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달타(BESTSELLER WORLDBOOK 34)

헤르만 헤세 저자(글) · 유혜경 번역

소담출판사 · 1993년 01월 01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헤르만 헤세

1877년 7월 2일 독일에서 태어났다. 독실한 가정 환경에서 자라 규율이 엄격한 수도원 기숙학교에 입학했는데, “시인이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고 말할 정도로 자아가 강했고 적응하지 못해서 학교를 도망친다(《수레바퀴 아래서》). 이후 자살 기도, 전학, 자퇴, 시계 부품 공장 수습공을 거쳐 서점에서 일하게 되는데, 1899년 그곳에서 쓴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들》이 릴케의 인정을 받는다. 결혼 후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특히 부모님이 선교 활동을 했던 인도에 갔다가 큰 충격을 받는다(《싯다르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독일에서 배신자로 낙인찍히는 충격 외에도 아내와 아들의 병, 아버지의 죽음까지 겹치며 신경쇠약에 걸리자 〈크눌프〉, 〈회오리바람〉, 〈청춘은 아름다워〉 등 자전적 단편들을 쏟아냈고, 이후 스위스로 이주해서 《데미안》,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을 썼으며, 우울증과 신경쇠약 치료를 위해 시작했던 그림 그리기와 정원 가꾸기를 평생 즐겼다. 1946년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평생 구도자적인 삶을 살았고 작품에 자전적 요소가 많이 배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번역 유혜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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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ISBN	9788973810345
발행(출시)일자	1993년 01월 01일
쪽수	178쪽
크기	148 * 210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

[sy***]

 "영혼을 한소리에 묶지 않고, 모든것을, 전체를 들었을때 그에게 수천의 소리가
위대한 소리, 완성의 뜻인 '옴'이 된 것이다."
내가 만든 요약글이다. 나에게 정신적으로 굉장한 성숙을 가져다 주었다.
싯달타는 위대한 것, 야트만을 찾기 위해 고오빈다와 함께 집을 나선다. 그리고 고행을 하며 그 소리를 찾으려 한다. 그러다 해탈한 인간 고오타마를 만난다.
고오빈다는 그에게 귀의 했지만, 싯달타는 만족치 못하고 계속 수행한다.
그러나 유혹에 빠진 싯달타. 정신적으로 황폐해진 몸으로 자살을 시도한다. 그러나 가까스로 위대한 완성의 소리, 옴의 구원을 받고, 다시 일상적으로 수행한다.
바수데바라는 뱃사공과 함깨 살다, 어느날 그는 해탈한다. 죄 안에도 구원이 있고, 윤회 안에도 해탈이 있다는 걸 안 것이다.비로소 옴을 체험했다.
 이 진리, 야트만이 그 옴이 모든 것에도 깃들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내 생각으로는 아마 모든것, 옴이 깃들어 있는 것들, 곧-에 관심을 가지는 것, 그것이 해탈하고 하는 것일거다. 아마 빈민구제를 하는것도 그방법중 하나겠지. 빈민, 옴이 있는 그들에게 계속 관심을 가지면 자신은 옴을 완성하지 않을까?
 
추신-힘들게 썻으니 코맨트좀! 그리고 이거 정윤석이가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