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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벌코프 저자(글) · 권수경 외 번역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01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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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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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루이스 벌코프

칼빈 신학교와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평생 칼빈 신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했다. 그는 헤르만 바빙크와 게할더스 보스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목차

  • 서론
    1부. 교의 신학의 개념과 역사 ..21
    2부. 교의학의 제원리 ...101

    신론
    1부. 하나님의 존재 ...205
    2부. 하나님의 사역 ...301

    인간론
    1부. 원시상태의 인간 ...391
    2부. 죄의 상태 안에 있는 인간 ...433
    3부. 은혜 언약 안에 있는 인간 ...485

    기독론
    1부. 그리스도의 위격 ...533
    2부. 그리스도의 신분 ...565
    3부. 그리스도의 직분 ...593

    구원론 ...659

    교회론
    1부. 교회에 관한 교리 ...809
    2부. 은혜의 방편에 관한 교리 ...865

    종말론
    서론 ...925
    1부. 개인적인 종말론 ...935
    2부. 일반적인 종말론 ...967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44703799
발행(출시)일자 2001년 04월 10일
쪽수 1032쪽
크기
148 * 210 mm / 964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Systematic theology/루이스 벌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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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기독교 교의학/신론/인간론/기독론/구원온/교회론/종말론에 대해 궁금하다면 어떻게 공부하시겠어요? 여기엔 루이스 벌코프가 쓴 조직신학(크리스찬다이제스트 출판)은 총정리 요약집으로 탁월합니다. 흔하게 혼동하는 펠라기우스주의와 아르마니우스주의 같은 이야기들도 정통신학 입장에서 기술된 내용으로 살펴보실수 있지요... 한 권쯤 구비해 두고 필요한 내용 두고두고 본다면 유용하답니다.
10점 중 10점
고든 콘웰 신학교의 데이비드 웰스 교수는 현대 교회는 강단에서 신학이 사라졌다고 일갈하였다.
교회 강단에서는 더 이상 신학과 교리가 들리지 않는다.
성도들이 부담스러워 하고 설교자가 그 모습을 견디지 못한다.
그게 교회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이것은 나만의 추측이다.
긍정의 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굳이 교회에 출석할 이유가 없다.
 
교회는 교리를 가르쳐야 하고 성도는 교리를 배워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교회도 성도도 이 두 가지 책임에 소홀하고 있다.
10년 전 쯤 지나 교회도 성도도 그 때에 진리에 소홀했던 불찰을 후회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전거복철이라 했는데, 이성의 잣대로 진리를 난도질 한 유럽 교회의 참상을 보면서도 그런다.
 
우리들이 착각하는 게 있다.
신학과 교리는 성직자들만의 전유물이고, 평신도는 몰라도 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것은 큰 착각이다. 성경은 그리 말하지 않았다.
도리어 하나님 알기를 힘쓰라 하셨다.
가르치지 않는 교회도 배우려 하지 않는 신자도 직무유기다.
 
왜 교리를 가르쳐야 할까.
교회의 측면에서 본다면 성경적인 성장을 위해서다.
요즘 교회들은 성장 조급증이 있다.
그게 성경적인 여부에 상관없이 성장을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
신비주의든, 포스트모더니즘이든, 그 무엇이 되었든 상관 없이 교회 안에 도입한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런 추구는 조만간 교회에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사람을 붙잡는 건 분위기가 아니다. 로고스다. 말씀이다.
성경이 만물을 붙드는 게 말씀이라 한 게 빈 말이 아니다.
말씀이 성도들을 붙잡지 않는 한 성도들은 교회에 남아 있지 않는다.
수백 수천이 되어도 분위기나 거짓 영성으로 오래 붙잡아 두지 못한다.
생명의 말씀이 여기에 있는데 우리가 어디로 가오리까 라는 고백이 성도들 입에서 나오지 않는 한.
 
교회가 지식을 버렸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도 인간도 모른다.
성 어거스틴이 고백록에서 하나님 아니고서는 인간에게 참된 안식이 없다고 한 것은
카톨릭 철학자 헹스텐베르크의 말대로 인간이 합사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존재인 인간은 존재로 채워져야지 비존재로 채우려 해봤자 갈증과 공허만 깊어진다.
 
 
신자는 왜 교리를 추구해야 하는가.
신자가 작은 교회이기에 달리 말하지 않지만 한 가지 말한다면 이렇다.
죽으면 인간의 의식은 끝나는가. 성경은 아니라고 말한다.
내가 죽어도 나의 의식은 고스란히 남는다. 이게 성경의 증언이다.
천국은 영원토록 예배와 찬양이 끝나지 않는 곳이다.
소크라테스가 철학은 죽음의 훈련이라 말했듯이, 교리 공부는 영생의 훈련이다.
영원히 하나님을 기뻐할 훈련을 하는 것이다. 진리 안에서.
 
이 책은 단 권 조직신학 서적으로는 대표적이 서적이다.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님은 가급적 이 책만큼은 영어 원서로 읽을 걸 권하신다.
 
내가 믿었으나 잘못된 교리를 알고 믿었다면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다.
최근에 하도 거짓된 가르침이 많아서 깨어있지 않으면 실족하는 사회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리 공부는 필수다.
이 책을 완독하면 참 좋겠다.
그러나 그게 안 된다면 이 책의 요약본이라도 찾아 읽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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