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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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마르타 스트러큰
저자 마르타 스트러큰은 현재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커뮤니케이션학부(Annenberg School for Communication)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산타크루즈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at Santa Cruz)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예술과 과학, 미디어와 성, 미디어와 인간의 관계가 빚어내는 이미지의 문화적 가치와 소통에 주목해 왔다. 인터넷, 멀티미디어, 디지털 이미지와 같은 뉴미디어의 문화적 함의를 통해 베트남전, 에이즈, 페미니즘 이론에 이르기까지 영상문화 연구를 포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Tangled Memories:The Vietnam War, the AIDS Epidemic and the Politics of Remembering(1997), Thelma and Louise(2000) 등이 있다.
저자(글) 리사 카트라이트
저자 리사 카트라이트는 2000년부터 로체스터대학교(University of Rochester)에서 영문학 및 영상문화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고, 수잔앤서니여성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의 티쉬 스쿨을 졸업하고 휘트니미술관의 인디펜던트 프로그램을 거쳐 1991년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미국 문화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록펠러재단, 코넬대학교, 브라운대학교 등의 연구 기금을 수혜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Screening the Body:Tracing Medicine’s Visual Culture(1995)와 The Visible Woman:Imaging Technologies, Gender and Science(1998) 등이 있다.
번역 윤태진
역자 윤태진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Massachesetts에서 석사를,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박사를 취득하였다. 박사학위 논문에서는 미국 텔레비전 드라마를 분석하였고, 이후 귀국해서도 주로 텔레비전 및 대중문화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1998년부터 단국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임하였으며, 2002년부터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구 영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한국Television 예능ㆍ오락 프로그램의 변천과 발전』(공저)(2002), 『문자문화, 구술문화, 영상문화의 진화와 상호작용』(2004) 등이 있고, 역서로는 『커뮤니케이션 질적 연구방법론』(공역)(2005)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텔레비전이 바라보는 한국의 현대사”(2000), “대중문화의 생산 구조: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의 제작 시스템과 생산 주체 간 권력관계의 변화”(2005), “Watching and Shopping: Television Audiences' Experiences with Home-shopping Channels in Everyday Lives” (공저)(2007), “정서적 참여와 실재의 재구성: 한국 리얼리티 텔리비전쇼의 작동방식에 대한 고찰”(2011) 등이 있다.
번역 허현주
역자 허현주는 중앙대학교 및 동대학원 사진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Syracuse University에서 포토저널리즘 전공으로 석사,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연구와 더불어 사진 작업을 병행하고 있고, 특히 생존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의 삶과 해외에 입양되어 살아가고 있는 한인입양아들,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00년부터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 및 역서로는 『영상저널리즘의 이해』(2006), 『성공하는 사진 포트폴리오』(2007),『사진교육론』,『사진의 이해』(2011) 등이, 논문으로는 “Photographic Meaning of Diane Arbus’s Magazine Work”(2001), “Passion & Fashion”(2004), "매체진화에 따른 한국 포토저널리즘의 조직전환에 관한 연구"(2008) 등이 있다.
번역 문경원
역자 문경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혼합 미디어 전공으로 전문석사(M.F.A)를 취득하였다.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서양화과에 재직중이다. 주로 사회문화적 맥락 안에서 역사와 개인의 관계 및 모습을 조형 언어로 다루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린하우스(갤러리 현대, 2010), 사물화된 풍경(성곡미술관,2007), 후쿠오카시의 기금 수혜 및 레지던스(2004)등의 개인전 및 수상작가전을 가졌고, A Silent Voice(도쿄 원더사이트, 2010), A Different Similarity(독일 보훔 미술관, 2010), 신호탄전(국립현대미술관_기무사, 2009), Now Jump(백남준 아트센터 개관전,2008), 미디어시티 서울(서울 시립미술관, 2004)등 국내외 주요 전시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로 건축가 안도 타다오와 함께한 제주도 지니어스 로사이 센터(2008)작업과 서울스퀘어(2010) 작업 등이 있다. 현재 협업으로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하여 미래의 모습을 제시하는 News From Nowhere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목차
- 역자 서문
추천사
감사의 글
저자 서문
1 바라보기 : 이미지, 권력, 정치
2 의미의 생산과 해독
3 관객성, 권력, 지식
4 영상 테크놀로지와 이미지의 재생산
5 매스미디어와 공론장
6 소비문화와 욕망의 생산
7 포스트모더니즘과 대중문화
8 과학적 바라보기와 과학을 바라보기
9 영상문화의 전 지구적 흐름
용어 해설
도판 저작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우리는 이미지가 도처에 널려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알람 라디오 소리에 깨어 텔레비전 뉴스를 시청하고, 출근하는 차 안에서 창밖의 옥외광고판들을 쳐다본다. 컴퓨터 모니터를 쳐다보며 오전을 보내고, 가끔 컴퓨터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일과가 끝나면 영화를 보러갈 수도 있고, 병원에서 자신의 MRI 사진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보여주기도 하고, 멋있는 로고가 새겨진 옷을 사 입기도 한다.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는 무엇인가를 보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아무렇지도 않게 주위를 둘러보며 살고 있지만, 기실 우리는 원하는 것만 원하는 방식으로 보는 건지도 모른다. 아니, 특정한 보는 방식을 강요받으며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너무나 당연해서 의문조차 갖지 않는 우리의 생활에 대해 이 책은 많은 질문을 던지고 많은 대답을 하고 있다.
『영상문화의 이해』는 이처럼 이미지를 사용해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부터 상호 커뮤니케이션 하거나 이를 통해 쾌락을 터득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상 미디어에 관련된 광범위한 이론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영상문화(visual culture)’라는 용어에는 예술, 대중 영화, 텔레비전, 광고에서부터 과학, 법률, 의학 등에 사용되는 시각적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매체들이 포함된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혼합된 영상문화에 관한 의미를 탐구하고 있다. 또한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 영상문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공유할 것인지 혹은 이러한 영상 이미지와 청각이나 촉각 미디어와의 연관성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영상문화의 이해』는 특히 회화, 인쇄물, 사진, 영화, 텔레비전, 비디오, 광고, 뉴스 이미지, 과학 사진 등의 시각적인 형태로 표현되는 영상문화와 관련이 깊다. 영상문화를 문자로 쓰인 텍스트나 말과 구별하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러니하게도 20세기를 거치는 동안 영상 이미지는 문화를 지배할 정도로 그 영향력이 확장되어 왔지만, 오랜 역사를 지닌 텍스트나 기호학의 커리큘럼과는 대조적으로 이러한 미디어에 대한 학술적인 논의나 관심은 미약했다. 따라서 영상문화는 예술 역사학자나 ‘이미지 전문가’에 의해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이미지를 흔히 접하게 되는 대중에게조차도 좀더 분석적인 방식으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 영상문화 연구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일반 대중이나 소비자들로 하여금 영상 미디어를 통해 사회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만드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목표 역시 영상문화 이론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문화 범위에서 이미지 기능을 이해하는 데 있으며, 또 본다는 것이 이미지 자체의 인식을 넘어서 우리의 삶에 어떠한 의미를 전달하는지를 살펴보는 데 있다.
영상문화에 대한 연구가 여러 분야에 걸쳐 다각적인 초점을 맞추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이후부터다. 이는 예술의 역사가 그 자체의 범위를 넘어 사회적인 영역으로까지 확대된 것을 의미한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커뮤니케이션, 영화 및 텔레비전, 과학뿐만 아니라 월드 와이드 웹이나 디지털 이미지 등의 뉴미디어에 이르기까지 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를테면 예술 사진과 광고 사진이 혼합되거나 광고가 예술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듯이, 영상문화는 여러 분야에 걸쳐 그 경계를 허물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영상문화에 관한 연구는 특히 예술사에 관련되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켜 왔기 때문에, 여기서는 이러한 역사적 맥락에서 다양한 이론 탐구를 통해 이미지에 어떻게 의미가 부여되는지를 다루기로 한다. 또 이 책에서는 예술적인 분류나 차이보다는 서로 다른 예술 분야에서의 시각적 상호작용에 더욱 초점을 맞추었는데, 이는 미디어 이미지와 예술 사이의 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19세기 중반의 회화나 사진에서부터 영화나 텔레비전 이미지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수록된 이미지들 역시 예술, 광고, 법률, 과학 등의 분야에서 그 시각적 의미를 탐구하기 위함이다. 영상문화 연구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일반 대중이나 소비자들로 하여금 영상 미디어를 통해 사회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만드는 데 있다.
시각과 청각에 기초한 미디어인 텔레비전은 한때 라디오라는 청각 미디어가 대신했던 역할을 떠맡으면서 일상생활 속으로 깊이 파고들었다. 텍스트, 숫자, 상징 등을 주로 만들어내던 컴퓨터 역시 한층 더 복잡하고 정교한 시각적 데이터를 생성하고 교환한다. 물론 청각이나 촉각도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우리의 가치관, 견해, 신념 등은 일상적으로 흔히 접할 수 있는 영상문화의 형태를 통해 보다 강렬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되는 셈이다.
하지만 이러한 영상문화로의 이동은 이미지에 대한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반면에 한편으로는 플라톤 이후 존재했던 이미지의 잠재적 권력에 관한 우려를 낳는 것도 사실이다. 테크놀로지의 발전 덕분에 21세기 초 이미지의 권력에 대한 오랜 환상들이 현실로 실현되면서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새로운 과제들도 생겨나게 되었다. 이미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이며, 이를 바라보는 대중에게 어떠한 의미를 전달할 것인가? 또한 문화 속에서 이미지의 역할은 무엇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수많은 이미지들을 어떻게 절충할 것인가?
기본정보
ISBN | 9788984995604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3월 28일 | ||
쪽수 | 402쪽 | ||
크기 |
188 * 254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Practices ol looking : an introduction to visual culture/Sturken, Mari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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