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1-10권 세트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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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조선 학자입니다.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한국 고대사와 역사 고고학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지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한국생활사박물관 2-고조선 생활관',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1, 2, 6권, '한국사 탐험대 2' 등이 있습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정신문화연구원 대학원 역사학과에서 공부했다. 고구려 전문 연구자로, 지금까지 고구려와 관련된 여러 책들을 냈다. 지은 책으로는 <고구려의 발견> 고구려의 생활상을 담아낸 <고구려의 그 많던 수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 고구려 인물사인 <인물로 보는 고구려사>와 연개소문과 고-당 전쟁을 다룬 <새로 쓰는 연개소문전> 등이 있으며, 공동 집필한 책으로는 <대고구려 역사 중국에는 없다> <지도로 보는 한국사>가 있으며, 어린이 책으로는 <우리나라의 건국신화> <고구려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등이 있다. 2007년 현재 우리역사문화연구소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도로 보는 한국사』,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등을 통해 인간 삶에 끼친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그는 숲이 한국사에 끼친 중대한 영향에 주목하여 『숲에서 만난 한국사』를 집필하였다.
목차
- 왜 의자왕은 백제를 망하게 했을까
왜 연개소문은 영류왕을 배반했을까?
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왜 고구려 우씨 왕후는 두 번 왕후가 되었을까?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왜 가야는 하나로 통일되지 못했을까?
왜 온조는 백제를 세웠을까?
왜 부여 대소왕은 억울하다고 할까?
왜 위만왕은 고조선을 계승했다고 할까?
출판사 서평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 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주체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직접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줄 것입니다.
― 현재 초.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및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뤄 교과서 안팎의 내용을 주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그동안 외우기에 바빴던 역사적 지식을 이야기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과서와 다른 관점의 의견도 읽어보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주제별 역사를 전공한 현직 교수와 현장에서 직접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주요 집필자로 교과내용을 비판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 역사적 사건이 펼쳐지는 시대적 배경과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아 폭넓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주인공은 정확한 근거를 들어 설득력있게 주장을 전개합니다. 이로써 청소년들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며 대학입시 논술시험에 대비해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구성
-프롤로그
본격적인 사건이 전개되기 전, 원고가 피고를 찾아가거나 소송을 걸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소장
원고가 원고 측 변호인을 통해 역사공화국 법정에 소송을 제기합니다.
-본문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소송의 주요 내용이 원고와 피고를 비롯한 변호인, 판사, 증인들을 중심으로 세 번의 공판에서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때 각 변호인은 정확한 역사적 사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변론을 전개하며 증인의 증언은 이야기에 신빙성을 더해 줍니다. 각 인물들의 톡톡 튀는 대사와 치열한 대립 구도가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역사물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습니다.
-휴정인터뷰
재판 첫째 날, 재판 둘째 날, 재판 셋째 날의 공판이 끝날 때마다 역사공화국 법정의 ‘다알지 기자’ 가 등장해 공판을 정리하며 주인공들의 의견을 물어 봅니다. 본격적인 사건이 빠르게 전개되는 본문과 달리 ‘휴정인터뷰’라는 코너에서 독자는 주인공들의 심경을 살펴보며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판결문
모든 공판이 끝난 후 소송을 건 역사 속 인물, 원고가 법정에서 다시 평가될 수 있는지를 가리는 장면으로 글의 완결성을 높여 줍니다. 판사는 배심원의 의견을 종합해 판결을 내리는데 이때 독자 스스로가 판결을 내릴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돼 있어 주체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
법정 공방과 판결이 끝난 후, 주인공이 역사공화국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 후일담을 소개합니다.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ㆍ 세계사법정>
역사 속 승자와 패자가 모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과연 역사 속 승자가 이곳에서도 승자가 될 수 있을까요? 또 역사 속 패자는 영원한 패자로 남을까요? 독자 여러분은 재판 속 이야기를 지켜보며 교과서 안팎의 입장, 승자와 패자의 입장을 균형 있게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 판사가 되어 역사 속 사건과 인물들을 평가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역사 속 진실을 찾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이 독자 여러분이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인제대학교 총장 이경호
역사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학생들의 새로운 역사 읽기
모든 공부의 시작이 그러하듯 역사 공부 역시 호기심에서 시작합니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에게 알려진 내용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지요 특히 이 책은 대화체로 구성돼 지루하지 않고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 또한 내가 역사적 상상력의 날개를 달고 역사 속 주인공으로 법정에 선 듯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흥밋거리의 수준을 넘어서 역사를 통해 시대와 세계를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사고력을 키우고자 하는 중, 고등학생, 특히 논술 및 구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새로운 역사 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경남과학고등학교 역사교사 안병갑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001 왜 위만왕은 고조선을 계승했다고 할까? / 글 송호정 그림 조진옥
원고: 준왕 vs 피고: 위만왕
위만왕은 강력한 철기 문화를 앞세워 고조선의 준왕을 몰아내고 위만조선을 세웁니다.
하지만 준왕은 위만왕이 왕위를 찬탈하고 세운 위만조선을 고조선의 왕조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비밀이 한국사법정에서 밝혀집니다.
002 왜 부여 대소왕은 억울하다고 할까? / 글 김용만 그림 이동철
원고: 대소왕 vs 피고: 추모왕
7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부여. 부여의 대소왕은 주몽이 세운 고구려 때문에 부여가 멸망했다고 말합니다. 대소왕은 과연 이번 재판에서 동생을 질투한 못난 형이라는 오명을 씻고 부여의 역사를 제대로 알릴 수 있을까요?
003 왜 온조는 백제를 세웠을까? / 글 강재광 그림 이남고
원고: 비류 vs 피고: 온조
서로 자신이 백제의 시조라고 주장하는 온조와 비류 형제. 비류는 자신이 고구려에서 내려와 미추홀에 자리 잡은 후 처음 ‘백제’라는 국호를 썼다고 말합니다. 온조와 비류가 고구려를 떠난 이유는 무엇인지, 과연 백제의 시조는 둘 중 누구인지, 그 진실이 낱낱이 밝혀집니다.
004 왜 가야는 하나로 통일되지 못했을까? / 글 조원영 그림 이주한
원고: 월광 태자 vs 피고: 진흥왕
고구려, 백제, 신라와 어깨를 견주었던 철의 왕국, 가야. 가야는 한때 신라보다 강력한 국사를 이룬 바 있고 중국, 일본과도 교역하였습니다. 하지만 신라 진흥왕에 의해 멸망하면서 가야는 역사 속 그늘로 사라지고 맙니다. 가야의 마지막 태자인 월광은 가야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005 왜 백제의 칠지도는 일본에 있을까? / 글 이희진 그림 박종호
원고: 야마토 vs 피고: 백제인
일본에서 발견된 백제의 칼, 칠지도, 백제의 칼이 왜 일본에 있는 것일까요? 백제왕이 왜왕에게 칠지도를 하사한 것이면 당시 백제의 국력이 왜보다 강했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백제왕이 왜왕에게 칠지도를 진상한 것이라면 왜가 백제보다 세력이 강했다는 것입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그 치열한 법정 공방이 지금 펼쳐집니다.
006. 왜 고구려 우씨 왕후는 두 번 왕후가 되었을까? / 글 김용만 그림 이동철
원고: 발기 왕자 vs 피고: 우씨 왕후
고구려에는 두 번이나 왕후의 자리에 오른 여인이 있습니다. 고국천왕의 부인이자, 동생인 산상왕의 부인, 우씨 왕후가 바로 그 장본인이지요. 우씨 왕후는 어떻게 두 번이나 왕후가 될 수 있었을까요? 발기 왕자는 정말 우씨 왕후 때문에 왕이 되지 못했을까요? 한국사법정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세요.
007.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 글 정명섭, 박지선 그림 안희숙
원고: 비담 vs 피고: 선덕 여왕
신라의 여왕들에게 비담이 소송을 걸었습니다. 선덕 여왕, 진덕 여왕, 진성 여왕은 우리 역사에 존재하는 유일한 여왕들이기도 하지요. 선덕 여왕에게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던 비담은 왜 여왕들을 한국사법정에 세운 걸까요?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선덕 여왕과 비담의 진실 공방이 한국사법정에서 펼쳐집니다.
008. 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 / 글 정명섭, 박지선 그림 이동철
원고: 수 양제 vs 피고: 을지문덕
을지문덕 장군은 고구려에 침입한 수나라 군대를 살수에서 크게 격파했습니다. 하지만 수나라 양제는 이 전쟁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은 것도 모자라 이웃 나라인 고구려를 침략한 못된 황제로 기억되고 있는 것이 억울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고구려가 수나라에 공공연히 적대감을 표시했기 때문에 침입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의 주장은 옳을까요? 한국사법정에서 살수대첩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009. 왜 연개소문은 영류왕을 배반했을까? / 글 함규진 그림 이경택
원고: 영류왕 vs 피고: 연개소문
역사학자 신채호는 연개소문에 대해 "한민족 4천년 역사에서 첫째로 꼽을 수 있는 영웅"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하지만 고구려 영류왕은 임금인 자신을 죽이고, 정권을 빼앗은 연개소문이야말로 고구려의 역적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연개소문은 진짜 영웅일까요? 한국사법정에서 연개소문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010. 왜 의자왕은 폭군으로 불리었을까? / 글 양종국 그림 이주한
원고: 의자왕 vs 피고: 김부식
백제 의자왕은 주색에 빠져 나라를 망친 폭군으로 비난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의자왕은 우리가 지금껏 사실로 여겨왔던 『삼국사기』의 왜곡된 기록이 그를 폭군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김부식의『삼국사기』는 허황된 이야기일까요? 한국사법정에서 의자왕과 3천 궁녀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4422734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3월 01일 (1쇄 2010년 12월 04일) |
쪽수 | 1400쪽 |
크기 |
240 * 240
* 8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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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0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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