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총서 (103)
작가정보
지은이
공자
은나라 왕족의 몰락한 후에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그의 아버지는 하급무사였던 숙량흘이었고, 어머니는 안징재였다. 하지만 아버지의 나이가 연로한 관계로 어머니는 니구산에 남몰래 치성을 드려 공자를 낳았고 공자를 낳았을 때, 머리가 움푹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공자의 이름을 구(丘), 자를 중니(仲尼)라고 하였다고 한다.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윈 공자는 불우한 집안 환경으로 인해 18살에 과부가 된 어머니를 모시느라 여러 가지 비천한 일들을 해야만 했고 15세가 되어서야 겨우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으며, 20대에 이미 노나라에서 무시 못할 인물로 성장하였고 제자들을 모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공자는 예(禮)와 덕(德)과 문(文)이 지배하는 사회를 꿈꾸었고, 그러한 이상을 실현한 주나라를 동경하였으며 소위 권세를 누리는 세력가들이 권력을 농락하는 사태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 꿈을 실현하기에는 현실적인 장벽이 너무나 두터웠고 많은 좌절과 오해를 받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여러 나라를 떠도는 가운데 양식이 떨어지기도 하고 죽음의 위협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한 현실에 염증을 느낀 공자는 노년에 <시경(詩經)> <서경(書經)> <춘추(春秋)> 같은 책을 엮고 <역경(易經)>을 끈이 세 번이나 떨어질 정도로 읽는 한편, 젊은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다가 기원전 479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옮긴이
김형찬
1963년 생.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및 철학과 졸업. 지곡서당(芝谷書堂, 태동고전연구소) 한문연수과정 수료. 고려대 철학박사(동양철학 전공). 전 동아일보 학술전문기자. 현 문화디자인연구소 소장. 현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저서 :『오래된 꿈』,『조선유학의 자연철학』(공저),『논쟁으로 보는 한국철학』(공저) 등.
논문 :「理氣論의 일원론화 연구」, 「氣철학에서의 총체적 통찰과 경험적 인식」, 「전도된 형이상학과 경험세계의 파편들, 그리고 深淵」 등 다수.
번역 김형찬
목차
- 1.학이
2.위정
3.팔일
4.리인
5.공야장
6.옹야
7.술이
8.태백
9.자한
10.향당
11.선진
12.안연
13.자로
14.헌문
15.위령공
16.계씨
17.양화
18.미자
19.자장
20.요왈
기본정보
ISBN | 9788970651972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5월 01일 | ||
쪽수 | 250쪽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HAND IN HAND LIBRARY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論語/孔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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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내가 놓쳤던 것들..앞으로 살면서 놓쳐서는 안될것들이 많이 수록 되어 있다.
이책은 공자가 적은 자서전이 아닌공자랑 같이 지낸 많은 현인들이 공자의 어록을 모은책이다.
지금의 현실과는 맞지 않는 생각 이나 철학이 들어 있는것도 사실이긴하나시간이 흘러도.. 시대가 변해도사람으로써 해야될 도리나 지켜야할 도덕 예의 등 사람의 됨됨이를 가르치는 것들도 많이 수록 되어 있으며
돈이나, 명예의 관한것도.자기가 처해 있는 위치에서 해야할 것들도.
특히 사제 지간이나 형제, 친구 간의 지켜야할 도덕적 인것들과.부모 자식간의 도리 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
요즘의 젊은이들이 읽으며 한번더 생각 하게 되고 바른 마음을 가질수 있게 되고 반성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간접적이게 서술해놓은것도 찾아 볼수 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빨간 볼펜을 하나 두고 책을 읽어 갔다.좋은 구절, 새겨야 할 구절들을 체크하고 시간날때마다꺼내서 보기 위해서 이다.. 사람인지라 외우는데는 한계가 있기때문이다.
그정도 시간을 투자할만큼 가치있는 책이라고 호언장담 할수 있다.
감명깊었던 구절을 적어 보자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천리마란 그 힘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그 덕을일컫는 것이다."
" 효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요즘의 효라는 것은 부모를 물질적으로 봉양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그러나 개나 말조차도 모두 먹여 살리기는 하는 것이니,공경하지 않는다면 짐승과 무엇으로 구별하겠는가.?
살면서 내가 놓쳤던 것들..앞으로 살면서 놓쳐서는 안될것들이 많이 수록 되어 있다.
이책은 공자가 적은 자서전이 아닌공자랑 같이 지낸 많은 현인들이 공자의 어록을 모은책이다.
지금의 현실과는 맞지 않는 생각 이나 철학이 들어 있는것도 사실이긴하나시간이 흘러도.. 시대가 변해도사람으로써 해야될 도리나 지켜야할 도덕 예의 등 사람의 됨됨이를 가르치는 것들도 많이 수록 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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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제 지간이나 형제, 친구 간의 지켜야할 도덕적 인것들과.부모 자식간의 도리 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
요즘의 젊은이들이 읽으며 한번더 생각 하게 되고 바른 마음을 가질수 있게 되고 반성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간접적이게 서술해놓은것도 찾아 볼수 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빨간 볼펜을 하나 두고 책을 읽어 갔다.좋은 구절, 새겨야 할 구절들을 체크하고 시간날때마다꺼내서 보기 위해서 이다.. 사람인지라 외우는데는 한계가 있기때문이다.
그정도 시간을 투자할만큼 가치있는 책이라고 호언장담 할수 있다.
감명깊었던 구절을 적어 보자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천리마란 그 힘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그 덕을일컫는 것이다."
" 효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요즘의 효라는 것은 부모를 물질적으로 봉양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그러나 개나 말조차도 모두 먹여 살리기는 하는 것이니,공경하지 않는다면 짐승과 무엇으로 구별하겠는가.?
놀랍게도 논어 구석구석에는 제가 이전에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건 그만큼 논어란 책이 아직까지도 우리 생활에서 이야기되어지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제가 그렇게 느낀 걸 보면요ㅋㅋ 그래서 논어를 읽으면서 '아, 나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내가 공자의 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한비자가 유가를 비판한 것처럼 모든 사람이 성인과 같고, 군자같이 행동하기란 참으로 힘든 일인 것같습니다. 어쩌면 불가능한 것같기도 하구요. 유가가 그 시대 들어왔던 비판인 '좋은 말이긴 하나, 현실에 적용하기 힘들다' 라는 말이 지금까지도 유효한 것을 보면 그게 유가의 한계이자 난점이겠지요.
그러나 또, 아직까지도 공자의 말이 널리 울려퍼지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논어를 읽음으로 해서 자기 수양과 도덕적인 인간이 되어야 함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답게 사는 것은 사람으로서 가지는 권리이자 바람이기에 논어의 가르침이 시대를 초월하고 사람들의 가슴에 울리는 것일 겁니다.
아, 그리고 공자가 말하는 禮(예)가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습니다. 추상적인 의미이고 포괄적인 의미겠지만, 그래도 어떤 느낌의 실마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제가 느끼는 예에 대한 느낌이 맞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이 책은 원문에 대한 해석은 충실하지만, 내용속에 숨겨진 함축적 의미에 대한 설명이 약간은 부족한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논어에 관한 다른 책을 더 읽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플라톤의 저작을 읽을 때도 이런 비슷한 감상이 나왔었는데ㅋㅋ 역시 성인들의 말씀을 혼자알아 듣기에는 제가 아직 부족한 것 같아요ㅋㅋ
사족으로 플라톤의 저작이 대화형식인 것과 마찬가지로 논어또한 그러한 것도 흥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