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라자 클래식 고전 명작 세트(데미안+동물농장+페스트)

전 3권

헤르만 헤세 , 조지 오웰 , 알베르 카뮈 저자(글) · 박지현 번역

북플라자 · 2022년 02월 17일

책 소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전 3종 세트를
책 한 권 가격에 만난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3권!

작가정보

저자(글) 헤르만 헤세

1946년 노벨상 수상 작가

1877년 7월 2일 독일 남부에서 태어난 헤르만 헤세는 14세 때인 1891년 명문 신학교 마울브론에 입학했다. 그러나 부적응과 신경쇠약으로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중퇴하였다. 그 이유는 시인이 되지 못하면 아무 것도 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그해 6월에는 짝사랑으로 인한 자살 기도를 하기도 하였고, 정신요양원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시계부품 공장 견습공으로 일하는 등 방황을 거듭하던 그는 서점 점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마침내 삶의 안정을 찾았다.
《데미안 Demian》 은 제1차 세계대전 중 발표된 작품으로 헤세의 작품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주인공을 성장하는 청년으로 설정하고 자전적 형식을 취해 젊은이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고, ‘청년 운동의 성경’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반전주의적 태도로 독일 내 극우파인 나치즘에 반대하다가 자국민들로부터 매국노라는 비난과 나치의 탄압을 받았다. 결국 그는 1923년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고, 1946년에는 《유리알 유희 Das Glasperlenspiel》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헤세의 작품은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청춘을 그리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성을 향한 동경이나 호기심, 청춘 시절의 감미로운 심리묘사들이 잘 녹아 있다. 특히 그의 작품은 작중 인물을 본인이나 자신의 인생에서 인상 깊었던 인물들로 설정하는 자전적 성향이 짙다. 그래서 헤세의 글에서는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원초적 본능이라 할 수 있는 청춘 시절에 대한 그리움, 자연을 향한 동경, 자유와 해방이라는 가치가 녹아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큰 호소력을 갖게 되었다.

저자(글) 조지 오웰

영국이 낳은 천재 작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이라는 필명으로 널리 알려진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는 1903년 인도에서 태어난 영국 작가이자 언론인이다. 명료한 문체로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고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민주사회주의에 대한 지지를 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웰은 문학 평론, 시,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겼으며, 《동물 농장》 과 《1984》 가 그의 대표작이다. 2008년 《타임스》 는 1945년 이후 영국이 낳은 위대한 작가 50선에 2위로 조지 오웰을 꼽았다.
조지 오웰은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에 바탕을 둔 정치우화 《동물농장》 으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동물농장》 에는 소련의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들어있다. 그는 소련이 성립시부터 가졌던 결함을 간파하였고, 훗날 소련의 붕괴로 그의 생각이 옳았음이 증명되었다.
조지 오웰은 이 작품에서 스탈린을 독재자 돼지인 나폴레옹에, 스탈린의 비밀 경찰을 개에, 그의 반대자 트로츠키를 경쟁자 돼지인 스노볼에 비유했다. 또한, 옛 소련 공산당의 당원은 돼지, 종교는 까마귀에, 카를 마르크스와 블라디미르 레닌은 메이저 영감으로 비꼬았다. 쫓겨난 황제 니콜라이 2세는 농장주 존스로, 스탈린을 따르는 어리석은 민중은 양에 비유했다. 그러나 굳이 이 작품의 상징을 러시아 혁명이나 소련으로만 한정할 필요는 없다. 나폴레옹을 아돌프 히틀러로, 스노볼을 에른스트 룀으로, 스퀼러를 요제프 괴벨스로 보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어느 시대, 어느 정치에서도 그러한 인물들은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간 세상이 품고 있는 근원적인 비극인 동시에 《동물농장》 이 가지는 현재적 의의이다.
조지 오웰은 지병인 결핵으로 입원 중에도 걸작 《1984》 를 완성했으며, 1950년 1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저자(글) 알베르 카뮈

1957년 노벨상 수상 작가!

알베르 카뮈는 1913년 알제리에서 프랑스계 이민자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은 가난했고, 폐결핵을 앓아 대학을 자퇴했다. “나는 자유를 빈곤 속에서 배웠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는 역경과 고난 속에서 유년기를 보냈는데, 그것이 작가적 자양분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대학시절 연극에 흥미를 느껴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프랑스 사상계와 문학계를 대표했던 지드, 사르트르, 말로 등과 교류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몰입했다.
195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카뮈의 대표작은 《페스트》와 《이방인》  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로 활동하기도 한 카뮈는 《이방인》 에서 사회 부조리에 대한 개인적 저항 정신을 표출하였고, 《페스트》 에서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비인간성으로 표상되는 ‘악’에 대한 집단적 저항과 연대의식을 역설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현재, 전 세계 모든 나라는 코로나로 인해 자유가 제약되어 사실상 감옥처럼 변해버렸다. 그 폐쇄된 공간 속에서 인간은 과연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가. 그것이 바로 우리가 출간 후 7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페스트》 를 다시 꺼내 읽는 이유이다.
카뮈가 처음 생각한 이 소설 제목은 《페스트》 가 아니라 《수인(囚人)들》이었다고 한다.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이 작품은 ‘재앙’이라는 집단적 비극과 마주한 인간이 죽음으로 이어지는 질병에 대항하는 새로운 휴머니즘을 보여주었다.

번역 박지현

출판물 기획 및 번역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을 전공하였다. 다양한 영어 교재 및 수험서 개발 경험이 있다.

목차

• 데미안+동물농장+페스트

출판사 서평

《데미안?Demian》?은 제1차 세계대전 중 발표된 작품으로 헤세의 작품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주인공을 성장하는 청년으로 설정하고 자전적 형식을 취해 젊은이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고, ‘청년 운동의 성경’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헤세의 작품은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청춘을 그리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성을 향한 동경이나 호기심, 청춘 시절의 감미로운 심리묘사들이 잘 녹아 있다. 특히 그의 작품은 작중 인물을 본인이나 자신의 인생에서 인상 깊었던 인물들로 설정하는 자전적 성향이 짙다. 그래서 헤세의 글에서는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원초적 본능이라 할 수 있는 청춘 시절에 대한 그리움, 자연을 향한 동경, 자유와 해방이라는 가치가 녹아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큰 호소력을 갖게 되었다.

《동물농장》?에는 소련의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들어있다. 그는 소련이 성립시부터 가졌던 결함을 간파하였고, 훗날 소련의 붕괴로 그의 생각이 옳았음이 증명되었다.
조지 오웰은 이 작품에서 스탈린을 독재자 돼지인 나폴레옹에, 스탈린의 비밀 경찰을 개에, 그의 반대자 트로츠키를 경쟁자 돼지인 스노볼에 비유했다. 또한, 옛 소련 공산당의 당원은 돼지, 종교는 까마귀에, 카를 마르크스와 블라디미르 레닌은 메이저 영감으로 비꼬았다. 쫓겨난 황제 니콜라이 2세는 농장주 존스로, 스탈린을 따르는 어리석은 민중은 양에 비유했다. 그러나 굳이 이 작품의 상징을 러시아 혁명이나 소련으로만 한정할 필요는 없다. 나폴레옹을 아돌프 히틀러로, 스노볼을 에른스트 룀으로, 스퀼러를 요제프 괴벨스로 보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어느 시대, 어느 정치에서도 그러한 인물들은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간 세상이 품고 있는 근원적인 비극인 동시에 《동물농장》?이 가지는 현재적 의의이다.

195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카뮈의 대표작은 《페스트》와 《이방인》??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로 활동하기도 한 카뮈는 《이방인》?에서 사회 부조리에 대한 개인적 저항 정신을 표출하였고, 《페스트》?에서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비인간성으로 표상되는 ‘악’에 대한 집단적 저항과 연대의식을 역설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현재, 전 세계 모든 나라는 코로나로 인해 자유가 제약되어 사실상 감옥처럼 변해버렸다. 그 폐쇄된 공간 속에서 인간은 과연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가. 그것이 바로 우리가 출간 후 7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페스트》?를 다시 꺼내 읽는 이유이다.
카뮈가 처음 생각한 이 소설 제목은 《페스트》?가 아니라 《수인(囚人)들》이었다고 한다.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이 작품은 ‘재앙’이라는 집단적 비극과 마주한 인간이 죽음으로 이어지는 질병에 대항하는 새로운 휴머니즘을 보여주었다.

기본정보

ISBN	9791190157476
발행(출시)일자	2022년 02월 17일
쪽수	918쪽
크기	130 * 189 * 56 mm / 819 g
총권수	3권
시리즈명	북플라자 클래식 고전 명작

Klover 리뷰 (6)

[yu***]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yr****]

인기 소설책 3권을 1권 가격에 살수있어서 좋아요

[lo******]

아이와 함께 읽으려고 샀습니다

[ap*******]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샀는데 두고두고 잘 볼것같아요
제일 먼저 데미안을 보고 있습니다

[km******]

표지도 깔금하고 3권 세트로 되어 있어 좋아요

[mj*****]

아이가 읽고 싶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읽고 싶은 책 세권이 세트로 되어 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