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산하 목메인 강토

개정증보판

박강석 저자(글) · 고창석 일러스트

바른북스 · 2023년 06월 12일 (1쇄 2021년 11월 26일)

책 소개

ㆍ우리 국가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를 세우고 싶었다는 책(개정 증보판)
ㆍ우리는 누구인가? ㆍ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ㆍ풀어야 할 민족의 한

저자는 우리가 이 시대의 지성으로서 한 번쯤은 고민해봐야 할 위와 같은 문제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생각해 보자는 화두와도 같은 다양한 주제들을 던져놓고 있다. 또한 저자는 1980년 서울의 봄에 한양대 총학생회장으로서 한양대 학생운동을 이끌면서 경험한 격동의 시절을 회상하고 있다. 아울러 1970년대 운동권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청년 윤조덕의 삶을 통해 당시의 시대 상황과 이들의 행적을 재조명하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변화된 우리의 위상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현재 상황에 대한 각성을 통해 미래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의 삶과 주변을 되돌아보게 된다. 올바른 사회의식과 역사의식도 일깨워 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강석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대학교에서 논문 「근로노인의 빈곤분석」으로 직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서울의 봄에 한양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었다.
금융기관, 제조업, 경영연구소, 사회복지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다. 문민정부 시절 행정쇄신위원장을 역임하신 고 박동서 교수가 중심이 되어 창립한 시민단체 ‘행정개혁 시민연합’의 창립 멤버로 활동하였고, 병설 정부개혁연구소 감사, 종로세무서 ‘과세 전 적부심사 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서울 고용노동청 민간조정관으로도 활동했다.
저서는 『직업사회학』(박영사, 2018), 『직업상담사 수험서』(성안당, 2018), 논문은 「중·노년층의 재취업 의지 및 재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이 있다.

일러스트 고창석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건축사자격을 취득했다. 고 김수근 건축가가 설립한 ‘공간연구소’와 ‘창조’, ‘이공’ 등에서 종합건축설계 경력을 쌓았다. ‘이공’ 부소장으로 재직 시에는 류춘수 소장과 함께 현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설계했다. 경복궁역 지하철 역사도 설계하는 등 다양한 건축 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림에도 재능이 있어 개인전도 여러 차례 개최했고 건축가 미술전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삼육대 건축학과 강사 등을 거쳐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종합건축사 사무소 Beyond Space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개정 증보판을 내면서
  알맹이를 담으면서
  
  첫째 다발. 우리다운 우리 모습을
  문경새재에 핀 일편단심 민들레야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나리타 국제공항의 한국인들
  황소개구리와 토종 가물치
  신명이 나면
  신의 축복
  왜놈, 뙤놈, 양놈 그리고 미국 놈
  오! 여왕 폐하! 어이없는 로렐라이 언덕
  살기 좋은 우리나라
  공자님께 미안한 말씀
  친일의 변명
  우당 이회영을 아시는가?
  
  둘째 다발.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 사회에는 좌파와 우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양극화의 비극
  헬 조선 논쟁
  태극기 부대를 보고
  남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
  노인사회와 유산기부
  일본의 두 얼굴
  청약과 승낙
  나는 어떻게 하여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셋째 다발. 이정표가 되는 길을 찾아서
  애국가 첫 소절과 한국적 민주주의
  모든 문화재의 현판을 한글로 바꾸면 어떨까요?
  나의 어머니를 존경하지만
  훌륭하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하느님도 통과하기 어려울 것 같은 청문회
  김치 담그는 법을 서양에서 배워오고
  동의보감을 영어로 배워야 할 때가 올지도 모른다
  끝나지 않은 비극 -디아스포라-
  하늘까지 닿을 죄악, 만대에 기억하리라
  역사를 보는 눈
  한국판 탈무드를 만들자
  단군(tengri)의 마고 성을 찾아서
  -민족의 한 & 제국 건설의 꿈-
  
  넷째 다발. 격동의 시절을 회상하며
  1980년 서울의 봄
  -한양대 총학생회장 당선과 3일 천하-
  그 후의 이야기들
  청년 윤조덕을 통해 본 1970년대
  어머님이 경험한 5·18 민주화운동과
  남은 이야기
  
  알맹이를 담고 나서 1
  알맹이를 담고 나서 2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ㆍ나의 삶과 주변을 되돌아보게 만들고 올바른 사회의식과 역사의식을 일깨워 주는 책

제1부 ‘우리다운 우리 모습을’ 에서는 우리는 이미 선진국 국민으로 과거의 우리가 아니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면서도 잘못된 사회관습과 사회심리를 지적하여 우리의 자화상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한다.

제2부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에서는 위해 좌익ㆍ우익문제, 양극화 문제, 헬조선 논쟁, 태극기 부대, 노인사회 등 문제적 사회 이슈에 대한 성찰을 촉구하고 있다.

제3부 ‘이정표가 되는 길을 찾아서’에서는 현재 상황을 각성하여 미래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비전을 갖자는 것으로 민족의 한이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지를 밝히고 있다.

제4부 ‘격동의 시절을 회상하며’에서는 1980년 서울의 봄에 한양대 총학생회장으로서 한양대 학생운동을 이끈 격동의 시절을 회상하고 있다. 나아가 1970년대 운동권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청년 윤조덕의 삶을 통해 당시의 시대 상황과 이들의 행적을 재조명하고 있다.
또한 끝나지 않은 비극 ‘5ㆍ18 민주화 운동’ 당시 어머니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그런 분도 5ㆍ18 유공자라면 1980년 당시 데모한 전국 대학생이 모두 유공자’라는 주장 등으로 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9791193127247
발행(출시)일자	2023년 06월 12일 (1쇄 2021년 11월 26일)
쪽수	412쪽
크기	153 * 224 * 27 mm / 858 g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