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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

정신분석가가 10대에게 전하는 자기 이해 수업
이승욱 저자(글)
생각학교 · 2024년 11월 20일
10.0
10점 중 10점
(5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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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여러분은 괜찮을 겁니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주세요.”

이승욱 선생님과 함께 정신분석을 통해 ‘진짜 나’를 발견하는 법

작가정보

저자(글) 이승욱

대학교를 졸업하고 7년간 교사로 일했다. 뉴질랜드로 유학을 가서 오클랜드대학교와 메시대학교 등에서 정신분석과 철학을 공부하고, 오클랜드의 정신병재활치료센터에서 정신분석가와 심리치료실장으로 10년간 근무했다. 귀국해서는 하자작업장학교에서 2년 가까이 교감으로 일했다.
2007년부터 서울 종로에서 ‘닛부타의 숲 정신분석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분석과 심리학을 공공재로 공유하기 위해 팟캐스트 〈이승욱의 공공상담소〉를 진행했다. 스스로를 지킬힘이 없는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기,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기여하는 일에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상처 떠나보내기》, 《천 일의 눈맞춤》, 《마음의 문법》, 《소년》, 《포기하는 용기》 , 《사랑에 서툰 아빠들에게》 등을 썼다.

닛부타의 숲 정신분석클리닉 www.thereal.kr
이승욱의 공공상담소 www.podbbang.com/ch/3643

목차

  • 시작하며 10대에게도 정신분석이 필요할까요?

    LESSON 1
    나는 꼭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나 자신이 되는 법에 대하여
    1 질문을 의심하자
    2 ‘무엇’도 ‘누구’도 아닌 ‘나’를 생각해보렴
    3 우등과 열등으로 우리의 가치가 결정되진 않아
    4 ‘나답지 않은 나’가 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5 콩+물= 콩나물? 개성은 고유한 무엇이지
    6 아버지는 우리가 잊고 있는 소중한 스승이야
    7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에 대한 치명적인 오해
    8 하루 10분,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너의 몸과 마음을 만나렴

    LESSON 2
    꿈이 뭐냐고 물으면 왜 화가 날까요: 꿈을 찾는 법에 대하여
    9 질문이 싫은 건 공부라는 결말 때문이지
    10 가능성을 넓히는 거라고 생각해봐
    11 너의 환경이 꿈을 정하도록 내버려두지 마
    12 결핍이 우리를 어른으로 만들기도 해
    13 학교 공부? ‘배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배워야 해

    LESSON 3
    스무 살 되면 자동으로 어른이 되는 거 아닌가요: 어른이 되는 법에 대하여
    14 공포와 난관을 극복하면 어른이 된다고도 하지
    15 자기 자신을 믿겠다는 ‘결정’의 순간이 바로 어른의 출발
    16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17 두려워만 하는 사람과 두려움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의 차이
    18 조금 쪽팔릴 자신만 있으면 돼

    LESSON 4
    나도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지만 서툴기만 해요: 세상과 관계 맺는 법에 대하여
    19 관계를 실패와 성공, 좋고 나쁨으로만 따지지 말자
    20 사랑은 내게 없는 것을, 내가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주는 것
    21 섹스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있니?
    22 친구에게 말을 걸자, 우리는 모두 외로우니까
    23 폭력과 상처, 고통이 내 삶을 망가뜨리게 두지 마

    LESSON 5
    행복이 뭔지 모르겠지만 찾고 싶어요: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하여
    24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은 일을 찾으렴
    25 제품설명서는 읽으면서 ‘자기 마음 설명서’는 왜 읽지 않을까
    26 이야기해! 그리고 다시 살아나
    27 자해와 자살 충동, 살아있음을 감각하는 일에 대해
    28 미숙함과 서투름을 인정하면 더 강해지지

    맺으며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여러분의 삶은 괜찮을 겁니다

책 속으로

정신분석은 ‘나’라는 난해한 텍스트(교재)를 연구하는 작업입니다. 좀 멋지지 않습니까? ‘나’는 나 자신뿐 아니라 인간과 세상을 이해하는 데 아주 훌륭한 교재입니다. 그 교재를 잘 읽고 나면 여전히 다 이해되지 않고, 또 잘 모르는 부분도 있겠지만 내가 어디를 잘 모르고 이해하지 못했는지는 알게 되죠. 알게 되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_14쪽

나는 여러분들이 앞으로 점점 더 삶의 감각과 내면의 느낌을 차단하고 살아갈까봐 걱정입니다. 밥벌이, 꿈, 진로, 서열, 편리함, 우등과 열등으로 불리는 정체성과 존재의 가치 즉, 부모님이나 세상이 구획지어 놓은 그 ‘본질’에 매몰된 삶을 살게 될까봐 걱정입니다._33쪽

여러분들은 꿈 따위는 고민하지 말고, 그냥 밤에 잘 자면서 좋은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대학 입학도 어려워 코가 석 자인데, 먼 미래의 꿈 따위는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앞서 말한 세 가지 조건을 다 충족하는 일을 찾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지금 여러분의 나이에 어떤 직업을 가지겠다고 다짐해보았자 별로 소용이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의 꿈은 스무 살만 되어도 바뀔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입니다._75쪽

하지만 여러분들도 이 쓸데없을 것 같은 공부를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몇 가지 짐작을 할 겁니다. 그 첫째가 여러분들이 앞으로 어떤 직업이나 전공을 가질지 모르기 때문에
학문의 기초 지식으로서 이 모든 것들을 배우는 것입니다. 나중에 천체물리학자가 된다면 물리나 수학은 아주 중요한 과목이 되겠죠. 여러분들 중 누군가는 역사를 공부할 수도 있고, 생
물학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학에서 더 심도 있는 공부를 하겠지만 중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들이 고급 학문의 기초가 됩니다. 그렇다면 12년간의 공부가 아주 쓸모없기만 한 것은 아닐
겁니다._96~97쪽

완벽한 만족감은 일종의 환상입니다. 부족한 것에 맞추어 사는 삶, 부족한 것들로 이루어졌지만 결국 나의 노력을 보태어 만족을 만드는 삶이 있을 뿐이죠. 그러니 우리는 때로 포기하는 용기를 발휘해야 합니다. 포기는 약자의 선택이 아닙니다. 오히려 삶을 즐기는 자의 여유입니다._121쪽

인생이 한 번의 시도로 다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안 되면 다시 하면 된다는 것 정도는 여러분들도 머리로는 잘 알고 있죠. 하지만 이런 생각만으로는 삶의 중요한 과제를 앞둔 긴장된 마음을 안심시키기에는 그리 큰 도움이 안 될 겁니다. 그럴 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에이 씨, 안되면 한 번 쪽팔리고 말지 뭐, 인생 뭐 있냐, 한 번 질러보고 광탈하
면 딴 거 하면 되지.” 이렇게 쪽팔림을 잘 이용해보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치러야 할 많은 시험들,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대시하기와 같은 중요한 만남, 모두 시도해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시도의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죽지는 않습니다. 결과를 수용하고 다른 삶을 선택하면 또 다른 기쁨이 맞아줄 겁니다._136쪽

출판사 서평

10대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와 더불어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로서, 이 과정에서 혼란스러움이나 좌절감이 무기력이나 충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를 어느 정도인지를 말해준다.
이런 현실에 대해 《상처 떠나보내기》, 《천 일의 눈맞춤》, 《마음의 문법》 등으로 아이가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어른의 역할과 다음 세대와의 소통과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저자 이승욱이 청소년들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정신분석학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며 10대의 관점에서 자기 이해란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자기 이해는 공부, 진로, 친구 등 청소년들이 당면한 수많은 갈등 속에서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것이다. 정신분석가 이승욱은 뉴질랜드에서 정신분석학과 철학을 공부한 후 귀국해 청소년기관에서 전문심리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뉴질랜드 교육부 외래 자문위원으로서 활약해왔다. 심리상담기관에서 오랫동안 전문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돌보는 데 누구보다 헌신해왔다. 그는 청소년들이 ‘자기 검열에서 벗어나는 법’을 비롯해 나와 주변, 그리고 세상과 관계 맺기 위해 생각을 키워나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자기 이해와 자기 돌봄의 관점에서 성장이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청소년들에게 그간 스트레스에 시달린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위안을 건넨다. 저자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건강한 유년기와 사춘기를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관점에서 저자는 지금 청소년들이 가장 묻고 싶었던 관계, 행복, 꿈과 ‘나’처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들여다보며 꼭 필요한 조언을 건넨다.
이 책이 말하는 ‘괜찮은 나’는 성적이 올라가고 친구가 많아지며 부모님과 선생님께 인정받는 ‘나’가 아니다. 우등과 열등, 빈부로 서열의 꼭대기에 서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이해하고, 더 넓게는 자신의 개성대로 살아가는 ‘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부터 탐색할 수 있어야 한다. ‘괜찮은 내’가 되기 위해 저자는 나 자신이 되는 법, 꿈을 찾는 법, 어른이 되는 법, 세상과 관계 맺는 법, 행복을 찾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5부로 각 주제를 나눠 10대들과 공유하고 싶었던 그만의 통찰과 정신분석가만이 할 수 있는 자기 발견과 자기 이해에 관해 이야기를 펼쳐낸다.
정신분석은 나 자신을 텍스트로 삼아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온전히 나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청소년 시기부터 번아웃을 겪게 된 아이들의 고민을 하나씩 파고들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심리적 안전지대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정신분석가 이승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비판받을 두려움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이해받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을 안전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된다. 집, 학교, 학원으로 이어지는 좁은 동선에서 시야까지 좁아진 10대들에게 이 책은 더 넓은 세상으로 자신을 이끌어주는 어른스러운 친구를 만난 듯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이 무엇이며 거기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그들이 겪는 문제의 근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지만, 힘든 시기를 겪는 성인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멘토도 될 수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3811337
발행(출시)일자 2024년 11월 20일
쪽수 240쪽
크기
142 * 210 * 21 mm / 488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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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유익해요

본 서평은 네이버까페 리뷰어스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요며칠 가족여행을 다녀오며 차안에서 읽은책이에요
직딩이와 고등이 데리고 오랫만에 나선 길에서 아이들 읽어보라고 챙긴 책에서 오히려 제가 정독완독하고 홀릭되었는데요
다 읽고나니 저희 아이들에게도 여러번 읽어보라고 적극 권하게 되었답니다

정신분석과 철학을 전공하고 오클랜드의 정신병재활치료센터에서 정신분석가와 심리치료실장으로 10년간 근무하신 후 지금은 정신분석클리닉을 운영하며 청소년상담에 힘쓰고 계신 이승욱님이 펴내신 책이에요

청소년에게 정신분석의 필요,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해결법등을 다양한 예시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어휘로 친근하게 글을 써 주셨는데요
목차만 봐도 꽤 방대한 양으로 자칫 무거울거 같지만 이야기의 흡입력은 아주 강력했어요
혼돈과 우울감 속에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괜챦다고 그리고 더 편안해 질수 있는 다양한 팁들을 알려주세요

그런데 읽다보니 청소년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제 과도기의 그시절도 생각났지만
청년기의 저와 육아와 갱년기로 힘들던 시기의 혼란들도 충분히 대입해 볼 수 있겠더라구요

가볍게 들고갔다가 맘에 드는 구절들이 얼마나 많던지
라벨스티커가 없어서 껌종이와 영수증들 접어서 갈피에 표시를 가득해놨어요

괜챦은 어른이 되는 법,
꾸질하지 않은 나쁘지 않은 길을 다양하게 제시해 주시는데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부모와의 소통, 성장통, 사랑, 교우관계, 왕따되지 않는 법등을 다정히 배워볼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차 안에서 남편도 함께 다짐하자며 낭독한 부분들도 있었고
이번 연말 들고갔다가 더 풍요로운 가족여행이 되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어요

#생각학교#출판사생각학교#청소년#나는꽤괜찮은내가될꺼야#이승욱#정신분석가#청소년정신분석#자기이해수업#청소년자기이해#청소년이해#위센터#진짜나#괜챦아#심리수업#자기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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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유익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승욱 정신분석가 선생님이 쓰신 청소년 자기이해 심리수업 도서는 청소년 필독서로 모든 청소년이 꼭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갈수록 인성교육이 중요시되는 요즘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 내 꿈은 무엇이고 어떤 어른이 되기를 바라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한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건강하기만 해라, 행복하게만 자라라고 했던 초심은 어디가고 욕심이 늘어나는 것이 부모 마음이라 아이를 위한답시고 강요하고 주입했던 것들이 되려 아이의 어깨를 짓누르는 짐이 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형제 자매를 우애있게 키우려 한 역할분담이 아이에게 불만이지는 않았는지 자랑스러운 누구가 되기보다 세상 유일한 존재로서의 자녀를 존중하고 이해했어야 했다는 것을 말입니다.

'나 자신이 되는 법에 대하여, 꿈을 찾는 방법에 대하여, 어른이 되는 법에 대하여, 세상과 관계 맺는 법에 대하여,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하여'까지 총 5개의 심리 수업으로 청소년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의 총망라입니다.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면서 동시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께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정신분석을 기반으로 한 심리수업을 배울 수 있는 자녀교육서로 다가온 책이어서 깊이가 있습니다. 청소년 대상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이처럼 좋은 책이 또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청소년기에 이 책을 알았더라면 더 행복한 내가 되었을 것 같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게될 청소년들이 부러워집니다. 공부에 치여 나를 들여다볼 여유가 없는 청소년이 없도록 [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 책이 온 가정에 보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불안한 청소년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책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소년 #자기이해 #심리수업 #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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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유익해요
10대를 위한 책이라고 했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았다. 저자의 쉽고도 따뜻한 설명이 책에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내가 누구인지, 어떤 어른으로 살아가야 되는지 나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 좀 더 단단한 나로 2025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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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나의 10대 아이 둘을 이해하고 싶어 읽은 책 속에서, 오히려 다시 깨닫는 바가 많습니다.
내가 10대일 때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고, 나와 만나는 시간이 언제나 중요함을 배우고, 부모로서 고민되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던 것들에 대한 해결 방법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잘 읽어 주길 바래봅니다. 저도 책을 읽고, 잘 모르는 저와 마주보고 싶어졌습니다.
10점 중 10점
/유익해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치우침이 없다는 것이다. 작가의 연륜이 묻어난다. 두루두루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 누구에게든, 내담자이든 내담자의 가족이든 그와 연관된 주변인에게 맞는 조언을 해 줄 것 같다. 나는 이 책 앞에선 내담자일까 내담자의 가족일까. 상상해 보았다. 정신분석이 필요하다는 말, 혹은 상담을 받는다는 말, 예전에는 흔하지 않았다. 지금은 몸이 아픈 것만큼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다. 아니 어쩌면 모두에게 마음이 아픈 구석이 있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관찰 예능이니 상담을 소재로 하는 방송이 많은 것 덕분인지, 아님 때문인지 모르겠다. 일부러 독자가 반감을 느끼게 하는 것처럼 일반화를 시켜버리고는 ‘당신, 혹시 이 생각 했어?’라며 읽는 이의 마음마저 읽어버리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 한 번에 다 읽고 글을 쓰기엔 무리가 있다. 줄을 그어가며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아버지. 보고 배울 수 있는 어른. 스승을 찾으라고 말하는 부분이다. 너무 좋아서 남편에게 읽어줬다. 글은 어머니인 내가 바라는 모습을 알아챈 듯 왜 어머니는 안 쳐주냐는 초반의 서운함도 모두 이해해 준다. 그래서 눈물이 날 뻔했다.

​먼저 선택하지 않는 사람은 책임지지 않으려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주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우리는 종종 주저합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지요. 만약, 내가 한 결정이 나중에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고, 금전적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지요.... 우리가 결정 앞에서 망설이는 이유는 결정이 잘못될까 봐 겁나서가 아니라 내가 이 일의 결과에 책임을 질까 말까를 결정하지 못해서입니다. 잘못된 결정을 하더라도 내가 책임지겠다고 생각하면 결정하는 일은 훨씬 쉬워집니다. 만약 그 결정이 잘못되어 책임을 지느라 힘겨운 시간을 보낸다 하더라도,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면 책임이 그리 고통스럽지 않을 겁니다. 「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_119쪽 」

아이의 선택을 못 미더워 했던 지난날, 엄마 말을 들을 걸 그랬어라는 말에 신이 나서 간섭했던 일들, 나의 무식한 사랑에도 잘 자라준 우리 집 덩치를 보며 마음이 구름 되어 흘러간다. 스스로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선택과 집중과 결과에 따른 문들이 두려울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하나씩 해 나가는 기쁨을 아이는 누려야 한다. 부서지면 다시 조립하는 레고처럼. 매뉴얼을 따라 하다가 이리저리 바꿔보고 돌려보는 아이만의 공간이, 마음이 존중되어야 한다.

이 책은,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며 당근과 채찍이 아닌 동행을 약속한다.
흔히 보았던 ‘좌절금지’가 아니라 ‘좌절하기 전에’라는 이정표가 만들어지면 어떨까 생각했다. 책의 첫머리와 맺는말에 저자의 다음 세대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 그래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나도, 우리 집의 십 대들을 아주 조금 넓고 깊게 사랑하는 마음을 배웠다. 오래가려면 자주 읽어야 할 마음이다. 입병을 겪고 비타민 B2를 미리 챙겨 먹고 있는 것처럼. 청소년과 어른들 모두에게 비타민이 될 책.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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