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 국내도서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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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 파라고 · 더모던 · 2024.12.3110%28,800원정가
32,000원|1,600p툭 던진 한마디로 깊은 위로와 공감을 주는 ‘찰리 브라운’, 거기에 스누피, 루시, 라이너스, 슈로더, 우드스톡까지, 『피너츠』 속 캐릭터를 모두 모았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만화가 ‘찰스 M. 슐츠’의 캐릭터 창작의 비결을 담은 책 둥근 머리의 소년 '찰리 브라운'과 시크한 비글 강아지 '스누피', 거기에 수다쟁이 루시, 담요를 든 라이너스, 피아노 치는 슈로더, 작은 새 우드스톡…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 캐릭터들이다. 동작도 별로 없이 무심히 툭 내뱉는 한마디가 탄성을 자아내고, 귀여운 생김새 덕분에 파생 상품도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들이 70살이 넘은 캐릭터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만화에 70명이 넘는 캐릭터가 등장하고, '애착 담요'라는 말이 처음 나온 것도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놀랄 일은 이것이다. "뭐? 만화 제목이 '스누피'가 아니라 『피너츠』였어?“ 찰스 M. 슐츠가 50년 동안(1950.10.2.~2000.2.13.) 연재한 코믹 스트립 『피너츠(‘사소한 얘기들’)』는 역설적이게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만화가 되었다. 신문 한 귀퉁이 4칸 속 단순한 흑백선으로 시작한 만화가 전 세계 75개국에, 21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5천만 명 이상의 독자를 사로잡은 것이다. 이에 만화박물관 큐레이터인 앤드류 파라고가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 이야기》에서 『피너츠』의 캐릭터들이 어떻게 ‘탄생’하고 ‘성장’해서 성공적인 ‘피너츠 월드’를 이루었는지 기록했다. 가장 상징적인 주연급들은 물론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페기 진, 로이, 스파이크, 프랭클린, 심지어 단 1번 출연한 라일라(스누피의 첫 입양자)나 푸치까지, 70여 개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한눈에 알 수 있다. 고정 에피소드들의 뒷이야기(루시의 정신상담소, 밸런타인데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연 먹는 나무, 스누피의 소설 등), 다양하게 변주한 작품 700여 점도 볼 수 있다(공식 캐릭터 스케치 및 모델 시트, 빈티지 기념품 및 수집품, 희귀 작품과 미공개 작품 등). 달에 최초로 상륙한 우주 비행사들이 스누피를 데려갔을 정도로 명실공히 전설이 된 만화 『피너츠』, 그 방대하고도 정교한 '피너츠 월드'가 궁금한 독자에게, 혹은 성공하는 캐릭터 창작의 비밀이 알고 싶은 작가에게,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 이야기》은 반가운 선물 같은 책이다. “나에게 만화가가 되느냐 아니냐는 문제가 아니었다. 언제 되느냐가 문제였다.” 이발사의 아들 ‘찰스 M. 슐츠’, 세계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철학가가 되다 '매사에 시큰둥하고 진지한 꼬마 사색가'들이 맘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직시하는 『피너츠』의 대사를 읽으면 찰스 M. 슐츠가 왜 '이 시대의 대중적 실존 철학자'라는 찬사를 듣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어쩌면 만화가가 될 운명을 타고났다. 그의 어린 시절에는 신문 연재 만화를 함께 챙겨 보며 아들의 바보 같은 질문에도 진지하게 대답해준 아버지, 신통찮은 학교 성적과 집안 형편으로 진로가 불투명할 때 '아트 스쿨'을 권유해준 어머니, 얼핏 보면 낙서에 불과했을 그림을 지나치지 않고 "찰스는 나중에 예술가가 되겠구나" 하고 칭찬을 해준 유치원 선생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슐츠는 어머니의 죽음과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이라는 고통과 불안을 이겨내고, '릴 폭스(꼬마 친구들)'라는 연재를 시작했다가, '찰리 브라운'이라는 캐릭터로 발전시켰다. 찰리 브라운은 작가인 슐츠를 닮은 캐릭터다. 진실하게 대해도 오해받고, 열심히 노력해도 실패하기 일쑤인 이 꼬마에 대해 우리는 이렇게 느낀다. '난 찰리 브라운은 되고 싶지 않은데… 내가 찰리 브라운 같아!' 그래서 응원하게 된다. 순수하면서도 이기적인 스누피, 괴팍하고 심술궂은 루시, 예민하고 불안한 라이너스, 피아노밖에 모르는 슈로더, 방향감각 없는 새 우드스톡 등의 모습에서도 '나와 내 친구들'의 모습, 내 일상을 본다. 이것이 독자들이 슐츠의 캐릭터를 사랑하는 이유다! 루벤상을 2회, 피바디상과 에미상을 수차례나 수상한 찰스 M. 슐츠는 지병으로 2000년 2월 12일 사망했다. 이튿날 마지막 연재가 나갔고, ‘다른 사람이 작품을 이어가길 원치 않는다’는 작가의 뜻에 따라 17,897편에 걸친 『피너츠』 대장정이 영원히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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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우 · 경상국립대학교출판부 · 2024.09.1113,500원|400p
웹툰은 단순한 시각적 매체가 아니다. 이 책은 웹툰이 영화의 언어와 문법이 적용되는 시청각적 매체라는 점에 주목한다. 웹툰은 모바일 화면의 경계를 넘어 세로로 무한한 공간성을 가진다. 무한한 공간성의 날개를 단 웹툰의 상상력은 경계가 무너져 영화의 필름 롤(roll)처럼 무한대로 뻗어나간다. 그렇다면 웹툰을 읽으며 생각한 담론과 문학 이론이 웹툰이라는 형식 속에서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가? 우리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웹툰을 더 문학적으로 그리고 더 영화적으로 읽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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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완 외 · 행성B · 2024.01.1010%24,300원정가
27,000원|1,350p신문 한쪽을 채우던 네 컷짜리 시사만화부터 세계로 수출되는 웹툰까지, 만화는 늘 세상의 이야기를 담고 시대의 선물처럼 등장했다. 만화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장 쉽게 비판하기도 하고, 사랑과 꿈을 대신 이뤄주기도 하며, 판타지와 이상향으로 독자를 위로하기도 한다. 또 오늘의 생활상과 가치관을 투명하게 반영하기도 한다. 《우리 시대 만화가 열전》은 우리가 사랑한 만화가 37명의 작품 세계를 시대 변화와 함께 담았다. 194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독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함께 시간을 채워간 작가와 그들의 대표 작품, 그리고 그 시대의 목소리를 들여다본다. 시사, 명랑, 순정, SF, 오락, 액션, 생활 등에서 굵직한 획을 그은 작가들과 그들의 대표 작품을 2020년대 만화 전문가 한창완·박인하가 섬세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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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덕현 · 인디펍 · 2023.09.2510%27,000원정가
30,000원|1,500p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더 알고 싶지 않은 불편한 이야기 “굉장히 리얼리티가 살아 있으며 의미 있는 작품”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품절되었습니다.
- 장상용 · 늘봄 · 2023.11.2510%13,500원정가
15,000원|750p박기정은? 1937년 만주 용정에서 태어나 해방 후 서울로 이주했고, 서울 경복고를 졸업했다. 1956년 중앙일보에 시사만화 『공수재』를 그리면서 만화가로 데뷔했고, 그해 첫 장편 『별의 노래』를 출간했다. 1960년부터 68년까지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 캐리커처를 연재하기도 했고, 그때부터 대표작인 『도전자』 『폭탄아』 등 100여 편의 장편 만화를 발표했다. 그렇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1978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정식으로 시사만화의 길을 걷기도 했다. 만화연구가들은 이 시기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극화를 발표했을 것이란 아쉬움을 갖기도 한다. 1999년 문광부 장관 공로상, 2004년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우수만화 복간사업인 한국만화걸작선을 통해 박기정의 『도전자』(2006), 『폭탄아』(2016), 『동창생』(2022)을 복간한 바 있다. 2022년 8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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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득필 · 두드림미디어 · 2023.09.0510%18,000원정가
20,000원|1,000p국내 웹툰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고, 글로벌 만화 시장은 더욱 큰 규모로 발전하고 있다. 웹툰은 시장 규모가 증명하듯 웹툰 자체로도 많이 소비되는 한편,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문화상품의 원천 콘텐츠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런 시장 분위기 속에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들도 크게 늘었다. 이 책은 웹툰 작가를 꿈꾸며, 연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작가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만화예술은 그림만 잘 그리면 된다거나, 글만 잘 쓰면 되는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고 말한다. 글과 그림의 조화로운 표현을 바탕으로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해야 하며, 다양한 연출적인 테크닉을 동원해 대중이 공감하고 호감을 느끼도록 해야 하는 대중예술이라고 이야기한다. 웹툰 작가 지망생을 위한 이론과 실전을 담은 책 《웹툰 연출》을 보완하면서 테크닉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치중한 이 책은 40여 년을 만화작가로 활동하며, 200여 편의 작품을 펴내고, 20여 년 후학을 양성 중인 작가의 관록을 녹여낸 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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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득필 · 두드림미디어 · 2023.03.1010%17,100원정가
19,000원|950p현재 만화애니메이션 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40여 년의 만화 작가 생활과 오랜 학생 지도 경험을 통해 얻은 이론과 실기를 만화를 구성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연출 기초 작법을 중심으로 이 책에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요즘 만화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기존에 출간된 내용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만화 예술은 다른 영역과 다르게 다양성이 요구되는 예술의 영역이다. 만화 예술이 요구하는 기본적인 예술행위가 글과 그림이라는 핵심요소로 응용돼 표현되는 만큼 작가의 다양한 재능과 감각을 요하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여기에 반드시 더해져야 할 것이 이야기를 전달하는 연출력이라고 강조한다. 연출은 모든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며,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의 첫 번째 수단이다. 그렇다고 연출만을 내용의 전부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즉, 만화 예술의 전체적인 맥락을 알아야 연출의 의미도 확고하게 인식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만화 예술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해 선, 캐릭터, 말풍선, 상징기호, 구성, 콘티 등 다양한 각도에서 만화 이론과 실전을 상세히 살펴봄으로써 열정으로 첫걸음을 시작한 예비 만화가들에게 꼭 필요한 만화 연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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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지형 · 북토리 · 2023.02.2810%10,800원정가
12,000원|120pMZ세대는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로 자신과 닮은 아바타를 만들어 자신만의 개성을 투영한다. 메타버스속 현실에서 살수없는 럭셔리한 아이템을 걸치거나 아이돌 캐릭터를 만나며 대리만족을 하기도하고 혹은 나와는 정반대의 성향을가진 캐릭터를 만들어 호기심으로 가상의삶을 살아보기도 한다. 메타버스와 함께 웹툰도 새로 태어난다. 평면을 벗어나 입체적 메타버스 플렛폼에서 실험을 시도하고 인공지능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창작 방식도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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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훈 · 이담북스 · 2023.02.2832,000원|960p
[큰글자도서] 세기의 바둑 대결을 거치며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과학 분야를 넘어섰고, 그간 다른 매체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살피는 노력도 진행 중이다. 예컨대 영화와 소설에서 표현된 인공지능은 여러 각도로 분석되고 논의된 바 있다. 하지만 만화에서 표현되었던 인공지능에 대해선 아직 체계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다. 소설처럼 만화 역시 그 어떤 미디어와 장르보다 상상의 나래를 자유롭게 펼쳤음에도, 소모성이 강한 특성으로 인해 보존하고 연구하는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SF 만화를 포함하여, 만화 역시 당대의 문화와 시대상을 반영한다. 그러나 그것은 만화라는 이유로, 대중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곤 한다. 만화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으려면, 이와 같은 사회적 인식의 변화 못지않게, 다른 분야처럼 창작과 연구 그리고 비평이 함께하여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시도의 결과물이며, 향후 더 폭넓은 논의를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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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넬슨 신 · 애드밴 · 2022.08.2010%115,200원정가
128,000원|1,280p□ 「넬슨신 애니페디아 북」은 어떤 책인가? 여기 소개하려는 이 책은 여러 장르(Genre)를 요약한 것으로 특히 창작 예술가들을 독려(Encouragement)하기 위해 지어진 책입니다. 필자는 한국 애니메이션 개척기인 1960년부터 60년 동안을 애니메이션에서 일하면서 광고영화(Commercial Film)로 시작하여 미국의 애니메이션의 본고장 할리우드로 진출해 애니메이터, 감독, 프로듀서로 많은 실무적인 경험을 쌓은 사람입니다. UNESCO 산하단체 CICT 소속으로 64개국의 애니메이터들의 챕터로 구성된 ASIFA(국제애니메이션협회)의 회장을 역임했고, 세계 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 그리고 국제 창작애니메이션 분야에서 50년이 넘게 활동 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단국대학교, 홍익대학교, 백석대학교와 극동대학교 등에서 22년간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필자는 학교에서 후학들에게 할 수 있는 시간이 앞으로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애니메이션 창작에 도움이 될 책을 쓰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실무경험 속에서 지금까지 머리에 떠오르는 창의력에 관련이 있을 단어들을 선별하여 Alphabet 순으로 약 4,000 단어를 정리하게 됐습니다. 이 책은 애니메이션 예술 창작가들이나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분들을 위해 지어진 책으로 구성된 단어들을 제시하고 풀어쓴 책입니다. 이 책은 창작가들이 읽으며 단어 하나하나에서 상상력을 통한 창의적 동기(Motivation)를 얻어내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주의 별처럼이나 많은 이야기들을 무한하게 꾸며낼 수 있는 단어들의 연관 관계는 창작가들의 영감(Inspiration)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0.04/21(월)
출고예정 - 한양대학교 ERICA 문화콘텐츠학과 스토리텔링 연구팀 · 논형 · 2023.01.2010%19,800원정가
22,000원|220p최근 콘텐츠 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인 IP(Intellectual Property)에 주목하고 그것의 효과적인 구현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탐구하고 싶었다. 이런 맥락에서 웹툰을 기반으로 한 원천 IP 개발, 평가 기준, 콘텐츠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서의 전환(adaptation)에 주목했다. 비교적 최근 웹툰의 원천 IP를 발굴하여 대중성을 검증하고, 거점 콘텐츠로 전환하여 성공한 작품들을 학생 스스로 선별하고, 원천 IP로서의 가치를 탐구한 후, 양질의 원천 IP를 선별하는 기준을 나름 모색해보고, 전환 사례를 중심으로 그것의 핵심 전략을 분석해보기 위한 것이었다.
0.04/24(목)
출고예정 - 백건우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2022.12.1710%13,500원정가
15,000원|750p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규장각총서 시리즈의 29번째 단행본인 《만화, 영화 상상력의 원형》이 발간됐다. 만화평론가이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만화비평’을 강의한 백건우 만화평론가가 지은 이 책은 소프트 파워의 강력함을 강조하고 있다. 문학과 함께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만화가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성장한 영화의 원천 스토리가 되어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화와 TV 드라마 시리즈 제작 산업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팽창하는 만큼 만화 원천 스토리와 영화화 작업과의 관계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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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혁진 · 해피북미디어 · 2022.11.0410%18,000원정가
20,000원|1,000p일상생활에 깊이 파고든 만화. 캐리커처, 말풍선, 칸의 나눔과 변주….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의 형식은 언제, 어떻게 이뤄졌을까? 윌리엄 호가스에서 장 자크 상페까지 서양 만화 작가의 작품세계를 분석한 『만화 형식의 역사』는 독자들의 만화 보는 재미를 한 단계 올려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목표를 이루고자 했다. 첫째, 서양 만화 역사의 결정적 지점을 다루면서 근대만화에서 현대만화로 이어지는 궤적을 그리는 것. 둘째, 이 과정에서 만화 형식이 어떠한 맥락으로 등장하고 변화하는지를 조망함으로써 만화 형식의 본질에 관해 탐구하는 것. 만화는 기호화/연속언어의 블록을 창조한다. 달리 말해 캐리커처, 기호화, 칸, 간격, 연속언어 같은 일련의 만화 형식을 창조하는 것이다. 바로 이 지점이 현재 만화 평론의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평론이란 예술작품, 정신의 산물을 이해하고, 설명하고, 역사 속에 위치시키고, 형식의 역사 속에서 그 중요성을 평가하는 작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의미 있는 만화 평론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 만화 평론을 한다고 하면 가장 쉬운 선택은 만화의 서사를 논의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만화의 서사를 분석하는 것은 매혹적이지만 만화의 본질을 회피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만화 서사 분석은 우리의 시각을 매혹시키는 2차원 평면의 이미지를 아우르는 만화의 형식에 관해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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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숙 외 · 냉수 · 2022.10.2010%16,920원정가
18,800원|940p오늘날 웹툰은 독보적인 문화 콘텐츠 분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작품 수가 많아진 만큼 웹툰의 세계에 들어가기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애초에 접근을 포기하거나, 더 이상 볼 게 없다는 생각에 감상을 멈추기도 한다. 이토록 넓은 웹툰의 세계 속에서 자신의 취향을 찾는 것도, 알고리즘에 의해 갖혀버린 자신의 취향을 넘어서는 것도 무척 어렵다. 냉수에서 이런 독자들을 위해 『웹툰 내비게이션』을 펴냈다. 이 책은 웹툰의 세계에 진입하기 전 웹툰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나날이 확장되는 세계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여러분을 안내할 것이다. 합정만화연구학회의 안내를 따라 재미있는 웹툰 속으로 뛰어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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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하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21.10.2067,000원|2,010p
웹툰은 기존 만화를 디지털로 변환해 유통하는 매체가 아니라 한국의 디지털 환경에서 탄생한 독특한 문화콘텐츠다. 이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되어 새로운 문화와 산업을 이끄는 웹툰을 이해하려면 단편적인 뉴스와 논의로는 불가능하다. 역사, 시장, 참여 주체, 미학적 특징, 기술적 발전 등 웹툰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가장 빠르고 수월하게 웹툰의 지형을 탐색할 수 있도록 42명의 전문가를 동원하여 만든 웹툰 입문서다.
0.04/22(화)
출고예정 - 이영욱 외 · 길찾기 · 2022.05.1210%29,700원정가
33,000원|1,650p웹툰의 발전은 눈부시다. 다만 업계의 파이가 커짐에 따라 법적인 분쟁도 많아졌고, 좋은 작품만 만들면 될 줄 알았던 창작자들은 계약서 앞에서 고민 또한 커져간다. 그래서 이 분야의 전문 변호사면서 만화가이기도 한 저자가 펜을 들었다. 수백 건의 계약 사례 분석과 더 나은 계약 조건 제시까지, 이 책을 통해 작가는 비로소 프로 작가가 되리라. 웹툰 관련 분야를 총망라한 국내외 300여 종의 계약서 심층분석 업계, 학계와 정부 측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에도 많은 표준계약서와 표준약관이 제정되기는 했지만, 창작자의 입장에서 이를 제대로 이해하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저자는 계약서들을 항목별로 알기 쉽게 설명함과 동시에 관련된 실제 계약 사례들을 비교 분석하면서 작가와 사업자에게 더 나은 방향의 계약 조건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외국 변호사의 영문계약서 해설과 선배 작가의 실전 팁까지 우리 웹툰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해외 서비스 또한 활발해지는 요즘, 본 책은 각종 영문계약서에 대한 전문 외국변호사의 신뢰성 높은 번역과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작가와 사업자를 돕는다. 또한 선배 작가의 경험과 진심이 담긴 실전 팁들은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넘어 든든한 응원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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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환 외 · 바다출판사 · 2022.04.1510%14,850원정가
16,500원|820p2020년 초판 발간 당시, 웹툰 작가와 법률 전문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웹툰 작가에게 변호사 친구가 생겼다》의 개정증보판이 2년 만에 출간되었다. 52페이지가 추가된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새롭게 개정 고시한 출판 표준 계약서 부분을 보강했고, 직접 판결문에 실렸던 사진으로 표절과 저작권 침해의 차이를 세세하게 설명하는 부분이 추가되었다. 초판 이후 2년 동안, 매일같이 격변해온 플랫폼의 추세도 업데이트했다. 덕수 부설 문화예술법률그룹, ‘아트로’ 저자들은 초판 발간 이후, 줄곧 지난 2년 동안 치열한 저작권 다툼의 현장에서 새로 변화하는 플랫폼과 작가들의 환경을 마주해왔다. 웹툰 작가들의 편에 서서 꼼꼼하게 법의 조항을 고르고, 그 입장을 대변하여 피력해 왔던 그들이 초판에서 미처 담지 못했던, 웹툰 작가들이 추가로 알면 좋을 법 정보들을 새롭게 다듬어서 추가했다.
4/21(월)
출고예정 - 김은혜 · 곰곰출판 · 2022.02.2510%10,800원정가
12,000원|600p이 책은 전북 지역을 배경으로 그린 만화/웹툰 작품을 찾아 리뷰하고, 전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화/웹툰 작가를 찾아 인터뷰해 이들의 목소리를 기록했다. 《해망굴 도깨비》, 《그녀의 심청》, 《나는 공산주의자다》, 《정가네 소사》 등 7편의 작품 리뷰와 2021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가인 《지역의 사생활 99》의 불친과 불키드, 다음웹툰연재작인 〈조류공포증〉의 조눈과 리도, 전북웹툰캠퍼스의 멘토 작가인 진재원까지 전북 지역에 거주하며 작품과 교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다섯 작가의 인터뷰를 실었다. 만화 작품 리뷰에서는 전주, 군산, 김제, 정읍, 부안 등의 장소 풍경을 탐색하고, 작가들과의 인터뷰에서는 지역의 만화 창작환경에 대한 진솔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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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하 외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22.03.0510%32,400원정가
36,000원|1,800p웹툰은 만화와 다르다. 언어와 문법의 측면에서는 유사하지만, ‘창작-제작-유통-소비’로 연결되는 생태계적 측면에서는 완전히 다른 매체다. 따라서 인쇄 매체와 디지털/인터넷 매체의 차이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웹툰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웹툰이 어떻게 새로운 매체로 탄생했는지, 어떤 매체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창작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웹툰을 처음 접하는 학생과 이를 직업이나 연구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입문서가 될 것이다.
0.04/22(화)
출고예정 - 박인하 외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22.03.0515,000원|450p
웹툰은 만화와 다르다. 언어와 문법의 측면에서는 유사하지만, ‘창작-제작-유통-소비’로 연결되는 생태계적 측면에서는 완전히 다른 매체다. 따라서 인쇄 매체와 디지털/인터넷 매체의 차이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웹툰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웹툰이 어떻게 새로운 매체로 탄생했는지, 어떤 매체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창작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웹툰을 처음 접하는 학생과 이를 직업이나 연구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입문서가 될 것이다.
0.04/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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