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이중주(도서+아트콘서트+사인회 패키지)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ㆍ일시: 2024년 4월 21일(일) 오후 4시~오후 6시(16:00~18:00)
ㆍ장소: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28 낙원상가 중2F 이들스 (종로3가역 5번출구 도보 1분 이내)
ㆍ인원: 120명
ㆍ판매 종료 전 입금 완료 건에 한해 구매완료로 확인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상품 오픈 및 판매 기간]
* 3월 21일 선착순 마감(티켓 판매 종료일: 4월 15일)
* 4월 1일(월요일)부터 순차적 출고 예정
[유의사항]
1. 해당 상품은 도서 + 티켓 결합 상품입니다. 티켓은 도서에 삽지되어 함께 배송됩니다.
2. 선착순 120개 한정 이벤트 상품이며, 티켓 1매 당 1인 입장만 가능합니다.
3. 선착순 판매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상품 환불 규정 안내]
1. 상품 구매 취소는 행사일 7일 이전(4월 14일)까지만 가능합니다.
2. 환불 진행 시, 도서 + 티켓을 포함해 반품 접수해주셔야 환불 처리가 가능합니다. 도서 혹은 티켓에 대한 부분 취소는 불가합니다.
고흐×라흐마니노프, 고야×베토벤, 샤갈×차이콥스키 등
시공을 초월하여 음표와 색채로 서로 공명한
59쌍의 화가와 음악가 이야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렉처 콘서트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해 많은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음악이라는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배우, 프로듀서, 영화감독,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노엘라의 교양 예술 에세이 『영혼의 이중주』가 세련된 장정과 풍성한 도판을 포함한 새로운 편집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멀게는 미켈란젤로와 조스캥 데프레, 고야와 베토벤에서부터 가깝게는 고흐와 라흐마니노프, 뵈클린과 말러, 샤갈과 차이콥스키, 데이미언 허스트와 조지 크럼에 이르기까지 59쌍의 서로 닮은 화가와 음악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 그림에서 음악을 듣고, 음악에서 그림을 보다
저자는 화가의 인생과 그림을 보면서 그와 닮은 음악가와 음악을, 때로는 역으로 예술가들을 연결 지어 떠올린다. 마치 “그림 속에 시가 있고, 시 속에 그림이 있다”라는 유명한 말을 변형하여 ‘그림 속에 음악이 있고, 음악 속에 그림이 있다’라는 것처럼 말이다. 여기에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포개어 놓음으로써 시공간을 초월한 공명은 더욱 증폭된다. 그리고 그 공감의 향연은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저자와 함께 화가와 음악가가 각각 음표와 색채로 반향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예술에서 ‘장르’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인위적 칸막이에 불과하다는 점을, 그리고 예술이야말로 영혼과 영혼이 교감할 수 있는 핵심 통로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장르를 가로지르고 시공간을 뛰어넘어 서로 닮은 두 영혼의 뭉클한 만남을 보여 주는 이러한 시도는 멀티 예술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 자신의 면모와도 무척 잘 어울린다.
이 책은 2010년에 출간하여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을 전면 개정한 것으로, 구판의 글을 대폭 수정한 한편으로 새롭게 쓴 글도 19편이나 추가되었다. 또한 퀄리티 높고 시원시원한 도판들을 풍부하게 삽입함으로써 단순히 읽는 책을 넘어 보는 책이 될 수 있게 했으며, 주요 곡들에 대해서는 독서를 하면서 바로 감상할 수 있도록 큐알 코드로 안내하는 등 편집과 디자인 면에서도 구석구석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 초판이 나오고 1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저자는 여러 예술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지적으로나 감성적으로 한층 깊어지고 넓어지고 단단해졌다. 새롭게 단장한 이 책이 바로 그러한 변화와 시간의 두께를 말해 줄 것이다.
[행사 안내]
1. 행사 당일 티켓 미지참시 관람이 불가합니다. (공연 30분 전부터 입장)
2. 지정석 없이 선착순 입장입니다.
3. 공연 관람 시 입장 시간을 준수해주세요. (공연이 시작되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본 티켓은 판매 불가이며, 적발 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5. 주차 지원은 불가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6. 공연은 아트콘서트 + 사인회로 구성되며 그 외 행사는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7. 티켓 소지자에 한해 행사 당일 같은 장소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재즈 공연(관람료 2만원 상당)의 무료 관람 혜택을 드립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노엘라
노엘라Noella
바이올리니스트, 칼럼니스트, 작사가, 프로듀서, 배우, 영화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섯 살에 시작한 바이올린으로 10대 때 미국에 건너가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제임스 버즈웰을 사사하고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플로리다주립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르 간의 경계를 넘어 융합과 회통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보다 많은 사람들과 예술적으로 교감하기 위해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렉처 콘서트’를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노엘라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와 그림 이야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렉처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여러 단체와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지금껏 200여 회 가까이 초청되며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시나리오와 제작을 도맡은 영화와 바이올린 공연을 접목한 무대 〈MY DINNER with NOELLA〉를 선보여 컬래버레이션의 선두 주자라는 명성을 세상에 각인시켰다.
국내 최초 뉴에이지 바이올린 음반 《샤이닝 클라우드Shining Cloud》와 각각의 곡을 그림, 문학, 사진 그리고 색깔과 결합한 음반 《뷰티풀 소로우Beautiful Sorrow》를 발매한 노엘라는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캠페인 프로젝트인 〈원빅토리〉의 총괄감독,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주제가인 〈2.7g의 희망〉의 총괄감독을 맡아 음악인의 행보를 이어 갔다. 경계를 넘나드는 그녀의 자유로운 예술성은 영화계로도 뻗어나가 직접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아 활약한 영화 〈수사의문문A Rhetorical Question〉으로 ‘블랙스완 영화제Black Sw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감독상’ ‘로테르담 독립 영화 페스티벌Rotterdam Independent Film Festival 각본상’ ‘파리 필름 어워즈Paris Film Awards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영혼의 이중주』는 2010년에 출간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예술 에세이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을 대폭 수정해 새롭게 선보이는 책으로, 여러 예술을 자유롭게 오가는 사이 더욱 깊어지고 넓어진 노엘라만의 지성과 감성의 면면을 엿볼 수 있다.
블로그|http://blog.naver.com/noellasarang
목차
- 1부 삶, 그 속되고 아름다운 것
슬픔은 영원하다 | 고흐×라흐마니노프
고독한 이들을 위하여 | 호퍼×바버
슬프되 비통하지 않다 | 부그로×브람스
아픔을 위로하는 아픔 | 칼로×뒤프레
고통은 지나가고 아름다움은 남는다 | 르누아르×라벨
슬픔이 없는 시대는 없다 | 레핀×마스카니
비가 오고, 나의 시간은 다가오네 | 바스키아×버클리
세상의 괴로움을 딛고 | 베로×요한 슈트라우스 2세
우리는 미래의 시체다 | 베이컨×펜데레츠키
밝은 밤 | 바토×모차르트
2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음악과 그림의 이중주 | 클레×슐러
고전적이면서도 낭만적인 | 앵그르×멘델스존
어린이와 동물이 있는 정경 | 바버×프로코피예프
사실과 환영 사이 | 마그리트×수리
일요일의 예술가 | 루소×보로딘
말 없는 말 | 로스코×리게티
마음의 눈, 마음의 귀 | 브램블릿×글래니
모든 힘없는 존재들을 위하여 | 오키프×메시앙
당신은 아시나요, 저 오렌지꽃 피는 나라를 | 밀레이×토마
마르시아스의 꿈 | 카푸어×패르트
예술가는 여기 있다 | 아브라모비치×레넌
혁명의 이유 | 백남준 - 슈토크하우젠
3부 사랑과 욕망
순간에서 영원으로 | 모네×드뷔시
사랑의 색 | 샤갈×차이콥스키
욕망의 두 얼굴 | 실레×베르크
사랑을 사랑하다 | 들라크루아×베를리오즈
사랑한다, 고로 존재한다 | 모로×바그너
궁극의 사랑을 위하여 | 클림트×시마노프스키
바다여, 바다여 | 터너×슈만
뮤즈에서 예술가로 | 발라동×알마 말러
그대의 입술에 키스하고 싶어요 | 슈투크×슈트라우스
그대여, 연주를 멈추지 마세요 | 클로델×세즈윅
우리는 단지 춤을 추고 있을 뿐이야 | 베트리아노×피아졸라
4부 삶의 진실을 마주하다
혁명이 필요할 땐 | 고야×베토벤
인간을 이야기하다 | 미켈란젤로×데프레
있는 그대로의 삶 | 로트레크×비제
진실한 것이 아름답다 | 드가×푸치니
예술의 본질을 묻다 | 피카소×스트라빈스키
우연이라는 이름의 필연 | 폴록×케이지
음악을 보고 그림을 듣다 | 칸단스키×스크랴빈
익숙한 것과의 결별 | 뒤샹×사티
시대와 함께 숨 쉬는 예술 | 워홀×번스타인
반복과 차이 | 저드×라이히
삶 그 자체에 다가가다 | 쿠르베×무소륵스키
재즈처럼 | 데이비스×거슈윈
화려함의 이면 | 티소×오펜바흐
인생은 사계처럼 | 프라고나르×비발디
인생의 결정적 순간 | 무하×드보르자크
인간과 기계의 화합을 꿈꾸며 | 레제×앤타일
보통 사람들을 위한 예술 | 우드×코플랜드
왕을 위한 예술 | 르브룅×륄리
반복의 마력 | 트웜블리×글래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 | 김아타×탄둔
5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육신은 쇠해도 예술은 남아 | 모딜리아니×쇼팽
죽음의 천사 | 뭉크×쇤베르크
죽음과 방랑 | 프리드리히×슈베르트
가장 아름다운 죽음을 위하여 | 태디마×생상스
삶, 그 너머 | 뵈클린×말러
영원하지 않기에 아름다운 | 허스트×크럼
추천사
-
예술은 가장 오래된 콘텐츠이자 인간 구원의 역사이기도 하다.
이 책은 불완전해서 더 아름답고 진실한 예술의 가치를
노엘라 작가가 큐레이션한 작품으로 풀어낸다.
지금껏 만나 보지 못한 궁극의 예술서 탄생에 축하를 보낸다. -
이제 난 음악만큼 그림이 좋다고 말해야겠다.
멜로디와 색채의 우아한 향연! -
깜짝 놀랐다! ‘우리 만난 적 있지 않나요’라고 묻는 것 같아서.
나와 꼭 닮은 영혼들이 살아 숨 쉬는 책.
외로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예술가들과
즐겁게 교류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2090000132199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4월 03일 |
쪽수 | 544쪽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4)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50%의 구매자가
추천해요 라고 응답했어요
집중돼요
도움돼요
쉬웠어요
최고예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0% 18,000 원
-
바깥으로: 리크릿 티라바닛과 노지의 미학10% 17,100 원
-
음악가의 초상화10% 22,500 원
-
나의 예술 인생10% 36,000 원
-
세계 유명 문화예술인들을 찾아서: 이사도라 던컨10% 23,400 원
.
.
현재 미술을 공부하고 있어서 그런지 제목에 홀려 서평단 신청을 했고 화가와 음악가라는 예술에서 큰 축을 이루는 2가지를 섞어서 어떻게 책에서 풀어낼지 궁금했다. 이러한 궁금증과 호기심은 책 첫 페이지를 읽자마자 감탄과 함께 해소가 되면서 흥미로움으로 바뀌었다.
누군가의 인생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누군가의 삶을 알게 되고 엿볼수 있다는 점에서 나한테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설명을 해줘서 잘 읽히면서도 지금 나의 삶과도 비교해보고 되돌아보고 했던 시간이었다. 미술과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도 너무 쉽게 읽히는 책이기에 예술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영혼의 이중주] 서평
노엘라 지음
[영혼의 이중주]는 화가와 음악가를 다섯가지의 테마로 나뉘어서 설명을 했습니다. '삶, 그 속되고 아름다운 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랑과 욕망', 삶의 진실을 마주하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로 나눈다
지독한 우울증에서 시달린 고흐는 "인생의 고통이란 살아 있는 것 그 자체다"며 병마와 싸우며 그림을 그렸지만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지배하여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라흐마니노프 역시 지독한 우울과 고독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려는 몸짓과 서정적이면서도 격정적인 삶을 이겨내고자 몸부림치며 감정을 가감없이 표출하고 드러내며 말한다. 슬픔은 영원한 것이고, 삶은 영원한 것이라고, 그것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고 한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미술계에서 인정받은 최초의 흑인 화가다. '검은 피카소'라 불리는 그의 그림은 원시적 에너지와 고독과 애수가 느껴진다. 앤디 워홀이 바스키아의 후원자의 되었지만, 바스키아는 유명세에 힘들어했고, 워홀이 사망하고 코카인 중독으로 바스키아도 세상을 떠났다.
제크 버클리는 단 한장의 앨범만을 남기고 요절하였는데, 유명세로 인하여 힘들어했다. 레너드 코헨의 곡을 리메이크한 (할렐루야)가 대표곡이다
샤갈의 그림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어린 시절과 고향에 대한 향수가 담겨 있다. 벨라라는 여인과 평생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갔고, 작품은 동화같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행복을 보여준다
차이코프스키는 (호두까기 인형)을 통해서 동심의 세계 속 환상적이고 행복한 여행,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다. 그의 음악은 강한 색채와 호소력 짙은 멜로, 화려하면서도 우수에 젖은 느낌으로 우리 마음 깊은 곳으로 파고든다. <교향곡 6번 b단조 Op. 74'비창')을 초연을 마치고 9일 뒤 죽음을 맞이했다
베토벤과 고야가 살았던 유럽은 역사의 소용돌이를 지날 무렵이었다. 프랑스혁명으로 민주주의 의식이 생기고 시민들은 자유를 부르짖었다. 베토벤과 고야는 예술계의 혁명을 일으켜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의 첫걸음을 걸었다
베토벤은 음악 안에서 극과 극의 감정을 표현하였고, 고야는 미술계의 혁명을 일으켜 보고 즐기는 그림에만 그치는 게 아닌, 기존의 아름다운 그림들과 달리 공포와 긴장감, 두려움과 혼돈을 나타내었다. 그는 그림을 통해 인간의 잔인함과 비인간적인 행위에 대해 비난하고 세상의 폭력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던 것이다. 베토벤의 음악처럼 생각하고 느끼게 하는 그림이었다
눈동자를 그리지 않는 화가인 모딜리아니는 병약한 몸과 가난했고 마약과 결핵, 여성편력이 심했다. 잔이라는 여인이 모딜리아니에게 예술의 영감이 되었다. "내가 찾는 것은 현실이나 비현실이냐가 아니라 무의식적 인간 본능의 신비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가 인물화만을 그린 이유에 대한 답이 아닐까
쇼팽은 상드와 지낸 시기에 수많은 명곡을 만들었다. 실제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작곡한 '빗방울 전주곡'이 있다. 평생 200곡이 넘는 작품 중 첼로 곡을 제외하고 피아노 음악만을 작곡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이 더해져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렸다
이 책은 비슷한 환경의 예술가들을 묶어서 그들을 비교하면서 설명을 해놓았다. 특히 화가를 소개하는 예술서적은 많은데, 화가와 음악가를 한데 묶어서 소개하는 책들은 없었다. 바코드를 찍으면 음악을 바로 들을수가 있어서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넓어졌다
음악과 그림은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가 있다. 음악을 듣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있고, 그림을 통해서 음악을 만드는 음악가들이 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 자체에 예술은 오롯이 녹아있다
예술가들의 작품은 그 시절 치열한 삶속에서 몸부림치며 살아온 흔적이 아닐련가 생각이 든다. 작품을 보기전에 그들의 삶을 먼저 돌아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예술가들에 관한 호기심이 있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수 있도록 그림과 음악을 들을수 있는 QR코드가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수가 있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studio.odr
#영혼의이중주 #노엘라 #서평 #베스트셀러 #예술서 #책추천 #예술도서추천 #예술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