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저자(글) 노춘
저자 노춘은 1952년 여름 충남 서천군에서 태어나 6세에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으며,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시종일관 가난한 사람, 아픈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 정신지체 장애인, 버려진 사람들을 사랑하였고, 그 사람들과 살기를 소원하였으며, 그 꿈의 열매가 ‘선한이웃’이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가족들을 잘 섬기기 위해 응급조치과정과 한국교정보호교육원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고, 사회복지사 자격은 물론 심리상담사, 케어복지사,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1994년 장로임직을 받았고, 2002년에 신장을 떼어 사경을 헤메는 환자에게 주었고, 2년 후에는 간이식을 해 주었다. 사후 장기와 시신 기증을 서약하였고, 노춘 장로의 돌봄을 받다가 세상을 떠나게 되는 사람들은 노춘 장로를 본받아 안구 기증과 장기 기증을 서약하였다. 6명의 안구 기증으로 인해 12명이 빛을 찾았고, 조직 기증을 해 준 사람도 있었으며, 지금까지 21 명의 시신기증이 이루어졌다.
저자 박은자는 아홉 살 때 작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아들이 장성하면서 동화할머니를 꿈꾸는 사람이다. 또 다른 하나의 꿈은 궁핍하거나 마음 한쪽이 외로운 사람들에게 음악과 책읽기를 통해서 희망을 주는 일이다. 2000년 9월, 장편동화 ‘너를 만나서 정말 기뻐’로 제20회 크리스챤신인문예상을 수상하였으며, 2002년 5월, 단편동화 ‘하늘이의 소원’으로 샘터상을 수상하였고, 2007년 7월, ‘박은자성경동화집’으로 제10회 한국 크리스챤문학상 동화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집으로 ‘쉿 어쩌면 예수님일지 몰라’, ‘너를 만나서 정말 기뻐’, ‘풀이 된 흑장미’ ‘박은자성경동화집1’, ‘인물동화 이재오’ 등이 있다.
목차
- 서 문 / 노 춘
추천사 / 이승환 목사
추천사 / 이명수 국회의원
그리운 고향, 그리운 교회
푸른 꿈을 향하여
감옥 안에 핀 예수님의 사랑
하나님과 함께 한 칠판장사
환한웃음
신장을 떼어 주다
국수 먹기 싫어요
사랑이 넘치는 장애인 부부들
작은 천국 하얀민들레
원장님 신세를 어떻게 다 갚을까나
힘이 생기면 짜장면 만들 거여요
하나님이 보내 주신 천사들
간 이식
교도소에서 만난 아이
교도소 풍경
사랑은 전파력이 있다
아내
새터민들의 눈물과 기도
형집행정지 환자
참 좋은 마을 사람들
선한이웃
남편 노춘 장로에게 보내는 편지 / 최순례
집필 후기 : 선한이웃 아침 풍경 / 박은자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있는 장애인공동체 선한이웃의 원장인 노춘 장로의 삶과 신앙의 이야기로 노춘 원장이 구술하고 박은자 작가가 집필하였다. 노춘 원장은 어릴 적부터 장애인들과 버려진 사람들을 위하여 살기를 소망하였고, 60세가 지난 지금까지 그 마음이 변하지 않는 사람이다.
노춘 원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맛있는 것을 먹을 때 행복해지고 장애인 가족들이 환하게 웃을 때 기쁨이 가득해진다. 그의 곁에는 형집행정지가 된 중환자들도 있다. 그들은 몸이 몹시 아픈데, 죽음이 바로 코앞인데, 갈 곳이 없다. 부모가 받아 주지 않고 형제가 외면한다. 노춘 원장은 가여운 그들을 마치 예수님이신듯 모시고 온다. 한 때는 죄인이었지만, 그들은 노춘 원장의 품에서 예수님을 만난다. 노춘 원장이 누군가에게 신장을 떼어 주고 간을 떼어 준 것처럼 그들도 누군가를 위해 각막을 기증하고, 조직을 기증하고, 시신을 기증하면서 세상을 떠난다.
노춘 장로님의 이야기는 작게는 그의 이야기지만 크게는 그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위대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추천사
“노춘 장로님은 어릴적부터 마음이 착하고 그릇이 대단히 큰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참많이 좋아하였고, 그 마음이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장애인들과 버려진 사람들을 위로하며 살았으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어린 시절 고향교회 담임목사 조준현
“노춘 장로님은 어두운 시대를 밝게비추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며, 섬김에 있어서 우리모두에게 본이 되는 사람입니다.” -노춘 원장의 장로 임직 시 담임목사 도승현
“우리나라에서 글 잘 쓰는 사람 두 사람을 꼽자면 첫 번째로는 학술지 <현상과 인식>을 만든 형님이신 박영신 교수이다. 또 한 사람은 동화작가 박은자 사모이다. 10년 전 크리스챤신문을 통해 연재되던 개척교회이야기는 상당히 긴 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었다. 그만큼 흡인력이 강한 글이었다. 그 후, 나는 박은자 작가의 독자가되었다. 박은자 작가의 글은 문학성을 뛰어넘어 휴머니티가 가득하다. 그래서 읽는 사람마다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장 박정신
기본정보
ISBN | 9788988390269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9월 25일 |
쪽수 | 212쪽 |
크기 |
152 * 223
* 20
mm
/ 38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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