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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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시인도 이러한 만남을 위해 1년 만에 새로운 시집 한 권을 들고 우리 곁에 찾아왔다. 『만남』은 시인이 발표해 온 ≪영감의 시≫ 시리즈의 여덟 번째 시집으로, 여기에 오색찬란한 72편의 시가 네 파트로 나뉘어 실려 있다.
1부 ‘아름답고 신비하고 웅장하다’ / 2부 ‘그렇게도 기다린 낮과 밤이었다’
: 고향에 대한 그리움, 간절한 기다림, 만남의 환희, 생활 속에서 느끼는 사계절의 정취,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노래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절벽 솔〉, 〈하나님 궁〉, 〈님은 왔네〉, 〈만남〉, 〈기다린 밤〉, 〈한가위〉, 〈너도야 읊어라〉 등). 여기에 내포된 정서들은 ‘감사와 감탄’이라는 시어로 귀결되는데, 이는 시인의 마음 중심에 자리 잡은 삼위일체와의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이며, 변화가 가져다 준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고난 후에 다시 고향을 찾은 시인은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으로 삶의 시를 읊게 되었다. 즉, 시인의 삶도 시도 부활기를 맞은 것이다. 따라서 시적 대상이 다채롭고, ‘시’와 ‘시 쓰기’를 주제로 한 메타시 또한 풍부하다(〈성령의 시〉, 〈속 이야기를 한다면〉, 〈존재할 때까지〉, 〈떠내려 보냈네〉 등).
3부 ‘이렇게 살았다’ / 4부 ‘생각 고도 높여라’
: 오 척 방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수난기 때는 주변 환경에서 시상을 얻기보다 ‘생각’ 자체를 시적 대상으로 삼고 쓴 시들이 많다(〈생각 고도 높여라〉, 〈생각이 낙엽 되면〉, 〈믿지 마〉, 〈확인하라〉, 〈잠언〉, 〈잡념〉 등). 매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한 몸부림이 녹아 있는 작품들이다(〈내 갈 길〉, 〈펜 끝 이천 리〉, 〈일 맛〉, 〈고생돼도 생명길〉 등).
이 시들은 누구든지 생각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승패가 좌우된다는 사실을 일깨우며, 인생과 영원에 대한 깊은 사유를 이끌어 낸다.
전 세계가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는 때다. 힘겨운 이 시기를 견디고 이겨 나가는 데 시인이 전하는 메시지가 힘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운, 따뜻한 심장이다.
작가정보
목차
- 1. 인삼은 언제부터 사용하였을까?
2. 인삼의 종류는?
3. 인삼은 언제부터 재배하기 시작하였을까?
4. 인삼의 함유성분은?
5. 인삼의 효능은 장내세균에 의해 좌우된다?
6. 인삼의 약리효능
7. 인삼은 얼마나 먹는 것이 좋을까?
8. 인삼은 안전한가?
9. 인삼 제품은 어떤 종류가 있나?
10. 인삼의 품질은 어떻게 관리하는가?
11. 내 몸에 맞는 인삼 제품을 선택하는 요령
기본정보
ISBN | 9788984891685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10월 10일 |
쪽수 | 118쪽 |
크기 |
188 * 25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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