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만화로 보는 인물이야기 3

미리 보는 교과서 논술 인물만화

김광성 , 임복남 저자(글)

작은씨앗 · 2008년 01월 05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김광성

글 ․ 그림 김광성

김광성 선생님은 1954년 항구도시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을숙도가 보이는 낙동강 하구에서 돛단배를 타며 만화에 대한 꿈을 키운 끝에 서른 살이 넘어서야 신명나게 만화판에 뛰어 들었습니다. 데뷔작으로 『자갈치 아지매』가 있고 『깜부기』『베사메무초』『늑대』등을 발표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순간에 지다』『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가 있으며, 현재 인터넷 웹진 코믹타운에 <레몬체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1993년 만화가협회상 신인상과 2005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논술 임복남

생각통통, 논술통통을 출제하신 임복남 선생님은 도서관, 문화센터, 복지관에서 올바른 독서지도와 논술, 글쓰기를 우는 아이도 금방 달래는 곶감처럼 맛있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나라 최초 여성 파일럿 권기옥』이 있습니다.

저자(글) 임복남

목차

• 엄마와 함께 만화로 보는 인물이야기 3
  
  상처 입은 거장 천재 작곡가 윤이상
  한국 영화계의 전설 영화감독 신상옥
  한국의 안데르센 동화작가 권정생
  소외된 이웃 사랑의 참 실천가 최일도

책 속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고난과 어려움은 없을수록 좋겠지만 그런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시련이 크면 클수록 더 위대한 사람이 될 것 같다고 생각되는 건 무슨 심리일까?
엄마와 함께 만화로 보는 인물이야기 3권은 온 몸과 마음으로 모진 시련을 겪고 다시 일어선 네 명의 인물들을 담고 있다.
세계무대에서 최고의 작곡가로 추앙받는 재능을 지녔으면서도 조국을 잃은 유민으로 살다가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천재 작곡가 윤이상, 분단된 조국과 이념의 대립으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아야 했던 한국 영화계의 전설적인 감독 신상옥,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고 가난하고 헐벗은 삶을 소재로 가슴 뭉클한 따뜻함을 심어준 동화작가 권정생, 소외된 이웃 사랑의 참 실천가 최일도.
그들의 인생에는 포기란 단어도 불가능이란 말도 없었다. 힘들다고, 어렵다고 쉽게 포기해 버리는 나약한 오늘의 아이들에게 무한도전의 감동을 가르쳐준다.

- 추천사 -

어려서부터 닮고 싶은 인물을 마음속에 평생 간직하고 살 수 있다면 인생이 훨씬 풍요로워질 것이다. 하지만 닮고 싶은 인물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저마다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만나지기 때문이다. 여기, 근현대를 살고 간 우리 인물 가운데 아이들이 닮고 싶어 할 만한 분들이 모여 있다. 이런 분들을 아이 때 만날 수 있다면 무척 행운일 것이다.
박상률(시인 ․ 동화작가)

어린이들은 각자 다양하고 멋진 꿈을 갖고 있다. 그러나 꿈을 꾸기만 해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만화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인물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성공한 분들이 어떤 노력으로 꿈을 이루었는지 알게 되면 어린이들도 자기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게획할 수 있을 것이다.
임정진(동화작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룬 분들의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의식과 꿈을 갖도록 알려줍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워주며, 이어지는 논술낱말 게임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놀이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이상권(생태동화작가)

출판사 서평

위인? 더 이상 세종대왕 할아버지, 신사임당 할머니가 아니다!
우리와 동시대를 호흡한 인물들의 이야기.

‘엄마와 함께 만화로 보는 인물이야기(1,2,3)’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역사책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물들이 아니다. 현대사에 획을 그은, 우리와 동시대를 살았거나 지금도 같은 공기로 호흡하고 있는 최근의 인물들을 선정하고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조사, 연구하여 시대의 등불이 된 그들의 일생을 한눈에 살펴보기 쉽게 구성하였다.
이루기 힘들고 정녕 이루지 못할지언정 꿈만은 높은 곳에 두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편견과 비웃음의 시선을 세상의 인정(認定)과 박수갈채로 바꾸고 말았던 인물들을 통해 역경을 딛고 일궈낸 인간승리의 현장을 만끽하게 해준다.
새 시대의 중심에 우뚝 섰고, 한 분야의 획을 새롭게 그은 사람들.
‘저 혼자 조용히 사그라지고 말 조그만 촛불이어도 좋으리.’
그들의 작은 소망은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으로 남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가슴이 ‘꿈’이라는 씨앗을 심고 내일을 기대하는 아이들을 열정과 감동의 현장으로 안내할 책이다.

엄마와 함께하는 즐거움 - 재미 두 배, 교육효과 두 배

권기옥, 최승희, 장준하, 이휘소, 윤이상, 권정생…….
이 이름을 앞에 두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엄마, 아이들이 말하는 이름을 듣고 단순히 아이의 친구 이름인 줄로만 아는 엄마는 없을까?
시대는 변했고 그에 따라 오늘날 세계가 추구하고, 칭송하는 인물의 표본도 바뀌었다. 더불어 바뀌어야 할 것이 그 흐름을 감지하여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는 우리 엄마들의 자세이다.
오늘날 이 나라 교육의 많은 부분이 가정을 떠났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자신감을 심어줄 바탕의 중심은 여전히 가정이다. 더 이상 교과서적인 위인들의 이름과 대표적인 업적을 단순히 암기, 나열하는 정도로만 아이들을 교육할 수는 없다.
엄마가 변해야 한다!
이 책에 선정된 인물들의 이름이 한없이 낯설기만 하다면, 예상하지 못한 아이의 질문에 갑자기 바쁜 일이 생긴 척 하고 싶지 않다면, ‘쳇, 우리 엄마는 아무것도 몰라.’ 이렇게 아이에게 속내를 들키고 싶지 않다면 아이 몰래 예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보충 설명까지 해줄 수 있다면 아이에게는 선생님으로서의 엄마가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내용 끝? 아니! 아직 끝나지 않았어~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엄마와 함께 만화로 보는 인물이야기 시리즈’는 단순히 한 인물의 일대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살펴보는 것이 아니다. 만화로써 아이들의 눈길을 끌고 인물의 업적이 자연스레 입력되었다면 이젠 내가 그 인물이 되어보는 시간~
‘논술’이란 두 글자만으로 딱딱하고 머리가 아프다는 선입견을 날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논술, 보고 읽는 것에만 그쳤던 단순한 독서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디어와 생각의 영역으로 안내할 ‘생각 통통 논술 통통’ 시간이 주어진다.
어른들은 생각하지 못한 아이들의 톡톡 튀는 생각에 신선한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친구들과 함께 만화 내용을 상기해보는 퀴즈 놀이는 또 하나의 즐거움~!

기본정보

ISBN	9788990787705
발행(출시)일자	2008년 01월 05일
쪽수	159쪽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