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오리지널 각본과 스토리보드, 인터뷰, 스틸 컷 등 파수꾼을 더 깊이 읽는 시간
12년 만의 각본집 출간을 위해서 배우와 감독이 한자리에 모였다.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박정민 배우, 그리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대담 인터뷰를 가졌다. 〈파수꾼〉의 12년을 돌아보며 그간의 소회와 세 사람에게 작품이 어떤 의미인지, 작품 구석구석을 다시금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 밖에도 스토리보드와 스틸 컷, 비하인드 등을 수록해 잘 몰랐던 작품의 이면까지 두루 살필 수 있다.
〈파수꾼〉 팬들을 위해 초판 한정으로 기태, 희준, 동윤 세 친구의 여행 사진, 그리고 감독과 배우 사인이 담긴 야구공(3명), 영화 포스터(5명)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 티켓을 증정한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부문 수상
제35회 홍콩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
제1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신인감독상 수상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각본상 수상
작가정보
목차
- - 감독의 말
- 각본
- 스토리보드
- 감독과 배우 대담 인터뷰
- 스틸 컷
- 비하인드
- 소품 컷
책 속으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시간을 초월해 기억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건 꿈같은 일이다. 운이 좋게도 나에게는 첫 장편인 〈파수꾼〉이 그런 작품이었다. 〈파수꾼〉을 공감하고 사랑해 준 많은 분에게 이 책이 자그마한 선물이 된다면 좋겠다.
- 감독의 말 중에서
독창성이 돋보이는 스토리텔링 방식, 회오리치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잠시도 놓치지 않는 꼼꼼한 집중력을 보여준 연출,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는 〈파수꾼〉의 힘이다. 정교하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이 세 가지 항목은 〈파수꾼〉을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한국 독립영화, 나아가 성장영화의 하나의 빛나는 이정표로 자리 잡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윤성현이라는 재능 있는 연출가, 이제훈과 박정민이라는 보석 같은 배우들이 탄생한 요람과도 같은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이 영화의 진가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발휘되는 중이다.
- 대담 인터뷰 서문 중에서
목표는 분명했어요. 보기에는 평온한 호수인데, 밑에서는 소용돌이가 일고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 저는 그게 삶이라고 생각했거든요.
- 대담 인터뷰 중에서, 윤성현 감독의 말
〈파수꾼〉은 뭐랄까, 말하기엔 조금은 부끄러운 단어지만, 초심이라든가 고마운 고향 정도의 의미만을 남겨두고 나는 계속해서 변화해야겠다고 점점 마음을 먹게 됐어요. 어떤 작품과 인물을 만나든 특정한 기준에 갇히지 말고 나 자신을 자유로운 상태로 놓아두어야 조금 더 행복하게 오래 일하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부터예요. 분명한 건, 〈파수꾼〉은 아직도 제게 큰 산이라는 점이에요.
- 대담 인터뷰 중에서, 박정민 배우의 말
마침 기태 캐스팅이 난항이었는데, 제훈이를 만난 순간 ‘이거다’ 싶었던 거예요. 촬영하면서는 제가 감정적으로 많이 몰아붙였어요. 이 사람 안에 있는 무언가를 끄집어낼 수 있을 것만 같아서요. (…) 희준은 겉으론 제일 연약한 존재 같지만 내적으로는 가장 강해야 했어요. 정민이는 맨날 자기가 소심하고 불안전한 인간이라고 말하지만, 제가 볼 때는 강한 뚝심이 있어요. 그때도 그게 보였어요. 그리고 얼굴에서 풍기는 페이소스가 정말 특별했어요. 원래 희준 역에 저랑 단편 작업을 몇 번 했던 다른 배우를 염두에 두었다가, 정민이를 만나고 대화 나누면서 확신을 가지게 됐죠. 아, 이 ‘오라’는 포기할 수가 없다!
- 대담 인터뷰 중에서, 윤성현 감독의 말
저는 마지막 장면이 유독 많이 생각나요. 동윤과 기태가 기찻길에서 대화 나누는 씬이요. 그때 기태가 ‘누가 최고야?’라고 묻잖아요. 막상 촬영할 때는 그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몰랐거든요. 배우는 대사와 장면에 대한 정당성을 이해하고 표현해야 하는데, 그때는 왜 그 대사가 필요한지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완성된 영화에서 그 장면을 보는데…… 주체할 수 없는 감정들이 밀려왔어요.
- 대담 인터뷰 중에서, 이제훈 배우의 말
출판사 서평
“목표는 분명했어요. 보기에는 평온한 호수인데,
밑에서는 소용돌이가 일고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
저는 그게 삶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영화 〈파수꾼〉의 발상과 의도를 묻고 읽으며 발견하는 감독 윤성현의 세계
〈파수꾼〉이 개봉한 2011년, 평단은 놀라움과 동시에 수작을 만났다는 기쁨을 공유한 한 해였다. 윤성현 감독은 그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의 등용문 격인 뉴커런츠상을 수상하며 그 이름을 각인시켰다. 세 친구가 쌓아 올린 애정과 오해, 그로 인한 어긋남, 종국엔 파국을 그린 〈파수꾼〉은 섬세한 시나리오와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까지, 영화를 가득 채운 젊은 배우와 감독의 시너지가 돋보인 작품이다. 청춘을 지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지만 섣불리 청춘영화라고 하기 어렵고, 여느 성장영화의 궤도에서도 살짝 비껴 있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시간을 초월해 기억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건 꿈같은 일’이라는 윤성현 감독의 말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 각본집이 출간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파수꾼〉의 여운을 간직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 작품을 한 번 더, 속속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각본집을 구성했다. 오리지널 각본부터 촬영장에서 쓰이던 스토리보드, 감독과 배우의 대담 인터뷰, 공식 스틸 컷과 비하인드를 차곡차곡 담았다. 본문은 세 인물의 시점으로 나누어 집필했던 윤성현 감독의 의도를 살려, 각각의 인물에 고유 색을 부여해 디자인했다. 그리고 각본 우측 페이지에는 세 친구가 즐겨 하던 캐치볼을 형상화해 한 번에 넘겨 보면 플립북으로도 즐길 수 있다. 〈파수꾼〉 각본집을 통해 기태와 희준, 동윤 각자가 지키려고 했던 것, 끝내 지키지 못한 것들은 무엇이었을지, 세 친구의 이야기를 더욱 또렷이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88925576169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9월 06일 |
쪽수 | 428쪽 |
크기 |
153 * 217
* 33
mm
/ 881 g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7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48%의 구매자가
최고예요 라고 응답했어요
집중돼요
도움돼요
쉬웠어요
최고예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3)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한국방송작가상 수상작품집(2024 제37회)10% 10,800 원
-
물듦10% 16,200 원
-
아직 영화로 만들어지진 않았습니다만10% 19,800 원
-
봉준호 되기10% 18,000 원
-
조수석에 앉은 여자10% 10,710 원
영화 시나리오처럼~~주인공 사진 베리굿~♡
아주 좋네요
이제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되었지만 각본집을 출간하시다니 안 볼 이유가 없군요…성인이되어서 보는 파수꾼은 어떻게 저에게 다가올지 기대됩니다. GV 너무너무 가고싶습니다ㅠㅡㅠ위로받고 싶어요ㅠㅠ암튼 각본집 잘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