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수프 먹을래?

양장본 Hardcover
미운 오리 그림 동화 9
수잔네 슈트라서 저자(글) · 하린 번역
미운오리새끼 · 2023년 08월 31일
10.0
10점 중 10점
(13개의 리뷰)
재밌어요 (62%의 구매자)
  • 수프 먹을래? 대표 이미지
    수프 먹을래? 대표 이미지
  • 수프 먹을래? 부가 이미지1
    수프 먹을래? 부가 이미지1
  • 수프 먹을래? 부가 이미지2
    수프 먹을래? 부가 이미지2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수프 먹을래? 사이즈 비교 248x219
    단위 : mm
01 / 04
소득공제
10% 13,500 15,000
적립/혜택
750P

기본적립

5% 적립 7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7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당일배송 오늘(3/29,토)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프 먹을래?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꼬마 미식가들을 위한 유쾌한 그림책!
낮 12시, 수프를 먹을 시간이에요.
맛있는 수프를 만들려면 뭘 넣어야 할까요?
빨간 순무를 썩둑썩둑 잘라 넣고,
싱싱한 초록 풀을 쭉쭉 쫙쫙 찢어 넣고,
부드러운 나뭇가지를 우두둑우두둑 분질러 넣고,
바삭바삭한 뼈다귀를 툭 던져 넣고,
잘 익은 잣나무 열매를 쓱싹쓱싹 갈아서 넣고,
짭짤한 소금을 넣고 휘휘 저으면 완성!
저마다 좋아하는 재료들을 넣고 보글보글 끓인 수프는
과연 어떤 맛일까요?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의 총서 (5)

작가정보

저자(글) 수잔네 슈트라서

1976년에 독일 에어딩에서 태어나 뮌헨응용과학대학에서 드로잉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한 후, 영국 런던의 센트럴세인트마턴예술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를 비롯하여 수많은 국제 행사에서 수상하였으며,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그림책 『이야기 속에 살고 싶었던 공주의 이야기(국내 미출간)』는 영화화되었으며, 보드북 『맨 꼭대기에』, 『너무 가벼워요 너무 무거워요』, 『자동차 타는 여우』, 그리고 『가운데 앉아도 될까?』는 라이프치히 리딩 컴퍼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보드북 『고래가 목욕을 해요(국내 미출간)』는 2019년 트로이스도르프 그림책 상을 받았다. 뮌헨응용과학대학에서 일러스트를 가르치며, 현재 남편과 두 아이와 뮌헨에 살고 있다.

번역 하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어린이책 번역과 편집 일을 하고 있다. 딸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어른이 되어서도 추억할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애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BOO,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의 하루』가 있다.

목차

  •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화이트 레이븐 상 수상 작가 수잔네 슈트라서의 신작!
배고픈 동물 친구들을 위해 꼬마 요리사가 나섰다!

《자동차 타는 여우》로 화이트 레이븐 상을 수상하고 《가운데 앉아도 될까?》로 많은 사랑을 받은 수잔네 슈트라서가 이번엔 꼬마 요리사와 배고픈 동물 친구들의 유쾌한 수프 만들기로 돌아왔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아이가 수프를 만들려고 하자, 말과 거위와 염소와 개와 다람쥐는 각자 좋아하는 재료를 수프에 집어넣습니다. 순무, 초록 풀, 나뭇가지, 뼈다귀, 잣나무 열매까지, 상상할 수 없는 재료들을 몽땅 넣고 끓인 수프. 그 수프를 맛본 동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이 책은 짧고 반복되는 문장을 통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다음엔 어떤 동물이 무슨 재료를 수프에 집어넣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이 냄비에 재료를 집어넣을 때마다 나오는 ‘썩둑 썩둑 썩둑’, ‘쭉쭉 쫙쫙’, ‘우두둑우두둑’, ‘툭’, ‘쓱싹쓱싹’ 같은 말의 재미를 살린 표현을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표정을 잘 살린 재치 넘치는 삽화도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5182557
발행(출시)일자 2023년 08월 31일
쪽수 32쪽
크기
248 * 219 * 8 mm / 414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미운 오리 그림 동화
원서(번역서)명/저자명 Suppe ist fertig!/Susanne Strasser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248 * 219 * 8 mm / 414 g
제조자 (수입자) 미운오리새끼
A/S책임자&연락처 미운오리새끼 / 02-323-2160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색상, 재질, 품질보증기준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23.08.31
색상 이미지 참조
재질 이미지 참조
품질보증기준 잘못 만드러진 책은 바꿔드립니다.

Klover 리뷰 (13)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10점
10점 중 10점
100%
10점 중 7.5점
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62%의 구매자가
재밌어요 라고 응답했어요

8%

좋아해요

23%

잘읽어요

62%

재밌어요

0%

유익해요

8%

추천해요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귀여운 캐릭터와 사려 깊은 문장으로 마음을 끌어당기는 수잔네 슈트라서 작가의 그림책을 좋아한다.
작가님과 함께 하는 미식 여행이라니 놓치고 싶지 않았다.
파스텔 톤의 사랑스러운 색감 또한 완벽하다.
먼저 면지부터 읽기!
앞ㆍ뒤면지는 화사한 주방 분위기와 함께 식사 전후의 모습을 깔끔한 이미지로 연출하고 있다.
이곳이 만약 내 주방이라면 내 점심 식탁에는 누구를 초대할 것인지 잠시 생각해 보았다.

오늘의 메뉴는 수프!
초대된 손님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재료들을 한 가지씩 들고 와서 수프에다 넣기로 하였다.
표지 그림 속 등장인물들의 표정만 보아도 꼴깍 침이 넘어간다.
과연 어떤 맛일까?
사실 이 그림책은 요리 비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레시피도 없다.
다만 꼬마 요리사의 질문은 다섯 개의 식탁 자리가 다 채워질 때까지 계속된다.
"맛있는 수프를 만들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빨간 순무를 썩둑 썩둑썩둑 잘라서 냄비에 퐁당.
뚜껑을 닫고 보글보글.

초록 풀을 쭉쭉 쫙쫙 찢어서 냄비에 퐁당.
뚜껑을 닫고 보글보글.

나뭇가지를 우두둑우두둑 분질러서 냄비에 퐁당.
뚜껑을 닫고 보글보글.-

다음 페이지에는 어떤 동물이 무엇을 가지고 올 것인지 궁금해진다.
호기심이 강한 아이들은 페이지를 미리 넘겨보고 싶어서 안달하게 될 지도 모른다.
자꾸만 빠져들게 되는 스토리의 힘이 느껴졌다.
어쨌든 다양한 재료들을 자르고, 찢고, 분지르고, 툭 던져 넣고, 갈고, 휘휘 저어서 수프를 완성하였건만 그 맛은 우우웩!
"먹지 마, 돼지야!"
하지만 돼지의 반응은 의외다.
표지 그림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돼지를 유쾌한 반전을 선물하는 캐릭터로 등장시킨 것이다.
돼지 만세!
아니, 작가님 만세!

이토록 사랑스럽다니!
유아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춘 훌륭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근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는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 동물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 및 요리의 과정이라든가 식재료 등 파생되는 이야기거리도 풍부하다.
특히 리듬감을 살린 반복적 문장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어휘 선택은 책 맛을 살려내는 최고의 비법이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기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맛있는 수프를 만들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빨간 순무를 넣어야지." 말이 말했어요. 썩둑 썩둑 썩둑 잘라서 냄비에 퐁당. 뚜껑을 닫고 보글보글.

거위는 초록 풀을 가지고 오며, 염소는 부드러운 나뭇가지를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개는 바삭바삭한 뼈다귀를 가지고 오지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누가 무엇을 가지고 와서 수프 통에 넣을지 궁금 해지 지게 만들지요. 재미난 소리와 함께 점점 수프가 만들어지고 마지막에 아이는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동물 친구들은 수프를 먹을 생각에 꼬마 요리사에게 빨리 달라며 맛을 보는데.... 여러분은 어떤 맛을 기대하시고 계시나요? 맛을 본 동물들의 모습이 보고 싶다면 꼭 확인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맛을 보러 온 친구와 디저트가 있으니 ~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
.
.
<수프 먹을래?>를 읽고...
꼬마 요리사가 만든 수프가 아니었네요. 각자 좋아하는 재료를 가지고 와서는 냄비에 넣으며 매우 만족하죠. 제가 봤을 때는 이미 상상도 못 할 맛이 예상되는데, 아이의 시선은 어떨까요? 너무 기대되는 표정이 그려집니다. 꼭 동물 친구들의 표정처럼요.

​책장을 넘기면 재미있는 요소가 넘쳐납니다. 특히 연령이 낮은 친구들이 보기에 딱 좋고요. 같은 장소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예측해 보는 재미도 있으며 함께 만드는 수프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는 이도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그리고 썩둑써둑 /쭉쭉/쫙쫙/우두둑 우두둑/툭.. 말의 재미가 있지요.

​배고픈데 맛있는 수프를 만들어볼까요? 함께 해요.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친구들의 표정이 너무 신나 보인다. 예전에 친구들과 밥을 비벼 먹었던 게 생각난다. 밥과 반찬을 모조리 담고 비벼서 마지막에 참기름까지 넣고 먹었는데 그 고소한 향이 지금도 느껴진다. 여럿이 함께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다. 한 가지 단점은 밥을 적게 먹은 것 같진 않은데 금방 배가 고팠다.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넣고 끓인 수프는 무슨 맛일까? 실은 먹어보지 않아도 알 것 같은데, 친구들의 신나는 표정을 보니 말하면 안 될 것 같다.

처음에 냄비에 들어가는 재료가 순무였다. '앗 순무라고.' 그러면서 속으로 주문처럼 '맛이 없을 것 같다.'를 외쳤다. 그리고 두 번째 재료도 친구가 좋아하는 재료가 들어갔다. 세 번째, 네 번째 다른 재료를 넣고 뼈다귀도 통째로 들어갔는데 뼈에 좋을 것도 같고 육수에 도움이 될 것도 같고 그랬다.

마지막 재료는 고소한 향이 터지는 잣이 들어갔다. 마무리가 좋으니까 맛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해 보았다. 식탁에서 수프를 기다리는 친구들의 표정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이제 맛만 보면 된다. 맛을 본 친구들의 표정이 다 다르지만 한 가지는 확실해 보인다. 함께 하니까 좋은 게 아닐까. 이 수프의 최후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 눈을 감고 맛을 본다면 좀 다를지도 모른다. '아차차 한 가지 중요한 것을 빼먹었잖아.' 후추를 넣었다면 달라졌을지도 모르는데, 거기에 꿀도 좀 넣고 말이야.'

어린 시절에 친구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수프를 끓이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서로의 표정을 보면서 웃겨 죽었을 것이다. '큭큭큭' 웃으면서 그래도 역시나 즐거웠을 것이다. 코로나19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좋아하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지 못했다. 제한된 곳에서 서로를 멀찌감치 떨어져서, 왠지 모를 두려움에 떨면서 그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컸다. 음식은 좋아하는 사람과 수다를 떨면서 먹어야 제맛이다. 웬만하면 먹을만하고 맛있어지는 주문과 비슷하다. 함께여서 행복하다.


<사진출처 수프 먹을래? /수잔네 슈트라서 / 미운오리새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 썸네일3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수프 끓이는 모습의 표지그림.
모두가 맛있는 수프를 기대하는 모습이 가득하다.

‘수프’라는 제목을 보니 빵이 떠오른다.
수프에 빵을 찍어 먹던 추억 때문이려나.
그래서 이 그림책의 내용도 궁금하다.

이 그림책은 비엔날레를 비롯하여 수많은 국제행사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수잔네 슈트라서’의 신간이다. 우리나라에는 『자동차 타는 여우』, 『가운데 앉아도 될까』가 출간되었다. 작가의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동물들을 이 그림책에서도 만날 수 있다.

앞면지에는 식탁과 조리도구만 놓여있다.
이 조리도구에 12시가 되자 수프를 만들 준비를 한다.
얼룩말이 가져온 빨간 순무.
거위가 가져온 초록 풀.
염소의 부드러운 나뭇가지.
강아지의 바삭바삭한 뼈다귀.
그리고 다람쥐가 가져온 잘 익은 잣나무 열매.

이런 것을 모두 섞으면 맛있는 수프가 될까?
무슨 맛일까?

동물들이 모두 수프의 맛을 본다.
끔찍한 맛으로 표현한 것을 보니 수프 맛이 별로인가보다.
무엇이나 잘 먹는 돼지는 단숨에 수프를 다 먹는다.
그리고 돼지가 가져온 디저트로 동물들이 맛있게 먹는다.

자신의 것을 모두에게 내어주고,
모두의 것이 모여 수프가 되고,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모습.

아이들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모여야 행복해진다.
가정에서도 가족 모두가 모인 식탁이 행복하다.
이 그림책을 보면서 ‘함께’라는 의미를 더 생각하게 된다.
리뷰 썸네일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수프 먹을래? >표지는 여러 동물들이 냄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아이와 책장을 넘기기 전 무슨 내용인지 상상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어요.
아이는 보글보글 맛있는 음식이 있고 같이 먹으려고 온 것이라고 말했어요.
저는 뱀이 갑자기 나올 것 같다고 말하니 아이는 풍선이 나올 것 같다고 했어요.

표지부터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며
귀여운 그림과 다양한 동물들로 아이의 관심을 이끌어요.

아이가 요리 준비를 하자 말이 순무를 가져왔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순무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잖아요. 저는 한번도 요리를 해 준 적이 없어요;;
아이에게 낯선 야채일 거라는 생각에 무슨 말일지 물어보니
당근이랑 무랑 섞인 맛일 것 같다고 했어요.

썩둑 썩둑, 보글 보글처럼 의성어가 나와서 재미를 더해요.

오리는 풀을 가져와요.
쭉쭉 쫙쫙 찢는다는 장면에서 아이는 색종이를 가져오더니 찢는 모습을 흉내내기도 했어요.

말은 순무를 가져다논 후에 식탁에 앉아서 기다리네요.


동물들이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아이도 식사하기 전 앉아서 기다려야 하는 것을 배울 것 같아요.
글밥이 적어서 어린 유아들도 재밌게 볼 것 같아요.

말, 오리, 염소, 개, 다람쥐가 어떤 재료들을 가져왔을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들을 넣은 동물들은 기대하는 눈빛이 가득해요.

동물들 얼굴 표정이 재밌게 표현되어 있어요.

맛은 엉망진창이었어요.
동물들은 헛구역질을 해요.
내가 좋아하는 재료를 가져와서 섞었지만
맛있는 음식이 되지 않았군요!

동화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깔깔 웃음이 쏟아져요.
아이에게 어떤 반찬을 먹고 우우엑 했냐고 물어보니
김치라고 하더라구요.
조금 더 크면 김치의 맛을 알겠죠?

뒤늦게 온 돼지는 음식을 꿀꺽꿀꺽 맛있게 먹어요.
냄비채 들 정도로 말이죠! 그리곤 동물들은 돼지가 가져온 후식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평소에 아이가 읽는 책보다는 글밥이 적어서
아이가 지루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둘째와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첫째랑 읽었는데
수다쟁이로 돌변했어요.
글밥이 적으니 아이가 펼칠 상상의 날개가 더욱 커진 기분이에요.
호기심과 상상력이 자라는 동화책이에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수프먹을래 #수잔네슈트라서 #미운오리새끼
<미운오리새끼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리뷰 썸네일3
10점 중 10점
/좋아해요
기간 : 2023/08/29 ~ 2023/08/29



새로운 책이 올때마다 너무나도 신나는 아이가 있어 책을 읽어줄 맛이 난다.

이번에는 또 어떤 책일까? 궁금해하며,

우와 재밌겠다! 소리 지르며 나란히 침대에 누워 책을 읽고,

초롱초롱한 눈을 빛내며 흥미진진하게 책을 바라보다,

그대로 스르륵 잠에 빠져 들곤 한다.



최근 그녀는 수프를 또 어디서 들었는지 수프 타령이다.

일요일마다 엄마가 수프를 끓여주는데 맛있다고 호로록 먹곤 한다.



이 책이 그래서 더 재밌었나 보다.

귀여운 그림체와 글밥이 많진 않지만 글을 이제 막 읽기 시작한 아이가 읽기에 편한 스토리이고,

말, 거위, 염소, 개, 다람쥐들이 각자 좋아하는 재료를 넣는 모습도 재미있다.

게다가, '썩둑 썩둑', '쭉쭉 쫙쫙', '우두둑 우두둑', '툭', '쓱싹 쓱싹' 이라니..

재료를 넣는 의성어까지 감칠맛 나게 삽입되어 있어 표현을 익히기에도 적당하다.



벌써부터 설레여한다.

소꿉놀이할때 여러 인형들을 모아놓고 수프를 만들어줄 생각인가보다.

벌써부터 주말이 언제 오냐고 자꾸 물어본다.

또 엄마한테 수프를 만들어달라고 할 생각인가보다.

그래도 저 재료들을 진짜로 넣자는 말은 안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글을 아직 읽지 못하는 유아들에게도 부모가 읽어주기에 적당한 책이기도 하고,

글을 이제 막 읽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도 보여줄만한 책이다.

글밥이 많지 않아 스스로 읽어보게끔 하기에 적당하다.

책 소개대로 3-6세 정도가 딱 적당할듯 싶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수프먹을래

#수잔네슈트라서

#미운오리새끼

#가람어린이출판사

#그림책

리뷰 썸네일2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수프 먹을래?]라는 책입니다.



낮12시

수프를 먹을 시간입니다.



맛있는 수프를 만들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말이 와서 빨간 순무를 냄비에 넣습니다.



거의가 오더니 초록풀을 넣습니다.



염소가 오더니 나뭇가지를 분질러

냄비에 넣습니다.



개도 오고, 다람쥐도 오고

말이죠.



동물들이 모두 식탁에 앉아

수프를 기다랍니다.



소금까지 넣어 맛있는 수프가 완성되었어요.

자 이제 먹어봅니다.

그런데 으악 맛이 너무 없어요.



어떡하죠?



아들에게 읽어주니

이게 무슨 맛있는 수프냐며

지독한 맛일꺼라고 하네요.



이 수프는 어떻게 될까요?

책에 정답이 나와있답니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수프엔 대체 뭐가 들었을까?
기대에 가득 찬 눈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냄비를 구경하는 동물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

12시!! 점심시간이예요~!!
꼬마 요리사는 동물 친구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넣어서 맛있는 수프를 만들거예요!

말은 맛있는 빨간 순무를 썩둑썩둑
거위는 싱싱한 초록풀을 쭉쭉 쫙쫙
염소는 부드러운 나뭇가지를 우두둑우두둑
개는 바삭바삭한 뼈다귀를 툭
다람쥐는 잘 익은 잣나무 열매를 쓱삭쓱싹

알록달록 색감이 가득한 재료들과 귀를 자극하는 의성어들
유아기 아이들에게 시각적, 청각적 자극들이 가득한 사랑스러운 책이네요.

제각각 좋아하는 온갖 것들을 다 넣은 수프는 웨에엑
끔찍한 맛이었네요 ㅠ ㅠ
놀라운 맛에 다람쥐는 펄쩍 ㅋㅋ 높이솟았어요.

맛보기 전 기대에 가득 찬 동물들과 웩 하는 표정들이 재미있어요.
다같이 맛있는 디저트를 맛보게 되서 정말 다행이네요~!!

맛있는 걸 다 넣고 기다리는 동물 친구들과 같이
한장 한장 넘길수록 어떤 맛일까? 궁금해 하며 읽었어요.
큰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이거 메모리게임이잖아~" 하면서 재밌어하네요.

동물친구들과 꼬마요리사의 사랑스러운 수프 만들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미운오리새끼 #수프먹을래 #수잔네슈트라서 #꼬마미식가 #유아그림책 #유아그림책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한 솔직후기 입니다
리뷰 썸네일5
10점 중 10점
/잘읽어요
글밥도 적당하고,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있어서 아이가 더 집중하며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수프를 끓이며 어떤 맛일지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
10점 중 10점
/잘읽어요
의성어 의태어가 풍부해서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좋은 책입니다. 글밥이 많지 않아 어린아이가 읽기 좋아요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