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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미니즘이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이유

그들이 말하지 않는 진실
리얼뉴스 · 2019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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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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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혐오를 표방한 변질된 페미니즘은 모두를 불행하게 만든다!
래디컬 페미니즘의 실체와 폐해, 오류를 파헤친 진보 논객들의 보고서
2016년 5월 강남역 노래방 살인사건 이후 한국 사회의 젠더 갈등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메갈리아 워마드라고 불리는 남성 혐오 커뮤니티가 등장했고, 넥슨 게임의 성우 교체 논란,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 천주교 성체 훼손 사건, 이수역 사건 등이 잇달아 터지며 한국 사회를 시끄럽게 했다. 여성계에선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래디컬 페미니즘이 힘을 얻어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이에 대해 젊은 남성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여성 우대 정책을 펼치는 문재인 정권의 20~30대 남성 지지율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젠더 갈등은 그동안 한국 사회를 주름잡아 왔던 보혁 갈등, 지역 갈등에 이어 새로운 전선을 조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젠더 갈등 상황에서 이제 페미니즘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전가의 보도처럼 써먹던 ‘여성 혐오’와 ‘미러링’, ‘남성 혐오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등의 구호가 더 이상 사회적으로 통용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의 모순만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변화하길 거부하는 페미니즘은 결국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 것이다. 이 책은 젠더 이슈에서 길을 잃은 페미니즘이 행한 잘못된 관행들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병폐 그리고 그동안 도전받지 않은 이론적 오류들을 담았다. 공동 저자들 모두 《리얼뉴스》의 기자와 필진으로 동 매체에 기고된 칼럼과 기사를 담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세라비

드물게 늦은 나이에 저술가의 길로 들어섰다. 페미니즘 비판서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2018)를 발표하여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칼럼니스트, 사회 운동가, 여성 운동을 거쳐 복지 국가 운동을 하였다. 연대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연대포럼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독서광으로 책 읽고 토론하는 독서 모임을 가장 좋아한다. 현재 왕성한 저술 활동 중이며 휴머니즘 운동의 필요성과 휴머니스트임을 자처한다.

저자(글) 박가분

《포비아 페미니즘》(2017), 《혐오의 미러링》(2016), 《가라타니 고진이라는 고유명》(2014), 《일베의 사상》(2013), 《무엇이 정의인가》(공저, 2011) 단행본 발간. 제22회 고려대학교 호원논집 우수상 수상(2015), 제1회 창작과 비평 사회인문평론상 수상(2014) 및 2016년 일본 《겐론》지 번역.

저자(글) 김승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늦은 나이에 의학전문기자로 전업했다. 의료전문지와 일간지에서 수많은 불량의약품의 폐해를 알리는 기사를 쓰고 EBS, MBN 방송에 출연해 의약품 오남용 실태를 고발했다. 2015년 《리얼뉴스》와 《헬스타파》를 창간했다. 《헬스타파》에서는 본업인 헬스케어 분야의 기사를 쓰면서 《리얼뉴스》에서는 미디어 비평을 다루고 있다.

저자(글) 박수현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갖고 상생과 조화하는 세계를 꿈꾸는 인문사회학도. 자신을 아는 사람이 타인을 잘 이해할 수 있고, 그런 이들이 더 좋은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리얼뉴스》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사회복지를 전공했으며 남성과 여성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젠더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5

    1장 페미니즘 오류를 바로잡다
    페미니즘의 다양한 관점과 이론 프레임/오세라비 17
    중산층 언니들의 인정 투쟁 ‘페미니즘’/오세라비 29
    셀러브리티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의 자기기만/박가분 33
    신화가 된 페미니즘/박수현 38
    시대착오적 페미니즘, 최대 피해자는 젊은 세대/오세라비 44
    페미니즘, 정말로 성 평등을 지향할까?/박수현 52
    유아인 ‘애호박 대첩’이 보여 주는 넷페미니즘의 민낯/박가분 59
    모두가 알지만 ‘그들만’ 모르는 페미니즘 신뢰 상실 이유/박가분 66
    여성은 진짜로 ‘타자화’ 됐을까/박수현 74
    홍익대 회화과 누드모델 몰카 사건, 페미니즘이 그 원인/오세라비 79
    ‘탈코르셋 운동’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오세라비 83
    페미니즘의 지적 사기, 맨박스/박수현 87
    서울권 대학 총여학생회 폐지가 갖는 의미는?/박가분 92

    2장 메갈리아·워마드 논란
    ‘메갈리아’는 사회병리 현상의 한 부분/오세라비 98
    미러링 옹호자는 사실상 남성우월주의자/박가분 102
    한서희의 트랜스젠더 발언, ‘개인적 일탈’일까/박가분 109
    그 많던 메갈·워마드 옹호자는 어디로 갔을까/박가분 115
    2차 가해로 얼룩진 혜화역 ‘워마드’ 시위, ‘박사모’와 판박이/박가분 119
    혜화역 시위와 워마드 논란, ‘일부’의 일탈일까/박가분 128
    워마드 몰카범 실형 판결의 의미는?/박가분 136
    극단적 페미니즘 ‘워마드’ 등장 3년, 무엇을 남겼는지 복기해 보자/오세라비 141

    3장 젠더 문제 바로 보기
    남녀 임금 격차 ‘떡밥’의 숨겨진 진실/박가분 156
    젠더 이슈, 남녀 대립 프레임이 무의미한 이유/박가분 164
    한국 ‘성 격차 지수(GGI) 115위’의 진실/박가분 172
    양성 징병의 전제 조건/박가분 178
    통계청 수상작들, 여성계의 통계 왜곡을 폭로하다/박가분 183
    저출산 대책, 남성 정책이 빠졌다/박수현 186

    4장 미디어가 기울인 운동장
    JTBC, 웹툰 독자 여혐으로 낙인찍다/김승한 194
    진보가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세 가지 심리/김승한 197
    진보 언론의 민낯을 드러낸 《시사인》의 ‘메밍아웃’/김승한 202
    대한민국 진보에게 메갈리아는 성역인가?/김승한 206
    ‘성희론 논란 SJ 레스토랑’ 조리돌림 나선 진보 언론/김승한 211
    ‘여성 차별 못 느꼈다’고 언론의 뭇매 맞는 김민희/박가분 214
    《한겨레》, 젠더 감수성 이전에 ‘인권 감수성’부터 길러야/박가분 218
    선동과 조작이 판치는 언론, 어떻게 봐야 할까/박수현 223
    워마드 사건, 책임지는 진보 언론, 페미니스트는 왜 아무도 없나?/오세라비 228
    JTBC 《뉴스룸》의 저널리즘, 이대로 괜찮나?/박가분 233
    《오마이뉴스》의 가짜 뉴스 ‘성범죄 허위 신고율 0.5%’/박가분 237
    《한겨레》 왜 ‘가난한 조중동’인가 했더니 - 당당위 집회 ‘극우’ 낙인/박가분 242

    5장 문화 비평
    왜 일부 웹툰 작가는 독자를 우습게 볼까/김승한 246
    메갈리아 사태 이후 웹툰 업계, 내우외환 극복할 수 있을까/김승한 250
    중식이밴드 논란과 퇴행적 진보/박가분 255
    편견에 빠진 이지혜의 《너의 이름은》 - 페미니즘적 비평/박가분 264
    ‘진보적’ 법학자의 ‘후진적’ 메갈리아 옹호/박가분 274
    서브컬쳐계의 ‘메갈 보이콧’ 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박가분 280
    《앵무새 죽이기》와 미투 운동/오세라비 285
    독일 여성 철학자 플라스?러, 미투 운동의 비판과 새로운 길을 제시하다/오세라비 291

    6장 정체성 정치의 행방
    미국 민주당의 ‘정체성 정치’ 실패와 한국 진보 정당의 미래/오세라비 296
    왜곡된 여성 할당제, 6·13 지방 선거 기초의원 비례대표 여성 당선인 97%/김승한 299
    페미니즘, ‘정체성 정치’를 말하다/오세라비 303
    스웨덴 총선과 ‘정체성 정치’의 몰락/박가분 308
    조던 피터슨이 좌파에게 보내는 메시지/박가분 313

    7장 인터뷰
    SJ 레스토랑 사건,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인가/박가분 320
    성범죄자 누명 벗은 박진성 시인 - “가장 악질은 《한국일보》와 탁수정”/박가분 335
    하일지 소설가 - “인격 살해당했지만 새로운 소설 쓰겠다”/오세라비 354
    하일지 소설가, 성추행 의혹의 진실을 말하다/오세라비 364
    잘못 운영된 ‘인권’ 제도는 어떻게 ‘괴물’이 됐나/박가분 372
    《한국일보》를 상대로 승소한 박진성 시인, 절망을 딛고 이후의 삶을 말하다/오세라비 405
    조덕제, 통한의 심경을 밝히다/오세라비 417

    에필로그 429
    미주 436

책 속으로

건국 이후 이 정도로 남녀 간의 긴장 상태가 심각했던 적이 있을까. 《파우스트》의 저자 괴테는 “태초에 갈등이 있었다.”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이 내포하는 의미는 갈등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이 아니며, 때로는 갈등이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도 한다는 뜻이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2019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젠더 갈등에 대해 “사회가 바뀌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런 관점에선 현재 완전히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젠더 논쟁을 긍정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남녀 대립 구도가 젠더 의식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느냐의 여부에 있다. 이를 단순한 잡음으로 치부하기엔 작금의 남녀 대립 구도는 양쪽 모두 한 치의 손해도 감내하지 않으려는 치킨 게임(Snowdrift Game)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제 젠더 갈등은 더 이상 사회 발전 과정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위한 성장통으로 넘겨짚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으며, 그동안 한국 사회를 주름잡던 진보/보수의 보혁(保革) 갈등, 영남-호남의 지역 갈등에 이어 새로운 전선을 조성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는 뜻이다.

(중략)

이 책은 젠더 이슈에서 길을 잃은 페미니즘이 행한 잘못된 관행들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병폐, 그리고 그동안 도전받지 않은 이론적 오류들을 담았다. 《혐오의 미러링》과 《포비아 페미니즘》을 집필한 진보 논객 박가분 작가와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로 급진적 페미니즘을 비판한 오세라비 작가, 《리얼뉴스》에서 진보 언론비평을 다루는 김승한 기자, 그리고 같은 언론사에서 젠더 관련 칼럼을 쓰고 있는 박수현 기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모두 《리얼뉴스》의 기자와 필진이며 이 책 또한 《리얼뉴스》에 기고된 칼럼과 기사를 담았다.

(중략)

누군가는 이 책을 최근 일각에서 유행하고 있는 안티-페미니즘 조류의 연장선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언가의 안티테제로 남는 것과 구체적인 비판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다르다. 필자는 적어도 이 책에 담긴 칼럼들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갈등만 연장하는 글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대안과 해결책 없이 자신들의 행동을 두고 정의 집행이라는 신념만 내세우는 페미니스트들이 자신들의 안티테제를 비웃는 일은 재밌는 사실이지만 말이다.

- 프롤로그, 6~10페이지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6649104
발행(출시)일자 2019년 04월 15일
쪽수 440쪽
크기
140 * 211 * 36 mm / 572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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