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창작이란 무엇인가

강연호 , 김완하 , 노창선 , 맹문재 , 박주택 , 유성호 , 이은봉 , 이지엽 , 이희중 , 허혜정 저자(글)

화남출판사 · 2014년 02월 20일 (1쇄 2003년 03월 02일)

책 소개

이 책은 시를 쓰고자 배움의 길에 들어선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시창작 입문서이다. 그간 수없이 간행된 이전의 시창작 입문서와 다른 특성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전국 각 대학의 강단에서 한국 현대시 창작 강의를 맡고 있는 현직 교수들이 대거 필자로 참여하여 체험적 시창작론과 그 실례를 다방면에 걸쳐 풍부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알기 쉽게 쓰여졌기에 그만큼 실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연호

1962년 대전 출생으로 고려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박사이며, 1991년 '문예중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데뷔했고, 주요시집으로「세상의 모든 뿌리는 젖어 있다」등 이 있다. 현재 원광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글) 김완하

1958년 안성 출생으로 한남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박사이며 1987년 '문학사상'신인상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시집으로「네가 밟고 가는 바다」, 비평집으로「한국현대시의 지평과 심층」등이 있다. 현재 한남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글) 노창선

1954년 청원 출생으로 1975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문학박사이고 주요 시집으로「섬」등이 있다. 현재 청주과학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글) 맹문재

1963년 단양출생으로 고려대 국문과 대학원을 수학하고 1991년 '문학정신'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시집으로 「물고기에게 배우다」, 연구서로「한국민중시 문학사」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저자(글) 박주택

1959년 서산 출생으로 경희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박사이며 198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문단에 데뷔했고 주요시집으로「사막의 별 아래에서」, 시론집으로「낙원 회복의 꿈과 민족정서의 복원」등이 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글) 유성호

1964년 경기 여주 출생으로 연세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박사로 1999년 대한매일 신춘문예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평론집으로「침묵의 파문」등이 있다. 현재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글) 이은봉

1953년 공주 출생으로 숭실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박사이며 1984년 '창작과 비평' 신작시집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시집으로「내 몸에는 달이 살고 있다」, 평론집으로「시와 생태적 상상력」등이 있다. 현재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글) 이지엽

1958년 해남 출생으로 성균관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박사이며,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시집으로「씨앗의 힘」, 연구서로「한국전후시연구」등 이 있다. 현재 경기대 한국동양어문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글) 이희중

1960년 밀양 출생으로 고려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박사이며 199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시집으로「참 오래 쓴 가위」, 평론집으로「기억의 지도」등 이 있다. 현재 전주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글) 허혜정

1966년 산청 출생으로 동국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박사이며 199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시집으로「비 속에도 나비가 오나」등 이 있다. 현재 동국대 국문과 강사로 재직중이다.

목차

•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5
  
  1. 주제의 구현과 제목붙이기/강연호...15
  2. 시점의 선택과 구조의 양상/박주택...41
  3. 화자와 청자/김완하...55
  4. 이미지와 묘사/이은봉...77
  5. 시의 구성/이지엽...105
  6. 어조의 역할과 어조 구성의 유의점/허혜정...129
  7. 역설과 아이러니, 현대적 표현의 수단/이희중...151
  8. 상징 만들기/노창선...171
  9. 비유와 새로운 의미 창출/황인원...189
  10. 인유와 패러디/맹문재...207
  11. 오늘의 시문학, 그 담론적 지형/유성호...231
  12. 문화산업시대와 주체적 독자의 가능성/홍용희...151

책 속으로

1. 주제의 구현과 소재의 설정

1) 주제의 구현

다른 장르의 글들과 마찬가지로 시작품 역시 일정한 언어적 형식을 통해 나름의 어떤 의미를 제시한다. 작품 속의 여러 단어나 어절 또는 문장들이 모여 통일된 전체의 의미를 제시할 때 이를 흔히 주제라고 한다.
그런데 모든 텍스트는 나름의 의미나 정보를 제시하고 있지만, 문학 작품은 그것을 직접적으로 생경하게 노출시키기보다는 간접적이거나 비유적으로 내포하여 전달하는 경우가 대두분이다.
주제가 겉으로 확연히 드러나 있는 작품은 대체로 좋은 작품으로 인정되기 어렵다. 특히 시 장르는 여타의 다른 장르에 비해 내포나 암시 혹은 비유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작품의 주제 역시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시를 읽다 보면 더러는 그 작품이 과연 무엇을 말하고자 한 것인가를 파악하는 일이 만만치 않게 여겨지기도 한다. 이때 작품을 통해 구현되어 있는 그 무엇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주제의 발견이다.

-주제의 구현과 제목 붙이기 중에서

출판사 서평

♣ 시창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시를 쓰고자 배움의 길에 들어선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시창작 입문서.

시의 구성 원리와 여러 요소들(주제의 구현과 제목 붙이기, 시점의 선택과 구조의 양상, 화자와 청자, 이미지와 묘사, 시의 구성, 어조의 역할과 어조의 구성의 유의점, 역설과 아이러니, 상징 만들기, 비유와 새로운 의미 창출, 인유와 패러디) 다룬 독보적인 도서!

♣ 책소개

이 책은 어려운 시창작 이론을 누구나 이해 가능하도록 알기 쉽게 설명한 도서이다. 또한 시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따라서 시의 주체적 독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 그리고 앞으로 시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이 이 책을 되새겨 읽는다면 더없이 유용할 것!

필자 한 명당 각 한 회씩을 맡아 총 12장으로 구성했다. ‘주제의 구현과 제목 붙이기’, ‘시점의 선택과 구조의 양상’, ‘화자와 청자’, ‘이미지와 묘사’ 등 세부적인 시창작법에서 출발하여, ‘오늘의 시문학, 그 담론적 지형’이나 ‘문화산업시대와 주체적 독자의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다루고 있다.

모든 예술이 그렇듯이 문학은, 시는, 그 양量이 예술의 발전, 시의 발전을 결정하지 못한다. 물론 양이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는 질質, 높은 수준의 감동의 명편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시인들의 시편들을 풍부한 이론에 걸맞는 사례로서 검토함은 물론, 학생들과 문학 지망생들의 습작품들까지 이론 설명의 대상 작품으로 삼아 감동의 명편을 쓰는데 도움을 준다.

기본정보

ISBN	9788990553010
발행(출시)일자	2014년 02월 20일 (1쇄 2003년 03월 02일)
쪽수	262쪽
크기	148 * 210 * 20 mm / 498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2)

[ji*****]

시 쓰는걸 좋아하는 할아버지께 선물했어요...

[ic********]

시창작에 대한 공부를 하기위한 강의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