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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도 SDGs가 필요할까?
미래 세대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조직 만들기와 SDGs·ESG 경영
2015년 열린 제70차 UN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17가지 인류 공동의 목표가 192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 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우리 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그만큼 전 세계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로 나아가야 함을 통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업의 가치는 단순히 외형적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과 같은 재무와 회계의 관점에서 평가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회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환경, 기후, 인권 같은 비재무적 요소도 함께 본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함께 아우르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가 최근 새로운 투자 기준이자 기업의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자리 잡을 정도다. 이러한 흐름은 어느 한 국가, 하나의 기업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로 거스를 수 없는 물결이다. 그러므로 이제 기업들도 SDGs·ESG 경영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 책은 일본의 전략인사 컨설턴트 시라이 준(白井 旬)의 『経営戦略としてのSDGs·ESG』(경영전략으로서의 SDGs·ESG)를 번역한 것으로, 우리보다 SDGs·ESG를 먼저 받아들인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경영전략으로서의 SDGs·ESG를 어떻게 이해하고 행동하며 실천해나가야 할지 알아본다. SDGs가 회사와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살펴보고, 이를 근거로 중소기업에 왜 SDGs가 필요하며 이를 기업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실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조직개발’과 ‘인재육성’을 SDGs의 핵심으로 보고, 중소기업에 활용할 수 있는 SDGs·ESG 경영 성공 포인트를 짚어본다. 즉, 이 책은 경영전략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조직(직장)과 SDGs·ESG 경영’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사랑받는 기업과 조직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둔다.
SDGs와 ESG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사업을 계속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고, 이를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해갈 것이다. SDGs와 ESG를 통해 학교나 직장,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대인관계가 향상되어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白井旬/著
기본정보
ISBN | 9784772662017 ( 477266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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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22년 02월 25일 |
가타카나 도서명 | ケイエイ センリヤク ト シテ ノ エスデイ-ジ-ズ イ-エスジ- ケイエイ/センリヤク/ト/シテ/ノ/SDGS/ESG ミライ カラ アイサレル カイシヤ ニ ナツテ チイキ ギヨウカイ ナンバ-ワン オ メザス ミライ/カラ/アイサレル/カイシヤ |
쪽수 | 299쪽 |
언어 | 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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