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의 괴물(하하호호입체북)

포크너 저자(글) · 램버트 그림/만화

미세기 · 2004년 01월 10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포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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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b>키스 포크너(Keith Faulkner)</b>
키스 포크너는 출판계에 30년 간 몸담아 왔으며, 어린이책 분야에서는 20년 간 일해 왔다. 그는 20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는데, 이야기책에서 시작하여 입체북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책, 어학 책, 정보가 담긴 팩트 북(fact book)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밖에도 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위기 파크(Wiggy Park)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썼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 BBC를 통해 4년 간 매일 방송되었으며 텔레비전 만화로도 제작, 방영되었다.

그림 <b>조나단 램버트(Jonathan Lambert)</b>
조나단 램버트는 원래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교육을 받고 20여 년 동안 다양한 어린이책을 만들었다. 디자인과 일러스트 외에 종이로 다양한 형태를 제작하는 페이퍼 엔지니어로서의 재능도 있었던 그는 입체북과 풀더탭 북(pull-the tab book) 등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기술적인 책들을 만들었고, 이 책들은 전세계로 팔려 나갔다.

그림/만화 램버트

출판사 서평

아이들은 그림책을 많이 접한다. 그림책은 상상의 세계를 그린 동화책일 수도 있고, 감성을 자극하는 동시집일 수도 있고, 유익한 정보를 주는 팩트 북(fact book)일 수도 있다. 미세기에서 열한 번째로 내놓은 입체북 시리즈의 <책방의 괴물>은 주인공 브레들리가 책 먹는 괴물과 함께 여행한다는 내용을 통해 아이들이 늘 대하는 그림책의 세계를 재미있고 화려한 입체 그림과 함께 다룬 것이다.

책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자.

어적어적! 우적우적! 쩝쩝! 꿀떡꿀떡!
브레들리네 책방에 책 먹는 괴물이 나타났다. 맛있는 음식을 먹듯이 책을 사정없이 먹어치우는 괴물 말이다. 책은 먹는게 아니라 읽는 것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기 위해 브레들리는 책 먹는 괴물을 데리고 동시 나라, 동화 나라, 동물 나라를 여행한다. 과연 책 먹는 괴물은 다시는 책을 먹지 않게 될까?

책장을 넘길 때마다 튀어나오는 다채롭고 친근한 그림들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면, 아이들은 어느새 책 먹는 괴물과 친구가 되어 책 속 세상을 즐겁게 여행하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괴물이 책을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책을 먹게 되었다는 상상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하!호호!입체북 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형식은 같지만 내용 면에서 한층 수준이 높아진 <책방의 괴물>은 입체 그림을 좋아하는 아기들 뿐만 아니라 책 읽는 것에 제법 익숙한 초등 저학년생들에게도 새롭고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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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글 키스 포크너(Keith Faulkner)
키스 포크너는 출판계에 30년 간 몸담아 왔으며, 어린이책 분야에서는 20년 간 일해 왔다. 그는 20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는데, 이야기책에서 시작하여 입체북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책, 어학 책, 정보가 담긴 팩트 북(fact book)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밖에도 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위기 파크(Wiggy Park)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썼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 BBC를 통해 4년 간 매일 방송되었으며 텔레비전 만화로도 제작, 방영되었다.

그림 조나단 램버트(Jonathan Lambert)
조나단 램버트는 원래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교육을 받고 20여 년 동안 다양한 어린이책을 만들었다. 디자인과 일러스트 외에 종이로 다양한 형태를 제작하는 페이퍼 엔지니어로서의 재능도 있었던 그는 입체북과 풀더탭 북(pull-the tab book) 등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기술적인 책들을 만들었고, 이 책들은 전세계로 팔려 나갔다.

기본정보

ISBN	9788980711505
발행(출시)일자	2004년 01월 10일
쪽수	1쪽
크기	182 * 257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2)

[gl***]

우리 꼬맹이는 6살인데요, 더 연령이 어려도 입체북 효과만으로도 아이들의 눈길을 끌만한 책입니다.
내용이 제가 볼 땐 다소 단순하지 않나 싶었는데 아이는 무척 좋아하고 반복해서 보여달라고 하더라구요.

이 책의 재미 3가지를 뽑아본다면 말이죠!!!

1)책의 주인공 아이가 책을 먹는 책방의 파아란 괴물에게 책은 먹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쳐주죠. 그리고 그 괴물에게 책을 펼쳐보이면서 동화속의 세계가 나옵니다. 그리하여 이 책 속에는 또 다른 동화(알라딘 등)의 등장인물도 나온답니다. 아이와 그림을 보면서 이건 어느 동화에 나왔었더라 하면서 매치 시켜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2)그리고 괴물이 덩치는 크지만 은근 귀여운 구석이 있어서요 캐릭터 자체도 재미있답니다.

3)아,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보고나서 아이에게 괴물이 정말 책방에 있었던걸까 주인공이 꿈을 꾼걸까 하고 질문을 던져보고 그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lo******]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게 입체북이죠?
요즘은 많이 흔해졌지만 제가 덜 떨어져서 그런지 볼 때마다 재미있고 아이디어에 놀라곤 합니다.
아, 물론 입체북엔 단점도 있어요. 우리 애는 입체북을 진짜 좋아하지만 그 호기심이 금방 바닥을 드러내거든요. 그러면 사 준 엄마 입장에선 본전 생각도 나고....

그런데 책방의 괴물은 조금 다른 거 같아요.
내용부터가 아주 어린 아이들 위주의 내용이 아닌 것 같아요.

아이가 더 어릴 땐 엄마가 읽어 주었고, 이제는 자기가 찾아 읽으며 좋아합니다.

특히, 그 책 안 에 있는 조그만 책은 하도 펼쳐봐서 나달나달하네요. 테이프로 붙이고, 붙이고, 붙이고 해서 보고 있습니다.

입체북 같은 거 선물하시거나 아이들한테 읽히고 싶으시면 이 책을 강추합니다. 재미있고, 정말 책과 친해지는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