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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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5만 명의 독자에게 따듯한 위로를 전하는
신하영 작가의 신작 〈세상에서 다정한 이야기〉
도시의 삶에 지친 당신이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에세이
신하영 작가는 꾸밈없는 문장과 섬세한 표현으로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책에서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과 이별〉 〈울지 못하는 삶〉 〈보통의 인간〉으로 챕터를 구성해 숲처럼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만약, 당신이 신파적이고 뻔한 말보단 동질감이 필요한 위로를 원한다면 이 책이 그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똑같은 하루, 사랑의 실패, 잦은 우울로 자존을 잃은 어른이 많은 세상. 지금 우리에겐 다정함이 필요하다.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라는 제목은 메말라가는 어른들에게 동화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그가 선사하는 이야기 숲에서 안식을 취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삶이 텁텁하거나, 따듯한 온정이 필요할 때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작가정보

1992년 어느 가을날에 태어났다.
5년 전, 부산에서 상경해 현재 딥앤와이드 출판사를 서툴게 운영하고 있으며 SNS에서 사랑에 대한 글로 많은 독자들에게 진한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클래스를 통해 400명이 넘는 사람에게 책을 만들어 주었고 끊임없이 사랑을 연구하며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는 〈당신만 괜찮다면 이 보잘것없는 내가〉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등이 있다.
투박한 걸 좋아해 공작새처럼 꾸며진 걸 좋아하지 않으며 가을과 재즈를 사랑한다.
instagram : @as.yours
brunch : @math9772
목차
- 프롤로그
힘내라는 말을 연구합니다 8
1. 사랑에 젖어 녹아버린 사람
다정한 구원 14 우리만 아는 사랑 16 낡은 전구 18 고독의 목덜미 20 서울에선 별을 볼 수 없습니다 22 두려운 마음에게 25 이별 교통사고 후유증 27 그와 그녀의 이야기 29 호탕한 웃음 35 어둠을 이해한다는 것 37 용서 38 사랑은 기백 40 구원 42 사랑은 절대로 표현할 수가 없다 44 독립영화 51 눈배웅 53 아침편지 55 졸업식 57 광활한 사랑 59 이름 모를 동네 60 드디어 우는구나 63 나의 정비공 65 퇴근길 합정역에서 67 혹시 몰라 남겨놓는 것 69 양화대교 71 안부를 망설이는 우리 73 여백의 미 75 보물 상자 77 부족함을 애정합니다 79 현관에서 81 10월의 사색 82 지독한 사람 84 내 사랑에게 87 땀을 흘리는 남자 90 자두 92 파도에 상념을 버리러 가자 96 무장해제 98 숲 100 나도 누군가에게 악인이었다 102 당연한 것이 아님을 104 사랑학자 105 좋은 사람 108 옥오지애 109 10시의 지하철 115 미안해, 미안해 117 거미 잡아줄게 119 동산 121 사랑이 없는 고백 125 위스키 127 머저리 129 그리움에 말을 잃었을 때 130 설거지까지 요리고 이별까지 사랑이다 136 고발 138 선생님에게 140
2. 우린 무엇이 그리 슬펐을까요 울지도 못하면서
당신에게 침묵을 선물합니다 146 행복을 위하여 148 뒤돌아보지 않기 151 잘 익은 사과 153 등 뒤의 사람 155 작은 구슬 157 청소 159 쓰나미 161 겁쟁이 164 소화불량 165 살려주세요 167 종이 한 장의 인간관계가 있다 170 어항 속 금붕어 176 휘발성 178 낭만소실 180 변덕쟁이 183 영악함을 배워갑니다 184 영혼 186 불행의 총량 187 간결한 인생 190 기사도 정신 192 염려하지 마세요 195 꽤 괜찮은 삶 197 나의 하루는 누군가에겐 동경 199 모소대나무 201 영혼 상실 204 탈환 206 외줄 타기 208 썩은 동태 210 뻔뻔한 사람 212 무럭무럭 자라난 우리 213 쓸데없는 오해 215 천행만복 216 울고 있는 당신 219 남긴다는 것 221 바싹 마른 식물 223 물풍선 226 퇴근길에서 227
3.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생
엎드려서 울고 싶다 232 소고기 김밥 235 그럴 수도 있지 239 기죽은 어른 242 웃음절도범 245 리어카 할머니와 청년 247 좋은 사람 250 자기애 252 나의 자존에게 254 귀여운 것이 세상을 구한다 256 고향을 떠나는 남자 260 아주 차분한 상태 262 오징어 회 264 아버지와 라디오 267 나의 궤도 271 사라진 오감 274 돌아갈 채비 276 종교 278 마음이 점점 약해진다 280 우울의 침공 283 그냥 불안한 것들 287 숲의 끝에서 다짐합니다 290
에필로그
애정하는 당신에게 289
책 속으로
이 삭막한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고 포용력이 있는 사람이 더 강한 내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모든 불행과 슬픔을 감내하고도 사랑을 택한 거니까. 이렇듯, 다정은 막무가내로 옳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다. 어느 누군가는 다정함만이 구원이라고 말하니 우리는 외로움을 자처하면서도 끝없는 온기를 그리워하는 사람인 것 같기도 하다.
- page15
사랑은 종이 한 장도 낭만으로 만들어주는 것. 별안간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 허기를 지게하고, 저 별을 달이라고 말해도 이해할 수 있는 너른 마음을 가지게끔 한다. 내가 애정하는 당신이 말한 것인데 뭔들 이해 못 하겠나. 그래서 사랑은 위험한 전염이자 내 마지막 구원이다. 죽은 나를 살리게 하는 건 언제나 연정을 품은 마음이었다.
- page 41
삶은 사람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자주 보고 싶은 사람은 아귀에 힘을 주어서라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정말이지, 나이를 먹어 갈수록 그런 사람은 잘 나타나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가끔은 메신저에 들어가 그 사람에게 먼저 안부를 물어보세요. 대화를 하다 보면 분명 미소를 머금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보고 싶다면 보고 싶다고 꼭 말하세요. 이 작은 한 마디가 큰 감동인 건 당신이 제일 잘 알잖아요.
- page 74
그리움은 단순한 감정이 아닌 온몸으로 느껴지는 마음이니 가벼운 기분처럼 자주 왔다 갔다 하면 독이 될 수밖에 없다. 그리움과 괴로움의 경계에서 그것이 괴로움에 가깝다면 생각을 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만약, 당신이 아예 몸을 돌린 채로 과거를 그리워하고 있다면 현실은 두려움과 불행의 연속이 될 것이다. 그리웠다는 건 과거의 행복을 증명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앞으로 우린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아직 경험해 보지 않은 것도 많고 더 멋진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도 된다.
- page 134
기억하라. 사랑과 행복은 패기 있는 자의 특권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겐 충분한 기개가 있는가. 나는 무식한 기백이 내 전부라고 생각하는데. 약간의 생채기도 없이 무언갈 쟁취하는 건 우둔한 일이다. 그러니 삶에 대한 확신과 안정을 위해 멈칫했던 발걸음을 좀 내밀자.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어쩌면 출발선일지도 모른다.
- page 150
인간에게 고독은 때때로 필요한 존재기도 하다. 나를 알아가고 지난 관계를 복기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인고의 시간. 보다 단단해질 수 있는 골든타임에서 우리는 왜 고독에 취해 서로를 헐뜯고 있는지. 쓸쓸함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레 나를 더 아끼게 되고 나를 아끼게 되면 자존감은 자연스레 올라간다. 누군가는 그 모습에 반하여 사심을 품게 되니 우리는 외로움을 건강히 느끼는 법을 알아야 할 것이다.
당신은 외로울 때 어떤 사람이 되는가?
- page 175
다시 말하지만, 불행에는 총량이 있다. 이 말을 종교처럼 믿었을 때 나는 손에 쥔 칼자루를 겨우 놓을 수 있었다.
-page 189
당신이 한 번 웃을 때마다 빛이 번쩍인다.
당신이 슬픔을 딛고 일어서면 주위가 환해졌고, 아무런 대가 없이 무언 갈 사랑하고 있을 땐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 그러고 보면 그대는 늘 그 자리에서 빛나고 있었구나.
-page 229
여유는 나를 보살피는 일. 요동치는 감정을 잠재우는 일. 한술 뜬 밥숟갈을 더 맛있게 음미하는 일. 노래 가사에 그제야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일. 쌓인 먼지를 닦는 일.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일. 그리고 마음 편히 사랑할 수 있는 일.
이러니 마음을 편하게 먹고 사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 page 241
오늘의 내가 주어진 하루에 충실했다면 당신은 아주 잘 살아낸 것이다. 먹고 싶은 거 먹고, 기분 좋은 일이 있다면 혼자서 그 행복을 읊조릴 줄 아는 사람이 되자. 행복할 때 불행이 찾아오는 걸 추락이라 여기지 말고 이 행복의 수명은 여기까지인가 보구나, 하며 다음 행복을 차분히 기다리면 된다. 불행할 때 더 바지런해지고 고군분투하는 우린 금방 무너진 나를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한다.
당신이 가진 걱정은 신기루다.
눈앞에 왔을 때까지 절대 믿지 마라.
-page 289
출판사 서평
“당신의 울음을 손이 닿지 않는 천장에 매달아 놓지 마세요.”
수년간 힘내라는 말을 연구해온 신하영 작가의 다정한 위로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
지금 우리에겐 제대로 된 휴식과 사색이 필요하다. 멈춤을 모르면 자신의 속도를 가늠할 수 없으니 삶을 어디로 흘러가는지 갈피 잡지 못하는 것이다. 그 갈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존감을 잃어가고 있다. 낮은 자존감은 사랑을 실패하게 만들고, 하던 일을 망치게끔 한다. 그렇게 점점 심해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되돌아갈 수 없는 마음의 병을 얻게 된다. 그런 우리에게는 퀴퀴한 도시보단 숲이라는 안식이 필요하다. 남은 순수함을 다시 살릴 수 있고, 다시 낭만을 꿈꿀 수 있다면 불안정했던 호흡은 제자리를 찾게 되고 패색이 짙던 얼굴에도 생기가 돌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에는 당신이 편하게 안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어른을 위한 동화로 책을 덮었을 때 그대는 내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마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생 또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감정들이 여러 이야기로 펼쳐지는 이 책은 무너져 가는 당신에게 좋은 산책법을 알려줄 것이다.
“소란스러운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침묵을 선물합니다.
고요함에서 다가오는 행복의 기척을 느껴보세요”
기본정보
ISBN | 9791191369328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11월 08일 |
쪽수 | 296쪽 |
크기 |
129 * 189
* 21
mm
/ 49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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