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갈등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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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페미니즘은 진보의 전유물이었다. 좌파 이념과 민족주의와 함께했던 진보 페미니즘은 점차 기득권 세력으로 바뀌었고 진영논리에 따라 성폭력 가해자를 오히려 두둔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페미니스트에 의해 형성되었던 급진 페미니즘은 섹스, 연애, 결혼, 출산 등을 남성에 의한 생리적 폭력으로 간주하면서 거부했다. 그들은 남성을 주적으로 보면서 남성 혐오를 키웠다. 2030 남성은 독박 병역과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에 분노와 여성 혐오로 답하면서 급진 페미니즘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현재 한국의 페미니즘은 지나치게 성폭력 문제에 경도되어 있어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까지도 방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남녀 간의 혐오는 심각한 젠더 갈등으로 이어져 오늘날 비혼주의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제는 페미니즘 갈등을 넘어 조화로운 양성평등으로 가야 한다. 이 책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상호협력적 관계로 조화로운 양성평등을 제시하고 가족의 가치를 되찾는 패밀리즘 실현과정을 보여준다. 패밀리즘은 개인이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전통적 가족주의와는 다르다.
패밀리즘이 성숙해지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며 가족의 성취를 큰 보람으로 여기게 된다. 한국의 가정은 아직도 가부장제에 의한 전통적인 성 역할이 지배하는 곳이다. 패밀리즘 실현을 위해서는 먼저 보수가 전통적 성 역할에 대한 인식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페미니즘의 궁극적인 목적이 성 평등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면 결국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으로 승화해야 한다. 인간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그늘진 곳의 여성 혹은 남성을 세심하게 찾아내고 다가가야 한다.
작가정보
2015년부터 한국 사회를 강타한 급진 페미니즘 현상에 대하여 비판적 시각으로 비평해왔다. 페미니즘 현황에 대해 꾸준한 저술 활동을 통해 소위 젠더갈등 극복에 대한 해결과 대안을 모색하였다. 신간 《페미니즘 갈등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 보수는 패밀리즘이다》는 저자의 페미니즘 비평 완결판과도 같다. 좌파 여성계가 주도하는 페미니즘 운동 및 전체 여성운동은 문재인 정부 들어 한계와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제는 한국 사회의 여성운동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좌파 편향에서 보수진영과 균형추를 맞출 필요가 있다. 신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패밀리즘’가치 회복이다. 가족공동체의 붕괴는 곧 사회 공동체의 붕괴다. 이는 보수진영이 추구해야 할 중요한 아젠다이다.
손숙미 저자는 18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과 가족 관련법 등을 발의했고,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을 거치면서 여성과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했다. 젠더 갈등이 한참 심화하던 2018년에는 한반도선진화재단(한선재단)에 선진여성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으로 여성 정책을 쏟아내었고,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여성지지 선언’을 주도했다. 현재 한선재단의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선진화의 길(공저)》과 《정정당당 대한민국(공저)》를 통해 ‘엄마연금제도’, ‘육아휴직 아빠할당제’, ‘생활동반자신고제’ 등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제시했다. 저자는 신간에서 보수의 진정한 페미니즘 담론을 최초로 제시하였을 뿐 아니라 페미니즘이 투쟁 일변도에서 벗어나 휴머니즘으로 승화할 것을 피력했다.
목차
- 제 1장 급진 페미니즘! 한국사회에 큰 충격을 주다 오세라비
서구의 페미니즘(여성운동)
기로에 선 한국의 급진 페미니즘
제 2장 MZ 세대의 반란 오세라비
메갈리아 세대 급진 페미니즘 출현
여성 혐오라는 키워드
강단 페미니스트 전성시대
MZ세대, 기성세대 남성들의 부채를 떠안다
남성 독박 병역
MZ세대 남성이 ‘여성차별’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
남녀 모두에게 손해다
제 3장 성별 임금 격차! 차이인가 차별인가? 손숙미
OECD 1위의 성별 간 임금 격차
임금 격차는 차이인가 차별인가?
제 4장 페미니즘이 출생률 저하를 가져오는가? 손숙미
체제붕괴 시에나 볼 수 있는 합계출산율
출산율 저하는 결혼 진입장벽 때문
페미니즘이 결혼 진입장벽을 높이는가?
제 5장 보수의 상큼 발랄한 페미니즘 손숙미
진보 페미니즘의 운명
급진 페미니즘이 여성의 존재를 지우다
안티 페미니즘은 한국의 기이한 현상인가?
보수는 반여성적인가?
보수의 상큼 발랄한 페미니즘
페미니즘에서 양성평등으로!
보수의 페미니즘은 조화로운 양성평등
제 6장 페미니즘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손숙미
보수의 궁극적 가치는 패밀리즘
조화로운 양성평등 가족을 위한 획기적인 제도 개선
페미니즘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책 속으로
작금의 한국사회는 유래를 보기 어려운 가족공동체 붕괴, 결혼제도의
급격한 해체로 가정은 위기에 처했다. 1인 가구 증가로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고, 남녀갈등은 비혼주의 만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 가족 중심 문화 해체 중에서-
급진 페미니즘이~ 남성에 관한 배타주의와 비혼주의로 간다면,
결국은 그들이 적대시하는 남성도 사라지겠지만 궁극적으로 여성이라는
존재도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급진 페미니즘이 여성의 존재를 지우다 중에서-
여성들이 페미니즘을 통해 가부장제를 타파하고 양성평등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라면 남성의 독박 병역과 결혼 비용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
-2030 남성도 가부장제를 거부한다 중에서-
보수가 지향하는 조화로운 양성평등이란~ 성 스펙트럼이 가지고 있는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서로의 강점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것으로, 함께
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얻는 것이다.
-보수의 페미니즘은 조화로운 양성평등 중에서-
페미니즘이 확장되고 승화되면 그것은 조화로운 양성평등을 넘어서 결국
휴머니즘에 도달하게 된다.
-페미니즘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중에서-
출판사 서평
보수성향의 민간 싱크탱크인 한선재단에서 펴낸 신간에서는 페미니즘을 넘어서는 중요한 키워드로 패밀리즘과 휴머니즘을 제시한다. 패밀리즘이나 휴머니즘은 꽤 무거워 보이는 주제이지만 손숙미와 오세라비 작가 특유의 흥미를 자아내는 글솜씨와 쉬우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문체의 신간은 수월하게 술술 읽힌다.
신간에서는 영 페미니스트들의 급진 페미니즘과 2030 남성이 주축이 되었던 안티 페미니즘의 충돌이 가져온 심각한 젠더 갈등의 후유증으로 인해 비혼주의가 상승하고 이는 출산율 저하로 이어져 공동체 붕괴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
저자는 조화로운 양성평등 가족으로 이루어지는 페밀리즘 실현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가치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서는 보수가 패밀리즘 실현을 위한 인식의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피력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3093414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9월 20일 (1쇄 2023년 09월 10일) |
쪽수 | 206쪽 |
크기 |
150 * 210
* 16
mm
/ 48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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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도 좋고, 내용이 쉬우면서 생각할 여지가 많아서 잘 읽었어요.
비혼주의로 가족이 무너지고 있는 2030 세대의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사는 양성평등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이예요 ㅎㅎ
이 책을 읽으면서 사회 이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