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컨설팅 요럴땐 요렇게

강진주 저자(글)

영진미디어 · 2006년 07월 07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강진주

사람들은 이미지 컨설턴트라고 하면 얼마나 예쁘고 옷을 잘 입을까 생각하지만, 강진주 소장의 겉모습은 그리 튀진 않는다. 그저 호감 가는 인상에 말끔한 차림일 뿐이다. 누구처럼 절세미인형도 아니고 길가다 만나면 한번쯤 뒤돌아볼 만한 몸매의 소유자도 아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쩌면 일하면서 그런 외모 덕을 보는 것 같다. 누구나 그녀를 만나면 쉽게 가까워지고 속내를 털어놓고 싶어 한다. 그녀는 어떤 사람을 만나도 편하게 해주고 말도 잘 들어준다. 적어도 옷이나 외모를 포함해 겉으로 드러나는 사람들의 이미지에 관한 한 명석하게 해석하고 방향을 준다. 왜냐하면 그녀는 이미지 컨설팅의 시작은 '개성'을 개발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개성이야말로 남이 아닌 나를 말해주는 단적인 표현이다. 표현되지 않는 개성은 죽은 것이며, 개성이 살아 있을 때 사회생활도, 비즈니스도, 가정생활도, 인생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그녀는 말한다.

"좋은 이미지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낳는다(Good image is good business)."

- 성심여자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Parsons School of Design)에서 패션 이미지 컨설팅 과정 이수
- 2001년 '퍼스널 이미지 연구소' 설립
- 2003년부터 해마다 AICI(Association of Image Consultant International)에서 남성 의류 분석, 의류와 스타일 분석, 비즈니스 에티켓, 여성 의류 분석, 퍼스널 쇼핑 분석에 대한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과정 수료
- 現, 퍼스널 이미지 연구소장, 인하공전 비서학과 겸임 교수

- 저서 : 『성공, 이미지 메이킹』, 『남자는 스타일로 승부한다』

목차

• 1장 이미지 컨설팅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이미지 메이킹이 아니라 이미지 컨설팅
  2. 이미지가 경쟁력이다
  
  2장 나도 몰랐던 나의 진짜 이미지
  1. 여섯 가지 컬러로 보는 성향
  2. 비즈니스 타입을 알아보는 심리 테스트
  
  3장 이미지 컨설팅 이것만 알면 기본은 한다
  1. 라인 컨설팅
  2. 컬러 컨설팅
  3. 스타일 컨설팅
  4. 소품 컨설팅
  5. 포토 컨설팅
  6. 콘크라스트 이미지 컨설팅
  7. ABC 컨설팅
  
  4장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이미지 연출하기
  1. 정장 차림으로 출근하는 사람
  2. 비즈니스 캐주얼로 출근하는 사람
  3. TPO에 맞는 정장 차림
  
  5장 성공비즈니스를 위한 이미지 컨설팅
  1. 신뢰감을 주고 설득력을 더해주는 이미지 : 금융, 법조계
  2.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 : 공공기관, 교육계, 서비스업계
  3. 열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 : 광고계, 벤처기업
  4. 고객에 따른 다양한 이미지 : 세일즈맨
  
  6장 귀티 나는 사람이 되자
  

출판사 서평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이미지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은 특수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잘 나가는 고위층의 전유물도 아니고, 많은 돈을 들여야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미지 컨설팅은 누구에게나 들어맞는 완벽한 모범 답안이 있는 것이 아니며,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라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도드라지지 않게 하는 일이 이미지 컨설팅의 시작이다.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장점이 있다면 그것을 겉으로 끄집어 내는 일인 것이다.

그러니, 이미지 컨설팅은 이미 성공한 사람보다 성공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미지 컨설팅은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부터 시작된다.
모델 같은 상큼한 미소와 균형 잡힌 몸매, 쇠도 녹일 탁월한 언변, 패션 카탈로그에서 튀어나온 듯한 완벽한 차림새, 세련된 매너가 이미지 컨설팅의 모범 답안일까?
임원 승진을 앞둔 대기업의 김 부장은 호감을 주는 인상에 군살 없는 몸매를 가졌으며 4~5년 빠르게 승진해온 유능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에게도 하나 흠이 있었는데 부정확한 발음이 문제였다. 부정확한 발음을 고쳐보고자 부단히 노력한 김 부장, 이미지 컨설팅을 받기에 이르렀는데 결과는 '아무 것도 손대지 말라는 것'이었다. 완벽한 것도 때론 흠이 된다. 가뜩이나 빠른 승진으로 동료들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인 김 부장의 부정확한 발음은 그를 인간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유일한 이미지였기 때문이다. 물론, 김 부장이 CEO 승진을 앞두고 있다면 부정확한 발음은 당연히 고쳐야 한다.
이 책의 Part 1과 Part 2에서는 이미지 컨설팅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바탕으로 이미지 컨설팅을 시작하기 위한 나의 진짜 이미지를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좋아하는 컬러와 심리 컨설팅을 통해 나도 몰랐던 나의 진짜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다.

이미지 컨설팅의 단계는 컬러, 스타일, 체형, 소품, 표정 컨설팅으로 이어진다.
절대로 미소 짓지 않는 사람에게 웃는 법을 배워 웃으라고 강요한다면 아무리 옳은 지적이라고 해도 성공하기 어렵다. 그보다는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색상으로 옷을 입는 방법을 통해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이미지를 보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이 책의 Part 3에서는 약간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TPO(때, 장소, 상황)에 맞는 사례 컨설팅을 바탕으로 추구하는 이미지를 찾는다.
유시민 의원이 재보선에 당선되어 첫 국회 본회의에 등원하면서 라운드 티에 재킷 차림으로 발언대에 올랐다. 일명 '빽바지'로 국회의원 선서를 할 뻔했던 유 의원은 얼마 전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로 국회 인사 청문회에 나서게 되었는데, 그 모습은 사믓 달랐다. 가리마를 타 넘긴 헤어 스타일에 깔끔한 회색 양복과 검정테 안경으로 단정한 차림이었다. 튀느냐 안 튀느냐, 그리고 어떤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느냐를 배제하더라도 결국은 국회 본회의처럼 모두들 정장 차림을 갖춘 공식적인 차리에서 캐주얼을 입고 있으면 그런 자신을 불편하게 느낄 수 밖에 없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치 있듯이 어디를 가든 그 자리에 맞는 옷차림을 갖춰 입는 게 매너라 생각한다.
이 책의 Part 4와 Part 5에서는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게 옷을 입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 컨설팅의 최종 목표, 살아 있는 눈빛을 가진 귀티 나는 사람
이미지는 약하다. 멋진 몸매와 유려한 말투, 세련된 차림으로 잠시 멋진 이미지를 표현할 수는 있어도 잠시의 이미지는 결국 사리지고 만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표현하려면 그 자체로 살아 있는 눈빛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살아 있는 눈빛으로 자신감에 차 있는 당신의 이미지를 완성해 가기를 바란다.

기본정보

ISBN	9788991228177
발행(출시)일자	2006년 07월 07일
쪽수	194쪽
크기	152 * 223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