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강

김윤선 시집

김윤선 저자(글)

육일문화사 · 2024년 05월 24일

책 소개

김윤선 작가는 20년간 수필을 써오면서 6권의 수필집을 발간한 수필가로, 이번에 첫 시집 〈깊은 강〉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작가는 시의 매력에 빠져, 살아오면서 겪어야 했던 아픔과 설렘, 기쁨을 긴 수필보다 시로 표현해 보고픈 생각에 문득문득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시어에 담아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투박하고 거친 문장임에도 용기를 내어 시집을 내는 것은 세상에는 더 아픈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고, 시를 통해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작가정보

저자(글) 김윤선

부산외국어대학교 국문학과 졸업(2005)
《수필시대》 ‘수필’ 신인상 등단(2007)
한국어 교사 자격증 취득(2008)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석사 졸업(2015)
《문학도시》 ‘시’ 신인상 등단(2017)

부산문인협회 회원, 전) 봉사국장
부산수필문예 이사 / 수필부산문인협회 이사
부산불교문인협회 자문위원, 전) 부회장
수필부산문학회 회원, 전) 편집국장
동구문화예술협의회 전) 회장

제7회 사계김장생문학공모전 대상 수상(2011)
부산문학상 대상 수상(2021)
실상문학상 대상 수상(2023)

전) 여성문화회관, 부산진구여성센터, 화명복지관 다문화 여성 한국어 강사
현) 학장행정복지원 문예 한국어 강사 활동 중

1975년부터 국제시장 부산진시장 자유시장에서 40년간 ‘감천아동복’ 도매상 운영

수필집: 『그릇』, 『잔잔한 기쁨』, 『제3의 꿈길에서』, 『삶의 밤열차』, 『밥과 바보』 외 1권
시집: 『깊은 강』

목차

• ●첫 시집을 내면서
  
  제1부
  간장을 담그며
  우유 배달 작은오빠
  깊은 강
  밭매는 엄마
  소녀의 첫 출근
  굴 밭에서 조개를 잡다가
  머리 깎던 날
  계란 장수 엄마
  땅 위에 눕다
  신 굿
  국제시장에서 한국어 강사까지
  제삿밥
  내 짝 정에게
  강의 노트
  
  제2부
  이별이라 부르지 않겠다
  공가
  첫 지하철 풍경
  절박한 삶
  무안에서 온 농부 아저씨
  떡장수 욕지댁
  지울 수 없는 상처
  수국이 피던 날
  봄이 오는 소리
  첫눈을 기다리며
  부치지 못하는 편지
  하늘에 띄우는 편지
  몸에게 용서를
  지하철 구걸
  오십 년 지기 벗과 이별
  소리 없는 울림
  칠순 학생의 눈물
  
  제3부
  탄생
  다시 돌아가지 않으리
  청사포의 추억
  간이역
  지구가 울고 있다
  천사들의 눈
  레티안과 마후라
  우리 엄마다
  엄마, 물에 빠졌어요
  아들 팔뼈가 부러지고
  꺼져가는 생명 앞에
  꿈속에 행복했던 날
  커다란 눈
  아이들 옷동산에서
  애기 꽃
  밤열차
  동천강 앞에서
  
  제4부
  물망초처럼
  단 한 가지 소원
  노년의 아픔
  소의 숙명
  산행을 하던 날
  할머니 학생들과 손병도 동장님
  이천분교 어린이들의 편지
  학장천 물고기
  봄 그리고 파도
  매화
  베개
  억새꽃의 함성
  삼락 공원에서
  백마강 낙화암에서
  고목枯木의 소리를 듣는다
  울림
  천성산 무지개 폭포
  
  제5부
  마이산 돌탑
  홍련암 목탁 소리
  감실 어머니
  꽃길
  토함산 범종 소리
  설악산 봉정암
  마의 벌판을 가다
  신비의 황산에서
  몽골의 아침 해
  바다 위의 세레나데
  고흐를 만나다
  모네의 정원
  백설의 나라 북해도
  오르세 미술관
  톤레삽 호수 사람들
  그날의 사진 한 장
  하롱베이
  뚜얼슬링 해골 박물관
  
  
  ●김윤선 시집 〈깊은 강〉 해설
  깊은 강을 건너는 법 / 박정선(문학평론가)

기본정보

ISBN	9791191268584
발행(출시)일자	2024년 05월 24일
쪽수	160쪽
크기	136 * 215 * 13 mm / 380 g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