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어린이만화 > 학습만화 > 한국사/인물/문화/지리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어린이교양 > 역사/문화/인물 > 한국사/문화/지리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초등1-6학년 > 어린이교양 > 역사/문화/인물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초등1-6학년 > 어린이만화 > 학습만화
이 책의 시리즈 (10)
작가정보
저자 김승민은 한국만화스토리협회에서 기획자 겸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려는 꿈을 안고 ‘KBS 스펀지 학습 만화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홍보 만화와 여러 권의 학습 만화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알자 알자 한국사 통일 신라와 발해》, 《KBS 스펀지 시리즈 곤충 편· 생물 편·인체 편》, 《KBS 스펀지 2.0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유형석
그림 유형석은 1986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만화를 그려 왔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아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되는 만화를 많이 그렸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공자의 논어 이야기》, 《세계 4대 성인》, 《허균과 홍길동전》, 《이이화 선생님이 들려주는 만화 한국사 이야기》, 《교과서 역사 인물 만화》 등이 있습니다.
감수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를 맡은 선생님들은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교사들입니다. 그동안 ‘체험학습연구회 모아재’라는 이름으로 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해 왔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교사용 지도서를 비롯해 수도권 50여 개 박물관 교사용 지도서를 집필했으며, 매년 ‘박물관에서 놀자’ 프로그램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차
- 프롤로그
1. 삼국을 통일한 신라
- 관련 교과: 사회 5학년 1학기, 1단원_하나 된 겨레 4. 삼국 통일과 발해
ㆍ수나라와 당나라를 물리친 고구려
ㆍ화랑도, 삼국 통일의 주역
ㆍ신라, 삼국을 통일하다
ㆍ세계는 지금: 프랑크 왕국의 성립과 발전
2. 고구려를 이은 발해, 남북국 시대를 열다
- 관련 교과: 사회 5학년 1학기, 1단원_하나 된 겨레 4. 삼국 통일과 발해
ㆍ대조영, 발해를 세우다
ㆍ발해의 생활
ㆍ세계는 지금: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 대제
3. 통일 신라 시대 사람들
- 관련 교과: 사회 5학년 1학기, 1단원_하나 된 겨레 5. 통일 신라와 발해 사람들
ㆍ해상왕 장보고
ㆍ최치원과 그의 업적
ㆍ세계는 지금: 프랑크 왕국의 분열
4. 통일 신라와 발해의 문화재
- 관련 교과: 사회 5학년 1학기, 1단원_하나 된 겨레 5. 통일 신라와 발해 사람들
ㆍ불국사와 석굴암
ㆍ발해의 문화
ㆍ세계는 지금: 노르만 족, 마자르 족의 활동
지도로 보는 핵심 정리
책 속으로
역사의 현장을 누비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바람
정의감 있고 호기심 많은 소년.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격이라 질문이 많으며, 식곤증이 심해서 밥만 먹으면 바로 잠든다. 안시성에서 당나라를 물리칠 때 목숨을 걸고 싸울 만큼 정의감도 강하다.
미래
외계에서 온 은하계 관리자. 이유가 무엇이든 전쟁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으나, 가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울 수밖에 없었던 삼국의 역사를 보며 천천히 감동을 받는다. 또한 짧은 시간에 이룩한 통일 신라와 발해의 뛰어난 문화,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게 된 뒤 지구 리셋에 대한 생각을 잠시 보류한다.
이슬
성격이 까칠한 역사학과 대학생으로 공주병이 있어 꽃미남과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린다. 쇼핑을 좋아하고, 잘생긴 남자만 보면 사족을 못 쓴다. 자신이 아름답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속마음은 정도 많고 감성이 풍부해 슬픈 일이나 불의를 보면 겁 없이 달려드는 불같은 성격이기도 하다. 역사 이야기를 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며, 역사를 부정적으로 보기보다는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미래와 자주 부딪친다.
삼국 통일의 과정과 고구려를 이은 발해의 역사
우리나라 최초로 삼국을 통일한 통일 신라와 역사상 영토를 가장 넓게 확장한 발해로 이루어진 남북국 시대야말로 가장 화려하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시기였습니다.
삼국 가운데 가장 늦게 고대 국가로 성장한 신라는 화랑들과 김유신 장군을 중심으로 통일 국가를 이룩했으며, 고구려·백제·신라 사람들은 모두 한 나라 백성이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골품 제도라는 신라의 신분 제도에 막혀 출세할 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은 당나라로 건너갔습니다. 그들 가운데 어부의 아들로 태어난 장보고가 있었습니다. 장보고는 해적들에게 노예로 끌려온 신라 사람들을 보고는 뜻한 바가 있어 신라로 돌아왔습니다. 그 뒤 청해진을 설치해 해적을 무찌르고 바닷길을 장악해 해상 무역을 이끌며 ‘해상왕’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통일 신라가 찬란한 문화를 꽃피울 무렵, 통일 신라의 북쪽에는 고구려 유민을 주축으로 대조영이 세운 ‘해동성국’ 발해가 있었습니다.
중국이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요즘 《역사로드 한국사》를 통해 삼국 통일의 과정을 비롯해 고구려의 뒤를 이은 발해 역사의 진실을 알아봅시다. 아울러 같은 시기에 세계의 중심이었던 프랑크 왕국의 성립과 분열을 공부함으로써 한국사와 세계사를 올바로 아는 참된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지구의 운명을 걸고 떠나는 우리 역사 탐험의 대장정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이 새 사회 교과서에 맞춰 집필한 원고를 바탕으로 만든 스토리텔링 역사 만화 시리즈입니다. 저학년 학생은 선행학습으로, 5학년 학생은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6학년 학생은 복습용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인공들의 여러 모험을 통해 우리나라와 동시대 다른 나라(세계사)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역사적 시각을 넓혀줍니다.
은하계 관리자 ‘미래(외계인 소녀)’는 전쟁과 자연파괴가 심한 지구를 리셋시킬지 결정하러 지구에 왔다가 ‘바람(남자 주인공)’과 ‘이슬(대학생 누나)’을 만납니다. 이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타임폰으로 시간 여행을 하면서 인류 역사를 탐험하게 됩니다.
통일 신라와 발해로 이동한 일행은 당나라와 안시성 사이에 끼이게 되고, 미래는 여전히 전쟁을 일삼는 인류를 보며 실망하지만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고구려 군을 보며 감동을 받습니다. 화랑도의 고된 훈련에도 참여하고 석굴암의 건축 현장에도 가게 된 미래와 바람, 이슬이 3권에서는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까요?
새 교과서에 딱 맞춘 새 한국사 만화 시리즈가 나왔다!
★ 2011 개정 교과서 완벽 연계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콘텐츠 제공 및 감수 / 한국학부모총연합 추천도서
수많은 초등학생들이 물었습니다. “재미있는 만화를 보면서 학교 공부도 잘할 수는 없나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책은 없나요?” 여러분 이제 걱정 마세요. “재미있고, 새 교과서 내용에, 세계사까지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역사로드 한국사>가 드디어 나왔답니다!” 내용 없이 재미만 강조하거나, 철 지난 구성의 역사만화는 이제 안녕~!
개정 교과 과정에 꼭 맞춘 똑똑한 구성, 현직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수!
2011년 개정 사회 교과 단원별로 연계된 한국사 만화는 <역사로드 한국사>뿐입니다. 교과서의 차례 그대로 만화를 구성하여 학교 수업의 효과를 높이고 사회 공부에 대한 부담을 확실하게 줄여줍니다.
또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원고 작업에 참여하였고, 만화로 재구성된 이후에도 철저한 감수를 통해 한국사를 올바르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동시에! 다양하고 생생한 자료도 함께하는 역사 탐험 대장정!
한국사를 배우는 동안 자연스럽게 동시대의 세계사를 함께 배우고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세계사 선행학습 효과는 물론, 역사에 대한 시각이 넓어지고 상식은 더욱 깊어집니다.
또한 생생한 사진 자료로 역사를 입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지도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서 한국사의 공간적 범위와 지리에 대한 인식도 심어줍니다.
학습만화 전문 만화팀이 만든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역사 선행학습은 만화로 시작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역사는 단순한 정보의 기록이 아니라 조상들이 살아온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인기 학습만화 중에서도 스토리가 탄탄하기로 유명한 작품을 많이 만들어낸 만화팀이 스토리를 구상하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개성 만점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는 아이들의 집중력을 이끌어내고,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3권 주요 내용
- 한국사 : 통일 신라 시대 사람들과 문화, 발해의 건국과 발전
- 세계사 : 프랑크 왕국의 성립과 발전
- 관련 교과 : 사회 5학년 1학기_ 1단원 하나 된 겨레
4. 삼국 통일과 발해 5. 통일 신라와 발해 사람들
기본정보
ISBN | 9788928603008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5월 05일 |
쪽수 | 164쪽 |
크기 |
188 * 258
mm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5)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좋아해요
잘읽어요
재밌어요
유익해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내일은 발명왕 43: 비공식 전기 발명 대결10% 13,050 원
-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410% 13,500 원
-
AI 닥터 스쿨 1: 작은 신호를 놓치면 안 돼!10% 14,220 원
-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8: 연소의 조건과 공명 현상10% 12,150 원
-
탁주 쪼꼬 용사 원정대 210% 14,220 원
역사로드 한국사 3권은 통일신라와 발해.. 그리고 그 당시 함께 했던 지구 반대편의 나라 프랑크 왕국의 변천과 노르만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사라서 우리나라의 우월성만 돋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함께 했던 세계를 비추어 주어 어린이들에게 한국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가장 나중에 발전하여 강대국인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켜 통일을 이룬 신라.. 신라는 화랑도와 많은 문화유산을 만들었어 세계 유네스코에도 올라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릴만큼 화려하게 발전했으나 골품제도를 버리지 못해 결국엔 망하게 된다. 어느 나라에나 신분제는 있다. 그러나 신라처럼 골품제도는 변화가 있어야 했었다. 성골이 왕이었을때는 누구나 왕권을 관섭할 수 없었지만 진골이 왕이 되는 순간 귀족들 모두가 왕이 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왕권쟁탈이 많이 있었다. 통일신라 후기에는 그러한 현상이 더 발전하여 진골들은 자신도 왕이 될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러지 못한 백성들은 더 황폐해져 살아갈 수 없을 정도가 된다.
발해는 옛고구려땅을 중국에 바로 넘겨주지 않고 오랫동안 연결시켜 주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비록 신라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를 계승해주고 스스로 나라를 넓혀 주고 발전했다. 비록 고구려인이 소수가 되어서 밑바침이 되는 백성이 말갈족이라 그리 탄탄하지 않았다는데 문제점이 있지만 말이다. 왕이 행동을 잘 할때에는 그런 구조가 유지가 되지만 지배계층이 문란해지면 백성들의 삶이 피폐해지기 때문에 바로 반란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소수의 인원으로 몇백년을 버텨냈다는 것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우수성이 드러나 보인다.
그리고 함께 발전한 지구 반대편의 프랑크 왕국의 성장과 망함..단편적으로 보여주긴 하지만 권력에 욕심을 내는 순간 아무리 강대국이라도 망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세상엔 많은 나라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였으니까..
보기 쉽고 읽기 쉬운 만화로 되어있지만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이야기해준다. 또 어린이들은 집중력이 그리 오래 되지 않는 다는 것을 고려하여 이야기의 이어짐과 끊어짐도 적절하게 조절되어 있다. 그 가운데 중점적이고 알아야 할 것들은 네모안에 넣어서 한번 더 집어 주는 역할까지 한다. 선생님의 교안처럼 아이들의 마음에도 드는 책이다.
이 책은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처음 이야기는 수나라와 당나를 물리친 고구려에 관한 것이다. 고구려가 안시성 싸움에서 당나라의 30만 대군을 물리친 사건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이전 수나라 때 세 번에 걸쳐 고구려를 침략했지만 각각 장마와 역병, 을지문덕 장군의 지략, 그리고 수나라의 내전으로 패배했음을 도표로 잘 보여주고 있다. 비록 당나라의 힘을 빌려 신라가 고구려를 멸망시켰지만 발해가 그 용맹과 문화를 이어받았음을 말하고 싶어서, 통일 신라의 이야기 서두로 안시성 전투를 말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발해의 역사와 문화를 비중 있게 다룬 것은 매우 유익했다.
이 책은 대조영이 발해를 세우고, 독자적인 연호 ‘천통’을 썼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발해의 5경도 지도로 잘 표시해놓았다. 중국이 <신당서>에 근거해 발해 백성의 대다수가 말갈족이니 자기네 역사라고 주장한다는 것도 밝히고, 그렇지만 발해인들의 먹거리와 화폐, 무덤양식, 온돌문화 등이 고구려의 문화를 기본으로 발전시켜 왔음을 확실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발해의 문화’에서 발해의 수도 상경용천부의 궁궐과 사원, 흥륭사 이야기는 무척 흥미로웠다. 이 책은 조선 실학자 유득공이 지은 <발해고>와 일본 불비상의 글, 그리고 신라시대의 최고의 학자 최치원이 한 말, “지난날의 고구려가 오늘의 발해다”를 분명히 말함으로써,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나는 발해에 관해서는 TV 사극을 통해 조금 들었지만, 학교에서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다. 몇 년 전에 중국 길림성 집안현 가서 광개토대왕비와 장군총 등을 보고 왔다. 모두 중국이 자기 멋대로 복구하고 개발해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킬 준비를 해왔다고 들었다. 마음이 착잡했다. 왜냐하면 이런 유적들이 중국의 것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면, 우리가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우리의 역사라고 주장해도 설득력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발해가 고구려를 이어받은 우리 고대사의 중요한 나라임을 마음 깊게 새겼으면 한다. 이것이 이 책이 힘주어 주장하고 있는 바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특히 발해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되었다. 중학교 딸 녀석에게 <역사로드 한국사 시리즈> 전권을 선물할까? 화장실, 침대, 공부방 책상에 놓아두면 심심풀이로 읽다가 한국의 역사와 세계사도 연결해보고, 역사에 대해서도 흥미를 갖게 될 것 같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지도로 보는 핵심 정리’는 학생들 공부방 책꽂이에 꽂아 두고 참고할 만한 것들이다. 이 책은 뚜렷한 역사관을 가진 매우 훌륭한 역사학습 만화책이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 고구려를 이은 발해, 남북국 시대를 열다.통일 신라 시대 사람들, 통일 신라와 발해의 문화재를 통해서 아이가 통일신라의 역사를알고, 여러가지 통일신라와 관련된 것들을 알수 있었습니다.5학년인 저희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인것 같아 보이네요.세계는 지금이라는 페이지까지 있어서 한국역사도 알수 있었지만.세계사까지 한번에 두가지를 알수 있는 멋진기회가 되었습니다.아이와 함께 역사속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세요.역사뿐만 아니라 책속에 있는 문화재를실제로 보고온 후에 책으로 보니 아이가 더 이해를 하는것 같았구요.경주에서 많은곳을 보고 왔지만. 아이가 특히 더 관심을 가져했고,불국사와 석굴암에 대해서 나와있는 부분을 보면서아이와 경주에서의 체험학습을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선생님의 미션으로 인해서 더 자세하게 보았던 곳이기도 했답니다.청운교와 백운교, 다보탑과 석가탑, 그리고, 무구 정광 대다라니경까지.미션안에 있던 내용들도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석굴암 보존불과 뒤로 있는 ’십일면 관음보살상’ 석굴암의 시선이 문무대왕릉을 향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사실까지.신라역사과학관에서 보았던 석굴암의 설계되어진 기술을 다시 확인할수 있는기회가 되었답니다. 역시 통일신라의 역사하면 경주를 빼놓으면 안되겠지요.경주역사체험후 다시 보는 ’한국사 역사로드 3. 통일신라와 발해’편은아이에게 신라의 역사를 다시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