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속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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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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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기관 추천도서 >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 2019년 선정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19년 선정
나무와 풀, 수없이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시간이자 공간이지.
이제부터 진짜 내 얘기를 시작해 볼까?”
지렁이가 도토리를 걱정하고,
동고비가 딱따구리 집에 살고,
벚나무가 개미를 꾀는,
숲이 들려주는 숲 친구들의 이야기
씨앗 하나에서 시작되어 푸르고 건강한 숲이 되기까지, 길고 긴 시간 동안 숲은 어떤 일들을 보고 또 겪으며 살아왔을까요? 땅속에 사는 지렁이부터 하늘을 나는 박쥐까지, 지렁이와 두더지, 두더지와 박쥐, 박쥐와 나방, 나방과 애벌레, …,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숲의 연결고리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다투고 경쟁하고 또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숨어 있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신회
숲을 좋아하여 사람들과 숲 이야기를 나누는 일을 하는 숲생태교육전문가입니다. 2002년부터 숲과 사람을 이어 주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숲이 가지는 교육적 의미와 가능성에 대해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이를 통해 푸른 지구가 다음 세대에도 아름답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숲으로 풍덩》(공저)에 이어 이 책이 많은 분들께 숲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
지렁이와 두더지 - 겉모습만 보면 안 돼
두더지와 박쥐 - 누구나 특별해
박쥐와 나방 - 서로 돕는 거야
나방과 애벌레 - 변화를 위해 기다려야 해
애벌레와 나뭇잎 - 작지만 강할 수 있어
나뭇잎과 꽃 - 약속을 잘 지켜야 해
꽃과 벌 - 거짓말하면 손해야
벌과 개미 - 혼자가 아니야
개미와 벚나무 - 마음을 열어
벚나무와 딱따구리 - 욕심내면 안 돼
딱따구리와 동고비 - 아껴 쓰고 고쳐 쓰자
동고비와 소나무 - 시작이 반이야
소나무와 다람쥐 - 마음의 여유를 가져 봐
다람쥐와 참나무 - 실수해도 괜찮아
참나무와 버섯 - 마음과 생각을 나눠
버섯과 이끼 - 죽음도 삶의 일부야
이끼와 지렁이 - 바라는 것 없이 도와야 해
맺음말
출판사 서평
숲이 들려주고 또 보여주는 즐거운 숲 이야기
《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속 네트워크》는 숲을 사랑하여 지금은 사람들과 숲의 이야기를 나누는 일을 하는 숲생태교육전문가 김신회 선생님이 쓴 어린이 환경교양서입니다. 김신회 선생님은 우리 어린이들이 숲을 언제든 찾아가 보고 또 느낄 수 있는 친근한 대상으로, 부분이 아닌 전체로 이해하고 또 바라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 시간 고민하며 글을 썼습니다.
때문에 이 책은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친구와 대화를 나누듯 쉽고 편안하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된 생태계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수없이 많은 생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 생명의 위대함, 우리가 아끼고 지키며 살아가야 할 자연의 모습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 삽화를 그린 강영지 작가는 “따사로운 봄, 흙 밖으로 코를 내민 두더지를 따라갔더니 수많은 숲속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던, 그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워 누구든 행복하게 만드는 숲’이 풍요롭고 즐겁우며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가는 숲의 낮과 밤, 사계절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꼼꼼한 자료 조사에 바탕해 표현된 동식물들은 꽃피는 봄과 초록으로 물든 풍성한 여름, 장맛비, 아름다운 단풍과 풍성한 과실로 가득한 가을을 지나 눈덮인 겨울에도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숲을 채웁니다.
숲 친구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숲은 자신을 24시간 열려 있는 편의점과 같다고 말합니다. 두더지, 지렁이, 박쥐, 애벌레, 나뭇잎, 꽃, 벌, 개미, 벚나무, 딱따구리, 동고비, 소나무, 다람쥐, 참나무, 버섯, 이끼 등 숲속 친구들은 저마다의 생김새와 특성에 맞추어 밤에 또 낮에 열심히 활동하기 때문이죠.
숲은 저마다의 역할에 충실한 숲속 친구들의 면면에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껴 쓰고 고쳐 쓰는 생활은 물론, 꾸준히 자신을 계발해 단점을 보완하는 노력, 겉모습만으로 상대를 판단하지 않고, 때로는 기다리며, 약속을 잘 지키는 태도 등은 수많은 친구들이 한정된 자원을 나눠쓰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닫는 자연의 소중함과 위대함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는 사람들에게 하찮고 쓸모없는 생물로 오해받곤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꿈틀대며 밖으로 나오는 지렁이는 숲의 흙이 늘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고마운 친구이고, 나뭇잎을 갉아먹는 애벌레는 어린 새들에게는 소중한 영양분입니다. 끝없이 나무를 쪼아 대어 나무를 병들게 한다고 의심받는 딱따구리는 수많은 동물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소중한 존재죠.
촘촘한 연결망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동식물들의 이야기를 만나고 나면, 나뭇잎에 매달린 애벌레 한 마리도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속 네트워크》는 어린이들이 여름밤 불빛으로 모여드는 나방 한 마리, 가을이면 땅에 떨어지는 낙엽 하나도 함부로 대하지 않을 수 있도록,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고 마음을 담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끄는 책입니다.
배우면서 즐기는 숲속으로 풍덩!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 곳곳에서 독자들은 <한 뼘 더 알기>를 만나게 됩니다. 나뭇잎과 열매로 장식된 이 글박스 안에는 곤충, 먹이사슬, 광합성의 의미 같은 단순 개념부터 지렁이의 짝짓기, 애벌레의 탈바꿈과 같은 각 생물의 생태 특징, 온도와 습도, 숲의 무게와 물 저장 능력 같은 숲의 지식들이 담겨, 어린이들이 숲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합니다.
각 장의 끝에는 <함께 해 봐요>가 숲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갖가지 체험 활동을 소개합니다. 지렁이가 지낼 수 있는 호텔을 만들고 동식물을 채집하는 한편, 스스로 앞을 볼 수 없는 박쥐가 되어 보거나 맨발로 이끼 위를 걷는 등의 놀이활동은 우리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숲을 더 잘 알도록, 또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합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87517641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0월 30일 |
쪽수 | 160쪽 |
크기 |
154 * 207
* 15
mm
/ 342 g
|
총권수 | 1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54 * 207 * 15 mm / 342 g |
제조자 (수입자) | 한울림어린이 |
A/S책임자&연락처 | 한울림어린이 / 02-2635-1400 |
제조일자 | 2018.10.30 | ||
---|---|---|---|
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조 | ||
재질 | 이미지참조 | ||
제조국 | Korea |
Klover 리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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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 속 네 트 워 크
이 책에 그림이 삽화되어있는데
그림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나고
그림이 같이 있으니 좀 더 생동감이 넘친다고나 할까요? ㅋㅋ
숲이 들려주고 또 보여주는 즐거운 숲 이야기예요.
이 책은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어요.
숲 속에서 수없이 많은 생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의 지혜, 생명의 위대함,
그리고 더불어서 우리가 지켜야할 자연의 모습들이 담겨져있습니다.
숲 친구들에게서 사람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요.
한뼘더알기 에서는
생물에 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지렁이 부분에서는 지렁이의 짝짓기 법,
두더지의 집짓기에 나와있어요.
숲을 좀 더 깊에 이해 할 수 있어요!!!!!
챕터의 끝 부분에는 [ 함께해봐요 ] 가 나와요.
함께해봐요 에서는 아이와 함께 만들고 같이 활동 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나와있어요.
지렁이와 두더지에서는 지렁이가 지낼 수 있는 호텔을 만들어보죠.
호기심을 자극하고 숲을 더 잘 알수 있도록 도와줘요.
산다는게...숲속이나 사람숲이나 다를게 없구나^^숲....사방을 둘러보면 아무런 위치에서나 보여지는 숲.지금은 고인이 되신 신영복 작가님의"더불어 숲"이 생각난다.그러나,숲의 순기능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그 소중함을 지키려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숲속 네트워크"시대를 살며 없어서는 안될것 같은 컴퓨터...바로 네트워크 기능의 중요성은 이미 잘 알고 있을터~그러나,우리가 모르는 숲속에서도 서로간의 네트워크가 진행되고 있다는 걸나무와 풀,곤충과 동물의 관계성에 대해 숲속 네트워크가 잘 알려주고 있다.수많은 생물들이 서로서로 연결되고 연결고리속에서 서로 다투고 경쟁하면서 또 도우면서 서로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들..숲안에서 서로가 하는 역할들과그 이야기를 통하여 다투고, 도와주고, 경쟁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들"숲속 네트워크"책장을 넘기다보면...놀랍기도 하고 새롭기도 한 사실들에 흥미진진해 진답니다.예를들면두더지가 둔덕(두더지가 흙을 머리로 들러올리고 밀어내면서 땅을 파 땅위에 생긴 언덕)을 만들어 땅속 길을 그물망처렁 연결하여 여러층의 집을 짓는 땅속의 건축가라는 사실이 제겐 놀라웠네요.ㅋㅋㅋ암수가 한몸인 지렁이가 짝짓기를 하려면 다른 지렁이 친구가 있어야 하는데 시기가 달리 없으므로 비가 내리는 날 땅속 물이 가득차 숨을 쉬기 위해 땅위로 올라오는 날이 짝짓기 친구를 만나는 날이라고 합니다.앞으로는 비 내리는 날 발 밑을 잘 살펴봐야겠어요.^^
숲속 네트워크는 같은 역할을 하는 친구들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친구들서로 잡아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이야기동물 곤충 식물 숲속에 사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이야기로 숲에 호기심이 가득하고 숲 관찰을 좋아하며,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더욱이 책속의 관계형성을 위한 다양한 팁들이 있어 공동체 생활에
많은 활용서로도 좋은 것 같네요.
[한울림 어린이]의 '숲 속 네트워크' 는 책 표지가 세밀화로 그려져 있어서 그림 좋아하는 엄마인 내가 아주 좋아하는 책이다.
초등학교 4학년인 딸이 얼마전 학교에서 식물 관련 책을 읽으라고 했어서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봤었는데 그래서 이 책이 지금 읽기에 딱 좋은 시기인 것 같다.
€
글만 있으면 아무리 재밌는 내용도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의 흥미를 끌기 어려울텐데 그림이 세밀화로 예쁘게 군데군데 그려져 있어서 눈으로 보고 읽는 재미가 있다.
€
'숲 속 네트워크' 라는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숲속에 사는 애벌레를 비롯한 여러 공생관계의 동 식물들의 이야기가 마치 누군가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말하기로 전개되는 친근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
그리고 마지막 사진에서 보면 재미있는 놀이방법도 나와있어 책을 읽고 친구들과 놀이하기에도 딱 좋다.
€
책을 읽고 주변 자연을 다시 한 번 둘러보게 하는 마법의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그냥 지나쳤던 나무들과 숲의 동물들 그리고 작은 벌레 하나하나에게 관심갖게 하는 책이다.
€
딸도 좋아하고 나도 맘에 드는 책이다.
난 어른이지만 이런 아이들 책이 왜 좋은걸까?
아직까지 그림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엄마다.
서평 : 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속네트워크
나무와 풀,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인 바로 숲!
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속네트워크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숲이 만들어지기까지~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어
푸르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이 만들어졌어요!
땅에 사는 지렁이, 하늘에 박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렁이와 두더지,
두더지와 박쥐, 박쥐와 나방.. 등..
수많은 생물들이 서로서로 연결되고 연결고리속에서
서로 다투고 경쟁하면서 또 도우면서 서로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들..
지렁이와 두더지, 두더지와 박쥐, 박쥐와 나방,
나방과 애벌레, 애벌레와 나뭇잎, 나뭇잎과 꽃, 꽃과 벌
벌과 개미, 개미와 벚나무, 벚나무와 딱따구리
딱다구리와 동고비, 동고비와 소나무, 소나무와 다람쥐
다람쥐와 참나무, 참나무와 버섯, 버섯과 이끼, 이끼와 지렁이
숲속에서 서로가 하는 역할들을 알수 있고
그 이야기를 통하여 욕심을 버리고,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요!
지렁이는 암수가 한몸인 동물인데 짝짓기를 하려면
꼭! 다른 지렁이가 있어야 한다고 해요~ 지렁이 짝짓기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고 비가많이 내려 땅속이 물로 가득차면
지렁이들은 숨을 쉬기 위해 땅위로 올라오는데
이때 다른 지렁이들을 만나 짝짓기를 한다고 해요~
비오는날 잘 보면 짝짓기하는 지렁이를 만날수 있을꺼라고 하는데~
아이와 함께 비오는날 우리 꼭! 찾아보자며 애기해봤어요!
두더지는 흙을 머리로 들어올리고 밀어내면서 땅을 파는데
그래서 땅위에 둔덕이 생긴다고 해요` 두더지가 만들어 놓은 땅속의 길은
서로 그물망처럼 연결되어있는데 지름1미터가 넘는 여러 층의 집을 짓기도 해요 숲속네트워크를 읽으면서 한 뼘 더 알기~ 재밌고 더 넓은 상식을 배워갈수 있어요!
중간중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도 있고~
숲속네트워크 숲속친구들이 자연에서 서로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속 네트워크!!!
책의 뒷표지를 보면...
"지렁이가 도토리를 걱정하고, 벚나무가 개미를 꾀는 숲 이야기"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 글을 보자마자.. 가슴이 너무 따뜻해 지더라구요...
초3 아이와 함께.. 가슴이 따듯해 지는 더불어 살아가는 숲의 이야기를
함께 읽고 이야기 해봅니다!!!^^
수채화 같은 그림을 보며 재미있는 숲 이야기를 들여다 볼까요?
그림이 참 정겹고 이쁘지요?
마치 숲속에서 동물들을 가까이 지켜보는 느낌입니다...
겉모습만 보면 안돼...지렁이와 두더지...
누구나 특별해...두더지와 박쥐....
서로 돕는 거야...박쥐와 나방...
변화를 위해 기다려야 해...나방과 애벌레...
작지만 강할 수 있어...나뭇잎과 꽃...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보면...
다음에는 어떤 숲속의 친구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수채화 같은 그림과...숲의 친구들...
아이와 함께..숲의 이야기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책의 중간 중간에..
"한뼘 더 알기"를 통해 더 많은 숲속의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 지렁이가 도토리를 걱정하고, 동고비가 딱따구리 집에 살고, 벚나무가 개미를 꾀는, 숲이 들려주는 숲 친구들의 이야기 "
아이와 함께 숲속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숲 속네트워크출판사 한울림어린이이 책은 우리가 미쳐 생각치 못했던 자연의 숲속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숲이 들려주는 숲속 동식물의 이야기기가 왜 이렇게 새롭게 느껴지는지..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숲속 친구들의 삶과 그들이 알려주는 교훈으로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작은 씨앗이 정착해서 풀이나고 꽃이피고 나무가 자라고.. 많은 동식물이 찾아오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숲이 만들어 지지요..지금 보고 있는 숲은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만들어진 산물이었습니다.푸르고 건강한 숲은 약속과 배려, 인내와 나눔으로 만들어졌더라구요..이 책을 읽으면서 숲속에 살고 있는 구성원들은 저마다의 역할과 기능이 있으며 서로 돕고 경쟁하며 조화롭게 살아감을 느꼈습니다.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숲속 친구들의 비밀을 여럿 알게 되어 즐거워 하였습니다...
지렁이는 7m까지 땅을 팔 수 있답니다.박쥐의 날개는 앞발가락과 몸통사이에서 자란 피부로 손바닥이 엄청나게 큰거랑 같답니다.애벌레에서 번데기를 거쳐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나방은 며칠안에 짝짓기를 하고 죽는다고 합니다.들풀은 왜 이른 봄에 나무들보다 먼저 싹을 틔우고 잎이 나는지 아시나요?? 덩치가 큰 나무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면 흙 속의 물과 양분을 아주 많이 빨리 빨아들이기에 나무보다 먼저 잎을 만들고 조금이나마 더 많은 햇빛을 차지하려고 서두르는 것이라고 하네요...소나무는 한 번 만든 잎을 3년 정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솔방울도 온전히 자라나 땅에 떨어지기까지 3년 정도 걸린다고 해요..
숲속 친구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비밀이야기미쳐 생각지 못했던 늘상 펼쳐지는 그들의 일상에도 그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습니다.우리가 찾는 숲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이야기 중간중간 나오는 삽화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답니다...매 이야기마다 전해주는 삶의 지혜와 교훈들이 우리 아이에게 그리고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숲속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함께 해봐요.)코너도 있어 아이들이랑 숲속을 관찰 실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숲을 좀 더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사람들도 숲의 구성원으로서 나부터 숲을 보호하고 숲을 더 사랑하기로 했습니다.우리 아이들도 함께 할꺼에요..^^
그리고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짧게 구성되어 있고, 이야기 형식 또한 누군가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책 읽는 속도를 보니 술술 읽어나가더라고요. 이 책은 숲속에서 여러 동물들, 곤충들, 식물들이 서로 어떻게 도움을 주면서 살아가는지 소개하고 있답니다. 서로 도움을 주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책들은 그동안 그림책으로 공생에 관하여 많이 읽어보았었는데요. 이 책은 더 나아가 숲속에서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소개를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 내용이 새로웠어요.
처음에 등장하는 지렁이와 두더지만 하더라도 그 둘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상상하기 쉽지 않은데요. 지렁이는 흙을 깨끗하게 해준다고 잘 알고 있을 거에요. 하지만 두더지는 도대체 뭐지? 싶은데요. 둘이 사이 좋게 지낸다는 줄 알았는데 두더지가 지렁이를 잡아 먹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하지만 알고 보면 두더지도 지렁이 보다 훨씬 많이 더 빨리, 많은 양의 흙을 섞어서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 등장한답니다.
이렇듯 이 책은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친구들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역할을 하는 친구들을 소개하기도 하고요. 또 서로 잡아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을 소개하기도 하고요. 동물 곤충 식물 이렇게 다양한 숲속에 사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답니다. 숲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나 어릴적 생각이 들어 우리 아이에게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곤 하는데...
아이는 실질적으로 몸으로 와 닿지는 않는듯 그저 엄마를 옛날사람이라 표현한다.
너무도 자연스런 생태계를 이제는 교과서에서나 배우게 되는 현실이 참 안타깝기만 하다.
"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속네트워크"
책제목을 보더니 우리집 어린이는 "네트워크는 컴퓨터잖아~".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9살 꼬맹이도 이제 신문물에 더 길들여져 있다. ㅎ
글쓴이는 숲을 사랑하는 숲생태교육전문가 김신회씨다.
숲에서 배울수 있는 교육적의미, 가능성
아름다운 지구를 후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는 사람이다.
숲에 관한 이야기 어떤내용인지 참 궁금해 집니다.
아이가 읽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시골 출신이라고 자부했던 저이지만...
무릎을 탁! 치는 순간순간이 아주 많았다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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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먼저 살펴봅니다.
숲은 그냥 이루어진게 아니죠~
숲속에는 누가 살고 있는지도 한눈에 파악이 될 정도로 색인을 이쁘게도 정리해 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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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어떻게 상생하면서 숲에서 살고 있는지?
어쩐지 좋은날만 있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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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머릿말만 읽어보고도 참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저 산은 그냥 원래 저기 있었던거야~
그저 산속에 사는 동물과, 식물에만 늘 관심이 있었지요~
아이에게도 이건 잠자리란다~ 이건 거미란다~
엄마 어릴적에는 아침이슬 맞은 잠자리를 날개가 다 마를때까지 온몸에 붙이고 다녔단다~
학교가는길 논두렁에서 이슬맞고 잠자고 있는 잠자리를 괴롭혔던 이야기를 아이에게
해줄 때면 그저 옛날에는 특별한 장난감 없이도 자연과 더불어 잘도 놀았는데...
이정도 쯤의 이야기를 건네주곤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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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머릿말에서는 숲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저는 미쳐 생각지도 못한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부터 있던 산이라고, 바다라고 생각했는데...
그 산이 만들어지기 이전은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게 어쩜 더 의아하지요~
아이보다 먼저 책을 읽어보니 이거 공부아닌 공부가 절로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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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시작은 지렁이와 두더지이야기 입니다.
그저 이름만 들어도 징그럽다고 소리치게 되던 지렁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지요~
비오는날 길에서 마주친 지렁이만 생각하고 있던 우리 딸래미도
오늘은 새삼 지렁이가 고맙게 느껴지나 봅니다.
배설물까지도 식물들에게 이롭게 사용될꺼라고는 미쳐 생각도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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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마운 지렁이인데... 땅속에는 지렁이의 천적인 두더지가 살고 있잖아요~
둘의 관계를 안타까워 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생태계를 알게되고 먹이사슬까지 공부가 됩니다.
사람의 힘이 아니라도 그들만의 세계에서 흙을 일구고 또다른 영양분을 자연으로 되돌려 가면서
건강한 숲의 밑거름을 만들고 있는 녀석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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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이야기보다 더 중요한 체크포인트가 있었는대요-
한뼘더 알기라는 코너로 좀더 깊이 있는 지식을 우리에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상식으로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고,
미쳐 몰랐던 내용도 알게 되었답니다.
또하나,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은 함께 해봐요코너!!
놀이로 실험으로 연계되는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대요~
가족끼리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하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개미와 진딧물 놀이를 보면~
공생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낼 수 있는 놀이로 소개를 하고 있는대요~
피구와는 좀더 다른 느낌으로
팀끼리 뭔가 열심히 보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칫 싸움이 날까봐 주의 사항을 먼저 일러주는 센스!!
이처럼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이야기에서 소개 되었던 주인공들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독후 활동이 가능해서 하루에 많은양의 책읽기 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어주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이 긴편이라~ 하루아침에 뚝딱 읽을 수 있는책은 아니랍니다.
그흔한 개미도 다시보게 되는~
우리 아이들 커다란 곤충이나 동물들은 무서운데...
이상하게 개미는 우습게 보게 되고~ 만만하지요~
아마도 자연관찰중에 가장 가까이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녀석이 개미인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집에서 젤리같은거에 개미가 집을 짓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교구도 손쉽게 구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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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네트워크 책을 읽으면서~
숲속에 사는 수많은 생명체들은 존재하는 이유가 있고
그들만의 연결고리를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들풀이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존재로
죽어 없어져서 까지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태계를 보면서 숲의 존재를~
더 나아가 자연의 이치를 깨닫게 되고~
환경과 지구를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번의 책읽기로 끝내기에는 참 아쉬운 책이랍니다.
두고두고 들춰보게 될 것 같은 참 좋은 책입니다.
다투고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속네트워크]
수많은 식물,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
저마다 천적도 존재하고 도와주는 동식물도 존재하지만
모두가 어우려져 멋있게 잘 살아나가고 있습니다.
숲속에서는 어떻게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지
그 지혜와 사랑을 엿볼수 있는 책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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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돼,
이 세상에 있는 모든것은 소중하고 또 사랑받을 권리가 있거든.
모든 생명이 그 모습 그대로 특별하고 소중하다고 말하고 있어
모두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지
이러한 끈들이 모이고 모여 그물같이 촘촘하게 읽힐수록 나는 더 건강해져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많이 맺을수록 행복한 것처럼 말이야
책속에 나오는 구절들입니다.
동물과 식물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모습들을 알려주며
그 속에서 우리도 지혜를 얻을수 있지요.
지렁이와 두더지, 두더지와 박쥐, 박쥐와 나방, 나방과 애벌레 ....
이들의 관계이야기가 끝날때마다 나오는 다양한 놀이와 활동들이 재미를 더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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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꽤나 있는 책이지만,
작가님의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시는것이 참으로 재미납니다.
각각의 관계에 따라 몇페이지로 구성되어있기때문에
아이들에게 각 관계마다 들려주는것도 좋은 방법일듯하구요
관계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하나의 숲속 네트워크를 형성했던것처럼
우리의 관계들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볼수 있겠지요.
숲속 친구들에게 배울거리가 참 많았던 이야기들처럼
우리도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으로 커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숲속친구들에게서 배우는 지혜
배우고 돌려줄수 있는 좋은 관계가 되어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