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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

더불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공중도덕 지키기 | 양장본 Hardcover
인성교육 보물창고 15
앨런 자버닉 저자(글) · 마술연필 번역 · 콜린 M. 매든 그림/만화
보물창고 · 2015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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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 상세 이미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꼭’ 지켜야만 하는 것!
“나 하나쯤이야 괜찮아!”라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은 그런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려주면서, 아이들이 공중도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 그림책입니다. 우린 더불어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지켜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왜 지켜야 하는지' 잘 모를 수 있는데요. 이 책은 그런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줌으로써 '공중도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곰에게 과자를 주면 어떻게 될까요?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쇼핑카트를 타고 달리면 어떻게 될까요? 또,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길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모든 사람들이 이 모든 일을 제멋대로 한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엉망이 될까요? 다양한 상황을 떠올려보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이 책의 시리즈 (19)

작가정보

저자(글) 앨런 자버닉

저자 앨런 자버닉은 미국 콜로라도 주의 러브랜드 시에 살며 다섯 자녀와 일곱 손자를 두었다.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자신의 직업을 몹시 사랑하는 선생님으로, 케빈 오말리가 그림을 그린 『생일날 강아지』를 포함해 아이들을 위해 2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번역 마술연필

역자 마술연필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유익하고 감동적인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아동청소년문학 기획팀이다.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번역가·편집자가 한데 모여, 지혜와 지식이 가득한 보물창고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엮은 책으로 『자연에서 만난 시와 백과사전』, 『1학년 창작동화』, 『1학년 이솝우화』, 『1학년 전래동화』, 옮긴 책으로 『재미있는 내 얼굴』,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 등이 있다.

그림/만화 콜린 M. 매든

그린이 콜린 M. 매든은 여덟 형제 중 넷째로 태어났으며, 마분지 상자에 자신만의 미술 작업실을 만들어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며 성장했다. 책과 연하장과 인터넷 사이트와 어린이들을 위한 모든 것들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국제 연하장 루이 상’을 수상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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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이제부터는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 하고 물어보세요.
소위 ‘무도 가요제’라 불리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올여름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국내 최고 예능인들의 색다른 조합을 선보이며 온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해 왔던 무도 가요제가 올해 역시 ‘대박을 친’ 것이다. 그러나 무한도전의 이번 가요제는 ‘평창 쓰레기 가요제’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논란을 낳았다. 무려 4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간 가요제 행사장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 때문이었다.
일견에서는 제작진의 준비 소홀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무엇보다 관람객들의 공중도덕 실종이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줄을 이었다.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는 기본적인 공중도덕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공중도덕은 날이 갈수록 해이해지고, 경시되고 있다.
다인종과 다문화를 이해하게 하는 『살색은 다 달라요』, 습관적인 편식을 잔소리 없이 고칠 수 있게 만드는 『편식 대장 냠냠이』, 자기중심적인 아이를 꾸짖지 않고 바로잡을 수 있는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등 우리 아이의 건강한 인성을 길러 주는 그림책들을 선별해 왔던 《인성교육 보물창고》 시리즈가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꼭 필요한 공중도덕 지키기’라는 부제와 함께 돌아왔다. 장차 타인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의지하며 살아갈 아이들에게 튼튼한 대들보가 되어 줄 공중도덕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그림책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은 작고 사소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으려는 아이에게 “안 돼.”라고 야단을 치지 않는다. 대신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엉망이 될지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하면서 모든 사람의 출발점이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게 한다. 비로소 한 사람의 일상적인 선택 하나하나가 모여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된 아이는 남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가장 첫 번째 단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마음속 악마들을 용감하게 물리치고 싶은 작은 신사 숙녀들에게
팔다리가 쑥쑥 자랄수록, 아는 단어가 많아질수록, 아이들은 너른 세상 속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에 물음표를 띄우고 도전하기를 망설이지 않는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왜?”라는 질문을 던져 엄마 아빠를 곤란케 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무섭게 훈장과도 같은 상처를 달고 돌아오곤 한다. 이처럼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면서 아이는 나쁜 말을 속삭이는 마음속 악마 또한 드물지 않게 만나게 된다.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들을 권하는 꼬마 악마들을 용감하게 물리치고 싶은 아이에게 어떤 응원을 해 줄 수 있을까?
《인성교육 보물창고》 시리즈 제15권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은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일상 속에서 쉬이 지키지 않는 공중도덕들을 왜 준수해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그 답을 찾게 하는 책이다. 동물원 우리 너머의 곰과 과자를 나누어 먹는다거나 대형마트에서 쇼핑카트 타고 힘껏 달린다거나 하는 등 아이만이 생각해 낼 수 있는 기상천외한 상황들로 가득한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는 제목 그대로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는 가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공중도덕을 지키고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깨닫게 한다.
어른의 눈으로 바라볼 때면 당연하고 습관적인 일들도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새롭고 낯설기 마련이다.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 수업 시간에 떠들지 않는 것과 같은 상식적인 행동들도 처음 맞닥뜨린 아이에게는 충분히 “왜?”라고 묻는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때 단순히 “안 돼.”라고 잘라 말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을 읽으며 행동 하나 하나에 답을 찾아간다면, 그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인성교육일 것이다.

▶ 주요 내용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곰에게 과자를 주면 어떻게 될까?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쇼핑카트를 타고 달리면 어떻게 될까? 또,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길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면 어떻게 될까?
모든 사람들이 이 모든 일을 제멋대로 한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엉망이 될까?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61705127
발행(출시)일자 2015년 10월 15일
쪽수 32쪽
크기
230 * 230 * 15 mm / 351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인성교육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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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장소의 예절이 필요함을 알면서도 내 아이 먼저, 내 아이 중심으로..
라는 생각에 종종 타인에게 피해를 줄 때가 있다.
 

 

그런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읽으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삶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풀어낸 그림책 "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 (앨런 자버닉 글,
보물창고 펴냄)"을 만났다.

 

때때로 마음속에 나타나 나쁜 말을 속삭이는 꼬마 악마들.
그 악마들을 용감하게 물리치고 싶은 아이들과 이야기 속으로.

 

이 그림책은 각 상황에서 '우리가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라는 물음을 던진다.
동물원에서 곰들에게 먹이를 던져 주었을 때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곰에게
먹이를 주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해 아이들 스스로 그 답을 찾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마트에서 흔히 하는 장난을 가지고, 마트 카트를 타고 달리면 어떻게 되는지 물어
그림 속에 일어난 상황을 보며 잘못된 점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한다.
시골에 가는 길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멋지 케이크를 모든 사람들이 제멋대로 떼어 먹으면 어떻게 될지 그림 속 상황을 이해하며
다양한 답을 할 수 있게 했다.
모두가 씻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책 읽는 시간에 지켜야할 예의, 모두가 양보나 생각없이 자동차
경적을 울려 대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상황을 보여주기도 한다.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과 정리와 책임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잇는 시간, 이 책은
우리에게 필요한 그런 시간들을 제공한다.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안으면 행복해진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되는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성교육 그림책이다.
흔하게 마주칠 수 있는 상황과 환경을 예로 들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이 책이 더욱 마음에 든다.
 
10점 중 10점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

앨런 자버닉 글, 콜린 M.매든 그림 / 마술연필 옮김

보물창고



더불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공중도덕 지키기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가정이라면,
식당이든 공공장소에서​
다른이들에게 피해를 주지않으려고
아이들을 다그친 경험이 한번씩 있을 것이다.

외출 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미리 약속을 해서
식당에서 뛰어다니지 않기,
소리지르지 않기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리지 않기​등을 언급한다면
​아이들의 소란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지만
늘, 밖에 나가서 떠들때야 아차! 하고 생각나곤 했다.

그래서 이 책을 만났을 때 반가웠다.
책을 통해 들은 이야기는
한 순간의 말보다
더 큰 영향력이 있다는것을 경험해왔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

표지부터 심상치 않다.
유쾌해보이는건 깡통캔을 던지는 아이뿐.







대형 마트에 가면
이리저리 다니며
마음에 드는 물건을 다 담아
카트를 타고! 다니고 싶어하는 아이들.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카트를 타고 달리면 어떻게 될까?"

책에 나오는 질문에
아이의 표정이 숙연해진다.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자동차 경적을 울려 대면 어떻게 될까?"




 


"차 안에서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일어서면 어떻게 될까?"

차에서 일어나 창밖을 본 적이 있던 아이는
새삼 반성하는 기색이다.
이렇게 되면 차가 달릴때 위험해진다는 것이 더 크게 와닿았나보다.

이렇게 열 세가지의 부정적인 상황이 나온다.
아이들이 해 봄직한 상황들.
그렇게 했을 때
어떻게 될 지 묻는것에서 이야기는 다음 상황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마지막 하나의 질문은 이렇게 주어진다.


" 모든 사람이 서로서로 꼭 껴안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이 질문만큼은
예쁜그림과 함께 질문에대한 답이 나온다~!
^ㅡ^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책에 나온 질문에 답해보면서
상황을 예측해보고
어떻게 행동할 지
아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하는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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