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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이철영
1963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초대 서울시 관악구의회 의원을 거쳐 한라그룹 기획실에서 근무했다. 2008년 현재 홍보회사 커런트코리아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목차
- 추천사 - 스페인 / 진중권
스페인 배낭여행을 준비하면서
1. 배낭여행과 친해진 사연
아들 덕에 해외 배낭여행을 시작하다
첫 배낭여행지는 로마와 피렌체
두 번째 배낭여행은 런던과 파리로
우여곡절 없는 여행은 없다
2. 코스 잡기 - 어디를 방문해 볼까?
한국 사람들에게 스페인은 뭘까?
한때 팍스 에스빠냐 시대가 있었다
로마적 - 가톨릭적 - 이슬람적인 스페인
"피레네 산맥을 넘으면 아프리카"
영원한 라이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소탈한 마드리드와 세련된 바르셀로나
이슬람 삼형제 - 꼬르도바, 세비야, 그라나다
문명의 삼위일체 - 똘레도
8일 동안 전국 여섯 도시를 도는 강행군
가장 긴 바르셀로나 - 그라나다 구간은 침대차로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면 금세 지치게 마련
한국인 민박과 현지인 호텔, 어디가 좋을까?
현지 호텔과 민박 예약은 출발 전에 완료
하루에 다섯 끼를 먹는 스페인 사람들
요리의 나라 스페인에선 무엇을 먹을까?
3. 출발, 스페인으로! 아자, 아자! ㅣ 2월 4일(금), 여행 첫날
언제 봐도 근사하고 듬직한 인천 공항
석양 노을과 맥주 한 잔으로 감각이 열리다
입국 심사가 까다로운 프랑크푸르트 공항
루프트한자로 스페인에 갈 때 느끼는 미묘한 감정
이미 EU는 한 나라가 된 것일까?
시골 장터처럼 떠들썩한 바르셀로나 공항
부에노스 스페인! 부에노스 바르셀로나!
4. 바르셀로나 (1) - 잊을 수 없는 람블라스의 정취 ㅣ 2월 5일(토), 여행 둘째 날
분위기에 들떠 새벽에 일어난 첫날
지하철만 타도 시내 관광은 충분
쩔쩔매며 구입한 그라나다행 야간열차표
바르셀로나 첫 방문지는 몬주익 공원
바르셀로나에서도 소매치기는 조심하세요
소매치기에게 도둑맞은 승훈이 간식
길을 잃고 몬주익 공원을 헤매다
스페인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 후안 미로
몬주익 스타디움과 황영조의 영광
담배 연기 자욱한 바르에서 첫 점심 식사
돼지 뒷다리를 숙성시켜 만든 생 햄 하몬
바르셀로나의 정취를 느끼려면 람블라스로 가세요
람블라스 거리는 '앗! 승훈이 독무대에요'
보케리아 재래시장에서 맛본 스페인 과일들
가우디의 구엘 저택은 2006년까지 공사 중
고즈넉한 중세의 바르셀로나를 만나다
역시 친절은 바르셀로나 사람들의 기본 덕목
스페인 식당에서 저녁 먹으려면 8시가 넘어야
5. 바르셀로나 (2) -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천재들 ㅣ 2월 6일(일), 여행 셋째 날
비가 오는 바람에 일정을 대폭 수정
바르셀로나에서 경험한 또 한 번의 친절
공짜로 구경한 피카소 미술관
직접 와서 피카소를 봐야만 하는 이유
비 때문에 일찍 먹은 점심
음악당 내부 구경은 시간을 잘 맞춰야
천재는 똑같은 것을 싫어했다
천우신조로 옥상에 올라가다
정말 괴상한 걸작, 사그라다 빠밀리아
꿈틀꿈틀하는 장식들, 둥글둥글한 조각들
아무리 감탄해도 부족한 천재 건축가
다섯 명은 한꺼번에 택시를 탈 수 없지요
공원 관람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아내
본래 주거 단지로 계획됐던 구엘 공원
'디에고 마라도나, 넘버 원'
바르셀로나여, 이젠 안녕!
6. 그라나다 - "장님이 되는 것보다 더 큰 형벌은 없다" ㅣ 2월 7일(월), 여행 넷째 날
새벽안개를 뚫고 슬픈 그라나다에 입성
침대칸보다 안전한 밤 기차의 좌석 칸
젊은 일본 여성들은 왜 큰 트렁크를 들고 다닐까?
작지만 아담한 그라나다 옛 시가지
호텔에서 경험한 고객 감동 서비스
복잡하다던 알람브라 궁전도 겨울 아침은 한산
스페인에서 가장 운치 있는 숙소, 빠라도르
알람브라 - 붉은 궁전과 붉은 성을 의미
물을 잘 이용하는 이슬람 건축물들
아라베스크 문양의 파노라마를 만끽하다
'그라나다는 에메랄드, 알람브라는 진주'
알람브라의 정원수는 망국의 눈물(?)
의붓자식 취급받는 까를로스 5세 궁전
그라나다에서 가장 경관 좋은 곳, 알까사바
물과 꽃의 축제 헤네랄리페 여름 별궁
놀랄 정도로 체력이 넘치는 아이들
알바이신 지구의 로고 컬러는 순백색
스페인의 영웅, 부부 공동왕을 만나다
부부 공동왕의 빛나는 업적과 실패한 자식 농사
태권도 사범과 집시 촌장의 동굴 결투 이야기
7. 세비야 - 까르멘과 돈 후안의 흔적을 찾아서 ㅣ 2월 8일(화), 여행 다섯째 날
배낭여행에서 민주주의의 원리를 배운다
아이들의 국제적 여행 매너는 '베리 굿'
세비야로 가는 두 칸짜리 고급 기차
잘 정렬된 올리브 나무들의 끝없는 열병식
오렌지 나무 가로수엔 노란 열매가 주렁주렁
두 칸짜리 굴절버스를 타고 세비야 시내로
세비야의 담배 공장과 정열의 여인 까르멘
먼발치서 스페인 펠리뻬 왕세자를 보다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스페인 왕실
말 타고 올라가도록 계단 없이 설계된 히랄다 탑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세비야 대성당
지브로올터가 맞을까, 히브랄따르가 맞을까?
시간이 늦어 들어가지 못한 알까사르
스페인에서 가장 싼 플라멩꼬 동연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시 민박집으로
뒤척이며 잠 못 이루는 섣달 그믐밤 잠자리
8. 꼬르도바 - 세계 최대 이슬람 도시의 잔영들 ㅣ 2월 9일(수), 여행 여섯째 날
3년째 해외에서 보내는 설날 명절
생각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스페인 철도
꼬르도바의 중심은 누가 뭐래도 단연 메스끼따
이슬람 왕국 최고 전성기였던 꼬르도바 시대
이슬람 사원과 가톨릭 성당이 공존하는 거대한 부조화
과달끼비르 강 경치가 훌륭한 까랄오라 탑 옥상
꼬르도바에선 세르반?스를 만나지 못했다
빠띠오 있는 레스토랑에서 최고의 정찬을
알까사르보다 더 근사한 알까사르 정원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유대교 회당
투우 경기장을 대신한 투우 박물관 방문
가장 남성적인 스포츠로 불리는 투우
고즈넉하고 편안한 꼬르도바 구시가지
밤 10시에 축구 경기를 하는 나라
9. 마드리드 (1) - 스페인의 중심, 그러나 또 하나의 지방 ㅣ 2월 10일(목), 여행 일곱째 날
안달루시아 삼형제에 대한 짤막한 단상
스페인의 중심 미드리드를 향해 출발
신행정수도 마드리드를 건설한 펠리뻬 2세
아또차 역에서 옛 친구를 만나다
친구 고집 덕에 숙박지를 호텔로 변경
감동이 배어나는 피카소의 '게르니까'
너무나 대조적인 후안 미로와 살바도르 달리
첫 나들이를 레알 마드리드 축구장으로
영원한 축구 라이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축구와 선수를 활용한 양수겸장 마케팅
마드리드 최고 번화가 그랑비아 거리
홍보용 테러?
10. 똘레도 - "나를 빼고는 스페인을 보았다 하지 말라" ㅣ 2월 11일(금), 여행 여덟째 날
스페인의 대표 얼굴은 역시 똘레도
아직도 남아있는 스페인 내란의 찌꺼기들
추첨으로 군 복무자 결정했던 스페인 징병제
스페인 가톨릭의 본산, 똘레도 대성당
똘레도를 상징하는 화가 엘 그레꼬
팍스 에스빠냐 시대의 발상지
라틴 아메리카? 이베로 아메리카?
유럽인, 아메리카 대륙에 첫 상륙
아메리카 원주민은 인간일까, 아닐까?
"하얗다고 다 같은 백인이 아니다"
드디어 플라멩꼬를 보러 가다
강렬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플라멩꼬 공연
플라멩꼬의 시작은 집시 음악에서
스페인 상층부로 진입하기 시작한 집시들
11. 마드리드 (2) - 돈끼호떼, 벨라스께스, 그리고 고야 ㅣ 2월 12일(토), 여행 아홉째 날
훌륭한 시내 관광 가이드 - 마드리드 비시온
스페인 중심은 쏠 광장, 마드리드 중심은 마요르 광장
카사노바가 다녀갔다지만 흔적은 없다
세계 제2위의 베스트셀러는 <돈끼호떼>?
초라한 이달고의 초상 돈끼호떼
화려하고 거대한 왕궁엔 왕이 없었다
왕가의 양대 라이벌 합스부르크와 부르봉
프랑꼬는 202번째 쿠데타의 주역
아! 쿠바도 도망가고, 필리핀도 뺏기고
이쫀수와 안쫑환, 그리고 설끼횬을 아세요?
빛바랜 옛날을 파는 사진사
쁘라도를 팔면 마드리드 시민은 50년 무위도식 가능
세계 최고의 회화 전문 미술관 - 쁘라도
쁘라도 미술관 3대 거장을 만나다
벨라스께스의 걸장 '라스 메니나스'
진정한 자유주의자 쁘란시스꼬 고야
나란히 걸려 있는 '옷 입은 마하', '옷 벗은 마하'
자기 그림에 카메오로 등장한 세 거장
나머지 시내 구경은 2층 버스에서 느긋하게
스페인 국민들은 놀고먹는다?
"헤밍웨이는 이곳에서 식사하지 않았습니다"
스페인에 오면 '꼬치니요'를 꼭 맛보세요
깊어갈수록 뜨거워지는 마드리드의 밤
마드리드 밤거리에서 예기치 않던 불구경
12. 한국은 '남남북녀', 유럽은 '남이여스' ㅣ 2월 13일(일), 여행 열흘째 날
세계 제2위의 관광 대국 스페인
유럽판 남남북녀, '남이여스'를 아세요?
이베릴아, 에스빠냐, 또는 히스패닉
스페인의 지중해는 예술과 창조의 원천
더 가고 싶었던 지역들 (1) - 태양이 작열하는 꼬스따 델 쏠
더 가고 싶었던 지역들 (2) - 신비와 은둔의 북쪽 지방
더 가고 싶었던 지역들 (3) - 섬들의 향연 발레아레스 제도
더 가고 싶었던 지역들 (4) - 조용한 라이벌 포르투갈
더 가고 싶었던 지역들 (5) - 내친 김에 중남미까지?
스페인이 급기야는 연방제 국가로?
알뜰한 여행, 그렇지만 풍족했던 여행
가족 배아여행 중독증?
마냐나, 에스빠냐!
부록 - 일정과 지출 내역
책 속으로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도 중요하고 피카소, 미로가 유명하지만 람블라스 거리를 가보지 않으면 속 빠진 송편이다. 람블라스 거리는 까딸루냐 광장부터 지중해 바닷가까지 곧게 이어진 약 1.2킬로미터의 구시가지 거리로 지중해 쪽 끝에는 콜럼버스 동상이 서 있다. 차로 중앙에 사람들이 걸어 다닐 수 있는 널찍한 보도를 만들어 놓았다. 이곳은 거리 예술가들의 천국이다. - 본문 65p 중에서
기본정보
ISBN | 978898972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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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06년 04월 25일 |
쪽수 | 291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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