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유머와 감동, 카리스마 있는 설교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까지도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는 크레이그 그로쉘은 오늘날 개인적인 목적을 위한 도구와 수단으로 하나님을 사용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을 지적하며 믿음의 내용과 실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뜨뜻미지근한 신앙, 자기중심적인 영적 소비, 이기주의적이고 얄팍한 모습에서 거룩한 삶을 회복하라고 아낌없이 조언한다.
작가정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목회 활동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목회자다. 크레이그 그로쉘이 담임하는 라이프교회(LifeChurch.tv)는 미국 최초로 멀티사이트 교회(multi-site church)를 시도한 교회 가운데 하나다. 1996년 오클라오마 주 에드몬드의 작은 차고에서 시작한 이 교회는 불과 10년 만에 2만 여 명의 성도로 초고속 성장을 했다. 현재 13개 지역에서 매주 수십 번의 예배가 드려진다. 라이프교회는 2007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 5위, '가장 혁신적인 교회' 1위로 선정되며 교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크레이그 그로쉘은 초대형교회의 담임목사로 불리기보다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길 원한다. 그는 오클라호마시티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하던 시절 회심한 그리스도인이다. 그리고 1991년 결혼한 사랑스런 아내 에이미의 자상한 남편이자, 하나님이 주신 여섯 천사들의 좋은 아빠다. 빌리 그레이엄과 빌 하이벨스를 본보기로 삼아, 현실적인 삶의 문제에 관한 성경적인 해답을 전하는 데 매우 열정적이다. 오늘도 그는 유머와 감동, 카리스마 있는 설교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 영혼을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카존', '목사로 산다는 것'(이상 두란노)이 있다.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무역회사에서 통역과 번역 일을 했으며,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제로 하는 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역서로는 『싱글, 그의 자유함과 두려움』, 『이끎』, 『래디컬북』, 『온전한 그리스도』, 『하나님은 왜 우리를 어려운 길로 돌아가게 하시는가』(이상 디모데), 『팬인가, 제자인가』,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이상 두란노) 등이 있다.
목차
- 감사의 말
프롤로그
Part 1 Time
시간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 경쟁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살아남는 법
1장_ 바쁜 삶이 가치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
2장_ 삶의 속도를 늦추고 현재를 즐기라
3장_ 영혼이 갉아먹히기 전에 제대로 쉬라
Part 2 Money
돈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 돈 걱정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4장_ 돈이 주는 두려움에서 자유해지라
5장_ 하늘에 보물을 쌓는 부자가 되라
6장_ 베풂으로 기적을 낳는 일상을 만들라
Part 3 Relationship
관계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 관계에서 행복해지는 법
7장_ 결혼의 목적을 행복이 아닌 거룩에 두라
8장_ 삶으로 하나님을 보여주는 부모가 되라
9장_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크게 의식하지 마라
Part 4 Sex
성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 한 사람을 제대로 사랑하는 법
10장_ 은밀한 유혹의 한 걸음을 조심하라
11장_ 성 중독 세상에서 순결하기로 결단하라
12장_ 자녀에게 거룩한 성의 기쁨을 보여 주라
Part 5 Value
가치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는 법
13장_ 세상과 짝하는 삶을 그만두라
14장_ 평범한 일상에서 거룩의 가치를 되찾으라
15장_ 삶으로 하나님을 증명하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라
에필로그
주석
기본정보
ISBN | 9788953117372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5월 28일 | ||
쪽수 | 288쪽 | ||
크기 |
152 * 220
* 20
mm
/ 430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Weird/Groeschel, Crai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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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거룩함은 쉬운 일은 아니다. 집에서 성도가 진짜 성도라는 말이 있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거룩함을 보이는 것은 진정한 거룩함이 있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나는 가정의 자녀들, 아내가 가장 무섭다. 잘 보이기 위해서 하는 신앙 또한 가식으로 보일 것이고, 자연스럽게 하다보면 내 연약함이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실함이 제일 중요하다는 심정으로 하는데 가족들이 몇 점을 줄지는 미지수다.
저자는 여러 일상의 주제들에 대하여 거룩함을 말하고 있다. 시간의 거룩함, 돈의 거룩함, 관계의 거룩함, 성의 거룩함, 가치의 거룩함이다. 그 중에 나에게 제일 와 닿고, 특히 현대인들에게 공감되는 부분은 시간의 거룩함이다. 바쁜 현실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접속사 ‘과’(and)를 ‘이나’(or)로 바꾸라는 것이다. 내가 할 일이 운동, 책 읽기, 기도 하기, 설교 준비하기, 가족과 함께 하기, 심방하기, 성도 만나기, 상담하기, 회의 참석, 지역 행사에 참석하기 등등이 있다면 모든 것을 다 하는 and보다는 or로 전환하여 우선 순위를 두고 선택하여 하는 방법을 취하면 바쁜 일이 줄어들면서 중요한 일 중심으로 처리되며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14년 동안 괴롭힌 고질적인 중독이 있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것은 아들레날리 중독이다. 천연 약물인 몸에서 스스로 나오는 아드레날인이다. 즉 일 중독이며, 성도들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라고 했서 진단을 받은 결과 검진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의사가 5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실천하고 오라고 했으나 1분 38초 만에 메일을 점검하고야 말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의사는 말하기를 “목사님이니까 스스로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목사님은 믿음이 없는 분입니다.“고 했다. 저자는 발끈 했지만 믿음이 없기 때문에 만사를 스스로 다스리려고 하는 심리에서 나온 것이며, 세사한 부분까지 스스로 챙기려는 것은 믿음 없는 마음의 결과라는 것이다. 일 중독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것뿐 아니라 하나님 외의 것에 마음을 두는 것도 역시 우상숭배다” 더 좋은 것을 주면 행복해 질 것이라는 맹목적인 행동은 우상이다. 내면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다. 이런 우상숭배의 가장 강력한 해독제는 바로 안식이다. 예수님은 바쁘셨지만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셨고, 안식을 누리셨다.
나는 3주에 걸친 안식월을 2회를 가졌다. 한 번은 기도원에서, 한 번은 외국에서 가졌다. 이 두 번의 안식월은 나에게 꿀맛 같은 회복의 시간이었다. 만약 그 시간이 없었다면 나는 탈진했을지도 모른다. 안식월 기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이전의 시간들이 정리가 자연스럽게 되었다. 모든 일들이 왜 있었는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주님이 가르쳐 주셨다. 그러면서 앞으로 될 일과 할 일을 가르쳐 주셨다. 심신의 회복으로 생기를 찾았고 다음 사역을 이어갈 수 있었다. 모든 것을 바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니 평정심으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었다. 사람들을 대할 때도 평안하게 대함으로 관계가 회복이 되었다. 해독제가 안식이란 말을 실감한 사람이다. 시간이 나를 끌어가는 삶은 이젠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시간을 주도해갈 것이다. 사람에 끌려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에게 인도받으면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것이다. 환경에 떠밀리지 않을 것이다. 환경을 하나님의 뜻대로 만들어 갈 것이다. 시간을 주도하는 거룩한 삶의 회복이 나를 살리는 것 같다. 마귀가 가져다 준 분주병을 주님이 주시는 안식이란 치료제로 완전한 회복을 하게 되었다. 할렐루야!
크레이그 그로쉘 <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두란노
"문화에 너무 잘 순응하여 아무 생각 없이 동화되어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대신 여러분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그러면 속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분께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것을 혼쾌히 인정하고, 조금도 머뭇거리지 말고 거기에 순응하십시오.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는 문화는 늘 여러분을 미숙한 수준으로 끌어 낮추려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여러분에게서 최선의 것을 이끌어 내시고 여러분 안에 멋진 성숙을 길러 주십니다." p.143 메시지 성경의 로마서 12장 2절
인생의 5가지 영역 즉 돈, 시간, 관계, 가치, 성에 있어서 구별된 삶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신다. 솔직히 굳이 알고 구별된 삶을 살고 있는데 읽어야 할까? 생각했던 이 책과의 만남에서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지를 발견하게 해주었다.
지금껏 내가 살아오면서 하나님의 법인 성경을 얼마나 읽고 상고했는가 생각해보면 참 많이 부족하다. 잠언에서는 마땅히 행할 길을 자녀에게 가르치라고 말씀하셨는데 말씀에 대한 가르침을 얼마나 많이 배워왔으며 오늘도 여전히 스스로에게 말씀앞에 머물도록 귀를 기울이고 결심하고 실천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오히려 '몰라도 너무 몰라'이다.
요즘 아이들 놀이터에 가면 아예 좌판을 깔아놓고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들을 본다. 기존 성도들을 흔드는 도구는 놀랍게도 성경이다. 성도들이 알만한 하지만 정작 성경을 매일 묵상하고 제대로 배운적이 없기에 조금만 비틀어서 질문하면 바로 그들의 밥이 되기 십상인 모습에 참 울분이 치솟는다. 대안은 딱 하나. 성경을 읽는 것. 부지런히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겠는가.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은 각각 다르다. 하지만 성경을 읽어보지 않고서는 유행따라 살게 된다. 한두번 성경을 읽어서는 지금이 어느때인데 하고 지나칠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은 그것은 내 방식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성경적 세계관이라는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어쩌면 이런 작업은 유대인들처럼 끊임없이 성경에 대하여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 우리가 이 치명적인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남의 인정을 구걸하는 것이 관계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실은 영적인 문제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인정을 받으려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남의 인정에 목을 매는 것이 우상 숭배임을 알아야 한다. 세상과 구별되려면 사람들의 이목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p.163
성경의 행간에서 캐낼 수 있는 진리들은 칼이 되어 독자들의 마음을 찔러 자신이 어떠한 법을 기준으로 살아왔는지를 보여준다.
진짜가 고가에 팔리고 진짜를 가진 사람들이 인기를 얻는 세상이 되자 짝퉁이 난무한다.
기독교인들 마저도 십자가 목걸이만 목에 걸고 가짜가 난무하는 세상이 되었다.
교회를 헐기 위해 들어온 작은 여우가 아니라 교회 안에 있던 성도들이 진짜 행세만 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 아닌가.
그래서 교회를 허는 작은 여우에게 휩쓸려 교회를 사랑하는 행세를 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위세가 아니라 주님앞에 서는 날까지 진짜 제자로 서도록 촉구해주었다.
더 가치 있는 것, 더 의미 있는 것을 추구하지만, 정작 내 삶을 돌아보면 그렇지 않다.
정말 열심히, 그리고 빠르게 그것을 쫓아 가는데 말이다.
정작 시간이 지나고 되돌아보면 열심히 산것 같은데,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왜 그런 것일까?
그것은 진정으로 추구하는데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는 이 책은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진정한 삶을 위해 회복해야 할 거룩함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회복해야 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5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1. 시간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빠른 속도로 하고 있을 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위해서는
시간을 내지 못한다.
왜 그런것인가?
그것은 자기 능력만큼 바쁘다고 착각하고, 바쁜 삶이 영적으로 가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맹목적인 달음질을 멈추고 인생의 속도를
하나님의 속도에 다시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삶의 속도를 늦추고 현재를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따로 두지 말고, 이미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사용하면서 현재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추가해야 할 것은, 완벽한 쉼을 얻기 위해 예수께로 감으로 몸이 쉬어야 하듯 영혼도 쉬도록 해야 한다.
2. 돈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우리는 돈이 주는 두려움에서 빠져 산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돈은 도구일 뿐인데, 돈을 인생의 최고의 가치라고 착각하며 살때가 많다
그래서 돈이 없어지면 어떻게 할까? 늘 불안해 하면서 사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돈의 거룩함을 회복해야 한다.
돈이 주는 두려움에서 자유함으로 만족하고, 자신만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베풀며
언제나 물질적인 부를 의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하늘에 보물을 쌓는 부자가 되어서, 하나님이 맡기신 재물을 지혜롭게 관리하라는 것이다
그럴때 우리는 베풂으로 기적을 낳는 일상을 만들수 있다.
3. 관계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관계를 만들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관계를 통해서 유기적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관계의 상처와 불신으로 인해서 진정한 관계를 만들어가지 못한다.
특별히 가족과의 관계를 통해서 우리는 관계의 거룩함을 회복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결혼의 목적을 행복이 아닌 거룩에 두어야 하며,
결혼을 통해서 낳은 자식들에게는 삶으로 하나님을 보여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크게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식하고 바라보며
하나님과의 거룩한 삶을 살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거룩한 관계를 회복할때 우리는 우리와 관련된 모든 관계에서 회복할수 있다.
4. 성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요즘 세상은 성의 자유로움에서 살고 있다.
성은 순결하고 잘 보존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요즘의 성은 너무나 개방적이고 쉽고도 책임감 없이
너무나도 자유롭게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밀한 유혹의 한 걸음을 조심해야 하고, 성 중독 세상에서 순결하기로 결단하며,
늘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성의 거룩함을 회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우리 자녀들에게 거룩한 성의 기쁨을 보여주고, 가르쳐서 올바른 성의 거룩함을 우리 자녀들에게
전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5. 가치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우리는 중요한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가치는 잃어버린체 세상의 가치에 쫓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세상과 짝하는 삶을 그만두고, 평범한 일상에서 거룩의 가치를 되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삶으로 하나님을 증명하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럴때 우리는 가치의 거룩함을 회복할수 있다.
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그것은 인생의 5가지 영역에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사는 힘이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도 알지 못한체 세상의 기준에 부합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5가지 영역에서 거룩함을 회복함으로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럴때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삶을 살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가치를 잃어버린체 바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안에서 거룩함을 회복함으로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한다.
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1996년 작은 차고에서 시작하여 10년 만에 2만 여명의 성도로 성장한 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님이 쓰신 책이니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수 십 만명이 모이는 대형교회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1,2만의 교회라면 특별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미국의 형편에서 2만 명의 성도가 모이는 교회라면 초대형 교회라고 할만하다.
그것도 10년만에 이룬 성취라면 대단한 것이 틀림없다.
특히 이 목사님은 목회의 방법이 멀티사이트 교회를 시도한 분이시라니 하나님에 대한 남다른 신앙심으로 표현할만한 도전정신과 모험심이 충만한 분으로 생각된다.
이 책은 제목이 신선한 도전과 충격을 준다.
[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이 말에서 희미하나마 뚜렷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들려진다.
아마 지금 이 세대에 하나님이 믿는 자들에게 들려 주시고자하는 말씀이 있다면, 바로 이 책 제목의 말씀이 아닐까 생각된다.
사실, 일상의 삶을 통해서 거룩함을 회복해야 함을 알면서도 그 요령과 방법을 몰라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님은 이 책에서 돈, 시간, 관계, 가치, 성에 대한 다섯 가지를 제시해 줌으로써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겠다.
목사님은 해당 내용을 목사님이 실제 경험한 생활을 통하여 구체적이고 쉽게 설명하면서, 거기에 합당한 성경말씀으로 결론을 내리시고 확신시켜 주신다.
그러기에 이 책의 내용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지와 뜻을 발견하는 은혜를 맛 볼 수 있다.
나는 오늘 아내로부터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은 생각을 쉬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 책에서 육체적인 휴식 못지않게 정신적 쉼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들으니 더 은혜가 되었다. 그리고, 열심히 쉬지 않고 일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의지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즉 믿음이 적은 사람이라는 의미의 말을 읽으며 많은 깨달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맡은 일에 열심히 성실하고 바쁘게 일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내게는 한 방 먹이는 충격이었다.
성경을 보면, 사람은 엿 세 동안 일하고 하루는 명령과 땅은 육년 동안 파종하고 일곱째 해에는 안식하라는 의미까지 연결된 쉼의 은혜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돈의 거룩함을 회복하라는 해당 글에 나오는 서로 반대되는 환경에 사는 마이크와 브랜다 부부와 토니와 에린 부부의 얘기에서 큰 공감을 얻기도 하였다.
마이크와 브랜다 부부는 으리으리한 저택과 모자랄 것 없이 구비해 놓고 사는 부자인데도 그들의 삶은 불안하고 가정에는 긴장과 갈등이 가득한 반면에, 가난하지만 검소하고 여유가 넘치게 사는 토니와 에린 부부의 비교에서는 절로 수긍이 된다.
관계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내용에서는 ‘결혼의 목적을 행복이 아닌 거룩에 두라’는 제목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저자인 본인의 결혼 이야기로 시작한다.
부부 이야기, 자녀들의 이야기, 일반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삶의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얘기들은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많은 참고가 된다.
이 목사님은 이와 같이 매 단원에서 자기 자신의 이야기에서 성경의 교훈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고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달을 수가 있어서 유익했다.
불신자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이 어떻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수행해 가야 하는가에 대하여 결코 회피할 수 없는 숙제를 던져준 흔하지 않는 귀한 책이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진짜 제자는 얼마나 될까? 아니 남들 이야기할 것 없다. 나는 진짜 제자인가? 구원의 확신을 묻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피 값을 지불할 만큼 나는 가치가 있게 행함이 있는가? 주님 말씀대로 나는 좁은 길을 선택해서 가고 있는가? 이러한 문제는 “제자입니까?” “제자 제곱” “follow me” “래디컬 투게더” 등에서 매우 강력하게 도전을 주었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러한 심각한 문제를 매우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우리에게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현대인들의 공통 관심사인 시간, 돈, 관계, 성(Sex), 가치라는 다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시간 문제에 있어서 현대인들은 늘 바쁘게 살아야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김을 받는다는 강박 관념을 갖고 산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분명하게 선언한다. 세상 일로 바쁘게 살 것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일에 전념을 다해야 한다. 전지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삶의 속도를 늦추고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인하며 여유있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주장한다.
우리는 부자다. 전 세계 사람들을 놓고 보면 상위 1%에 해당하는 부자다. 부자라는 개념이 상대적이다. 그 누군가는 나를 보고 부러워 하면서 저 사람처럼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자이면서도 계속 더 많은 부에 집착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니 부자에 대한 헛된 꿈을 버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은혜와 복을 깨닫고 감사하며 베풀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하늘에 보화를 쌓는 일이다.
관계라는 주제는 부부, 부모와 자식 관계 등을 다루고 있다.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다. 거룩함에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부부 간에 서로 꼭 사랑하라(must love~)라고 하신다. 의지적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부모 자식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부모의 삶으로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 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우선된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되었다. 늘 어느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우선되어야 한다.
성(sex)에 있어서, 현대 사회의 성 개방, 아무런 장애 없이 포르노를 접하게 되는 현대 상황 등을 다루면서 성 중독 세상에서 순결하기로 결단하고 의지적으로 성결해야 한다. 그리고 제대로 된 거룩한 성의 기쁨을 자녀들에게 본으로 보여줘야 한다.
주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종에게 큰 일을 맡기신다고 하셨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해 순종하는 것이 바로 산제사요. 거룩하고 성결한 삶이다. 이러한 작은 일은 평범한 일상에서부터 순종해야 한다. 이렇게 삶에서 거룩함을 회복해야 한다
솔직히 나는 모르는게 정말 많다. 하지만 다 몰라도 한가지만 확실하게 알면 상관없다. 그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당신과도 함께 계신다. 당신이 이글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함께 계신다. 하나님은 당신의 편이시며 당신을 그분의 뜻대로 빚어 나가길 원하신다. 우리에게 하나님 하분만 계시면 충분하다. 우리를 끊임없이 짓누르고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무거운 짐들을 계속 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이따금 책을 읽어 내려가다가 지은이가 궁금해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처음부터 지은이를 알고 책을 선택한 경우는 빼고 말이다.
대체적으로 목차만 주~욱 흝고 책을 읽곤 하는데 이번의 경우도 그랬다.
거룩함에 관심을 가지고 읽다 문득 지은이가 보고 싶어졌다.
반쯤 읽어 내려가다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해 앞으로 가보았더니 그분에 대한 소개가 이렇게 되어있었다.
세상의 흐름을 좇지 않고
거룩한 삶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이렇게 시작되어지는 이 책은
1. 시간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2. 돈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3. 관계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4. 성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5. 가치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라고 하며 다섯 파트로 분류되어 있는데 모두가 삶 속에 중요한 부분들로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들을 다루고 있다.
시간의 거룩함을 회복하라는 부분에서는 모든 사람이 매우 바삐 살아가고 있는데 그 빼곡한 일정 중에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투자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매일 선물로 주어지는 ‘현재’ 속에서 자신에게 무엇이 젤 중요한지 확인하고 최선의 선택을 하라고 당부한다.
“이것이 지혜로운 선택인가?” 늘 자신에게 물어보면서...
그리고 모든 것을 해내려고 뛰어다니는 우리행위는 신처럼 되고자 하는 것 이라고 말하며 그것은 교만이라고 가르친다.
또 이제는 맹목적인 걸음을 멈추고 완벽한 쉼을 누리기 위해 그분에게로 갈 것을 명령한다.
관계의 거룩함에서는 151-155면에 게재되어있는 자녀양육에 관한 부분인데 돈, 친구, 말, 책임감, 마음 지키기, 나눔, 하나님 경외하기를 가르치라는 글로 씌여 있다.
자녀는 너무 방목해서도 안 되고, 너무 가둬서 키워도 안 되며 적절한 균형점을 찾도록 돕기 위해 쓰여 진 이 글들은 내 마음에 새겨 뒀다.
성의 거룩함을 읽어 내려가면서 저자가 어떤 분인지 궁금해졌었다.
잔잔하게 앞부분의 글들을 읽어 내려오면서 마음에 전해오던 파장이 더 확실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 분은 참 따뜻한 분 같다.
마치 아빠가 자녀를 앉혀놓고 조근 조근.. 그러나 지루하지 않게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이었다.
맨 앞으로 가서 본 그분의 얼굴은 미간의 선이 확실해서 내 생각보다는 부드러운 이미지가 좀 덜 했지만 그분 내면의 온화함을 느낄 수 있었고 선과 악이 뚜렷한 분으로 다가왔다.
거룩함에 대해 책을 접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보통 이런 책들은 자칫하면 딱딱해지고 이론적이고 식상해지기 쉽다는 것을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다루어진 부분 부분들을 아주 간결하면서도 재미있고 매우 따뜻하게 만들어 놓은 책이다.
이 책은 거룩함에 대해서 책을 접해 보았던 분들보다는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어쨌거나 조근 조근 잔잔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씌여진 이 책을 많은 이들이 접했으면 좋겠고 더불어 그 분의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길 소망한다.
최근 들어 성범죄는 더욱 흉악해지고 있으며 신종·변종 성매매 업소 역시 소비문화와 함께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전화방은 물론 안마방, 대딸방, 키스방, 유리방, 피아노방, 휴게텔, 오피스텔, 풀살롱, 인형체험방 등 종류도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음란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성인전용 PC방은 성중독을 유발케 하는 온상이다. ‘음란 공화국’ 대한민국이 어느덧 창세기의 소돔과 고모라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목회 활동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목회자로 라이프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가 세상적인 삶에 빠진 모든 사람에게 실존주의적인 질문들을 던져 거룩한 삶을 갈구하게 만든다.
저자는 어리석은 멸망의 길 위에서 남들처럼 돈을 쓰면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평범한 살이라는 고속도로에서 과감하게 빠져나와 옳은 길, 거룩한 길로 들어서라고 말한다. 기독교에 익숙해진 그리스도인은 ‘늘 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난 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 변화는 세상적인 삶을 버린 거룩한 길이다.
수많은 남성 크리스천도 포르노 중독과 싸우고 있다. 이는 단지 기도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운 문제다. 요즘에는 인터넷, 영화, 텔레비전, 남성잡지, 패션잡지, 온갖 장르의 소설 등을 통해 누구든지 손쉽게 포르노를 접할 수 있다. 성을 상품화하고 배우자에게 변태 행위를 요구하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솔로몬은 유혹을 피하기 위해 잠언 5장 8-11절에서 요부를 조심하라고 했다. 악의 근처에는 가지도 말라. 괜한 불장난을 하지도 마라. 약간은 괜찮다고 방심하지 마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극단적으로 달라져라고 했다.
유혹은 은근하고 친밀한 목소리로 다가오고,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통해 접근하며 가장 인간적이고 소박한 이유로 현혹시킨다. 불멸의 유혹 세 가지는 돈, 성, 권력이다. 돈의 유혹, 성의 유혹, 권력의 유혹 앞에 누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 돈은 하나님보다 더 매력적이다. 오죽하면 ‘죽어도 돈벼락 한번 맞고 죽고 싶다’고 하겠는가. 성경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말한다.
성적 유혹도 갈수록 대담하고 음란하다. 온 세상이 성적 유혹으로 넘친다. 유혹의 대상도 따로 없다.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하면 언제나 음란한 콘텐츠가 가장 먼저 자리를 차지한다. 휴대전화를 들고 있기가 성가시다. 삭제하기조차 힘든 양의 유혹이 범람한다. 방송 드라마는 불륜이 상식이고 정상적인 가정생활이 비정상으로 비칠 만큼 줄거리가 민망하다. 돈의 유혹과 성의 유혹을 이긴다 해도 권력의 유혹은 더욱 강력하다. 권력은 천의 얼굴이다. 지식도 인기도 종교도 권력이다.
저자는 이러한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 시간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돈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관계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성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가치의 거룩함을 회복하라고 강조한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말은 교인처럼 하지만, 마음과 행동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다.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들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 성경은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이사야 29:13)고 했다.
이 책을 읽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달라지기 위해서 세상적인 삶에 안주하지 않고 세상 문화와 구별된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이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 좁은 길을 가리라.
인상깊은 구절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장 12-13절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우리의 소속이 달라지고 이방인과는 구별된 천국백성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의 삶은 천국백성과 거리가 멀 때가 많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저자는 천국백성으로서 현실적인 문제에 관한 성격적인 성경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간, 돈, 관계, 성, 가치라는 여섯 쳅터를 통해 특별한 삶이 아닌 일상적인 삶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품위를 지키며 살 수 있는지 이야기 합니다.
현대인들은 늘 바쁘다 말하고 실제로 바쁘게 살아갑니다. 바쁘지 않은 사람이 무엇인가 부족한 사람인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잠시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묵상할 시간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난 바쁘게 사는 나머지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 같지만 돈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 같지만 돈과 행복 또는 기쁨은 비례하지 않다는 것을 행복지수를 조사한 통계에 의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돈의 노예가 아닌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진정한 돈의 주인이 되어 하나님 맡겨주신 돈을 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결혼하는데 저자는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닌 거룩에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배우자와 자녀와 이웃과의 관계가 사랑을 나누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관계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특별히 배우자와 자녀와의 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녀는 기다려주지 않고 성장해버리기 때문에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성으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고 성적인 유혹은 날마다 우리의 인생을 파멸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성 중독 사회에서 성범죄는 날로 늘어나고 이를 막기 위한 법과 제도가 강화되지만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합니다. 이런 성 중독 사회에서 몸과 마음의 거룩을 의식적으로 선택하여 성적인 유혹으로부터 도덕적 거리를 두고 아예 담까지 쌓아야 우리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 음행을 품는 자마다 간음한 자라 말씀하신 것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생각이 우리를 지배하고 우리가 그것을 의식했을 때는 이미 너무 깊숙이 들어와 버린 뒤이기 때문에 사전에 차단하여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 말씀 안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때 가능함을 책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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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는 건강검진 할 때 예진 표를 작성하듯 우리의 영적건강검진의 예진 표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하게 살기 원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영적건강을 체크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