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주님이 너에게 말씀하신다
작가정보

캠벨 모건은 1863년 12월 9일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가운데 하나인 영국 남서부의 작은 도시 테트버리에서 출생했다. 경건한 침례교 목사 아버지 밑에서 자라난 그는 어린 시절 미국에서 영국으로 건너온 무디와 그의 부흥집회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그의 영향으로 이미 13세에 첫 설교를 했으며 15세 때부터는 정기적으로 주일 강단에 섰다. 1883년부터는 무디와 생키와 함께 영국을 순회하며 설교했으며 이때부터 그는 탁월한 설교자이자 주해가로서 명성을 떨치게 된다. 무디가 죽기 3년 전인 1896년, 무디는 캠벨 모건을 기억하고 그를 미국으로 초대했으며 무디가 사망한 직후인 1899년에 그는 무디 사역의 결과 몰려든 수천의 젊은이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노스필드 컨퍼런스의 이사직을 수락하며 수년 간 그들을 훈련시키는 일을 감당한다. 그 후 영국으로 돌아온 캠벨 모건은 1904년 10월 당시에 큰 명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무리한 확장으로 재정적 위기에 빠져있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을 맡게 된다. 이때 그는 탁월한 행정 능력으로 당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선교사업을 위한 십일조, 금요 성경 강해 등의 현재 웨스트민스터 채플 시스템의 기초를 놓았다. 매주 금요일 밤 웨스트민스터 채플에는 그의 설교를 경청하기 위한 수천의 청중이 예배당에 몰려들었다. 그러나 1차 세계 대전의 발발과 여러 요인으로 건강이 악화된 그는 1916년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사임하게 되고, 그 후로는 미국으로 건너가 목사, 교수, 순회 설교가, 성경교사로서 다방면의 활동을 하게 된다. 그는 1933년 웨스트민스터 채플에 다시 부임함으로써 약 10여 년간을 영국에서 다시 사역하며 은퇴하게 된다. 은퇴 2년 후이자 2차 세계 대전의 종결 직전인 1945년 5월에 사망한다. 그는 탁월한 주해설교가였지만 부흥설교가인 무디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동시에 자신의 후임으로도 탁월한 웅변설교가였던 마틴 로이드 존스를 알아보고 그에게 웨스트민스터 채플을 위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규장 전문 번역위원'으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는 기독교 고전과 같은 권위 있고 깊이 있는 책들을 옮긴 탁월한 번역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2007년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선정 ‘올해의 역자상’을 첫 번째로 수상했다. 대표적인 역서로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GOD》 등 14권), ‘E. M. 바운즈 기도 클래식’(《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 등 4권)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추천사
01 율법교사 - 너는 누구의 이웃이 되어주겠느냐?
02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 - 옛 질서에서 나와 새 질서 안으로 들어오라
03 탐심이 많은 사람과 그의 형제 - 어찌하여 재물에는 후하고 하나님께는 인색하냐?
04 마르다 - 분주한 활동을 잠시 멈추고 내게로 나아오라
05 마리아 - 네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
06 부자 청년 -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
07 삭개오 - 너는 내가 잃었다가 다시 찾은 내 아들이다
08 바디매오 - 네 진정한 눈을 떠서 삶의 가장 고귀한 것을 붙잡으라
09 가난한 과부 - 나는 네 마음이 진실하다는 것을 안다
10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 - 거룩한 직무를 팔아 자기 잇속만 차리는 자여, 회개하라
11 빌라도 - 편의와 실리를 좇지 말고, 양심과 진리를 좇으라
12 헤롯 - 끝까지 돌이키지 않는 자에게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13 십자가에서 주님을 만난 강도 - 오직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14 막달라 마리아 - 이제는 두려워하지 말고 나의 영으로 살라
15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 - 부활이요 생명인 나를 믿고 성령을 받으라
16 도마 - 의심을 버리고 나를 믿어라
17 에디오피아 내시 - 너의 무지와 무능력을 인정하고 내게 물어라
18 사도 바울 - 너는 내가 택한 그릇이니 땅끝까지 가서 내 이름을 전하라
19 고넬료 - 나는 너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안다
20 루디아 - 내가 너의 마음을 열어 위대한 일을 시작하겠다
21 빌립보 감옥의 간수 - 나의 주권에 복종하여 치유의 은혜를 경험하라
22 벨릭스 - 회개의 기회를 뒤로 미루지 말라
23 아그립바 - 너는 왜 구원의 열린 문 안으로 들어오지 않느냐?
24 데마 - 너는 나보다 악하고 음란한 이 시대를 더 사랑하는구나!
25 오네시모 - 너는 내 안에서 더 이상 무익한 존재가 아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0971578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4월 26일 | ||
쪽수 | 360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캠벨 몰간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The)great physician : the method of Jesus with individuals/Morgan, George Campbell |
Klover 리뷰 (4)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집중돼요
도움돼요
쉬웠어요
최고예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만에 마음에 드는 설교집을 만났다는 기쁨을 가지고 읽었던 책입니다. 원래 설교집을 즐겨 읽는 편이 아닌데, 그 이유는 여러 권의 설교집을 읽으면서 느꼈던 지루함 때문입니다. 특히 읽을 때마다 큰 도전을 받고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는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설교집에서조차도 때때로 지루함을 느껴온 저이기에, 이 설교집에서 받은 느낌은 신선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 설교집을 읽으면서 캠벨 몰간 목사님의 설교 스타일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첫째로 성경에 기록된 사건을 다룸에 있어서 그 사건들의 배경이나, 사람들이 처해 있는 상황이나 심리적인 상태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는 것이었고, 둘째로 그러한 내용을 다룸에 있어서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추론을 망설임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성경 본문의 내용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것을 느끼는 가운데, 스피디한 전개 속도로 인해 다른 설교집들을 읽으며 경험했던 지루함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물론 본문에 기록된 상황 이해를 위해 추론이라는 기술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성경 해석에 있어 조금은 주관적인 입장에 치우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크게 잘못되었다고 볼만한 해석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캠벨 몰간 목사님의 설교 스타일에 있어서 가장 탁월하게 보였던 것은 바로 본문에서 찾아낸 교훈을 개인의 삶에 정확하고도 실제적인 측면에서 적용하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설교를 읽다 보면 깨달음을 얻게 해 주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캠벨 몰간 목사님의 설교를 읽다 보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설교집에는 무려 25명의 성경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은 영혼의 의사이신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났던 사람들이고, 저자는 그들이 예수님과 만났던 사건이나 그들과 예수님 사이에 있었던 대화를 통해,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분이시며, 그분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삶이나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각 사람과 예수님의 만남이 가지는 각각의 특별한 의미를 찾아서 설명하는 저자의 솜씨는 매우 탁월하며,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도 예수님과 그러한 만남을 가져보고 싶다는 갈망을 갖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1편을 읽지 못한 채 2권을 읽었다는 점이 무척이나 아쉽게 느껴질 정도였고, 조만간 1권을 꼭 구입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저처럼 설교집을 읽으며 여러 차례 지루함을 느껴 본 분들에게 꼭 한 번 읽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은 설교집입니다. 추천합니다.
버리지 못한 자아와 죄가운데서 허우적거리면서도 내가 대단한 양 주님앞에 나아온 나에게도
주님은 그 모든 것 아시며 사랑의 눈으로 긍휼의 마음으로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 앞에 그 누구도 의롭다 여겨지지 못하는 인간의 궁극적 비극을,,,
예수그리스도 그분 만이 해답임을,,,
이미 이루어 놓으신 승리의 해답안에서
주님의 참된 신부될 우리의 완전케 될 모습을 미리보시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켐벨 목사님의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영적 통찰력을 통한
예수님을 만난 신약의 인물들에 대한 탁월한 설교는
과연 강해 설교의 제왕이시구나 하는 깊은 감탄을 자아낸다.
마틴 로이드 목사님 같은 분을 그러한 통찰력으로 후임으로 세우셨음이 당연 이해되기도 하였다
제 1권과 함께 읽으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이미 모든것을 알고 계시는 주님이 너에게 말씀하신다> 1편을 읽었던터라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2편을 읽었는데 감동은 1편의 몇배였다. 캠벨몰간의 책이라 기대도 많았지만 기대 그 이상이었다.
어쩌면 로이드존스보다 더 탁월한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깊이있는 성경연구에 빠 져들었다. 1권이 예수님이 만난 사람들을 치유했던 것에 중점을 둔 것이라면 2권은 예수님을 만났던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시는 예수님의 사역의 본질과, 그 분과 만났던 사람들의 관계에서 무엇을 우리 가 적용하고 깨달아야 하는지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1권에서는 25명의 병자를 통해서 치유와 회복과, 사역의 중점에 선 예수님의 사랑과 헤세드를 이야 기 했다면 2권에서의 25명은 주로 사역과 일하심과 관계가 있는 인물들이다.
한명의 인물을 통해서도 얼마나 다양하고 섬세한 이야기를 풀어 내는지 끝없이 솟아나는 생수를 얻어 마시는 기분이 들었다. 설교를 잘하고 못하고는 학문의 많음에 있는것이 아니라 켐벨몰간처럼 비록 독학으로 혼자 깨우친 말씀이지만, 얼마나 많이 말씀을 정독하고 묵상하는가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간과했던 부분들을 족집게처럼 끄집어 내어 그 당시의 상황설명을 자세히 묘사하면서 한단어라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해서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깊이있는 영감으로 제 시해 준다.
이것이 바로 설교 한편을 위해서 성경본문을 수십번씩 묵상하는, 캠벨몰간 강해설교의 맛을 알게 하 는 부분이다.
책을 읽으며 마리아편에서는 얼마나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지 모른다. 물론 다른인물도 마찬가지지만 마리아편은 내게 너무 귀하게 다가왔다. 마리아와 주님과 관계된 부분은 마르다와 떼 놀래야 떼놀 수 없는 부분인데 예수님과의 3번의 만남을 기쁨의 날,고통의 날,햇빛의 날이라고 표현을 하면서 이 3번 의 만남에서 마리아는 항상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복종과 경배를 표시했다는 것이, 서서 주님을 맞 이했던 마르다와 다른 면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마르다에게 책망하신 '한가지 일'과 '여러가지 일'을 통해서 여러가지 일로 분주한 우리들이 이 것을 어떻게 한가지 일과 조화를 이루고 올바른 관계에 놓아야 하는가를 깨우쳐 주었다. 마리아가 예 수님께 향유를 부은사건에서 마리아를 비난한 유다를 보면서 우리도 '어째서..."라고 말하고 싶을 때 가 있다는 점에서, 유다같은 생각을 같고 있는 그와 다를바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복음을 넘어서서 에디오피아 내시,사도바울,고넬료,루디아,빌립보 감옥의 간수와 설교에서 잘 다루 지 않는 인물인 벨릭스,아그립바와 더불어 데마,오네시모등의 인물을 통해서 보석같은 강해설교의 진 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최고의 책으로 꼽아도 전혀 손색이 없을 책이고 오래도록 서재에 보관해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서평이 필요없을 정도로 정말 훌륭한 책이라서 오히려 미흡한 서평이 책의 진가를 떨어뜨리지 않을까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