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론과 이단에 관하여 치유와 변화를 위해 IX 이단의 문 (하)

김형순 저자(글)

퍼플 · 2020년 10월 29일

책 소개

기독교에서 분리된 이단의 이름으로 모인 성경 공부 단체는 해석하는 권위자의 주관적 견해에 따라 엉뚱한 방향으로 왜곡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성경이 단순한 도덕경이나 윤리 강령의 책이 아니라 구원을 받아야 할 인간으로서 죄가 무엇인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구세주의 수난과 부활의 목적과 의미가 비유와 수수께끼 형태의 예언으로 기록되어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 내적인 타당성과 신뢰성에 근거한 합당한 해석을 하지 않을 경우 자기중심적인 해석을 할 수 있다.
죄를 인식하게 도와주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도록 이끄는 설교를 하기보다, 정죄의 설교만 일방적으로 쏟아내면서 한 사람의 심리를 죄책감의 차꼬에 채우고는 자신을 메시야라며 성욕과 재물욕을 채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유로 구원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미래의 선지자, 메시야에 대한 구문을 일방적으로 자기라고 주장할 경우 이 점에 있어서는 기독교의 권위자가 해석하여 신뢰를 주지 않으면 그대로 감정과 기분에 휩쓸릴 수가 있다.
성경 내용을 일부 공유하면서 핵심 내용을 다른 방향으로 분석한다거나 성경 기록 외에 다른 교주의 영적 증언을 경전에 포함하여서 전체 내용을 다른 방향으로 해석할 경우 기존 신도들 중에 아직 신뢰성이 온전히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쉽게 빠질 수 있는 것이다. 이단은 필연적으로 정통 교회를 비판해야 한다. 정통 교단에서 이단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작 기존 정통 교단의 목회자들이 이단 지도자와 다를 바 없는 행위를 했다면 성도 중 그러한 위선에 대한 반발심이 이단 교를 믿는 이들과 자칫 공감대를 형성하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성숙한 신앙인은 신앙을 지키면서 정통 교단 목회자들의 행태만을 비판하지만 어린 성도들은 그러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단 조직의 교리에 솔깃하여 깊이 빠질 수 있다. 이단 교를 믿는 추종자들도 어느정도 그러한 심리적인 취약성은 간파한다. 이단의 교리만 들어도 마음에서 빨려 들어가듯이 흡수될 것 같은 두려움에 회피하는 방식으로 의식적으로 외면하려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제기하는 의심을 내면에 맞대면해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으로 그리스도의 부활과 신성을 논박할 수 있어야 학자라고 불릴 자격이 있는 것이다. 그렇게 성장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때부터는 동일한 의심으로 혼란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사역을 할 수 있다. 베드로도 바울도 모두 자신의 의심을 극복한 이후 믿음과 용기를 갖고 사역을 시작했다. 하나님 아버지를 믿듯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듯이 또한 자신을 믿는 확신에 찬 모습으로 그리스도를 전했다. 그러한 믿음이 있어야 현세대 이단과 회의론의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주님으로부터 얻고 또 성도들에게도 전도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형순

경기대학교 수학과 졸업 (1998)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과 졸업 (2004)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2007)

저서

예수님의 인성과 부활 (2012)
사이버 범죄, 불법다운로드, 저작권법 위반(2015)
하나님의 아들 사람의 아들 사람의 아들 하나님의 아들(2016)
가룟 유다 :
위선과 거짓의 가면 뒤에 감추어진 악의 심리(2016)
회의론과 이단에 관하여
치유와 변화를 위해
III 거짓과 배반의 역사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 (2017)
VIII 한국 교회 헌금과 구제금, 기부 강요의 문제점
上(2017), 中 , 下 (2019)

목차

• 제 7 장. 이단과 공존을 선택한 한국 교회
  
  성경의 경고를 철저히 외면하는
  한국 교회 지도자들
  
  이단을 방관하는 목회자 역시
  이단에 협력하는 자들이다
  
  이단들이 교회를 표적으로 삼는 이유
  
  이단 문제에 대해 교회가 무엇을 합니까
  
  이단에 빠지는 이유
  
  잃어버린 가족보다
  잃어버린 자신을 먼저 찾아야
  
  메시야를 향한 믿음이 한국에서
  유독 이단 교주에게로 향하는 이유
  
  기독교 목사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받은 자가 아니다.
  
  제 8 장. 변화를 바란다면
  
  모두가 제사장인 유대ㆍ기독교
  
  변화와 성장은 자신의 선택
  
  이방을 향해서 뿌려진 속죄와 정결의 피
  
  우상숭배의 가정에서 자라
  믿음의 선조가 된 아브라함과 모세
  
  구원의 확신파들
  
  기독교의 권위는 학력이 아니라
  오직 회개와 믿음의 깊이
  
  신앙인의 가장 큰 아픔,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영원한 상실의 고통
  
  이단 추종자의 어리석음
  
  첫 열매 시식회
  
  제 9 장. 이단에 빠지는 취약한 심리와
  정통신앙인의 올바른 정체성 차이
  
  정통 신앙 고수가 힘든 이유
  
  정체성 판단에 논리적 오류를 범하는 이유
  
  상상과 망상의 모호한 경계
  
  성경을 읽으면서 메시야라고 주장하는 이유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된 기독교인
  
  제 10 장. 이단자들의 언어 해석법
  
  이단자들이 주장하는 모호성
  
  이단자들의 물음에 답하지 말라
  
  예수님의 신성
  
  삼위일체설
  
  메시야
  
  성육신, 육체를 입은 하나님으로의 변화
  
  하나님의 아들
  
  대화 내용을 이해하는 마음
  
  
  제 11 장. 신성을 주장하신 예수님
  
  예수님을 죽이려 했으나 죽일 수 없었던 이유
  
  공관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신격
  
  마노아의 하나님
  
  도마의 하나님
  
  제 12 장. 복음서에 대한 비판과 회의론적 관점은
  합리적 분석의 결여에서 기인했다.
  
  인간적 대화를 이해하는 가장 큰 열쇠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
  
  성취된 예언인가 조작된 예언인가
  
  모든 기독교인은 이단에서 출발하여
  정통 신앙으로 성장하는 긴 여졍을 떠나야 한다

기본정보

1:1 문의

ISBN	9788924074802
발행(출시)일자	2020년 10월 29일
쪽수	370쪽
크기	152 * 225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