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뽀삐뽀 불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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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96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다. 성균관 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을 만드는 출판사에서 일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 <해치와 괴물 사형제>, <쇠를 먹는 불가사리>, <하늘과 땅이 갈라져 헤어진 이야기>, <염라대왕을 잡아라> 등이 있다. 이억배 <솔이의 추석 이야기>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반쪽이>, <도구의 발견>,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의 그림으로 '97 BIB(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선정되었다. 아내이자 동료인 일러스트레이터 정유정 씨와의 사이에 딸과 아들을 두고 수원에 살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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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ISBN | 9788949100098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6월 23일 (1쇄 1997년 04월 20일) | ||
쪽수 | 20쪽 | ||
크기 |
148 * 21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비룡소 창작 그림책 22
|
Klover 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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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부연설명 해줘야 할 부분이 않은것 같아요~~
하지만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홀릭인 울 아들은
좋아합니다~~너무 영아틱한 차책보다는 교훈도있고
괜찮은거 같아요~~^^
도서관에 간 김에, 불자동차에 관한 책을 골라왔어요.
사실, 소방차나 소방관아저씨는 사물카드에서나 보고
소방관 아저씨가 어떤 일을 하시는지, 불이 나면 어떤 차들이
달려오는지...딸아이는 아직 알지 못했답니다.
아이에게 각각의 차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고 싶거나
혹은 장난감 자동차를 무지 좋아하는 아이라든지,
119소방관 아저씨를 우상처럼 받드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삐뽀 삐보 불자동차]에는 살수차, 구급차, 사다리차가 등장합니다.
낮은 건물에 불이 났을때 살수차와 구급차는 바쁘게 움직였지만,
사다리차는 덩치만 컸지 하는 일이 없어서 스스로 너무나 실망하지요.
게다가 살수차는 가뭄때나 물이 안나올때, 어디든 달려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자신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자, 사다리차는 매우 실망합니다.
그러던 중, 높은 건물에 불이나서 사다리차의 역할이 무척이나
필요했답니다.
무사히 자기의 임무를 수행한 사다리차는 사람들의 칭찬을 담뿍
받게 된답니다.
이 책에는, 소방관 아저씨의 임무보다는 각각의 불자동차들이
의인화되어서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세분화된 차들이 맡아서 하는 일을 알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이책에서 말하고 싶은건, 사람마다 타고난 능력과 재능이 다 다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만이 발할 수 있는 능력에 최선을 다한다면
누구든이 보잘것 없지 않은 훌륭한 어린이라는 점을 깨우쳐주는 것 같아요.
어린이날 선물로 괜찮은 것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