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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영 저자(글)
공간서가 · 2024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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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에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한국 국토 공간의 미래 변환을 위한 도시건축 전략서
건축학자이자 다양한 도시ㆍ건축 행사를 총감독하고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천의영이 한국 도시건축의 미래를 상상하며 그 방향성을 모색한다. 천의영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내다보며 서울과 우리 도시를 위한 새로운 도시 공간의 모델을 오랜 기간 탐구하고 실험해왔다. 그동안의 고찰을 간결한 글과 정보 집약적인 도표 그리고 구체적인 사례 연구로 정리해 펼쳐 보이는 『메가시티 네이션 한국』은 도시를 계획하고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의 이들은 물론 이 땅에 살아가는 도시민 모두를 도시건축의 더 나은 내일에 대한 상상으로 초대한다.

지난 수백 년의 인류 역사에서 산업혁명과 물리적 교통수단의 발달 등이 불러온 세계화와 도시화는 국가 간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었고, 도시는 경제활동과 사회·문화 교류의 중심지로서 기능을 점차 강화해왔다. 이제 세계는 국가가 아닌 주요 도시들이 긴밀히 연결되어 초거대도시권을 형성하고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는 형국을 띠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세계 문명은 머지않아 또 한 번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부응하는 도시 공간 체제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천의영은 지속 가능하고 민주적인 미래도시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우리 도시의 문제와 가능성을 읽고 연구와 담론을 형성해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그리는 한국의 미래도시상, 국토 공간 전체를 하나의 초거대도시로 운용하자는 ‘메가시티 네이션’ 전략은 인구 감소, 고령화, 양극화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들 속에서 한국이 세계 거대도시들에 대항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한 편의 단서이자 출발점이 될 것이다.

“미래도시는 주거, 교통, 에너지,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필요로 한다. 특히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변동을 수용할 수 있는 가변적인 건축 기획,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도입, 차세대 교통 인프라의 개발, 디지털 플랫폼의 구축 등을 통해 도시의 생활 품질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도시건축의 미래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도시의 문제와 가능성을 잘 읽고 주요한 핵심 키워드들을 파악하여 지속 가능하고 민주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담론을 형성해나가야 한다.”
- 1장 ‘무엇이 도시를 바꿀까?’, 34~35쪽

작가정보

저자(글) 천의영

천의영은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다. 2022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한국건축가협회(KIA) 회장으로 활동했다.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제전에 공동 큐레이터로 참여했으며 서울건축문화제(2019) 총감독, 광주비엔날레재단의 광주폴리 III(2016) 총감독, 서울디자인올림픽 총감독(2009)과 대한건축학회(AIK) 부회장,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 기획홍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열린 공간이 세상을 바꾼다』가 있으며 공저로는 『그리드를 파괴하라』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하나의 도시, 하나의 국가

    무엇이 도시를 바꿀까?
    1. 돋보기가 되어줄 키워드
    2. 교통물류
    미래의 교통수단
    미래도시 사례: 네옴
    3. 디지털 변환
    미래의 디지털 변환
    미래도시 사례: 이노베이션 파크, 텔로사
    4.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미래도시 사례: 스마트 포레스트 시티
    5. 인구변화
    세계 인구의 변화 추이
    대한민국 인구의 변화 추이

    도시는 어디까지 커질까?
    1. 글로벌 대도시화 현상
    2. 세계의 메가리전
    미국의 메가리전
    유럽의 메가리전
    중국의 메가리전
    일본의 메가리전
    3. 세계의 메가리전과 대한민국
    물리적 규모 비교
    세계 메가리전 인덱스

    미래에 우리는 어디에서 살까?
    1. 2100년 대한민국 상상하기
    2. 대한민국 현주소
    LBR과 생활 인프라
    도시 경쟁력의 지표
    대한민국 메가시티 인덱스
    양극화 현상과 해소 방안
    3. 압축거점 도시모형 실험: 디봇시티
    대전-충청권 메가리전과 디봇시티
    압축거점의 작동 체계
    도시모형 분석
    용적률 모형 실험
    압축거점 모형 실험
    인공지능 활용 디자인
    4. 메가시티 네이션 한국

    에필로그: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

    참고문헌
    도판 출처

책 속으로

중세 이후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건축가 피터 아이젠만의 ‘세상의 중심’에 대한 생각이 떠오른다. 그는 중세에서 르네상스 시대로 오며 세상의 중심은 신에서 인간으로, 그리고 산업혁명을 거치며 기계 중심과 정보 중심으로 변화했다고 이야기한다. 지금 주위를 둘러보라. 돈과 정치 권력, 종교가 세계 공통의 질서 축을 이루고 있고, 물리적 교통수단의 발달과 함께 거리가 단축되며 세계가 작아진 반면, 도시는 점점 포용적으로 변하며 그 크기가 커지고 있다. - ‘프롤로그: 하나의 도시, 하나의 국가’, 13쪽

여기서 주목해야 할 문제가 등장한다. (...) 이 관점에 따르면 인간의 사고 발달은 선형적이지만 기술의 발전은 기하급수적이다. 그러므로 어느 시점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의 총합을 추월하는 기술적 특이점이 발생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커즈와일은 이 시기를 약 2045년 전후로 보고 있으며, 이 시기가 기술의 발전이 만개하는 문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이야기한다. - ‘프롤로그: 하나의 도시, 하나의 국가’, 19쪽

우리 도시건축 미래에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도시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그 모습이 바뀐다. 도시화의 속도와 방향, 교통과 에너지 인프라, 공공성과 민주주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일부 연구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인구 천만 명이 넘는 초대형 도시인 메가시티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1장 ‘무엇이 도시를 바꿀까?’, 32쪽

데이터 마이닝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무수한 미래 도시건축의 키워드들을 큰 카테고리로 분류해보면 교통물류, 디지털 변환, 탄소중립, 인구변화로 요약할 수 있다. 키워드들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중치를 주어 분류해 보아도 유사한 카테고리로 정리된다. - 1장 ‘무엇이 도시를 바꿀까?’, 35쪽

『메트로폴리스』의 저자 벤 윌슨은 세계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난 6천 년간 인류가 ‘도시 종족’으로 변모해왔다고 말한다. 그러나 또 다른 이슈는 증가하는 도시 인구의 많은 부분이 메가리전의 거대도시권으로 몰리고 있다는 점이다. - 1장 ‘무엇이 도시를 바꿀까?’, 85쪽

대한민국의 인구는 세계 인구 증가 추이와는 다르게 2100년이면 1966년의 인구수인 2천 950만 명으로 줄고, 고령인구는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러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새롭게 준비해야 할 때가 왔다. - 1장 ‘무엇이 도시를 바꿀까?’, 86~87쪽

도시화로 인해 인구, 자본, 정보, 기술 등이 도시로 집중되고 있으며, 주요 도시들은 경제활동과 사회 문화적 교류 중심지로서의 기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또한 세계화를 통해 국가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연결이 강화되면서 국가의 경계 역시 약해지고 있다. (...) 이러한 과정에서 특정 도시들은 주변 지역과 연계하여 광역적 도시 지역 공간 집적체인 메가리전을 형성하게 된다. - 2장 ‘도시는 어디까지 커질까?’, 92~93쪽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진정한 원동력은 국가나 도시가 아니라 여러 대도시 지역의 클러스터인 메가리전이다. (...) 예를 들어, 보스워시 메가리전은 국가로 치면 전 세계 4위의 경제 대국이다. 서울-산이라고 불리는 서울-부산 메가리전의 경제 규모도 이미 멕시코의 국가 경제를 추월하고 있다. - 2장 ‘도시는 어디까지 커질까?’, 100쪽

이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은 그 자체로 하나의 메가리전을 형성할 수 있는 규모임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서울-부산의 직선 거리가 325km인 대한민국은 주요 도시 전체를 주요 거점으로 묶어 하나의 ‘서울-산’ 초광역 거대도시로 보는 전략이 타당하다. - 2장 ‘도시는 어디까지 커질까?’, 137쪽

각 지역별 핵심 인프라를 선정해 기능을 집적하고, 압축거점들을 연결해 놀거리와 먹거리를 확보해야 장기적인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국토 공간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권역별 지식산업 엔진 거점들을 연결하여 대한민국을 하나의 효율적인 도시국가 시스템으로 운용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 ‘메가시티 네이션 한국’이라는 국토 공간 미래 변환의 주요 전략이다. - 3장 ‘미래에 우리는 어디에서 살까?’, 172~173쪽

지속 가능한 압축거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국과 지역이 연결되는 원스톱의 물리적 환경만이 아니라 이를 현실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새로운 양식의 시스템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거점 개발에는 현실적으로 막대한 예산의 토지 개발과 이에 따른 용적률 특혜 논란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의 대안으로 암호화폐 토큰 기반의 공공-민간 하이브리드 개발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다. - 3장 ‘미래에 우리는 어디에서 살까?’, 184쪽

고밀도의 압축거점은 용적률 1,400%의 도시모형을 기반으로 주거, 교육, 상업, 문화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시티를 지향한다. 이러한 도시모형은 교통 밀도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도시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다. - 3장 ‘미래에 우리는 어디에서 살까?’, 197쪽

우리나라의 경우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의 메가리전을 중심으로, (...) 대한민국 전체를 메가리전이 연결된 단일 메가시티 네이션의 초거대도시로 만드는 국토의 미래 변환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5~6개의 메가리전을 육성하고, 주요 거점을 연결하여 하나의 초거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역과 지역의 교통망 재편, 초거대도시 중심의 행정체계 개편, 메가리전의 특화산업 육성,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식계급 유인, 도시 기반시설의 광역 공유 등 다양한 창조적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 - ‘에필로그: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 219쪽

출판사 서평

편집자의 글
미래 도시건축의 상상에
날개를 펴는 세 가지 질문
책은 1장 ‘무엇이 도시를 바꿀까?’, 2장 ‘도시는 어디까지 커질까?’, 3장 ‘미래에 우리는 어디에서 살까?’의 세 가지 질문으로 구성된다. 과거, 현재, 미래를 가로지르며 세계가 앞둔 변환의 핵심을 찌르는 세 가지 질문은 우리 도시 공간의 미래를 상상하기 위한 상세한 길을 안내한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위한 ‘메가시티 네이션’ 전략의 근거이자 바탕이 될 현재의 변화와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에 비추어 우리가 앞으로 맞이할 도시의 모습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자. 어느 동네, 어떤 집에서 누구와 함께 살며 어떤 저녁을 맞이할지 가정하여 상상해보자. 이제부터 소개되는 짧은 생각들이 그 상상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여러분의 질문과 고민, 그리고 발견을 끌어낼 것이다.”
- ‘프롤로그: 하나의 도시, 하나의 국가’, 29쪽


“무엇이 도시를 바꿀까?”
변화는 시작됐고, 혁신이 필요하다
1장은 데이터 마이닝 기술로 도출한 미래 도시건축의 핵심 키워드를 소개한다. 교통물류, 디지털 변환, 탄소중립, 인구변화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 도시가 맞아들일 변화를 설명하고 가능성을 전망하는 한편 네옴, 텔로사 등 실제로 계획된 미래도시의 사례를 살핀다.


“도시는 어디까지 커질까?“
세계 속 메가리전의 부상과 한반도의 가능성
2장은 메가리전(megaregion)이 미래 도시건축 변환의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에 주목한다. 메가리전은 “규모의 경제와 집적의 이익을 통해 경제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와 자원을 공유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 지역 공간 집적체다. 책은 전 세계 29곳의 메가리전 중 주요 선진국의 메가리전과 중국, 일본과 같이 한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10곳의 메가리전을 선정해 ‘글로벌 10 메가리전’이라 규정하고 이들의 규모와 특징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인구, 국내총생산, 기업, 대학, 문화, 교통 등의 지표 분석을 통한 상대적인 경쟁력과 역량을 파악한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의 국토를 다시 돌아보는데, 글로벌 10 메가리전의 규모와 서울-부산의 직선 거리를 고려할 때 한국은 그 자체로 하나의 메가리전을 형성할 수 있는 토양이라는 것이다. 즉 한국을 ‘서울-산’이라는 하나의 초거대도시권으로 바라보는 것이 타당한 전략이라고 천명한다.

“글로벌 10 메가리전의 크기를 대한민국의 면적과 비교해 보면, 그 물리적 규모를 체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징진지 지역의 경우 남한 면적의 3배, 상하이권은 4배, 미국의 보스워시는 4배, 시카고의 그레이트 레이크 지역의 경우 거의 8배의 면적에 육박하는 물리적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은 그 자체로 하나의 메가리전을 형성할 수 있는 규모임을 확인할 수 있다.”
- 2장 ‘도시는 어디까지 커질까?’, 136~137쪽


“미래에 우리는 어디에서 살까?”
한국의 현주소와 변화를 위한 전술
3장은 한국 국토 공간의 현재를 직시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한국을 수도권, 대전-충청권, 대구-경북권, 광주-호남권, 부울경권으로 나눈 뒤 살펴본 야간 인공위성 사진, 지역내총생산, 경제·대학·교통 인프라 등의 조사와 매핑 결과는 대도시권과 그 밖의 지역 간의 양극화와 지방 소멸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의영은 “국토 공간 주요 지역에 일자리와 놀이 요소를 마련하고 전국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업무, 교육, 의료, 쇼핑, 문화 등 도시의 핵심 프로그램들이 집적되고 저탄소화, 자동화, 서비타이제이션의 미래 트렌드가 실현된” ‘압축거점’의 필요성, 나아가 압축거점의 개발수익을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식의 재편된 개발 방식을 주장한다. 압축거점에 중심 인프라를 집적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한국을 하나의 ‘도시국가’ 시스템으로 구축하자는 것이 ‘메가시티 네이션 한국’이 전하는 핵심 전략이다.

“현재 국토 공간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일자리와 놀이 요소를 포함한 핵심시설이 수도권에만 몰려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는 그만큼의 인프라와 밀도의 거점이 부재하기 때문에 수도권 집중 현상은 현재진행형이며 가속도가 붙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토 공간 주요 지역에 일자리와 놀이 요소를 마련하고 전국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압축거점이 필요하다.“
- 3장 ‘미래에 우리는 어디에서 살까?’, 170쪽

상상을 넘어선 사례 연구
압축거점 도시모형 ‘디봇시티’
그렇다면 한국에서 압축거점 도시모형은 어떻게 구체화될 수 있을까? 천의영은 한국의 대전-충청권 지역을 대상지로 삼아 교통과 산업 등의 현황 분석과 다방면의 모형 실험에 기반한 실현 가능한 압축거점 도시모형을 제시한다. 디봇시티의 사례 연구에서 독자는 지역과 지역이 미래 교통 수단으로 연결되고, 높은 용적률을 기반으로 주거·교육·경제·문화 등의 활동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며, 자연환경과 도시 공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압축거점과 미래도시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고속도로 교통과 철도교통이 호남과 영남으로 갈라지는 결절점에 주목해 두 지역이 용이하게 연결되는 교통 중심지를 핵심 압축거점으로 개발함으로써 대전, 청주, 세종, 공주를 잇는 인구 300만 명 이상의 대전-충청권 메가리전 구축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 3장 ‘미래에 우리는 어디에서 살까?’, 181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7071341
발행(출시)일자 2024년 03월 25일
쪽수 240쪽
크기
148 * 210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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