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자지 꽃 속을 거닐다

박은희 저자(글)

한강출판사 · 2006년 01월 02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박은희

충남 서천에서 나고 대전여고와 서울교육대학을 나왔다. '한국수필'로 등단하였으며 스물세 해째 초등교단을 지키고 있다. 현재 서울개운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는 한편, 수필을 쓰며 시낭송을 하는 사람으로 시의 울림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꿈꾼다. '백미문학회'에서 나눔과 섬김을 배우고 있으며 수필집으로 '습자지 꽃 속을 거닐다'(2006년)가 있다.

목차

• 책머리에
  
  1부 사랑의 마음 끝없게 하시어
  쑥과 더불어 삶/ 폐달을 밟으며/ 시장에 가다/ 내 인생의 코러스/ 맨발로 닿는/ 코스모스 꽃잎이 흔들릴 때/ 함박눈을 기다리며/ 습자지 꽃 속을 거닐다/ 잎/ 영혼의 반려/ 목메어 부를 이름 하나/ 꽃다운 한 목숨이
  
  2부 거기, 너 있었는가
  바다가 웃는 집/ 너무 멀리 와 있네/ 바람이 등을 밀어/ 푸른 기타가 놓여 있는/ 그 손길을 언제나/ 마른 손을 내밀어/ 업고 가는 사람/ 기다림 속에서
  
  3부 그림 속으로 걸어가다
  살바도르 달리를 만나다/ 샤갈의 마을에 가고 싶다/ 고독이 그를 살게 하였네/ 가을아, 나를 데려 어디로 가려느냐?/ 너는 새 되고 나는 꽃 되어/ 누가 이 꽃들을 일러/ 붓으로 낚아챈 영혼
  
  4부 마음이 길을 내어
  청산수목원, 그 환한/ 문경새재, 단풍 지다/ 당신의 화폭에 한 점 티끌로/ 섬과 섬 사이에/ 들꽃 한 송이 꺾어 들고
  
  5부 영혼을 웰빙하는 사람들
  발/ 시여, 내 영혼의 노래여!/ 심청, 심청이여/ 아아, 황진이/ 춤추며 사는 동안엔/ 사랑이 어찌 이다지도/ 불꽃의 여자
  
  6부 함께 갈 수 없어도
  낙타의 등/ 변방에서/ 인연 사설/ 고마리꽃 목걸이/ 질그릇으로 빛나리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아름다운 회항/ 나무가 되어/ 트라이앵글 너머로/ 쪽빛 바다에 너를 묻고/ 눈물을 주소서/ 작아서 아름답다/ 아차, 저 붉은 노을이
  
  발문/ 박상주

기본정보

ISBN	9788957940594
발행(출시)일자	2006년 01월 02일
쪽수	269쪽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