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수업의 즐거움

함께하기를, 궁금증을 참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한

김석주 저자(글)

더블북 · 2020년 12월 21일

책 소개

자기 주도성, 창의력, 사회성을 키우는 프로젝트 수업
“아이들은 성취감을 얻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저자는 공교육 현장에서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시험 성적에 매달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행복해하며 웃을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수업, 자기 주도적 생활이 이루어지는 수업을 꿈꿨다. 이후 대안학교, 국제학교, 공립학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기다움을 펼치고,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의사소통 능력, 관계력을 키워 주는 데 초점을 두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 책은 교육현장에서 인간됨의 교육을 구현해 보고자 애쓴 한 교사의 고백서이다.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프로젝트 수업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이라는 사실은 이미 검증되었다. 그럼에도 그동안 누구도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수업들을, 주제와 영역의 제한 없이 여러 상황 속에 던져 보며 일구어 온 과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AI가 단순 업무를 대체할 미래 사회의 주인이 되는 아이들은 어떠한 역량을 길러야 할까? 언제, 어디서나 문제를 만나고, 서로 배움의 장을 펼치는 프로젝트 수업은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프로젝트 수업은 아이들에게 자기 주도성, 창의력,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과 공간이며 성취감을 얻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결과를 가져다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석주

대안교육으로 처음 아이들과 만났다.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지만, 참교육이 무엇인지 배우며 보냈던 시간… 어설프게 배웠던 프로젝트 수업을 대안학교, 국제학교, 공립학교를 통해 적용하였다. 학교 안에서 교과서로 이뤄지는 프로젝트 수업보다는 학교 밖에서 아이다움이 펼쳐지는 프로젝트 수업을 기획하였고, 공립학교 재직 중에는 비영리로 3년간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였으며,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기다움을 펼치고,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의사소통 능력, 관계력을 키워 주는 데 초점을 두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 중이다. 아이들이 살아 숨 쉬는 학교가 되기를 오늘도 꿈꾸며 밝게 웃으며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평범한 교사이다

목차

• 프롤로그
  
  1장 색깔이 다른 프로젝트 수업
  1. 대안학교와 공교육의 다름
  첫발, 첫 느낌
  다른 학교? 틀린 학교?
  대안학교 들여다보기
  공립학교에서의 생활
  2. 프로젝트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
  서로 스승
  
  2장 가치 있는 프로젝트 수업
  1. 내일이 요구하는 미래 역량
  시대에 발맞추는 역량
  학생 중심 성취 기준과 평가
  프로젝트 수업 속의 삶
  
  3장 프로젝트 수업 빚어 보기
  1. 프로젝트의 핵심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
  엄마들의 소망, 그리고 ‘알아서 척척’
  프로젝트 수업의 메카(Mecca)
  
  4장 프로젝트 수업 틀 짜기
  1. 숙박형 프로젝트 수업
  가족형 프로젝트 수업
  ‘주(宙)’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
  ‘의(衣)’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
  ‘식(食)’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
  2. 놀이형 프로젝트 수업
  자연이 있는 프로젝트 수업
  더불어 전략놀이
  미션 해결형 놀이 수업
  3. 체험형 프로젝트 수업
  박물관 체험 프로젝트 수업
  
  5장 프로젝트 수업 선 잇기
  1. 창의성교육과 팀 프로젝트
  2. 의사소통 능력과 프로젝트 학습
  3. 협업 능력과 프로젝트 수업
  
  6장 프로젝트 수업 다가가기
  〈각 지역 교육청 프로젝트 지원 사업〉
  1.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2. 경기도교육청 꿈의 학교
  3. 세종시 마을학교에서 배우는 ‘동네방네’ 프로젝트
  4. 경상남도교육청 행복마을학교 청소년 ‘사공(四公)’ 프로젝트
  5.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 미래 도전’ 프로젝트
  “우주 최강 7남매”의 프로젝트
  
  에필로그

추천사

• 김송숙 (인사이트아웃 대표, 알아서척척PBL 공동기획참여자)

  불확실성이 커지고, AI가 단순 업무를 대체할 미래 사회의 주인이 되는 아이들은 어떠한 역량을 길러야 할까? 언제, 어디서나 문제를 만나고, 서로 배움의 장을 펼치는 프로젝트 수업은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수단이다.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전문교육가의 눈으로 해석한 실증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북. 교육이 일어나는 현장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PBL에 대한 기획과 실행의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것이다.

• 노지연 (前전인새싹학교 교장, 지구시민네트워크 사단법인 이사장)

  아이들과 미래를 위한 교육은 어떤 것인가를 고민하며 상상한 모든 것을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힘이 솟던 시절, 김석주 선생님과의 역사 기행은 가장 밀도 있고 에너지 넘치는 프로젝트로 기억된다. 그때 심었던 씨앗을 이렇게 알찬 열매로 돌려주시다니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인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한계를 두지 않는 수용력, 무소불위의 실천력을 겸비한 김석주 선생님의 책은, 많은 교육현장 교사들이 꿈꾸는 ‘그’ 교육을 하려면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안내해 주는 그림자 교사가 되어 줄 것이다.

• 한승권 (춘천 전인고등학교 교장)

  개교 이후 15년간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온 전인고등학교. 졸업생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으로 역시 프로젝트 수업을 꼽는다. 대학을 들어가서도 자기 주도적이면서 사회적 관계 능력 및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다년간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온 선생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미래 비전에 도전하는 교사 및 학부모에게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

• 노선미 (미래영양연구소 대표, 전인교육PBL 공동기획자)

  이 책은 교육현장에서 인간됨의 교육을 구현해 보고자 애쓴 한 교사의 고백서이다.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프로젝트 수업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이라는 사실은 이미 검증되었다. 그럼에도 그동안 누구도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수업들을, 주제와 영역의 제한 없이 여러 상황 속에 던져 보며 일구어 온 과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아이들에게 fun과 active만을 제공하려는 게 아니라, 깊이 있는 성장과 내면의 힘을 키우고자 고뇌 중인 분들이라면 꼭 일독을 권한다.

• 이주옥 (Chadwick International School, MYP/DP Uppershool teacher)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스스로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깨우쳐 나가는 즐거움을 줌과 동시에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thinking, communication, social, self-management skill을 체득하게 한다. 저자는 평소 student-centered, lead by example, compassion 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었고, 저자의 학생들도 이러한 교육철학 속에서 자지러지게 날개를 펼치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참 부러워진다. 저자의 이 책은 교사들을 위한 안내서이기 이전에 여러 교과와 학원 속에서 지쳐 가는 아이들의 간절함일 것이다. 막연하다면 저자처럼 하나씩 실천해 보자. 아이들은 즐거움과 끈기로 그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기본정보

ISBN	9791191194012
발행(출시)일자	2020년 12월 21일
쪽수	264쪽
크기	153 * 225 * 22 mm / 414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6)

[sk****]

처음에는 요즘 토론식 프로젝트식 수업에 대한 책인줄 알고 서평 신청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받아보니 대안학교의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아이를 낳기전 혹은 아이가 아주 어릴때 한번쯤은 생각해보셨을거예요~
내아이가 자유롭고 행복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저 또한 대안학교를 입에 달고 살았던 사람인데.... 지금은.....;;;;
 
아무튼 이 책은 대안학교 수업 중에서도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교사에게 행복을, 학생에게 웃을 주는 프로젝트 수업 이야기

자기주도성, 창의력, 사회성을 키우는 프로젝트 수업에서 " 아이들은 성취감을 얻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고 이책은 말합니다.

 


 





 


 저자 김석주님은 교사로 재직중이시고 직접 다년간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 실제 사례도 잘 반영되어있습니다.
실제 수업했던 예시와 실제 수업당시 사진 위주로 책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목차 입니다.
프로젝트 수업에 대해 소개하고는 수업을 어떻게 계획하고 진행해 나가는 지를 실제 사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읽으면서도 예비 혹은 현직 교사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책이겠구나 싶은 느낌이였지만 학부모로서 관련 내용에 대한 잘 아는것과 모르는 것은 천지차이이죠.
           

 








그런 의미로 이 책은 교사 및 학부모에게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ra*****]

 
지음 - 김석주
더블북
 
 
 
 지은이는 대안학교 교사로서 프로젝트의 즐거움과 배움에 대해 알게 되었다.
계획을 짜되 교사 중심이 아닌 아이들 중심이 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배움을 주면서 배워 나가는 프로젝트 수업 방식의
장점에 대해 알려주려고 하는 것 같다.
 
 모둠끼리 팀을 이루어 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영역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긴 시간을 두고 아이들이 의논하고 체험하면서 배워가는 프로젝트를 한다.
프로젝트의 주제는 참 다양하다.
"가족", "시장" "친구" "책" "개미" "강아지" 등 모든 것들이 수업의 주제가 될 수 있다.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친구들과 모여 수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고 다른 의견에 경청을 하기도 하고 수용과 다툼에서도
배려하고 공평하게 하려는 기특한 마음도 엿볼 수 있었다.
 
 연령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시간도 방과후, 주말, 방학 등 상황에 따라
조절도 가능하며 수업 기간도 숨가쁘게 하지 않아도 좋다.
지은이가 교사로서 아이들과 직접 프로젝트 활동을 했던 수업을
사진과 함께 그 과정을 보여주어서 실제로 보는듯 재미있었다.
사진 속 아이들이 즐겁게 웃기도 하고 진지한 표정을 보니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교사가 학교에서 하는 수업보다도
엄마로서 마음이 맞는 엄마들끼리 모여 아이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가정안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면
나도 우리 아이들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쉽지는 않겠지만 작고 쉬운 것 부터 즐겁게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하고
나는 옆에서 조언과 바라봐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아니, 엄마도 아이처럼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참여해도 좋을 것 같다.
 
 대안학교와 일반학교를 비교하는 부분에선 개인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원한다고 학교에서 모두 해주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작은 학교가 되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매일 먹는 밥처럼 공부도 매일매일 재미있는 놀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공부 방법을 찾아보고 해보는 것도 나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좋다면 일단 도전해 보자.
온라인 수업으로 긴 시간 가정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와 함께 즐거운 놀이공부, 프로젝트에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ck****]

[프로젝트 수업의 즐거움]

 

남들과 다른 교육이나 보여주기식 교육보다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펼쳐낼 수 있는 교육을 꿈꾸는 저자처럼


학생들이 웃는 교육을 하고 싶었다.

 

만들어가는꿈의학교의 꿈지기를 하며


학생주도적체험학교가 학생을 단단히 서게하며


소통과 협력을 할 줄 아는 자기주도적인 사회성을


갖게 하는 것을 경험해 보았기에


체계적인 프로젝트 수업을 배우고 싶었다.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을 읽고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한 저자


마침내 학교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 시작한 그의 교육.


모든 결정의 주도권은 학생이 교사는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그들이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모습,


교실을 1반 2반이 아닌 아이들의 생각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만들어가는 학급을 했던 교육은 공교육과 ‘틀린’ 학교가 교육과정과 방식이 ‘다른’ 학교일 뿐이라는 것이다.

 

서로 스승, 교사와 학생이 학생과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며 배우는 마음이며


성장마인드셋을 가진 학생으로 성취감을 얻고 자존감을 높이며 사회성과 창의력이 있게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충분한 라포르형성과 혼자 다 감당하기보다 주변 인적자원을 활용하며 교사와 학생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신뢰,


교사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자식을 향한 부모의 절대적 사랑도, 그저 ‘착한 어른’이면 보살피고 예뻐해 주는 보육자적 사랑도 아인, 교사만이 해줄 수 있는 ‘전문적 사랑’이라는 의미다‘(p36)

 

공교육에 익숙하다보니 대안학교가 참 낯설기도 했다.


정해진 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예의 없고 울타리밖 학교라 생각했던 시절은


그만큼 대안교육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잘못된 정보로


성급한 판단을 했었지만


발도로프교육이라는 대안교육을 옆에서 지켜보며 우리아이로 저렇게 키웠더라면


엄마가 좀 더 빨리 대안교육쪽에 관심을 기울였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었다.

 

도전하고 실패한만큼 성장한다는 말이 이제야 이해가 간다.


내 아이가 좀 더 편안하게 가라고 미리 셋팅되어진 길만 보내려는 것은 나의 욕심이었다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하고 함께 더불어를 배우는 시간을 주어야 했다


지금이라도 다시 하나 키우고 싶은 욕심이 ...

 

프로젝트 수업의 틀짜기를 통해 배울 것도 많았다


숙박형, 놀이형, 체험형, 가족형, 주(宙).의(衣.)식(食)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 등 자연과 더불어 놀이형, 미션 해결형, 박물관형 수업등 실제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제공해주어서 프로젝트 수업을 체계적으로 모방해 볼 수 있었고


창의성 교육과 의사소통, 협업능력의 프로젝트 수업을 잇기까지.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고 행복한 아이에 초점을 맞추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

 

각 지역 교육청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제공 해주는 부분을 참고하여 지원받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프로젝트 수업을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얼마전 꿈의학교를 마감하였다.


정보를 얼마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아이들이 스스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생각만으로 머물렀던 프로젝트 수업을


조금더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지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이 글은 더블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프로젝트수업의즐거움 #김석주 #더블북 #책과콩나무 #도서협찬 #프로젝트수업 #대안학교

[ra*****]

 
지음 - 김석주
더블북
 
 
 
프로젝트 수업이 뭘까?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질문한 것이 여러개 검색되었다.
모둠을 구성해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생각을 확장시키는 수업이라고 요약해 볼 수 있다.
 
지은이는 교사로서 아이들이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즐겁게 배워나가는 모습을 보았고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프로젝트를 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했던 경험들을 이 책에 기록해 놓았다.
 
프로젝트 수업은 아이들이 계획하고 의논하며
모둠끼리 서로 협업을 통해 배우고 경험하고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서로 다른 의견에서 삐걱거리고 힘들어하지만
또 다른 생각이 문제를 해결해 내기도 한다.
긴 시간으로 진행되는 수업인 만큼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친구에게
용기를 주는 말한마디로 모두가 함께 똘똘 뭉쳐
무사히 끝맺음을 하는 부분에선 보는 이로 하여금 기특하기도 했다.
 
대안학교에서의 프로젝트 수업이 다소 자유롭게 이루어지며
아이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분위기에 비해
일반학교에서의 아이들 모습은 절제되어 있고
소통과 참여가 약함을 비교해 놓았다.
대안학교에서의 수업과 아이들 태도가 좋다고 강조하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나라 교육 환경과 수업 방식에 대해 직접 경험한 교사로서
어떤 교육이 아이들을 위해 좋은지 의견을 내는 것은 좋지만
어느 한쪽의 우월함을 결정짓는 듯한 것은 조금 아닌것 같다.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오랜 시간 공들여야 한다.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앞으로 나아가기도 하고 부딪친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이 기특했다.
프로젝트마다 아이들 모습은 다들 진지하고 재미있어 하고 즐기는 것 같았다.
 
우리 아이들도 어린이집 다닐 땐 프로젝트 활동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개미하나를 배워도 언어, 수, 음률, 과학, 미술 등이 모두 통͙되어 배운 것 같았다.
그래서 개미 하면 생김새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이미지와 배운 것을 떠 올리며 쉴새 없이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고
친구들에게서 배워나가기도 하는  것 같다.
 
 
솔직히 학교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하긴 어려운게 사실이다.
교과진도 나가기 바쁘니까...
이 책에 지은이는 교사이지만 엄마로서도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고 고민하며 엄마들끼리 뭉쳐 신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한다.
나는 교사는 아니지만 엄마로서 가정에서의 프로젝트를
해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프로젝트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쉬운것 부터
재미있게 아이들과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ro****]

노는 것도 교육입니다. 노는 것도 계획적으로 놀면 학습이 됩니다. 프로젝트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른의 전문적인 기획과 피드백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작정 모든 것을 맡길 경우 교육적 효과없이 놀이로 끝날 수 있지만 어른이 그 방향을 올바르게 이끌어 준다면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성찰을 하며 교육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때문입니다. 호기심이 한창 왕성한 시기의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매일 매일 주변을 탐구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키워 준다면 매일 매일 따라다니면서 공부해라, 숙제해라 잔소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신의 배움을 찾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만일 불평등한 교육환경에서 비전문적인 교사가 프로젝트를 이끈다면 아이들은 그 안에서 혼란스러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유는 편안함을 주지만 방임은 불안함을 주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프로젝트 수업이 더욱 늘어나면 늘어날지언정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향후 교육 방향도 그렇고, 이미 시행하는 꿈의 학교 등 프로그램과 제도들도 아이들의 창의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어찌하면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 된 것 같습니다.

[ia***]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자존감 그리고


자기 주도성, 창의력,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사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는 책을 읽어보았어요.맑은 고딕", "Malgun 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프로젝트 수업의 즐거움


(김석주 지음)





차례





1장 색깔이 다른 프로젝트 수업


대안학교와 공교육에 대한 다른 점을 알려주고 프로젝트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어요.





2장 가치 있는 프로젝트 수업


시대에 따른 미래의 역량과 학생 중심 성취기준과 평가, 가치 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삶 속에서 실현한 수업과정 기록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3장 프로젝트 수업 빚어보기


프로젝트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엄마들이 함께 '알아서 척척'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어요.





4장 프로젝트 수업 틀 짜기


숙박형 프로젝트, 놀이형 프로젝트, 체험형 프로젝트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5장 프로젝트 수업 선 잇기


창의성 교육과 의사소통능력, 협업 능력과 프로젝트 수업의 연관성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어요.





6장 프로젝트 수업 다가가기


각 지역의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어볼 수 있었어요.





우리는 매번 만나 고민하였다.


어떤 교육을 하면, 아이들이 행복할까?


교사들이 어떻게 지도했을 때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질까?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이 원하는 공부를 시켜야 할까?


현시대에 가장 필요한 교육이 무엇일까?


신나게 노는 것은 교육이 될 수 없을까?


공교육이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가?


엄마들이 직접 하는 교육은 아이들에게 어떠한 모습일까?





수많은 고민들 속에서 우리가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기로 마음을 모았다. 그렇게 시작된 프로젝트 캠프가 '알아서 척척'이다.





전인 새싹 프로젝트 3차 세부계획


'의'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





전인 학교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스스로 주도하고 더불어 조화롭게 관계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실질적인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짜여진 프로그램입니다. '식의 주'생활 계발을 바탕으로 하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양평 문호리 강변에서 열리는 '리버마켓'에 직접 나가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알아서 척척' 체험학습 지도안









교사에게 행복을, 학생에게 웃음을 주는


프로젝트 수업 이야기





함께 하기를,


궁금증을 참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의 즐거움





이 책은 교육현장에서 오랫동안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온 선생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프로젝트 교육의 안내서 같은 책이었어요. 대안학교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 이야기와 엄마들이 모여 함께 진행한 주말형, 방학형 프로젝 트 수업을 살펴볼 수 있었고 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해본 프로젝트 수업들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책 속에는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와 사례, 기획 과정, 지도 계획 등이 실려있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보려는 선생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업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 속 배움을 얻게 되는 프로젝트 수업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수업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우리나라의 일반학교에서는 프로젝트 수업이 힘들지만 점진적으로 프로젝트 수업이 활성화되어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활기차고 즐거운 수업이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