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엄마들의 놀이교육

조은희 저자(글)

이미지박스 · 2005년 09월 15일

책 소개

독일의 자연주의 놀이교육을 한국식으로 접목시킨 놀이교육 지침서!『강남 엄마들의 놀이교육』은 놀이도 교육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운다. 무엇보다 자녀 교육에 좋다면 앞다퉈 시키는 강남 엄마들이 감탄한 교육법으로, 무작정 노는 것이 아니라 아이 발달에 맞춘 놀이를 제시한다.

생후 12개월 이전, 생후 13~34개월, 생후 25~36개월, 생후 36개월 이상으로 연령을 세분화하였으며, 각 연령에 맞는 놀이법을 알려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움직임과 자극을 통해 놀이교육을 지도한다. 그 중에서도 놀이와 조기 교육을 접목시켜 접근한 부분이 눈에 띈다. 뒷편에는 놀이학교 실전 경험 사례와 놀이학교 선택법 등을 소개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은희

조은희 지음
독일 영 · 유아 놀이교육 수학 후, 한국 최초 영 · 유아 놀이교육 프로그램 전문가로 활동하며 현재 다양한 분야의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며 지도하고 있다. 유럽의 놀이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의 아동 언어 발달 연구 참여 등 아동의 언어 · 외국어 놀이 분야에도 활동분야를 넓혔다. 현재 유럽 놀이교육 프로그램인 PEKIP의 한국지사 대표이며 크래다 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MBC 〈오! 해피데이〉 다국적 유치원 프로그램인 ‘세하유(세상에 하나뿐인 유치원)’ 제작에 참여한 바 있고, SBS, KBS, EBS의 각종 TV 프로그램과 육아잡지, 육아 사이트의 놀이교육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IQ 똑똑 공구놀이》, 《병원놀이》, 《덜렁이 엄마 변정수의 야무진 육아》집필에 참여했다.

목차

• 추천사
  글을 시작하며
  강남 엄마들의 놀이교육원칙 열두 가지
  
  part1 교육도 웰빙, 놀면서 배운다
  
  '富'만이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엄마는 아이의 최고의 선생님이다
  강남 엄마들은 아이의 성장에 맞는 놀이를 찾는다
  놀이교육은 스트레스 없는 영재를 만든다
  독일의 놀이교육에는 자연이 살아 있다
  교육도 웰빙이다
  
  part2 생후 12개월 이전
  
  태어날 때부터 시작되는 놀이교육, 아이의 평생을 결정한다
  누드놀이로 아이를 자유롭게 키우자
  실전 놀이 놀이 - 아이를 자연스럽게 성장시키는 누드 놀이
  아무리 바빠도 하루 10분 스킨십을 하자
  실전 놀이 놀이 - 아이를 따뜻하게 키워주는 스킨십 놀이
  베이비 마사지로 똑똑하고 건강하게 키운다
  실전 놀이 놀이 - 우리 아이 똘똘하게 만드는 베이비 마사지
  엄마가 즐거워야 아이도 즐겁다
  실전 놀이 놀이 - 생후 12개월 이전, 우리 아이 머리 좋아지는 놀이
  우리 아이에게 수다쟁이 엄마가 되자
  비디오는 자아성장 발달에 최대의 적이다
  
  part3 생후 13~24개월
  자연 신체놀이로 장난감을 버리고 학습을 시작한다
  
  강남 엄마들이 열광하는 자연신체 놀이
  실전 놀이 놀이 - 아이를 건강하게 키워주는 자연 신체 놀이
  닫힌 놀이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실전 놀이 놀이 - 우리 아이 두뇌 발달시키는 생활놀이
  놀이에도 원칙이 있다
  엄마가 먼저 말 걸기 놀이를 시작하자
  된다 안 된다가 분명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
  엄마들이여, 아이를 장난감에서 건져내라
  엄마와 함께라면 젓가락, 숟가락도 훌륭한 교구다
  실전 놀이 놀이 - 장난감 없이 노는 일상 생활 놀이
  
  part4 생후 25~36개월
  또래와 함께 놀면서 사회성 있는 아이가 된다
  
  놀이로 리더십을 가르친다
  실전 놀이 놀이 - 우리 아이 리더십 키워주는 놀이
  놀이에 필요한 건 친구와 시간, 그리고 기다림이다
  실전 놀이 놀이 - 친구들과 함께하는 미술 놀이
  친구와의 놀이로 사회성을 길러준다
  실전 놀이 놀이 - 왕따 당하지 않게 키워주는 사회성 발달 놀이
  놀이로 경제관념을 키운다
  놀이로 경쟁의 즐거움을 가르쳐라
  찰흙 놀이로 상상력을 키워준다
  자유와 방임을 잘 구분해야한다
  
  part5 생후 36개월 이상
  강남 엄마들이 중요시하는 일곱가지 인성 교육
  
  인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강남 엄마들
  아이들을 올바르게 자라게 하는 일곱가지 도덕 지능교육
  예의범절은 아이들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놀이 규칙이다
  정서 교육이 곧 두뇌 교육, 가슴 따뜻한 천재로 키운다
  아이의 성격에 맞춰 놀이를 선택한다
  아홉 가지 성격 유형별 놀이 방식
  놀이를 통해 아이를 독립시키자
  
  part6 놀이로 시작하는 조기 교육
  
  언어의 습득으로 감정 표현을 시작한다
  실전 놀이 놀이 - 생활에서 배우는 언어 놀이
  무시할수 없는 영어, 놀이로 천천히 그리고 쉽게 가르친다
  실전 놀이 놀이 - 생활에서 배우는 영어 놀이
  논리야 놀자
  실전 놀이 놀이 - 생활에서 배우는 논리 놀이
  숫자 개념부터 시작하는 수학
  실전 놀이 놀이 - 생활에서 배우는 수학 놀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배우는 과학
  실전 놀이 놀이 - 생활에서 배우는 과학 놀이
  
  부록
  부록1.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부록2.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록3. 놀이학교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책 속으로

교육에 있어 환경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맹모삼천지교’라고, 맹자 엄마가 괜히 이사를 여러 번 한 게 아니다. 아이들은 스펀지 같아서 환경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의 환경 형성이 단지 강남으로 온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에게 좋은 환경이란 좋은 선생님, 좋은 교육시설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 p. 22 스킨십은 아이들의 감각을 자극하는데, 피부를 통해 아이의 오감을 발달시키기 때문에 두뇌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무엇보다도 스킨십을 게을리 하지 않고 키운 아이들은 커뮤니케이션 발달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보여준다. 엄마 · 아빠의 꾸준한 스킨십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사람을 대할 때도 신뢰감과 상대에 대한 배려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 p. 40 아이들에게 놀이는 단순한 즐거움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즐거움이자 세상을 배워나가는 가장 쉽고 효과 있는 학습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놀이에도 몇 가지 원칙이 있고,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따라서 엄마가 놀이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 p. 64 ‘강남 엄마들’은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교육 일번지 강남의 교육 열풍도 최근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를테면 자신의 아이를 단순히 일등으로 키우려 하기 보다는 ‘인성을 제대로 갖춘 지식인’으로 키우려는 노력이 일고 있다. - p. 100 최근들어 교육학자들이 아이를 가슴 따뜻한 천재로 키우라는 말을 한다. 아이의 정서가 안정되고 또 그것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심이 많은 아이로 성장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학습 단계에 들어설 때 다른 아이보다 집중하고 배우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 p. 109

출판사 서평

국내외 매스컴이 격찬하고 강남 엄마들을 열광하게 한 취학 전 놀이교육 프로그램 No Training, Only Play 이 책은 엄마 · 아빠의 사랑이 담긴 여러 놀이를 통해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의 발달에 맞춰 재미있게 놀게 하면서 아 이의 성장을 기다려주는 것이 정말로 아이를 사랑하는 길이며 놀이교육의 가장 큰 의미라는 것 을 말해주고 있다. _독일 놀이 교육 전문가 안네 풀키넨 내 아이만큼은 특별하고 똑똑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의 욕심은 조기교육, 영재교육을 낳았고, 아이와 성장 단계와 개인차를 무시한 주입식 교육은 여러 부작용을 초래했다. 이에 발 빠르고 현명한 엄마들은 아이의 인성과 건강, 사회성까지 내다볼 수 있는 교육을 원하게 되었다. 놀이교육의 본질과 효과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침 최근 들어 ‘놀이교육’이 화두가 되고 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는 이론이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이 책은 바로 그 ‘놀이교육’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놀이교육이 정착되면서 놀이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이 책만큼 놀이교육의 전반사항을 다루고 있는 책은 없다. 이 책은 진정한 ‘놀이’란 무엇인지, ‘놀이’를 통해 어떻게 학습시킬 것이고, 놀이교육의 의미는 무엇인지, 놀이교육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놀이교육의 본질과 방법, 효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강남 엄마들의 놀이교육 이 책은 자녀교육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똑소리 나는 강남 엄마들의 놀이교육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오랫동안 교육열 높은 강남의 놀이교육 현장에서 일하며 놀이교육의 화두가 되었던 정보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엄청난 교육비를 투자하고, 값비싼 교구재를 사용해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방법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결국 비싼 교구재와 교육기관이 아닌 엄마 · 아빠의 사랑이 가장 값비싼 교재라는 것이다. 엄마 · 아빠와 함께 직접 해볼 수 있는 실전 놀이 놀이 수년간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몸으로 부딪히며 놀이수업을 진행해온 조은희 원장은 독일에서 공부한 독일식 놀이교육을 바탕으로 엄마들이 영 · 유아 놀이교육의 본질을 이해하고, 올바른 놀이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풀어나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는 ‘실전 놀이 놀이’ 를 통해 엄마 · 아빠들이 직접 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방법들을 수록하고 있다. 부록으로 놀이를 통해 약점을 극복하고 제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전해주는 실전 경험 사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놀이학교 선택 방법, 엄마들의 놀이교육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어 더욱 유익하다. 자연 · 인성 · 사회성을 중시하는 독일의 놀이교육을 한국식으로 접목시킨 조은희식 놀이교육 몇 년 전부터 웰빙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이제 아이들 교육에도 웰빙이 깊숙이 파고들었다. 공부, 공부만 외치던 엄마들이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기 시작했고, 아이의 정신에 자연의 건강함이 깃들여야 한다는 사고가 생겨났다. 이런 추세와 맞물려 독일식 놀이교육이 정착돼 강남 엄마들을 위시로 엄마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의 기본은 독일의 놀이교육에서 출발한다. 초등학교에 취학하기도 전에 아이에게 버거운 학습을 시키던 우리의 풍토와 달리, 독일의 유아교육은 가장 먼저 아이를 생각한다. 독일의 유아교육은 놀이 중심의 교육 방법을 강조하고 있고, 주요 목표는 인간교육이다. 유아교육이 성장 후 사회성을 결정짓는 잣대가 될 만큼 사회성을 강조한 교육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독일의 놀이교육은 아이들에게 자연주의 놀이교육과 더불어 사회성 발달을 도모한다. 구체화된 교구재의 제시보다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숨쉬며 균형 있는 신체· 정신 발달을 하고자 한다. 최근 들어 똑똑하기만 한 아이보다는 인성과 사회성, 건강을 골고루 갖춘 아이의 발달을 기대하는 엄마들이 늘어나면서 독일의 놀이교육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은희가 바라본 강남 엄마들의 놀이교육원칙 열두 가지 독일의 놀이교육을 바탕으로 한 조은희식 놀이교육은 어떤 원칙을 기본으로 하고 있을까? 놀이교육이 정착되긴 했지만, 대부분의 엄마들이 어떻게 아이들과 놀아주어야 할지 몰라 고심하고 있다. 조은희 원장이 현장에서 바라본 강남 엄마들의 놀이교육원칙은 엄마 · 아빠가 아이들과 놀이할 때 꼭 지켜야 하는 원칙을 제시해준다. 첫 번째 놀이에 대한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난다. 두 번째 아이의 발달에 맞는 놀이를 제시한다. 세 번째 놀이를 무조건 학습의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네 번째 꾸준히 지속적으로 놀이한다. 다섯 번째 아이가 놀이를 할 때는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라. 여섯 번째 놀이의 유행을 쫓지 않는다. 일곱 번째 일정한 시간· 공간에서 놀이를 한다. 여덟 번째 아이가 능동적으로 놀이하게 한다. 아홉 번째 장난감보다 또래 친구를 만들어준다. 열 번째 놀이를 몸으로 체험하게 한다. 열한 번째 놀이를 하는 중간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열두 번째 놀잇감 제시의 규칙을 지킨다.

기본정보

ISBN	9788991684126
발행(출시)일자	2005년 09월 15일
쪽수	168쪽
크기	172 * 223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