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저자(글) 엄영식
엄영식
▶ 학력
1920년 1월 22일 부친 엄진승의 차남으로 북한 정주군 갈산면 익성동 1056번지에서 출생
1938년 3월 오산중학교 졸업
1941년 3월 동경 제2와세다 고등학원 수료
1943년 12월 와세다대학 문학부 동양사과 졸업
1975년 4월 경희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학위 받음
▶ 경력
1944 년 1월 학도병 강제징집 당함
(일본 육군 서주부대 육군이등병)
1944년 8월 일본군 병영 탈출
1946년 4월 오산중학교 교사
1947년 4월 월남, 서울고등학교 교사
1954년 9월 경희대학교 조교수
1958년 9월 이화여자대학교 부교수
1960년 9월 경희대학교 교수
1985년 9월 정년퇴임,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목차
- 아버지를 그리며 / 6
[1943년의 정세] / 15
일본 군국주의의 발단 / 15
군국주의의 진상 / 21
조선반도에 대한 일본 군국주의 / 25
[일본군이 되다] / 27
전시비상조치법 / 27
학도병 지원 / 31
입영의 슬픔 / 33
정주와 오산학교 / 35
연성회(鍊成會)라는 군사훈련 / 36
석별(惜別)의 아쉬움 / 39
[하남작전에 참가하다] / 43
가가와 부대의 훈련 / 43
경한선(京漢線) 타동작전(打動作戰) / 47
침략군의 잔혹성 / 49
국민당의 패전 / 52
장질부사 / 53
상등병 / 55
탈출의 결심 / 58
동지(同志) / 62
[탈출] / 65
끝없는 도주 / 65
외롭고 긴 행로 / 69
목적지를 눈 앞에 두고 / 75
도강(渡江) / 78
팔로군(八路軍)의 환대 / 80
게릴라 지대를 가다5 / 83
팔로군(八路軍)의 선전물 / 83
우정어린 심문(審問) / 86
봉쇄선(封鎖線) / 88
중국 농민의 참상 / 91
화북(華北) 지방의 마을들 / 92
공산당이 된 일본군 포로 / 95
[조선 독립동맹과 나] / 99
만남의 기쁨 / 99
신사군 적공부(敵工部) / 101
학도병의 삼파 분립 / 103
화중분맹의 조직 간부들 / 105
조선 독립동맹의 발단과 인물들 / 107
항일 군정대학(抗日 軍政大學) / 111
정풍운동(整風運動) / 114
신사군(新四軍)의 배려 / 117
공작 임무 / 120
징집병들에 대한 공산주의 교육 / 125
자유 선거의 요구 / 128
[신사군] / 133
신사군(新四軍)의 편성 / 133
신사군의 활동 / 135
신사군 제 4지대 / 138
완남(脘南) 사건 / 140
국, 공(國共)의 대결 / 144
신사군 정신 / 147
[연안으로의 길을 재촉하다] / 151
석별(惜別)의 정(情) / 151
해방(解放)의 소식 / 154
황토지대(黃土地帶)를 지나며 / 157
조선 의용군 / 159
[태행산에서 봉천까지] / 165
만주로 향하여 / 165
산해관을 지나며 / 171
신팡즈(新坊子)의 이모저모 / 175
소련 혁명기념 경축식 / 179
[간도로 가는 길] / 183
길림성(吉林省)의 도시들 / 183
나의 부친과 허갑의 부친 / 186
소련군에 의한 무장해제 / 189
국민당 토비(土匪) 토벌 작전 / 192
의용군의 새로운 임무 / 195
독맹(獨盟) 탈출 동지 / 196
[두만강을 건너다] / 199
조선 독립동맹 탈출 / 199
두만강을 건너다 / 204
극진한 대접 / 207
산천 수려(山川秀麗)한 동해안을 따라 / 209
귀향(歸鄕) / 211
[고향은 달라졌다] / 213
해방 후의 오산의 모습 / 213
칩거(蟄居) / 215
양분(兩分)된 오산학교 / 218
갈등(葛藤) / 221
보금자리 / 225
갑산파(甲山派)와 토지 개혁(土地 改革) / 227
여러 모양의 월남(越南)길 / 229
[고생 좀 하시오] / 231
신의주 도보안부(道保安部)로 압송 / 231
감방 생활(監房 生活) / 235
심문(審問) / 239
퇴감(退監) / 241
정주(定州)로 전근(轉勤) / 244
[월남길에 오르다] / 247
정주중학교(定州中學校) / 247
월남 결심 / 251
외삼춘 김용하 / 254
월남(越南)길 / 255
죽마고우 신상초(申相楚) / 258
38선(三八線)을 넘다 / 262
[자유는 찾았는가?] / 265
남오여관(南五旅館) / 265
두 친구 / 267
억울한 폭행 / 269
취직(就職) / 272
필자가 딸에게 보낸 편지 / 276
출판사 서평
내 후년이면 해방둥이로 태어난 큰 오라버니가 환갑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이 아버님이 일본군의 학도병으로 끌려 나가셨던 그 연령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자녀들은 더 이상 조부모님들이 겪으신 망국의 설움에 쌓인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어떠한 의미도, 관심도 보이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분들의 뼈아픈 교훈을 외면하고 급기야는 공산사회주의를 신봉하며 6.25 내란조차도 북한의 불법남침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 2세들의 잘못이기에 앞서 부모인 저희 세대가 조부모들의 각고한 삶에 대한 이해나 바른 역사의식을 갖지 못하고 오로지 경제적으로 풍요한 사회를 이루어야 한다는 염원으로 살아왔기에 거두게 된 열매일 것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1105119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1월 15일 |
쪽수 | 282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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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경희대학교 교수님이었던 저자가 20대 시절 겪었던 일들을 쓴 것이다. 일제식민지였던 시절이라 학도병으로 징집을 당했고 그래서 중국까지 갔다가 탈출을 하고 해방을 맞이해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공산주의가 싫어 다시 월남한다는 얘기다.
책을 읽으면서 한 사람의 회고록이라는 느낌보다는 소설이나 드라마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한 사람이 겪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파란만장해 그냥 영화얘기나 소설같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이 분과 비슷한 일들을 겪으신 셈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자유에 대한 감사가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지금 우리가 자유를 누릴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