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희갑이가 만난 계양 사람들

김희갑 저자(글)

리딩라이프북스 · 2012년 01월 02일

책 소개

『희갑이가 만난 계양 사람들』은 정치인 김희갑이 계양을 인천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여정을 담은 책이다. 언제나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는 저자가 소탈하고 유쾌한 계양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희갑

광주대동고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양사학과 졸업

김대중대통령 선거대책본부 정무기획
민주당 부대변인
노무현대통령 선거대책본부 지역대책위원장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노무현정부 국무총리실 홍보기획비서관
노무현정부 국무총리실 정무수석(1급)

민주당 중앙당대표 특보
2010년 7월 계양을 국회의원선거 민주당 후보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현)
(사)인천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 상임고문(현)
계양구 축구연합회 고문(현)
계양구 소재 ‘인천도시농업포럼’ 상임고문(현)

목차

• 1. 계양의 키다리 아저씨
  
  2. 보고 또 보고 - 일터가 같은 부부들
  
  3. 내가 없어도 아이들이 마음껏 살아갈 수 있는 세상만 온다면
  
  4.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
  
  5. 퀼트하는 여자들의 아지트
  
  6. 아우라지의 꿈
  
  7. 일터를 사랑하는 여자, 매일매일 떨리는 기대로 사무실 문을 여는
  
  8. 계양의 노장은 살아있다
  
  9. 남다른 경력의 소유자, 인생 이막을 열다
  
  10. 상추, 오이, 배추들이 내 아이들이지요. 그 아이들이 하는 얘기를 잘 들어주면, 농사에 해법이 있습니다.
  
  11. 계양의 행동하는 양심
  
  12. 어눌해 보이신다고요? - 만만히 보다가 큰코 다치지요
  
  13. 아무도 못 말리는 계양의 당돌한 여자
  
  14.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출판사 서평

오는 4ㆍ11 총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김희갑 후보가 새 책을 냈다. 책 제목은 ‘꽃보다 아름다운, 희갑이가 만난 계양사람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김희갑 후보가 그동안 계양지역에서 활동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통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정치인들의 책은 자신의 성장과정이나 경력, 정치적 야망이나 정책 등 자기 이야기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에 반해 김희갑 후보의 책에서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짤막한 한 장에 불과하고 책의 대부분이 계양지역 시장상인들, 장애인단체 활동가들, 음식점 주인들과 같은 계양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책 내용>

김희갑 후보는 자신의 책이 정치인의 책으로는 독특하게 구성되게 된 이유를 계양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 때문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김희갑 후보가 지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다가 떨어지는 아픔을 겪으면서 가장 사무쳤던 말이 ‘김희갑은 계양사람이 아니다’는 말이었다는 것. 이후 절치부심하면서 완전한 계양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 산물이 바로 이 책에 고스란히 담기게 된 것이다.

때문에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정치인의 흔한 자기자랑이 아니라 계양에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삶의 얘기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며 함께 공감하는 김희갑 후보의 마음도 읽을 수 있다. 정치권의 소통부재가 한국정치의 가장 큰 문제라고 얘기되는 요즘 지난 몇 년간 자신의 이웃들과 끈끈하게 소통하며 살아온 과정을 기록한 김희갑 후보의 책은 그래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다.

<추천사>

이명박 정부 들어 가장 유행하고 있는 말이 ‘소통’과 ‘불통’이 아닐까 합니다. 역설적이게도 스마트폰이다, SNS다 해서 사람들 사이의 소통을 더 편하고 빠르게 해주는 수단들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갈수록 우리 사회는 소통이 아니라 불통의 사회가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결국 소통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소통의 수단이 아니라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 다른 사람들을 나 자신만큼 귀하게 여기고 그 사람과 통하고자 하는 마음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

김희갑 군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삶이 귀하게 여겨지는 바로 그런 세상 말입니다. 오랫동안 그를 보아 온 입장에서 그가 가진 열정이라면 충분히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가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는 인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그런 정치인이 되길 바랍니다. 내가 아는 김희갑 군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앞날에 큰 응원을 보냅니다.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기본정보

ISBN	9788996767633
발행(출시)일자	2012년 01월 02일
쪽수	271쪽
크기	148 * 210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