한번쯤 읽어본 이야기입니다.
새롭게 다시 아이와 함께 읽으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하여 옛추억에 잠시 잠겨보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베르테르, 알베르트, 로테, b양, C백작,빌헬름을 중심으로
사건의 중심에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2장 명작읽기 부분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설명해주고 있는 말풍선들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증가하기 충분한 요소들이기도 했습니다.
젊은 베르테르는 집안의 상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을 찾는답니다.
그곳에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로테를 보고 한눈에 사랑에 빠져버린
운명의 남자 베르테르!!
그는 이 사랑이 주는 참혹한 미래를 알지 못한 채 그 첫발을 자신도 모르게 내딛고 있습니다.
베르테르는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글로
독자에게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었어요.
그래서 더 그의 즐겁고 흥쾌한 이야기에 함께 흥이 났으며
그의 슬픈 마음이 함께 눈물 흘릴 수 있는 감정이입이 충분히 되는 책이였답니다.
논술명작이라 아이들에게 생소한 단어의 설명도 빠지지 않고 해주는
센스 있는 아이세움이였답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베르테르의 설레는 마음에 저도 오랜만에 함께 설레는 마음에
책읽는 재미를 흠뻑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운명의 남자, 그의 또다른 선택은 그를 지옥의 수렁안에서
꺼내 줄 수 있었것만 그는 자신의 곧은 선택에 흔들림없이
자신을 불행하게만 몰아갔네요.
그런 그를 읽는 저는 그가 불행할 거라고만 생각했지만
어쩌면 그는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마감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 2장에서 명작읽기가 끝나면 3장과 4장은 이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워크북을 통해 논술을 제대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되었답니다.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도 만날 수 있었으며,
이 작품에서 의도하고 있는 작가의 생각을 읽으면서
좀더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논술실력을 키울 수 있는 논술 워크북을 통해
작품에 아이가 생각하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대한 평가를
직접 써봄으로서 더욱 작품을 세분화하여
구석구석 살펴보고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작품만 수록된 책이 아니라 훑어보고, 작가의 의도를 알아보고,
그 작품을 읽고, 그 읽은 것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접해봄으로서 통째로 먹은 생선처럼 알차게 한 작품을
제대로 파헤친 시간이였습니다.
고전이 원래 이렇게 쉬웠던가요?
저는 왠지 이 책을 만나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 별둘사랑하나의 정보세상에 전해드렸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