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노벨상 수상자로 키우기 세트
이 책의 시리즈 (4)
이 책의 총서 (33)
작가정보
저자(글) 드림아이
지은이 소개
글?그림 드림아이
드림아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창작물을 전문으로 하는 70여 명의 작가들이 모인 창작 작가 집단이다. 언제나 아이들에게 꿈과 지혜를 심어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는 이재만?한종천 선생님이 참여했다.
감수자 소개
이상배
1952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월간문학신인상에 동화 《엄마 열목어》가 당선되었으며, 지은 책으로 《꽃이 꾸는 나비꿈》《북치는 소년》《옛날에 울아부지가》《도깨비 아부지》《아리랑》《별이 된 오쟁이》《민들레자연과학동화》(전10권) 《삼국지 구비동화》(전12권) 외 여러 권이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동리문학상, 어린이도서상 등을 받았으며,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으로 있다.
목차
- 01 러디어드 키플링
제1장 키플링, 어린 딸에게 들려줄 동화를 쓰다
제2장 키플링, ‘앵글로 인디언’으로 살아가다
제3장 키플링의 악몽, 불우한 영국 생활
제4장 키플링, 작가로 명성을 쌓다
제5장 딸을 위해 동화작가가 되다
제6장 키플링, 문학의 저편에서
한눈에 보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1901~1910년)
02 R. 타고르
제1장 조국의 자주를 노래한 시인
제2장 문명가의 아이, 타고르
제3장 히말라야의 봉우리만큼 우뚝 솟아라!
제4장 민족의 위대한 문학가, 노벨상을 타다
제5장 타고르가 남긴 유산
한눈에 보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1911~1922년)
03 조지버나드 쇼
제1장 조지 버나드 쇼의 피그말리온 효과
제2장 자존심 강한 겁 많고 내성적인 소년
제3장 시련은 없다
제4장 논객! 펜은 살아 있다
제5장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광!
제6장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버나드 쇼 문학의 힘!
한눈에 보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1923~1932년)
04 펄벅
제1장 대지처럼 평등하게
제2장 선교사의 딸, 펄 시던스트라이커
제3장 역사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에서
제4장 대지, 탄생하다
제5장 동서 문명의 다리, 무너지다
한눈에 보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1933∼1947년)
05 앙드레 지드
제1장 앙드레 지드
제2장 어린 시절
제3장 혼란스런 청년기
제4장 위대한 창작기
제5장 콩고 여행
제6장 명예로운 말년
제7장 배덕자
제8장 좁은문
제9장 글을 마치며
한눈에 보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1948~1957년)
06 어니스트 헤밍웨이
제1장 미국 모더니즘 문학의 위대한 승리
제2장 스포츠를 좋아한 밝고 영민한 소년
제3장 스스로 선택한 험난한 여정!
제4장 시련을 이겨낸 젊은 작가의 재능
제5장 헤밍웨이 문학의 힘
제6장 전설이 되어버린 위대한 작가!
한눈에 보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1958~1968년)
07 알베르 카뮈
제1장 알베르 카뮈의 생애
제2장 혼돈의 시대에 태어난 아이
제3장 가난했던 어린 카뮈
제4장 커다란 불행의 시작
제5장 참혹한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제6장 카뮈의 마지막 생애
한눈에 보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1969~1978년)
08 가와바타 야스나리
제1장 전통의 아름다움으로 노벨상을 수상하다
제2장 너무나 외로웠던 유년 시절
제3장 이즈의 무희
제4장 첫사랑과 문예시대, 신감각파
제5장 설국, 그 이후
한눈에 보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1979~1988년)
09 윌리엄 골딩
제1장 가난한 농부의 아들
제2장 작가가 되고 싶은 소년
제3장 천국의 나날들
제4장 드디어 작가의 반열에 오르다
제5장 솔즈베리 마을의 예술가
제6장 꿈이 있어 행복했노라
한눈에 보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1989~1998년)
10 귄터 그라스
제1장 20세기의 마지막 노벨문학상 수상자
제2장 가난한 책벌레
제3장 시련의 계절
제4장 드디어 작가가 되다
제5장 귄터 그라스와 빌리 브란트
제6장 행동하는 양심
한눈에 보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1999~2006년)
출판사 서평
노벨상 수상의 꿈으로 미래를 준비하자!
노벨상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기부된 유산을 기금으로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문학, 평화, 경제학 부문에서 해마다 상을 주는 제도이다.
문학을 특정한 상으로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일부의 견해도 있지만, 노벨문학상이 문학의 진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부인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골딩, 알베르 카뮈, 귄터 그라스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작가들 대부분은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것은 노벨상의 가치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이제 작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노벨문학상 수상을 꿈꾸게 되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도 마찬가지이다. 만일 자신의 적성이 문학에 있다면 열심히 노력해서 최고의 영예인 노벨문학상을 받고 싶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삶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금까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삶을 알 수 있는 책은 드물었다. 물론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들은 어린이나 청소년이 접하기에는 너무 어려웠다.
그런 면에서 이 책 《내 아이 노벨상 수상자로 키우기 - 문학상 편》은 <화학상> 편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러디어드 키플링부터 다나카 고이치까지 총 10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철저한 검증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작가들의 삶을 통해 그리고 그들의 작품을 통해 고상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책을 읽는 데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지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 ‘책 속의 책 논술+심화학습장’이다. 책 뒷부분에 따로 마련한 이 학습장에는 책을 읽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시 한 번 생각을 정리하고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문제를 비롯, 노벨문학상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해 실어 놓았다.
문학에 관심을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친절한 안내서!
만일 이 책을 읽고 노벨문학상 작가들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면 그 다음에 할 일은 그들이 발표한 작품들을 직접 읽어보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 시리즈가 노벨문학상 작가들의 모든 작품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쓴 작품을 읽고 싶어지게는 할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그만큼 이 시리즈는 흥미롭게 꾸며졌으며 정서적 감동을 불러일으키도록 만들어졌다.
수많은 학습용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마당이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시켜 줄 수 있는 내용 있는 책들이 드문 것이 현실이다. 만일 기존 학습용 책들에서 다소 거부감을 느끼는 학부모님들이라면 한 번쯤 이 책을 넘겨보라고 권하고 싶다.
《내 아이 노벨상 수상자로 키우기 시리즈》는 분명히 자녀들의 재능을 배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또한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문학에 대한 새로운 열망을 갖게 할 것이다. 이 책이 추구하는 목표는 문학으로 접어드는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해내는 것이다.
01 동화의 고전(古典)‘정글북’의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
《정글북》의 작가로 유명한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키플링은 1865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6세가 되던 1913년, 영국으로 돌아갔는데, 한동안 사우스시의 한 가정에 양자로 맡겨졌다. 그는 훗날 《음매 음매, 검은 양》이라는 이야기에 자신의 불우하고 우울한 어린 시절을 묘사한 바 있다.
1882년, 키플링은 인도로 돌아가 저널리스트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이 시기에 총 6권의 단편집을 출간했다. 1889년, 영국으로 돌아온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당대 최고의 산문 작가라는 찬사를 받는다. 1892년에 《막사의 담시》를 발표하면서 더욱 유명해졌고, 사람들은 바이런 이후 이처럼 빨리 명성을 얻은 시인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키플링은 평생 총 8편의 시집과 4편의 장편소설, 21편의 단편 소설집을 출판했고, 다량의 수필과 산문, 기행문 등을 통해 키플링 특유의 문학적 천재성을 발휘하며 명성을 날린다. 1907년, 42세의 젊은 나이에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02‘동방의 등불’을 헌사한 인도의 시성(詩聖) R. 타고르!
1861년 인도 콜카타의 명문가 집안에서 태어난 타고르는 우리에게 <동방의 등불>이라는 시를 선사한 시성(詩聖)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어릴 적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던 타고르는 8세에 이미 시를 쓰기 시작하여 16세가 되어서는 첫 장편 시집 《들꽃》을 펴낼 정도로 문학에 조예가 깊었다.
영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 후 벵골어로 작품을 발표하면서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까지 병행했다. 타고르는 평생 총 50여 편의 시집과 12부의 중?장편 소설, 108편의 단편 소설, 20여 편의 극본을 쓸 정도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대표작으로 시집 《기탄잘리》 《신월》 《원정》, 희곡 《우체국》 《암실의 왕》, 소설 《고라》 《카블에서 온 과실장수》등이 있다.
한편 타고르는 자신이 소유한 땅에 샨티니케탄(평화의 학당)을 창설, 교육에도 헌신했다. 이 학교는 1921년 국제적인 비스바바라티 대학으로 발전하였고, 지금은 인도의 국립대학이 되었다. 벵골 문학 반대 투쟁 때는 벵골 스와라지 운동의 이념적 지도자가 되는 등 독립운동에도 힘을 쏟아 부었다. 1913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03 잔 다르크를 극화한‘성녀 조앤’의 작가 조지 버나드 쇼!
조지 버나드 쇼는 1856년 7월 26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1876년 런던으로 건너와 사회 문제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였고, 1884년 시드니 웹 등이 만든 단체인 ‘페이비언협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1893년, 매춘부를 다루어 여성의 입장을 변론한 《워렌 부인의 직업》을 발표, 비로소 극작가로서의 지위가 확립되었다. 그 후 버나드 쇼가 발표한 희곡들은 거의 성공을 거두었고, 20세기에 들어와서는 그의 최대 걸작인 《인간과 초인》을 써서 세계적인 극작가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때에는 반전론을 주창하여 그의 진면목을 발휘하였으나, 주목할 만한 작품은 거의 쓰지 않았다. 1923년에 쓴 희곡 《성녀 조앤》은 버나드 쇼 희곡의 만년 걸작이었다. 버나드 쇼는 이 작품에서 잔 다르크를 신과 인간의 영혼 사이에 교회나 사제 같은 중개자를 인정하지 않는 신교도로서, 또 나폴레옹적인 전술가로서 근대적 내셔널리즘의 무의식적인 체현자로 묘사했다. 1925년 버나드 쇼는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04‘대지’로 노벨상을 수상한 혼혈아의 대모 펄벅!
펄벅은 중국 상하이에서 학교를 다닌 뒤, 1914년 버지니아 주 린치버그의 랜돌프메이컨 여자대학을 졸업, 중국에 돌아와 난징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1913년 《대지》를 발표하면서 폭넓은 독자층을 얻게 된다. 속편으로 《아들들》과 《분열된 집안》을 발표, 이 3부작이 묶여 《대지》로 출판되었다.
그녀는 창작 활동 못지않게 사회 활동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펄벅 재단을 설립하여 전쟁 중 미군으로 인해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태어난 혼혈아 입양 알선사업을 벌였다. 한국전쟁 후에는 한국의 수난사를 그린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도》와 한국의 혼혈아를 소재로 한 소설 《새해》를 썼다.
펄벅의 큰딸은 극도의 정신박약아였다. 《자라지 않는 아이》에서 펄벅 자신이 술회하듯이, 그 사실이 그녀를 작가로 만든 주요한 동기의 하나가 되었다. 아버지 압솔름의 삶을 다룬 전기 《싸우는 천사》와 어머니 캐롤라인의 전기 《유배》 등을 썼고,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5편의 장편소설은 존 세지스라는 필명으로 발표했다. 1938년, 미국의 여류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05 영혼의 자유를 추구한 ‘좁은 문’의 작가 앙드레 지드!
194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앙드레 지드는 프랑스의 소설가로 프랑스 문단에 새로운 기풍을 불어넣어 20세기 문학의 진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어릴 때부터 신경증 발작을 자주 일으켜 쇠약했던 앙드레 지드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엄격한 어머니 밑에서 성장하면서 암울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앙드레 왈테르의 수첩》이라는 그의 첫 작품은 청년기의 불안에 관한 자전적인 작품이다. 나중에 나온 대부분의 작품들처럼 이 작품도 1인칭 고백 형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지드는 이 형식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지드는 거의 전 생애에 걸쳐 관습적인 도덕성을 무시하면서 개인행동의 자유에 대한 주장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혁명론자로 여겨졌으나, 죽기 전에는 위대한 17세기 프랑스 전통을 계승하는 중요한 인문주의자요, 모럴리스트로 널리 인정받았다. 특히 《한 알의 밀이 죽지 않는다면》이라는 제목의 자서전은 위대한 고백문학 작품 가운에 하나로 꼽힌다.
06‘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1899년 미국의 일리노이 주 오크파크라는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보다는 글 쓰는 데에 취미를 붙였다고 한다. 1917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스타>지의 기자로 활동했다. 제1차 세계대전 때는 구급차 운전 요원으로 전쟁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1918년 19세의 나이에 포살타디피아브에서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전역 후 헤밍웨이는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1925년 단편집 《우리 시대》를 출간했다. 그 다음해에 발표한 장편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가 성공하면서 일약 신진 작가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스페인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940년 스페인 내전을 바탕으로 쓴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발표했다. 이 소설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어 헤밍웨이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다 주었다. 또한 평소의 취미인 낚시를 소설로 승화시켜서 《노인과 바다》라는 단편 소설을 발표했는데, 이 소설은 세기적인 걸작으로 평가받으면서 그에게 노벨문학상까지 안겨다주었다.
07‘이방인’으로 노벨상을 받은 저항의 작가 알베르 카뮈!
알베르 카뮈는 1913년 11월 7일 알제리의 몽도비자스에서 태어났다. 1918년 공립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교사 루이 제르맹은 카뮈의 우수한 지적 능력을 알아보고 가난했던 카뮈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대학 시절에는 교수가 되려고 했지만, 결핵이 발병하여 포기해야 했다. 그 후 진보적 신문 <알제 레퓌블리캥>에서 정치부 편집 일과 기자 일을 동시에 하면서 생활을 꾸려나갔다.
1942년, 《이방인》이라는 소설을 쓰면서 길고 어두운 불행의 터널을 빠져나왔다. 이 작품은 그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방인》은 20세기의 인간 소외를 탐구한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으면서 카뮈를 유명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그의 소설은 인간의 고독과 개인의 소외, 악의 문제, 그리고 죽음을 다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때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자유분방한 기질과는 잘 맞지 않아서 곧 등을 돌렸다. 44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카뮈는 3년 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08 일본 서정문학을 이끈 ‘설국’의 저자 가와바타 야스나리!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1899년 6월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고아가 되었고 청년 시절에 가까운 친척까지도 모두 잃었으며, 병약한 체질은 그의 문학에 강한 그늘을 던졌다.
1924년 도쿄제국대학을 졸업한 뒤 《이즈의 무희》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그 후 《수정환상》 《서정가》 《금수》 등의 문제작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그의 유명한 소설 《설국》은 1935년부터 쓰기 시작해 결말 부분을 여러 번 고쳐 쓴 끝에 12년이나 지난 뒤에야 완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비현실의 세계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표현해 야스나리 문학의 최고봉으로 지목되는 작품이다.
야스나리는 격변하는 쇼와 시대에서 갖가지 전위문학적 실험을 거듭한 끝에 전통적인 일본의 아름다움 속에서 자기의 감성을 닦아 독자적인 문학의 세계를 창조함으로써 근대 일본 문학사살 부동의 지위를 구축한 작가였다.
09 성선설을 뒤집은 ‘파리대왕’의 작가 윌리엄 골딩!
20세기의 대표적인 영국 작가 중 한 사람인 윌리엄 제럴드 골딩은 1911년 9월 영국 콘월에서 태어났다. 1935년 대학 졸업 후에는 솔즈베리의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1940년에 영국 해군에 입대하게 되었다. 전쟁이 끝나자 다시 교직으로 돌아와 1960년까지 교사로 일했다.
그의 첫 장편 소설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파리대왕》은 인간 내면의 악의 일면을 교묘하게 묘사한 우화풍의 소설이다. 전쟁으로 인해 핵의 엄청난 파괴력을 알게 된 인류가 과연 평화를 누릴 수 있을까 하는 냉전시대의 회의적 분위기가 팽배해 있던 당시, 이 작품은 큰 충격을 주었다.
그 후 《계승자들》 《핀처 마틴》 《첨탑》 등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골딩의 주요 관심사는 인간이 근본적으로 악과 대면해봐야 만이 자신과 자신의 세계를 알게 된다는 것이었다. 1983년 생존 작가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0 독일 과거청산을 주장한‘양철북’의 저자 귄터 그라스!
1959년에 발표한 《양철북》은 제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훌륭하게 소설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소설 한 편으로 귄터 그라스는 새로운 작가의 선두 주자가 되었다.
귄터 그라스는 16세에 아버지의 권유로 군대에 입대했는데, 처참한 전쟁 경험은 그에게 평생 작가로서의 문제의식을 갖게 했다. 그는 전쟁포로로 잡혔다가 석방되어 한동안 생계를 위해 육체노동을 하며 살았다. 그 와중에도 틈틈이 소설을 써서 결혼과 동시에 세기의 문제작 《양철북》을 발표했다. 이 소설은 다양한 문체를 구사한 다채로운 성격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1999년 귄터 그라스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대표 소설로는 《비참한 세월》 《넙치》 《출산》 등이 있고, 다수의 희곡도 집필해《대홍수》 《숙부님, 숙부님》 《버펄로까지는 아직 10분》 등이 연극으로 공연되기도 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1594418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7월 25일 |
쪽수 | 2300쪽 |
크기 |
188 * 257
mm
|
총권수 | 10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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