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은 그냥 노는 날 아닌가요?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이벤트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명절은 그냥 노는 날 아닌가요?》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그저 ‘휴일’로만 인식되며 그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명절에 대해 돌아보며, 본디 자연에 감사하고 다 함께 기쁜 날을 즐기고 축하해 온 우리 명절의 가치를 되새기는 생각 동화책이다. 각기 개성이 넘치는 명절의 의미와 즐거운 명절놀이를 살펴보며 자연에 순응하며 조화롭게 살아온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한국에 온 입양인 올리버와 함께 보내는 현우네 가족의 명절 이야기를 보며 어린이 친구들은 가족의 의미를 돌이켜보고 더 넓은 의미의 가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동화를 통해 어린이 친구들은 명절의 진정한 의미와 즐거움을 알게 되고, 누군가에게 자랑할 만한 휴일이 아니어도 괜찮고, 내가 가진 것과 현재, 그리고 가족에 감사하고, 다 함께 즐겁게 보내는 축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만 못 갔어! 해외여행!
엄마, 우리도 명절에 해외여행 가요!”
점점 의미를 잃어버리는 우리 명절과 절기에 대해 살펴보고
명절에 담긴 우리 조상의 지혜와 문화,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아요!
이 책에서 자세히 살펴보아요!
*재미있는 동화로, 점점 가치를 잃어버리는 우리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아요!
*즐거운 명절놀이와 세시 풍속에 대해 알아보아요!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간 조상의 삶과 지혜가 담긴 절기에 대해 살펴보아요!
*동화와 함께 수록된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책을 더욱 깊게 읽어요!
명절을 생각하면 어린 시절이 떠올라요. 어릴 적에는 설을 지금보다 훨씬 큰 명절로 쇘어요. 왁자지껄하게 떡국을 나눠 먹고 온 동네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러 다녔거든요. 때때옷을 입고 어른들께 절을 했지만 사실은 한푼 두푼 쥐어주시던 세뱃돈 욕심이 컸던 것 같아요. 추석에는 세뱃돈은 없었지만 온 식구가 둘러앉아 송편 빚는 재미가 있었어요. (중략) 여러분에게도 수많은 날들 중 모두 함께 하는 즐거운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중 몇 날은 이름 붙이고 싶은 설렌 날이 알차게 들어 있기를 간절히 빌어 봅니다.
〈작가의 말〉에서
이 책의 총서 (5)
작가정보
문예창작과 아동문학을 전공했고 1998년 MBC창작동화 대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습니다. 수영과 탁구와 젬베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무서워합니다.
그동안 《우리 엄마 김광남 전》, 《이상한 나의 가족》, 《꼬마 사서 두보》, 《봄이의 뒷모습》, 《삼촌은 길박사》 등을 냈고,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를 함께 썼습니다.
목차
- 나만 못 갔어, 해외여행!
*우리나라의 명절은 음력으로 쇤답니다!
우울하기 짝이 없는 명절이라고!
*명절에 하는 세시풍속이 있어요
결국 할머니네로 끌려왔다
*차례상에는 어떤 예절이 담겨 있을까요?
대망의 떡메치기 대회
*명절마다 챙겨 먹는 음식이 있어요
막장 송편이라니!
*24절기는 무엇일까요?
모든 날이 추석만 같아라
*24절기를 재치 있게 이야기한 속담을 살펴보아요
명절이 기다려지는 이유
*세계에는 어떤 명절이 있을까요?
책 속으로
“나 이번 추석에 미국 여행 간다.”
미국이라는 말에 나와 아이들의 눈이 달력을 봤을 때보다 더 커졌다.
“뭐어?”
은수가 호기심에 찬 눈으로 민규에게 말했다.
“어디? 뉴욕? LA?”
으스대던 민규가 은수의 질문에 머리를 긁적였다.
“으응? 그냥 미국이야. 미국 간다고.”
은수가 더 묻기도 전에 아이들이 질문 포화를 퍼부었다.
“진짜 좋겠다. 나도 미국 가 보고 싶은데.”
“부러워. 너 다녀오면 영어로만 말하는 거 아니야?”
“나도 엄마한테 추석 때 미국 가자고 할래.”
모두들 민규를 부러워했다. 그중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은 나 이현우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까처럼 제일 큰 목소리로 속마음을 말하지 않았다. 마치 달팽이가 제 집에 들어가듯이 목소리가 목구멍으로 쏙 들어가 그저 웅얼거렸다.
-13쪽
“내년? 이번 추석이 아니고?”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높아졌다.
“엄마, 이번 추석에 가자. 5일이나 된다고! 민규는 미국에 다녀올 거래. 그러니까, 우리도…….”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엄마 아빠가 동시에 단호한 얼굴로 말했다.
“안 돼.”
-21쪽
아, 맞다. 올리버. 눈앞에 있는 올리버 생각을 못했다. 한국에 있고 싶어서 온 올리버를 데리고 해외여행을 가자고 할 수는 없었다.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된다고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나왔다. 올리버가 있는데도 눈물이 마음대로 나오는 걸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에라 모르겠다.’
나는 그냥 엉엉 울었다. 처음에는 참으려 했는데 울다 보니 눈물이 줄줄 나왔다. 불고기고 잡채고 다 소용없었다.
“엉엉. 나 밥 안 먹어.”
“현우야. 너 오전 수업만 해서 점심도 안 먹었잖아. 저녁까지 굶을 거야?”
“굶을 거야!”
-39쪽
밤나무가 있는 뒷산을 가려면 마을길을 지나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 소음 없이 한적한 풍경에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올리버도 나를 따라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스카이 넘흐 알흠답다요, 효누.”
정말이지 하늘은 무척 맑았다. 점점 더 기분이 풀어지는 것 같았다. 맑은 하늘에 비행기 한 대가 날아가고 있었다. 비행기를 보자 민규가 생각났다.
“나는 내일 비행기 거의 10시간이나 타야 돼.”
마치 자랑하듯 10시간을 강조하던 민규의 표정이 떠올랐다. 그러자 바로 화가 났다.
-58쪽
출판사 서평
“나만 명절에 해외여행에 못 갔어요! 어차피 휴일인데 우리도 놀러 가요!”
어린이 생활에서 점점 의미를 잃어버리는 우리 명절과 절기에 대해 알려 주고
명절의 즐거움과 가치를 일깨우는 생각 동화
동화 속 주인공 현우는 명절 때가 되면 해외여행을 다녀와 자랑하는 친구를 보며 부러움에 의기소침해한다. 현우는 한번도 해외여행을 가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명절마다 할머니네 가는 것이 시시하게만 느껴지는 현우는 부모님께 명절에 해외여행을 가자고 조른다. 비단 동화만의 일화는 아닐 것이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아이들이 드물고, ‘어느 나라를 여행 가봤냐’는 얘기가 아이들 사이에서 대화 주제로 자주 들려온다. 새해의 시작, 수확의 기쁨을 다 같이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명절이 과시를 위한 휴일이 되고는 한다.
어린이 사회생활 첫걸음의 다섯 번째 이야기는 바로 명절과 절기, 세시풍속의 의미를 살펴보는 책이다. 명절은 곧 휴일이라는 생각에 너도 나도 해외여행을 가는 요즘, 어린이 친구들에게 가족들이 기쁜 날을 다 함께 축하하며 탄생한 명절들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명절놀이를 하며 명절을 보내는 기쁨을 이야기한다. 현우네 가족은 어렸을 적 해외에 입양되어 한국의 명절을 궁금해하는 올리버와 함께 추석 명절을 보내게 된다. 외국인 올리버와 함께 명절을 보내며 현우네 가족은 깊은 유대감을 쌓아간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점점 옅어지는 가족의 의미를 돌이켜보고, 더 넓은 의미의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명절은 원래부터 쉬는 날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살며 기쁜 일을 함께 감사해하는 날이었음을 일깨워준다.
지금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바람을 소박하게 소원하는 기쁜 날,
자연과 인간, 더 넓은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즐거운 명절 이야기
‘명절은 왜 음력으로 쇨까?’ ‘왜 달과 관련된 명절이 많을까?’ ‘왜 명절마다 특색 있는 명절 음식이 있을까?’ 명절에 담긴 다양한 궁금증은 책장을 넘기며 하나하나 해소된다. 과거 농경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연의 흐름 속에서 한 해 농사의 여정을 함께하며 힘든 일은 함께 이겨내고 기쁜 일은 같이 나누며 살아왔다. 지금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안녕을 소박하게 기원하는 조상들의 생활은 우리 명절과 절기, 세시 풍속에 속속들이 담겨 있다. 명절과 절기, 세시 풍속을 알아보는 것만으로 자연에 감사하며 살아온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것이다.
동화 속 현우의 명절을 함께하며 어린이 친구들은 ‘앞선 세대와 뒤의 세대의 흐름 속에 있는 나’를 생각하게 되며, 자연에게서 받은 것을 감사하고 잘 남겨 주도록 애쓰는 마음에 대해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음식을 같이 준비하고 함께 명절놀이를 즐기는 모습에서 그저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가족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떡메치기 대회’, ‘막장 송편 사건’과 같은 입양인 올리버와 사촌동생 현구와의 재치 있는 에피소드들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웃음을 자아내며 책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을 읽고 어린이 친구들은 명절의 진정한 의미와 즐거움을 알게 되고, 누군가에게 자랑할 만한 휴일이 아니어도 괜찮고, 내가 가진 것과 현재, 그리고 가족에 감사하고, 다 함께 즐겁게 노는 축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명절의 즐거움과 가치를 되새겨 보는 따뜻한 생각동화책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70267010 |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2월 25일 | ||
쪽수 | 140쪽 | ||
크기 |
186 * 236
* 12
mm
/ 47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어린이 사회생활 첫걸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86 * 236 * 12 mm / 474 g |
제조자 (수입자) | 팜파스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5.02.25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리뷰 (1)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0%의 구매자가
추천해요 라고 응답했어요
좋아해요
잘읽어요
재밌어요
유익해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처음 만나는 초등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 세트10% 17,640 원
-
처음 만나는 초등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 실력10% 8,820 원
-
처음 만나는 초등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 기초10% 8,820 원
-
지구를 구하는 환경 발명 수업10% 15,120 원
-
세계사 퀴즈 백과 10010% 9,720 원
#명절은그냥노는날아닌가요
#양연주_글
#박연옥_그림
#팜파스 @pampas_school
고맙습니다❤️
🎆명절은 그동안 못 만났던 친척들 만나고,
어른들께 인사드리며
절기를 느끼며 함께하는 시간이다.
추석,설날
긴 연휴에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는데
그것도 좋지만,우리아이들에게
우리의 명절을 제대로
즐기게 해 주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음력으로 쇠는 우리 명절.
달을 보며 날짜를 세던 조상들의 지혜를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정월대보름,단오,칠석,추석
명절의 날짜와 의미를 알 수 있다
풍년을 기원하고 조상에게 감사하는 추석날 의미
가을 저녁이라는 한자풀이도 낭만적이다.
해외여행 가는 친구들이 부러운 현우.
현우네 집으로 온 올리버와 양평 할머니댁으로
간다.
떡메치기,송편만들기를 하며 명절답게 보낸다.
절기에 맞는 음식,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올리버에게도,현우에게도 의미있는 시간!
24절기 재치있는 속담으로
새로운 속담과 의미를 알 수 있어 좋다
추석을 소중하고 알차게 보낸 현우.
우리의 명절로 함께하는 경험.
우리 고유의 것들로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 준다.
엄마아빠 어릴 적 명절의 풍경과는
좀 달라졌지만,
우리것을 잊지않고 계속 이어지도록
알려주고 함께 경험해보면 좋은 명절 시간.
우리집어린이들도 줄불놀이 보고,송편빚고,달 보며
소원빌던 시간들 잊지않고
그냥 노는날이 아닌,
우리 고유의 명절을 잘 챙기고,기억하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신간책 #명절 #절기 #교과연계 #동화책추천 #동화책소개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