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시리즈 (6)
목차
- 제01화 알람 타로
제02화 정체불명
제03화 얼굴 가리개
제04화 추억 여행
제05화 디지털 천국
제06화 먹은 것 같은 껌
제07화 시공 탐사기
제08화 친구 선정
제09화 카네무라 마치코의 일상
제10화 밀가루별의 유체X
제11화 방과 후에 유령
제12화 웃음주머니ㆍ신세기
찾가후기
기본정보
ISBN | 9788968223129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5월 30일 | ||
쪽수 | 164쪽 | ||
크기 |
128 * 180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第七女子會彷徨 1/つば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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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고생 두 명이 사이좋게 머리를 빗겨주는 표지 그림(다소 괴상한 형태의 물건도 보이지만 크게 신경쓰지 말자) 위에 핫핑크색으로 박힌 제목 <제7여자회 방황>. '제7여자회 방황'이라니? 제목을 아무리 곱씹어보아도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 만화를 읽다 보면 알게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일단 끝까지 읽어보아도 제목의 뜻은 알 수가 없다. 다만, 만화를 읽고 나니 '제7여자회 방황'의 뜻을 아는 게 뭐 그리 중요하겠냐 싶어졌다.
'카네양'이라는 별명을 가진 카네무라와 그녀의 친구 타카기가 이 만화의 주인공이다. 평범한 여고생으로 보이지만 둘의 일상은 눈에 띄게 특이하다. 카네양의 방은 핵 셸터이고, 그녀들이 사는 시대에는 죽은 사람의 마음을 데이터로 추출하여 디지털 천국에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해 있다. 카레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두 등 온갖 음식의 맛이 나는 껌도 있다. 시대적 배경이 현재인지 미래인지 아니면 4차원인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 또한 뭐 어떠랴.
핵 셸터에 살면서 디지털 천국을 통해 죽은 친구를 만나고, 외계인이나 괴물까지 출몰하는 일상이 평범하다니... 오히려 해저 콜로니 쪽이 훨씬 더 평범해 보이는데 말이다. 하지만 웃자고 그린 만화에 대고 밀리미터 단위까지 진지하게 따지고 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이나 <할시온 런치> 같은 만화에서 논리를 찾는 것은 우습지 않은가.
하지만 이 만화를 그냥 웃고만 넘기기도 어려운 것이, 중간중간 촌철살인과도 같은 대사들이 튀어나온다. 얼척없어서 웃음이 터지는 개그만화에서 순간순간 진지하게 반성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 나온다는 말이다.
하긴 뭔지 알아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경우는 많으니 일일이 다 상관할 수는 없어.
카네양의 무심한 이 한마디라든가,
왠지... 나는 부모님 마음대로 살려두는 것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가짜 천국에서 급히 부활해버려서... 뭘 어떻게 하면 좋은 건지 아직 전혀 모르겠어. 이건 정말로 살아있다고 할 수 있는 건가? 싶어서...
죽은 친구가 디지털 천국에서 타카기에게 남긴 이 대사를 보고 있으면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연연하거나 고인을 억지로 현실에 붙잡아두려는 것은 결국 인간의 헛된 욕심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제7여자회 방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친구'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에는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입학과 동시에 '친구 선정'이라는 제도를 통해 단짝을 만든다는 설정이 나온다. 성적표에도 '친구'라는 항목이 있을 정도이다. 카네양과 타카기도 입학 후 친구 선정 시에 똑같이 '7번'을 뽑아 친구로 엮인 케이스이다. 비인간적인 제도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규정만 없을 뿐이지 무한경쟁의 칼바람 속에서 순수하게 친구를 사귀는 일마저 사치가 된 요즘 10대들의 현실이 이보다 크게 나은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카네양과 타카기는 서로를 이해하며 진짜 단짝친구가 된다. 성적을 위해서도 아니고, 누구의 눈치를 보아서도 아니다. 카네양은 친구 선정 제도에 불만이 있었지만 타카기의 장점을 발견하면서 정말로 호감을 느끼게 되고, 카네양에게 잘 보이려고 눈치만 살피던 타카기도 카네양을 좀 더 편하게 대하게 된다. 비록 시작은 타의였지만 카네양과 타카기는 자신들의 마음이 이끄는 대로 '제7여자회'를 결성(?)한 것이다. 우연 같은 필연으로 만난 단짝친구 카네양과 타카기의 황당한 일상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독자의 상상 정도는 가뿐히 뛰어넘어 줄 것 같으니 말이다.
* 미래의 일상, 특히 SF가 첨가된 미래의 여고생들의 일상을 볼 수 있음.
* 평범함 속에서 스펙타클함을 볼 수 있음. (이상한 일이 도리어 평범한 일이 됨.)
=> 내 삶은 너무 노멀해! 펑범한 일상을 살짝 벗어나고파-!! 라는 분들께 추천!
=> 미묘한 개그가 좋다! 여고생이라면 더 좋다! 라는 분들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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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오랜만입니다! 그 동안 건강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사이사이 만화책도 사고! (헐.. 내이야기.. 진짜 짱 재미있습니다!!!*ㅇ*!! 완전 제 취향!!
* 진국인 남자가 나오는 만화를 읽고 싶다! * 외모는 약간 와일드하고 올드(ㅋㅋ)하지만 귀여운 여주와
잘되는 만화! * 잘생긴 남주는 이제 질렸어! 색다른 소재를 내놓아라! 하시는 분들께 추추추추천!
꼭 사서 읽으셔요!! 소장가치 짱짱짱!!♥♥♥ 리틀팝도 단권으로 귀여운 에피소드 가득입니닼ㅋㅋㅋ
여주들이 귀욤귀욤ㅋㅋㅋㅋ) 뭐 그러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원래 평범함이 가장 큰 축복이라잖아요. 하지만 그 평범함속에서 가끔 색다른 무언가! 를 원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딱 좋을 책을 이번 작품 제7여자회방황 이었습니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