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한국의 혼 누정 - 누정이란 무엇인가 -
01 추월한수정秋月寒水亭
02 노송정老松亭
03 뇌룡정雷龍亭
04 황강정黃江亭
05 백운정白雲亭
06 군자정君子亭
07 겸암정謙菴亭
08 연좌루燕坐樓와 원지정遠志亭
09 광풍정光風亭과 제월대霽月臺
10 삼가정三價亭
11 청원루淸遠樓
12 호와정壺窩亭
13 읍호정?湖亭
14 삼귀정三龜亭
15 근암정近庵亭
16 초간정草澗亭
17 만화정萬和亭
18 청암정靑巖亭
19 영귀정詠歸亭
20 척서정陟西亭
21 만귀정晩歸亭
22 강호정江湖亭
23 수운정水雲亭
24 옥간정玉磵亭
25 산수정山水亭
26 자언정玆焉亭
27 계정溪亭
28 하목정霞鶩亭
29 쾌재정快哉亭
30 무우정舞雩亭
31 용계정龍溪亭
32 사우정四友亭
33 이의정二宜亭
34 오의정五宜亭
35 난고정蘭皐亭
36 와룡정臥龍亭
37 경정敬亭
38 삼귀정三龜亭과 청계정淸溪亭
39 연강정鍊江亭
40 직하정稷下亭
41 군자정君子亭
42 채미정採薇亭
43 관해정觀海亭
44 매학정梅鶴亭
45 용호정龍湖亭
46 덕봉정德峯亭
47 수재정水哉亭
48 오연정鼇淵亭
49 반계정盤溪亭
50 관란정觀瀾亭
51 삼수정三樹亭
52 경렴정景濂亭
53 칠탄정七灘亭
54 창암정蒼巖亭
55 취규정翠?亭
56 은구정隱求亭
한국의 혼 누정 - 취재 후기 -
기본정보
ISBN | 9788928503476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8월 31일 |
쪽수 | 460쪽 |
크기 |
188 * 25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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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조건 한국적 전통을 가진 것이라고 해서 다 어필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가까이에 있으면서 쉽고 친근하게 눈길을 끌만한 요소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런 요소를 갖춘 것으로는 누정이 있을 것이다.
비록 창건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지는 않겠지만 숨결과 혼은 그대로 남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 한국의 혼 누정은 우리 조상이 남긴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정자 56곳을 탐방하여 느낀 점을 기록한 것이다.
이 책은 이갑규와 김신곤, 김봉규 3인의 공저이다.
이갑규 선생은 정통 한학을 공부한 우리 시대의 유학자이다.
나머지 두 사람은 취재를 하거나 사진을 찍는, 탐방 파트너의 자격으로 공저자의 이름에 올랐을 것이다.
실제 이 책은 영남일보사에서 14개월간 연재한 것을 다시 손보아서 펴낸 것이다.
지질도 좋고 사진의 퀄리티도 좋고 취재하여 기록으로 남긴 글도 좋다.
이쪽 방면으로 비록 퇴계에 한해서지만 관심이 많아서 많이 찾았었다.
이 책에 나오는 추원한수정과 노송정, 경렴정 등은 다 가본 곳이다.
전체 수록 정자 가운데 4분의 1이상은 가본 곳이다.
누정은 당연히 누대와 정자를 합칭한 것이다.
그외에도 당이니 재니 하는 것도 사실은 여기에 포함될 내용이 많다.
옛날에는 그냥 동네를 지나치다 보이는 정자는 다 정(亭)인 줄 알았다.
정자는 정자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을 가지고 보건대 정이나 누는 결국 서당과 더 가까운 개념이다.
서당이 오롯이 사적인 공간이라면 누와 정은 일종의 동아리가 결성한 강학공간이라고 보는 것이 더 옳을 듯하다.
그리고 지국히 공적인 공간도 있으니 영남루나 영호루, 관수루, 촉석루 등과 같은 것도 있다.
구태여 구분하자면 공적인 공간은 누, 사적인 성격이 강한 것은 정이라고 보면 되겠다.
가까이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가볼 만한 곳도 많은 것 같다.
시간 있으면 한번씩 찾아서 우리 선조들이 남간 숨결과 혼을 느껴봤으면 좋을 것 같다.
좋은 책을 잘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