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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이일용
1972년 서울 출생
목차
- 01. 지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새로운 지식 11
02. 지능과 맞설 준비 - ‘사고학’이란 무엇인가 31
03. 지능으로 착각하기 쉬운 개념들 111
04. 지능에 대한 새로운 질문, 지능의 자격을 말하다 129
05. 지능의 딜레마를 풀다
순환형 딜레마를 끊다 - ‘지능이 더 높다’라는 딜레마 157
지능에 대한 유일한 단서 - ‘심심함’이라는 딜레마 170
지능의 목표를 알아내다 - ‘본능’이라는 딜레마 182
드디어 밝혀진 지능의 정체 - ‘마음’이라는 딜레마 188
지능의 무서운 얼굴 - ‘욕구’라는 딜레마 208
06. 생명은 지능을 어떻게 구현하였는가
지연성 분리뇌 216
번식욕구의 선형화 229
07. 지능은 기억을 허락하지 않는다
기억의 충격 238
기억에 대한 의구심 249
기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273
기억 없음의 파장 294
08. 지능은 감정의 동작 원리를 재정의한다
감정 전환의 원리 304
감정 공백의 원리 314
감정 공유의 원리 317
09. 지능은 생각이 존재하는 이유를 바꾼다
생각이란 무엇인가 328
생각에 대한 의구심 329
생각의 동작 원리 350
생각과 상황 감지 시스템 360
생각과 에너지 364
생각과 욕구 384
10. 지능이란 이토록 무서운 개념이었다
지능의 진화 과정 392
지능을 바로 잡다 399
생물학에 대한 비판 407
3가지 난제에 대한 답 414
지능의 숙명과 심리학의 종말 420
책 속으로
‘지능’이란 ‘무서운 개념’입니다
부모는 자식의 ‘지능 발달’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투자도 아까워하지 않으며, 국가는 청소년의 ‘지능 계발’을 위해 매년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나라에서는 애초에 ‘지능’이란, 교육으로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선천적인 요소’가 있어서 처음부터 ‘지능 유전자’를 보유한 배아(embryo)를 선별해 낳아야 하며, 그래야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유전공학의 급격한 발전으로 부모나 국가가 ‘맞춤형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탄생 권리가 ‘지능’이라는 하나의 잣대로 평가될 수 있을까요? 또한 ‘지능’이란 개념을 우리가 잘못 알고 있다면요? 만일 그렇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능 유전자’로 선별해 낳은 아이들이 기대와는 달리 ‘지적인 존재’로 크지 못할지도 모르며, 게다가 누군가는 단지 이 ‘지능 유전자’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태어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지능’이란 사회적 파급력이 매우 큰, 무서운 개념이며 정확히 정의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지능’이란 또한 ‘어려운 개념’입니다
인류 역사상 어떤 위대한 학자도 지능을 제대로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것은 현대의 지성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능의 본질’이란, 그 정도로 어렵고 난해한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지능을 IQ와 같은 학습능력이나 문제해결능력으로 정의하려는 학자도 있을 것이며,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싶은 학자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능을 이처럼 ‘인간의 관점’에서 정의하려는 학자들은 다음 질문을 보는 순간, 생각이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식물도 지능이 있을까요?’
‘인간은 진정한 인공 지능을 과연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우주 저편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지적인 존재가 있다면, 그들은 또 어떤 지능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이것은 각각 다음을 묻는 것과 같습니다.
1. 어떤 사물이 지능을 갖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
2. 지적 존재를 만들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
3. 지적 존재의 필수 구조
현재 인류의 최신 지식으로도 위의 질문에 제대로 된 답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그동안 ‘지능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답할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지능을 정의한다는 것은 위 ‘3가지 난제’에 제대로 된 답을 한다는 것이니까요. ‘지능’이란, 그 정도로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 학자들이 전문가 시스템을 넘어서는 진정한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그 연구방향을 잡지 못하여 힘들어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능’이란 ‘알아야 하는 개념’입니다
우리는, 우리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모릅니다.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인생이란 또 무엇일까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괴로움과 역경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인생은 또 왜 이리 막막하고 힘이 드는 것일까요? 혹시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지능’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은 아닐까요?
‘지능’이란, 심리학에서 주장하는 IQ 같은 것이 아니며 타고난 똑똑함이나 분야별 특수 재능은 더더욱 아닙니다. 우리는 지능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려면, 우리는 무엇보다 지능이 무엇이며 그 영향력이 어디까지 미치고 있는지 알아야만 합니다.
지능이 무엇인지 알아야, 우리 인간이 어떤 존재이며 인간의 지적능력을 한 단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지능이 무엇인지 알아야,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할 수 있으며 인생에 대한 제대로 된 이론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IQ와 같은 잘못된 개념을 ‘지능’이라고 착각하여 지능의 정체를 파악할 기회를 놓친다면, 인류는 수많은 인종차별적 편견과 유전학적 오판으로 지난 수백 년간 겪었던 고통을 또 다시 반복할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지능의 정의’를 미룰 수 없으며 ‘지능의 정체’를 모르고 있어서도 안 됩니다. 인류를 위해, 아니 우리 자신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지능’이란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발달시켜야 하는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지능’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그 비밀을 밝혀 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인류 역사상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우리가 하게 되는 것이니, 비록 믿기지 않더라도 끝까지 이 책과 함께 해주길 바랍니다. 결국엔 ‘지능’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며, 위 3가지 난제에 대해서도 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지능에 대한 끝없는 오해도
출판사 서평
인류 역사를 통해 반복된 ‘지능’에 대한 끝없는 오해를 종식시키고, 과학적 실체를 밝히기 힘들었던 ‘지능의 정체’를 밝히다.
‘지능’이란 생명체의 ‘뇌의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발전한 것이 아니라,
‘뇌의 분리된 정도’가 커졌기 때문에 발전한 것이다.
이 책은 ‘사고력의 원리’와 ‘지능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크게, 지능의 정체를 밝히는 1부와 이렇게 밝혀진 지능의 정체가 기존이 인류 지식 체계에 어떤 파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는 2부로 구성됩니다.
1부에서 저자는 ‘지능’이란 심리학에서 주장하는 IQ 같은 것이 아니며, 각종 분야별 재능은 더더욱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생명체의 ‘지능’이란 생물학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뇌의 크기’가 커져서 발전한 것도 아니며, 몇몇 특이 신경세포 때문에 발전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능’이란 뇌의 진화 과정에서 뇌가 분리되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분리뇌’가 출현하면서 발전하였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분리뇌’의 출현으로 ‘생명체’의 번식 욕구가 점점 해석이 되지 않게 되자 이것을 추론하는 과정에서 ‘욕구 추론 능력’과 ‘욕구 창출 능력’이 ‘지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논리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이렇게 밝혀진 지능의 정체가 인간의 각종 지적 능력(기억, 감정, 생각)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합니다.
놀랍게도 저자는 지능의 정의에 기반하여 생명체에게 ‘기억’은 존재하지 않으며, 생명체의 감정은 기억의 부재를 보완하기 위하여 발생하였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인간의 생각은 우리가 생각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체가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기 위하여 존재한다고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능의 정의로부터 유도된 인간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생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인류의 지식 체계에 신선한 충격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저자는 새롭게 밝혀진 지능의 개념에서 인간이 갖는 그 ‘필연적 운명’이 무엇인지와 이로인해 심리학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찰하게 됩니다.
인류 역사를 통해 반복된 지능에 대한 얼룩진 오해와 이를 기반으로한 각종 인종 차별을 종식시키려면, IQ와 같은 잘못된 지능 지수 개념을 바로 잡고, 지능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려야 합니다.
이 책은, 지능의 개념을 바로 잡아 인류의 지식 발전이 올바른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잘못된 지능 계발로 고통 받고, 이로인해 더 이상 인생을 헛되게 낭비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5386505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11월 17일 |
쪽수 | 428쪽 |
크기 |
152 * 225
* 26
mm
/ 654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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