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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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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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중고등 추천도서 > 2024년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국경제 > 2023년 10월 3주 선정
대단히 반갑고 상당히 놀라운
미래 세상 엿보기
머지않은 미래에 어떤 것들은 아주 많이, 빠르게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포기할 수 없는 ‘가치’가 미래에는 시시한 것이 될 수 있고,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기술’이 미래에는 숨 쉬듯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어 있겠지요. 어쩌면 지금의 어떤 ‘상식’들은 전혀 통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미래에서 전해 드립니다》는 가까운 미래를 상상함으로써 오늘날 우리 앞에 펼쳐진 다양한 이슈를 새롭게 보고, 뒤집어 생각하게 합니다. 이 상상 속 미래는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것들은 이미 우리가 어느 정도 당도해 있고요, 또 어떤 것들은 머지않아 맞닥뜨리게 될 것입니다. 물론 어떤 것들은 우리가 아주 열심히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는 미래겠죠.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세계를 위해서는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고, 열심히 방법을 찾고, 서로 공감해야 합니다. 그 끝에는 지금보다 훨씬 살 만한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이 책의 총서 (10)
작가정보
한국교원대학교 일반 사회교육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쳤다. 대학 졸업 후 중·고등학교에서 사회 교사로서 경제, 사회문화, 역사, 지리 등 다양한 사회 과목을 약 10년간 가르쳤다. 학생들이 자칫 지루하게 생각하거나 암기 과목으로 여기는 사회를 더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싶었다. 이러한 소망으로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그림이 보이고 경제가 읽히는 순간』,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경제공부』 등을 집필했으며,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에서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독도를 부탁해』, 『미술관 옆 사회교실』, 『경제 선생님, 스크린에 풍덩!』 등을 썼다.
목차
- 들어가며: ○○의 상상은 현실이 될까요?
1장 학벌 _ 동묘 시장에서 S대 점퍼를 팝니다
서열-차별: 당신 어느 대학 나왔어?
학벌-고학력: 대학 ‘과잠’의 비밀
입시 경쟁-사교육: 죽도록 해야 하는 공부
성적 지상주의-특권층: SKY의 세상
대학 평준화-불평등: 줄 세우기는 그만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2장 고령화 _ 노인을 위한 나라가 없다니 상상이 되십니까
고령 사회 -노인을 위한: 그 시절 ‘어르신’의 공원
고령화-고독사: 늙는다는 건 소외된다는 것
저출산-실버산업: 새로운 삶의 시작
독거 노인-세대 간 소통: 노인을 위한 나라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3장 양극화 _ 그 많던 노숙자는 어디로 갔을까요
국가 부도-중산층 몰락: 화려한 도시의 틈새에서
빈곤-기회: 쪽방에서 살 수 있나요?
기본소득-양극화: 노숙자 없는 세상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4장 기후 재난 _탄소 중립, 어디까지 왔을까요
지구 온난화-기후 변화: 아열대 기후가 된 한반도
탄소 중립-지구 평균 기온: 다 함께 기후 변화를
슈퍼컴퓨터-빅데이터: 예측 가능한 미래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5장 정상 가족_ 비정상은 없고 모두 정상입니다
정상 가족-차별: 너희는 가족이 아니야
동반자-권리: 그들은 왜 불행해야 할까
동반자 계약-결혼 제도: 새로운 가족의 탄생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6장 지방 소멸_ 전국 곳곳이 핫플레이스입니다
경제 성장-수도권 과밀화: 서울 공화국의 탄생
일자리-지역 불균형: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지방 소멸-인프라: 사라지는 도시
압축 도시-지방 살리기: 전국이 핫플레이스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7장 장애인 인권_ 모두를 위한 정류장에서 눈을 가려 보겠습니다
장애인 이동권-교통 약자: 외출은 험난한 여정
배리어 프리-장애인 인권: 모두를 위한 공간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책 속으로
냐옹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라진 것을 보여 드림〉의 AI 고양이 기자, 꿈꾸 냐옹입니다! 저는 지금 서울의 대표적인 구제 시장인 동묘 벼룩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주 특이한 야구 점퍼도 찾을 수 있는데요.
김두식(시장 상인): 아, 이게 야구 선수가 입었던 게 아니고 대학생들이 입었던 거예요.
냐옹 기자: 대학생만 입었다는 이야기입니까?
김두식(시장 상인): 여기 ‘SEOUL UNIVERSITY’라고 써 있잖아요. 서울대 학생만 입은 ‘과 점퍼’예요. 예전에 공부 잘하는 학생만 갔던 대학교거든요, 거기가.
_14쪽, 1장 학벌
저는 다시 탑골 공원이 있는 번화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한 노인이 키오스크 앞에 서 있습니다. 키오스크 앞의 노인이 햄버거를 주문하고 돌아서는 게 보입니다. 어려움이 없었는지 물었습니다.
문채윤(78세) : 전혀요. 노인용 키오스크는 글씨도 크고 주문도 더 단순하니까요. 그리고 선택하기 어려울 땐 로봇 도우미가 와서 음성으로 안내도 도와줘요.
_63쪽, 2장 고령화
원래 우리나라의 여름철에 ‘장마’가 있었습니다. 장마는 여름에 며칠 동안 계속 내리는 비를 뜻합니다. 북쪽에 위치한 차가운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걸쳐지면서 해마다 6월 말에서 7월 말 사이에 적지 않은 비를 뿌렸습니다. 하지만 20□□년 현재 우리에게는 장마보다 게릴라성 폭우가 익숙합니다. 무더위와 더불어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아열대 기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_100쪽, 4장 기후 재난
2019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1000대 기업 중 수도권에 본사를 둔 기업이 74%에 달했는데, 특히 스타트업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심각했습니다. 괜찮은 기업의 본사 및 계열사가 수도권에 몰리고 지방에는 부족하다 보니 지역 대학을 졸업해도 갈 만한 일자리가 없는 게 현실이었습니다. 많은 학생이 인 서울 대학을 원하는 데에는 지방의 일자리 부족이라는 커다란 장벽이 숨어 있었던 겁니다.
_159쪽, 6장 지방 소멸
출판사 서평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뉘지 않는 사람들”
“기후 재난에 준비된 세계”
“학벌과 차별이 없고, 노인을 위한 나라”
앞으로 ‘사라지게 될’ 것과 ‘사라져야 할’ 것들을
상상하면서 배우는 세상을 읽는 아주 건강한 관점
태지원 선생님은 전작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를 통해 오늘날 미디어에 비친 차별과 혐오의 표현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웃으며 지나치기 쉬운 장면에서 불평등과 빈부 격차, 소수자 문제 등을 지적했지요.
이 책 《미래에서 전해 드립니다》에서는 훗날 미디어에 비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상상합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인권에서부터 고령화, 지방 소멸, 기후 재난 등등 공동체를 위태롭게 만드는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사회 문제부터 과학 기술의 발전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논술과 토론의 주제로 모두 흥미롭고 시의적절합니다. 공동체 의식과 세계시민을 위한 교양서로 청소년들에게 두루 읽히길 바랍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56335832 |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10월 21일 | ||
쪽수 | 200쪽 | ||
크기 |
140 * 210
* 17
mm
/ 41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교양이 더 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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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들에 대해서는 팩트위주로 잘 진단해 놓았고
문제해결이 된 미래상황에서는 너무 안심이 된다.
이런 세상이 정말 제대로 오면 얼마나 좋을까!
훨씬 살 만한 세상을 꿈 꿔 본다.
_한때 시시때때로 찾아온 기후 재난으로 지구의 미래가 어둡기만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세계 각국의 합심으로 인류는 새로운 길을 찾고 있습니다. 여기에 과학기술의 발달도 커다란 역할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인간은 지구 환경과 공존하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길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_p117
중고등학교 사회 교사 태지원 저자의 책 <미래에서 온 뉴스>는 훗날 미디어에 비칠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대했던 이야기도 있을 테고,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도 있을 겁니다.
학벌, 고령화, 양극화, 기후 재난, 정상 가족, 지방 소멸,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AI 고양이 기자 '꿈꾸 냐옹'이 전합니다.
구제 시장 동묘 벼룩시장에서 특이한 점퍼를 찾은 냐옹 기자. 그 정체는 바로 '과 점퍼'입니다. 미래에는 이렇게 소속 대학이나 전공 학과 이름이 큼직하게 적힌 과 점퍼가 뉴스에 등장할 만큼 신기하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냐옹 기자는 서열, 차별, 학벌, 입시 경쟁, 사교육 문제로 키워드를 확장하며 각종 사회문제를 짚어줍니다.
과거 '명문대'라 불린 그 학교들이 냐옹 기자의 시대에는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주는데요. 놀랍습니다. 대학 평준화가 이루어진 시대인 겁니다.
학비 전액 무상, 누구나 공부 가능. 입학 기준은 느슨하고, 졸업 기준은 까다롭게. 졸업이 어려운 만큼 적성과 진로를 충분히 고민해 대학에 지원해야 합니다.
학벌에 따른 부작용이 심해지자 대학과 기업이 변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졌고 학문 중심 대학, 예체능 중심 대학, 직업과 실무 중심 대학 등 대학마다 각자의 강점 영역을 키우기 시작한 겁니다. 입시 제도뿐만 아니라 대학 제도, 사회 전반적인 인식까지 함께 변한 미래의 모습이 반갑습니다.
70세 모델의 런웨이 소식을 전하며 시니어층의 활발한 영향력을 전하는 냐옹 기자. 시니어 인턴쉽은 기본이요, 시니어 멘토로 인생 2막을 살 수도 있고, 한 마디로 노인을 위한 나라가 된 미래의 모습을 전합니다. 젊은 세대와 함께 사회를 주도하는 주요 구성원으로서 '노인', '노년층'이라는 말이 지금과는 그 의미가 달라집니다.
미래에는 '노숙자', '쪽방촌'이라는 말도 낯선 말이 되었다고 전하는 냐옹 기자. 노숙자 없는 세상이란 어떤 세상일까요? 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이뤄져야 가능해질까요? 미래에서 전하는 뉴스로 고민해보는 시간입니다.
미래에 가장 궁금한 건 지금의 기후 위기가 어떤 상태일지입니다. 과연 미래 세대는 기후 재난으로부터 안전해졌을지... 이런 상상을 하면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미래 세대에 떠넘기지 않도록 각성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가족이라는 의미도 달라질 겁니다. 대가족에서 핵가족화가 되었고 1인 가구가 늘어난 현재의 가족은 미래에 어떻게 변화할까요? 생활을 함께하는 동반자를 넘어 가족이 되는 세상. 그 구성원은 결혼을 통한 이성 부부에 한정되지 않을 겁니다.
분명 버스는 휠체어로 승하차 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는데 정작 정류장에서 휠체어를 탄 사람을 저는 한 명도 못봤습니다. 이동으로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장애인이 편히 외출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냐옹 기자가 알려주는 미래에는 교통 약자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었던 시간 <미래에서 전해 드립니다>. 이런 변화는 어디에서 비롯될까요?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를 위한 사회를 꿈꾸나요? 그 길은 길고 험난하겠지만 분명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길입니다. 이렇게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면서, 우리는 더욱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상상 뉴스'라는 주제로 토론, 논술을 진행해도 좋습니다. 자신만의 상상 뉴스를 만들어보며 이 땅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생각을 펼쳐보이는 겁니다. 그 상상력은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상상 뉴스를 만들고 싶나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미래를 거의 다 알고 있거나 알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가 선택하고 행한 것들이 수렴하고 상호작용하여 미래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실은 우리가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 다만 하나의 개체로서 무력함과 무기력이 전체의 방향과 결과를 바꿀 만큼 널리 퍼져 있을 뿐.
이런 기도 같기도 희망 같기도 한 의견은 모두 두려움 때문이다. 과학자들이 발표와 경고를 할 때마다 불안이 치솟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럴 때 인간이 알아낸 것이 아주 적다고 위로를 하며 불안을 달랜다. 미래에서 어떤 소식이 왔을지 조금 두렵고 많이 궁금해 하며 책을 펼쳤다.
우연히도 같은 저자의 다른 책 두 권을 가족들과 함께 읽고 있다. 아이들이 <타임라인 경제교실>을 읽는 중이라 나는 이 책 먼저.
중요하고 큰 7가지 문제들에 대해 그래픽처럼 선명하고 요약 기사처럼 간명하게 전해주는 방식이 좋다. 이런 소식을 접하는 미래의 어느 현실을 상상하니 속이 시원하다. 복잡한 고민과 해법과 새로운 문제들도 있겠지만, 일단 즐겁게 내용을 살펴본다.
고질적이고 근원적인 문제 학벌로 인한 불평등 완화: 해소라고 쓰지 않은 건 ‘대학 평준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평준화가 가져올 변화에 무척 설렌다.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이 더 즐겁고 행복하고 자유롭게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기회가 늘어날까.
정확한 통계는 모르지만 입시철에 소외받는 대학 진학을 하지 않는 2023년의 청소년들을 응원한다. 배움을 계속 될 수 있지만 학벌은 성취 목표가 아닌 세상, 적어도 학벌로 인한 불평등은 의미 없어진 미래, 본 적 없어서 간절하다.
“옛것이 다시 유행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짚어보는 오늘입니다.”
고령화와 고령인구 증가: 2022년 기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했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 자명하다. 출생율은 멸종 수준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은 늘어나기 때문이다. 사회의 고령화는 전망이 아니라 이미 팩트다. 한국은 차별이 심하고 복지가 허술하니 사회적 약자일수록 사는 일이 힘겹다.
게다가 땅도 공간도 공공재라기보다는 투기나 재산증식 수단으로 취급되므로, 꺼려지고 외면당하고 빈곤확률이 높은 고령층이 갈 곳도 머물 곳도 즐길 곳도 적다. 이미 70세 이상 고령층 빈곤은 사회빈곤의 절반 이상이다.
사람은 사람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면 어떤 형태든 교류와 도움을 주고 받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돌봄의 부담을 개인 - 자식 - 에게 전담시켜서는 안 될 일이다. 가족이 없는 고령층도 있을 것이고.
“부자들은 왜 쪽방촌을 소유했을까요? 거주민들을 위한 냉난방 시설 등을 관리할 필요가 없고, 세금을 내지 않는 데다 대를 이어 증여나 상속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공임대주거 보급과 기본소득 지급 내용이 반가웠다. 이미 시행 중인 국가들도 많으니 한국에서도 심층적이고 시행 가능한 수준의 논의가 진행되길 늘 고대한다. 우리의 목표는 생존만은 아니다. 그래선 누구도 행복할 수 없다. 그러니 생존 조건들은 더욱 더 탄탄하고 촘촘하게 보장되어야 한다.
그리고 실은 가장 궁금한 미래 소식, 기후이야기도 담겨 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지만, 책에서 제안하듯 과학기술이 재난을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기여할 수 있다면 좋을 일이다. 소수자, 약자를 위한 정상성에 대한 인식과 제도의 변화도 뭉클했고, 교통약자를 위한 법이 마침내 마련된 미래도 만났다.
“길고 험난한 길을 걸어왔지만 결국 모두를 위한 버스 정류장이 마련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