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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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 대학의 생물학 교수인 구스타프 젠(Gustav Senn: 1875-1945)의 70회 생일을 기념하는 논문집에 실을 목적으로 썼으나, 젠 교수가 그 전에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그 논문집은 빛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 에세이는 1945년에 ‘바젤 자연 연구회 총회 소책자’(Verhandlungen der Naturforschenden Gesellschaft Basel)에 실렸으며, 1954년에 수정을 거쳐 ‘의식의 뿌리로부터: 원형에 관한 연구’(Von den Wurzeln des Bewusstseins: Studien ?ber den Archetypus)에 실렸다.
1부는 칼 융이 치료한 환자들이 그린 나무 상징 그림들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고, 2부는 연금술의 철학 나무와 그것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작가정보

Carl Gustav Jung: 1875-1961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
지크문트 프로이트와 함께 정신분석 분야의 확장에 힘쓰다가 서로 견해가 맞지 않아 결별하고 별도로 분석 심리학을 개척했다.
저서로는 ‘원형과 무의식’ ‘아이온’ ‘융합의 신비’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칼 융 레드 북〉(칼 구스타프 융) 〈흡수하는 정신〉(마리아 몬테소리) 〈부채, 첫 5000년의 역사〉(데이비드 그레이버), 〈나는 왜 내가 낯설까〉(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은 어쩌다 포퓰리즘이 되었는가〉(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목차
- 1부 나무 상징의 개별적 표현들
2부 나무 상징의 역사와 해석
책 속으로
“환자들이 그린 그림들은 모두 창조적인 공상의 자동적 산물이며, 그것들이 품고 있는 유일한 목적은 무의식적 내용물이 의식 속으로 부드럽게, 말하자면 의식도 무의식적인 내용물에 압도당하지 않고 무의식도 어떤 왜곡도 겪지 않는 상태로 넘어갈 때 일어나는 일을 표현하는 것이다.”
“의식적인 정신은 분명히 개인적인 본질을 지니고 있지만, 의식적인 정신이 절대로 정신의 전부가 아니다. 의식의 토대, 즉 정신의 토대는 무의식적이며, 정신의 구조는 육체의 구조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이며, 정신의 개인적인 특성들은 단지 무의미한 변형일 뿐이다.”
“이해력을 수반하지 않는 사랑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리고 이해력을 적절히 활용하려면, 더욱 폭넓은 의식이 필요하고 지평을 확장할 수 있는 더 높은 관점이 필요하다. 그것이 하나의 역사적인 힘으로서 기독교가 사람에게 이웃을 사랑하라고 훈계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보다 높은 문화적 과제까지 수행했던 이유였다. 이 부분은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다. 틀림없이 그것을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하지만, 그 사랑은 어디까지나 통찰력과 이해력이 결합된 사랑이었다.”
“정신적 장애들은 순수하게 병의 원인을 따지는 이론만으로는 절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대단히 복잡한 현상이다. 병의 원인과 환자의 기질이라는 미지의 X 외에, 생물학적으로 적절성이라는 목적론적 측면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 목적론적 측면은 정신의 영역에서 의미로 표현된다. 치료는 의식으로부터 분리된 내용물의 통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다행히도, 상징들은 얼핏 봐서 알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상징의 의미는 그것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의식의 태도를, 그러니까 그 목표를 다 이루지 못한 태도를 보상한다는 사실에, 그리고 제대로 이해하기만 하면 상징이 그 태도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에 있다.”
“무의식이 상징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목적은 개인이 모든 인간들에게 있는 원초적인 이미지들을 자각하게 함으로써, 고립에서 빠져나오도록 하는 데 있다.”
“신화와 원형적 상징들은 자연의 비밀들을 의식적인 언어로 바꿔놓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인류에게 공통적인 진리를 선언하는 일을 추구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59201424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0월 10일 |
쪽수 | 240쪽 |
크기 |
153 * 226
* 17
mm
/ 42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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