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포즈 그리는 법

개정판

에비모 저자(글) · 카도마루 츠부라 편집 · 김재훈 번역

AK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12월 10일

책 소개

기본 동작부터 여러가지 동작, 앵글, 박력있는 포즈까지!
5분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만화 데생!
역동적인 자세를 과감하게 그리는 방법을 파헤쳐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에비모

일러스트레이터. Web 디자인 계열의 전문대에서 디자인을 익혔다.
일러스트는 독학이며 영화와 잡지를 볼 때에 움직임의 패턴을 기억하려고 생각하면서 관찰. 어렸을 적부터 격렬한 액션물 영화를 좋아했기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인체와 근육의 흐름, 사람이 무언가 할 때의 동작 표현은 영화를 보고 깨달은 부분이 많다.

편집 카도마루 츠부라

철이 들었을 무렵부터 스케치와 데생에 능숙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미술부 부장을 역임했다. 사실상 만화 연구회 겸 건담 간담회 화했던 미술부와 부원을 수호하여, 현재 활약 중인 게임과 애니메이션 관계 크리에이터를 육성. 자신은 도쿄 예술 대학 미술 학부에서 영상 표현과 현대 미술 전성기에 유화를 익혔다.
『슈퍼 연필 데생』시리즈, 『슈퍼 기초 데생』시리즈(모두 그래픽사 발간)를 집필한 후, 『카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 『로봇 그리기의 기본』, 『인물을 그리는 기본』, 『인물 크로키의 기본』의 편집과, 『모에 캐릭터를 그리는 법』, 『만화의 기초 데생』 시리즈의 감수 등, 100여권 이상의 기법서 제작에 관여하고 있다.

번역 김재훈

자칭 지나가던 평범한 C군.
서브컬처 무간 지옥의 열락에서 오늘도 허우적거리고 있다.
이런 책을 번역하다 보면 자신도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빠지곤 해서 참으로 곤란하다.

목차

• 대담한 포즈에는 대담하게 빛을 비추어 보자
  색수를 좁혀서 농담으로 칠해보자
  확실한 배색으로 칠해보자
  성격을 드러내는 배색으로 칠해보자
  머리말
  
  제1장 가장 기본인 서 있는 포즈부터 연습해 보자
  남성의 서 있는 포즈를 패턴으로 그려보자
  남성의 서 있는 포즈를 그리는 방법
  약 5분 만화 데생…정면ㆍ로우 앵글
  약 5분 만화 데생…정면ㆍ하이 앵글
  약 5분 만화 데생…뒷모습ㆍ로우 앵글
  약 5분 만화 데생…뒷모습ㆍ하이 앵글
  서 있는 포즈의 「서 있는 방식」에 주목해 보자
  
  제2장 움직임이 있는 포즈와 앵글 변환에 도전해 보자
  서 있는 포즈에 움직임과 표정을 넣어보자
  동일한 포즈를 2방향에서 그려보자
  동일한 포즈를 3방향에서 그려보자
  의자에 앉아 있는 2가지 타입의 포즈를 구분하여 그려보자
  웅크리는 포즈의 앵글 변환에 도전!
  누워 있는 포즈의 앵글 변환에 도전!
  동체로부터 다양한 움직임을 그려보자
  동일한 머리ㆍ동체로부터 4가지 포즈를 그려보자
  다양한 동작을 그려보자
  신체 라인은 문자를 그리는 감각으로!
  
  
  제3장 「움직임」을 대담하게 연출해보자
  신체 이외의 요소도 움직여보자
  「고리」를 이용하여 입체감을 드러내보자
  「원통」을 이용하여 입체감을 드러내보자
  「눈금선」으로 원근감과 뒤틀림을 만들어보자
  원근감이 있는 캐릭터를 그려보자
  자유도 높은 눈금선으로 로우 앵글을 그려보자
  자유도 높은 눈금선으로 하이 앵글을 그려보자
  원근감과 비틀림으로 대담한 움직임을 복습해보자
  손짓으로 스토리성을 높여보자
  
  후기

출판사 서평

3차원을 2차원으로 옮기다 보면 과장이나 생략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특히 대담한 포즈를 표현할 때는 골격이나 근육의 지식이 방해되어 되려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역동적인 포즈의 대가 에비모만의 독창적인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합니다.
누구나 그릴 수 있는 기본적인 자세에서 각도를 그려가며 그리는 「전방위 공략」, 공간을 창출해서 그리는 방법 등 다른 곳에서는 배우기 힘든 독창적인 연습법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인물을 그려봅시다.

기본정보

ISBN	9791127483456
발행(출시)일자	2024년 12월 10일
쪽수	172쪽
크기	189 * 258 * 19 mm / 835 g
총권수	1권

Klover

[zm*************]

인체 비율과 기본적인 근육을 알고 있는 중급자 이상만 보시길 바랍니다. 초보분께는 정말 비추천합니다. 저는 서기, 앉기와 같이 기본적인 자세는 그릴 줄 아는데 역동적인 포즈를 그리기 힘들어서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그리는 과정을 하나하나 보여주지만 설명이 매우 불친절합니다. '잘 궁리해서 밸런스 좋은 길이로 그려라', '적당히 그려준다' 같이 추상적입니다. 저는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싶었는데, 따라 그리다 보면 생각 없이 낙서하는 느낌이라 불쾌했습니다.

인체의 각 부위를 어느 정도 크기로 그려야 할지 알려주지 않는 점도 불만족스럽습니다. 로우 앵글이나 하이앵글과 같이 과투시인 인체는 비율을 지키면서 그리는 것이 어려운데,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모작은 이해하면서 그려야 합니다. 무작정 작가가 그리는 과정만 따라 그리면 결과는 보기 좋을지 몰라도 그것이 배움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수많은 작법서를 구매했지만 앞장에 인체 비율 소개도 없고 갑자기 채색법을 소개하질 않나 이런 황당한 책은 또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