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제1부 박물관이란 무엇인가?
1. 박물관의 정의 ... 14
2. 박물관의 역사 ... 31
3. 오늘날의 박물관 ... 45
4. 박물관의 분야 ... 55
5. 박물관의 조직과 재정 ... 66
제2부 박물관과 소장품
6. 수집이론: 종합박물관, 과학박물관 ... 86
7. 수집이론: 역사박물관 ... 97
8. 수집이론: 미술관 ... 113
9. 등록(Registration)과 목록화 작업(Cataloguing) ... 147
10. 소장품의 보존 ... 160
11. 보안과 안전관리 ... 173
제3부 사회교육 기관으로서의 박물관
12. 소장품의 활용 ... 186
13. 상설전시 ... 198
14. 기획전시 ... 220
15. 관람객과 해석 ... 230
16. 박물관 교육 ... 244
17. 박물관 건축 ... 251
제4부 박물관과 사회
18. 문화유적의 보존 ... 262
19. 박물관의 철학과 공공이미지 ... 282
20. 실용적인 문제들 ... 299
21. 박물관 관련 법규 ... 316
22. 박물관의 동향과 전망 ... 334
참고문헌 ... 350
찾아보기 ... 366
출판사 서평
박물관학과 박물관 업무의 대표 지침서. 미국을 비롯한 박물관 선진국에서 박물관업무의 실무와 이론을 대표하는 책 1975년 초판 발행 이래 세 번째 개정판인 이 책은 오랫동안 학생들과 박물관 종사자, 관련 내용 교육자들에게 지침서가 되어 왔으며, 국제박물관협회(ICOM)의 다큐멘테이션 센터에 의해 박물관 업무의 표준서로 인정받았다.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대학의 박물관학 수업 교재와 전문 종사자들의 기본업무 매뉴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박물관학에 기초하여 최신 자료와 경향까지도 반영하고 있다. 저자 조지 엘리스 버코의 오랜 현장 경험과 강단에서의 노하우를 토대로 실례와 이론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는 이 책은 박물관학 전반에 관한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는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박물관의 역사와 분야, 조직과 운영부터 소장품을 위한 수집과 등록·목록화 작업, 보존과 안전관리, 그리고 그 활용을 위한 전시와 교육활동, 그리고 관련법규와 전망, 이미지 메이킹까지, 이 책은 박물관학의 핵심이론뿐만 아니라 실제업무를 위한 구체적인 트레이닝 방법, 그리고 철학적 관점까지 담고 있는 세계적인 권위자 조지 엘리스 버코의 최신 역작이다. 박물관 관계자, 박물관학 전공자·교육자들의 긴급한 필요와 요청에 부응하는 책 대부분의 문화선진국에서 박물관은 지금 전성기를 맞고 있다. 대형 박물관의 연간 관람객 수는 보통 500만 명을 상회하며, 날마다 많은 수의 박물관이 나름의 개성과 의의를 가지고 끊임없이 태어나고 있다. '박물관 붐'으로 표현되는 이런 현상은 양적인 발전과 함께 질적인 변화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박물관들은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변화된 환경에 맞서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대중적 저변확대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관람객과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에 눈 돌리고 있다. 박물관의 운영방식, 존재이유, 경제적 파급효과, 그리고 박물관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눈에 보이게 변화하고 있다.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비전을 갖고 선도하지 못하면 박물관도 도태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우리 나라도 이에 맞게 많은 관련학과가 개설되고 연구자들이 양성되고 있으나, 이에 적합한 교육자료나 참고도서조차 부족하다. 이 책은 그런 긴급한 요구에 부응한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들과 미래의 박물관 종사자들을 위한 풍부하고 좋은 참고서적의 필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역자의 경험과 유학 중 여러 박물관 실무자들과 교수들의 의견을 참고로 선택한 이 책은 박물관학을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박물관학에 대한 개론이 되고, 종사자들에게는 현실적인 지침서가 된다. 그러나 이 책이 단순히 박물관의 운영이나 업무에 관한 기술이나 방법만을 알려주는 매뉴얼은 아니다. 그보다는 "왜"에 대한 철학적 관점을 제시하여 "어떻게"라는 방법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틀을 주고,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거시적인 관점과 비전에 눈뜨게 해준다. 우리 나라에서 근대적 개념의 박물관 역사가 근 100년이 되는 지금, 그런 시각이 새삼스럽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시기적인 요구에도 부합한다. 새로운 박물관 문화를 열어갈 미래의 큐레이터를 위한 책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에서 박물관 설립 의지나 열의는 높아가고 있으나, 많은 경우 정작 박물관이 무엇인지,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지, 왜 필요한지에 대한 근본적이고 전문적인 이해와 고민보다, 정치경제적인 또는 사적인 명분이 우선시되다 보니, 방향을 상실하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관람객의 입장에서는 '박물관'이라는 날로 중요성이 증가하는 문화적 자원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를 짓더라도 이용객의 입장에서 정말 자랑스럽고 아끼고 싶은 박물관이 되어야 하고, 기존의 박물관은 박물관이 의당 수행해야 하는 기능을 이해하고 강화하며 내실 있고 효율적인 운영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박물관의 핵심인 큐레이터 등 전문인력의 전문적 지식과 함께 윤리 의식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는 단순한 기술적 방법론(뮤지오그래피)뿐 아니라 근본적 철학(뮤지올로지)을 바탕으로 할 때 가능하다. 이 책은 그러한 과정에 기여할 수 있는 철학이 함께 배어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34907978 |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03월 30일 (1쇄 2001년 10월 30일) | ||
쪽수 | 372쪽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Introduction to museum work/Burcaw, El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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