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먹어도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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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느끼게 해줍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잊고 있던 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다시 자식에게 전하는 이야기.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부모가 자식을 키우며 느끼는 충만함과, 세대 간 이어지는 사랑을 담은 따뜻한 기록입니다. 육아로 바쁜 하루 속에서도 아이의 웃음, 작은 손짓, 한 숟가락 밥을 먹는 모습에 배가 부르고 마음이 가득 차는 그 순간들. 이 책은 그런 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줍니다.
책 속에는 따뜻한 이야기가 흐릅니다.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부모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손주를 바라보며 다시금 떠오르는 자식의 어린 시절. 글 속 주인공들은 이 모든 순간들을 통해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축복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냅니다.
이 책은 모든 부모와 자식에게 바치는 감사의 이야기이자 육아로 지친 엄마들에게 전하는 편지입니다.
지금도 아이를 바라보며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있을 엄마들에게, "너도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스스로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라"는 격려를 건넵니다.
딸아!
자는 너희 머리맡에 앉아 “사랑한다”고 말하고 이마에 입 맞추는 행위가 단순히 머리를 쓰다듬고 돌아서는 행위보다 더 좋고 더 사랑스럽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감정이 이끄는 행위에 우위를 정할 수 없듯, 제대로 말 못 하는 상황에서도 전해지는 마음이 ‘속정’이란다. 깨물면 다 아프지만, 우리에겐 깨물기도 전부터 아파하고 있는 손가락이 있었다. 보통의 가정과 구분되는 아픔의 차이가 그 지점에서 있었던 것 같구나.
안개처럼 뿌연 마음속 생각을 글로 옮기는 일은 애당초 무리였다. 문득 한시(이백, 산중문답)의 한 구절이 생각나 그걸로 아빠 마음을 대신하려고 한다.
소이부답(笑而不答)
아빠는 ‘그저 웃지요’ 할 테니,
심자한(心自閑)
부디 딸아, 너는 ‘마음 편하지요’라고 해주면 좋겠구나.
- 본문 중에서
작가정보
유재원
이야기와 그림으로 일상의 감성을 담아내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25살에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일찍 결혼하며 새로운 삶의 여정 을 시작했습니다.
결혼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는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 와 공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그림을 넘어,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스며드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의 작품은 때로는 웃음으 로, 때로는 잔잔한 감동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자리 잡 고 있으며, 그는 오래도록 그림으로 이야기를 그려 나 가길 꿈꾸고 있습니다.
총총이네 그림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yuchongchong_)
삶의 따뜻함을 발견하고 싶다면,
그녀의 그림 속 이야기에 발걸음을 멈춰 보세요.
목차
- PROLOGUE
당신의 이름을 불러주고 싶어요
아빠 그리고 나
그날의 기억
생애 첫 교환 일기
팔자에 없는 유학생 부모 되다
부모 마음이란
타국에서 온 편지
IT’S NOT FAIR!
아빠 사랑꾼
신독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일
맹모삼천지교 유감
아빠도 아빠가 생각날 때
달라진 사주
사주 볼 때마다 듣는 말
터널
밤벌레처럼
수리는 대체 왜?
법도를 아는 개
외로움
내가 제일 쎄
우리 딸은 ①
우연이 곧 필연
필연이 된 우연
이심전심
불감청 고소원(不敢請 固所願)이거늘
합격의 그날
가문의 전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독립
우리 딸은 ②
인연이란
임신
요란
내 딸은 입덧 중
손녀를 만나기 전
기쁜 날에는 왜 자꾸 눈물이 나나
새로운 만남
둘째 손주 탄생 비화
(어… 사실은… 이건데?)
태동
백과사전
엄마는 패셔니스타
사랑이 가득한 집
상처
미안하다, 딸아!
엄마 손길
엄마의 꿈
스물아홉 살 미란이는 대단하기도 하지
오빠
나의 외할아버지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아빠에게 ‘할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우리들의 블루스
놀이는 추억을 만들고
나의 아빠
무궁무진 할비랜드
우리 아기 덕분에
“끙 차”
이런 게 손주 둔 부모님 마음
역시 우리 아빠
할아버지라는 지위로
이제야 알게 된 엄마 마음
아빠에게
EPILOGUE
소이부답 심자한
기본정보
ISBN | 9791199048300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2월 24일 |
쪽수 | 244쪽 |
크기 |
148 * 210
* 22
mm
/ 52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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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수록 아버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나도 사랑하는사람에게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읽는내내 마음이 참 따듯했어요.
책을통해 따스함을 느끼고 싶다면 얼른 구입하세요 추천합니다🍀
책 제목부터 마음이 몽글몽글 따뜻해지더라구요! 뭔가 보물같은 느낌이라 아껴보고싶었는데 한장한장 보다보니 다읽게 되었습니다. 읽으면서 어찌나 울었던지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저는 지금 둘째를 임신한 7개월차 임산부에요 첫째가 갓 돌을 지나 아직 어리다보니 키우면서 너무 힘들다 하다가도 애기를 보면 사르르 녹고 너무 행복해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안먹어도 배부르다 그래서 그말이 너무 공감이 되었어요 작가님 연말에 따뜻한 책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귀여운 도치 일기장도 남편과 함께 써보려구요💜
이 책을 읽고 혹시 우리 아빠도 나를 이런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으셨을까, 마음만큼 표현이 되지 않아 늘 아쉬워하지 않으셨을까 하며 처음으로 아빠의 입장에서 제가 어떻게 보였을까를 생각했습니다.
사실 제가 어렸을 때 부터 대화가 많지 않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도 많았고,
뭐든지 느린 늦둥이 외동딸이었기에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결혼과 출산으로 드릴 수 있는 기쁨을 드리지 못해 살면서 내심 아쉬웠는데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과거 아빠의 마음과, 제가 새로운 가정을 꾸린다면 아빠가 느끼게 될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볼 수 있던 것 같아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4년 전 이맘때 아빠가 투병 중에 돌아가셨는데, 아빠가 생각날 때 마다 꺼내볼 소중한 책이 생겨 위로 받는 느낌입니다.
좋은 책을 만들어주신 부녀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받자마자 읽고 있는데 그림과 글이 너무 따스워서 절로 웃음이 납니다. 너무 보기 좋은 가족이고 따듯한 얘기에요 양장본으로 주신 일기장도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깜짝놀랐어요 오랜만에 일기를 써볼까합니다ㅎㅎ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