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삶

람할의 가르침으로 본 토라

이 아담 야이르 번역

노아하이드코리아 · 2025년 01월 15일

책 소개

사람은 자신이 태어난 목적대로 사는 것이 가능한가?
우리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신이 인간을 사랑한다면 왜 고통이 존재하는가?
이 책은 현대 사회가 '상식'으로 알고 있던 많은 것을 뒤집어 바로잡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해결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진 인간의 많은 감정 문제를 내면까지 파고들어 적나라하게 짚어주면서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인한 불결함엔 냉정하게, 그리고 인간답게 살고 싶으나 방법을 모르던 이들에겐 한없이 친절하게 다가와 준다.
람할은 이 모든 질문을 오해의 여지를 두지 않는 명료한 그만의 언어로 고대의 언어를 현대의 삶에 녹여낸다.
-옮긴이의 말-

작가정보

번역 이 아담 야이르

1986년 서울 출생. 2008년부터 가지기 시작한 이스라엘에 대한 관심이 그를 유대인이 되기까지 이끌었다. 정통파 개종학교인 '아미'에서 개종 공부를 수료하였으며 2019년에 이스라엘로 알리야를 완료하였다. 랍비 요쎄프 이쯔학크 리프쉬쯔를 토라 선생으로 두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유대교 TV’ 및 유대 문헌 번역 작업, 현지 유대교 관련 순례 가이드 등으로 한국에 제대로 알려진 적이 없던 유대교와 이스라엘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일에 힘쓰고 있다. 역서로는 현재 토라 바이크라(레위기)와 슈모트(출애굽기/탈출기), 노아하이드 시두르 기도문을 두고 있으며, 저서로는 '유대교와 유대인 이야기'를 두고 있다.

목차

• 베레쉬트 (창세기)
  베레쉬트
  노악흐
  렉흐 렉하
  바예라
  하예이 싸라
  톨도트
  바예쩨
  바이슐락흐
  바예셰브
  미케쯔
  바이가쉬
  바옉히
  슈모트 (출애굽기/탈출기)
  슈모트
  바에라
  보
  베샬락흐
  이트로
  미슈파팀
  테루마
  테짜베
  키 티싸
  바야크헬
  페쿠데이
  바이크라 (레위기)
  바이크라
  짜브
  슈미니
  타즈리아
  메쪼라
  악하레이 모트
  케도쉼
  에모르
  베하르
  벡후코타이
  바미드바르 (민수기)
  바미드바르
  나쏘
  베하알로텍하
  쉘락흐
  코락흐
  후카트
  발락
  핀하쓰
  마토트-마쓰에이
  드바림 (신명기)
  드바림
  바에특하난
  에케브
  레에
  쇼프팀
  키 테쩨
  키 타보
  니짜빔-바옐렉흐
  하아지누
  베조트 하베락하
  부록
  타낙흐, 성경의 이름들과 순서
  책에서 다룬 히브리어 음역 용어집

책 속으로

“그렇지 않는다면 너희의 피, 너희의 혼에 대하여 내가 요구할 것이다. 모든 짐승의 손으로부터 내가 그것을 요구할 것이며, 사람의 손으로부터, 각 사람의 형제의 손으로부터 그 사람의 혼을 내가 요구할 것이다.” (베레쉬트 9:5)
이 구절은 자살 금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쉠께선 인간에게 살아있는 동물의 생명을 취해 그것을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지만, 그것이 자신의 피를 흘려도 된다는 것으로 생각해선 안된다고 경고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소유물을 다스리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허락을 받은 것처럼 자신의 몸이 자신에게 관할권이 있으며 자신의 삶을 그만두는 것을 포함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인간에겐 이러한 관할권이 주어지지 않았는데, 그것은 하쉠께서 인간에게 이 세상에서 그에게 맡겨진 교정을 완수하고 돌아오도록 정해두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겐 하쉠께서 그를 제거하기 전까진 이 세상을 떠날 권리가 없습니다. 이를 어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다른 인간을 죽인 것처럼’ 여겨지며, 그에 상응하는 방식의 처벌을 받습니다. 때문에 유대 현인들은 ‘너의 의지에 반한다면 너가 살 것이다(아보트 4)’라고 가르칩니다.
인간의 피가 얼마나 귀중한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구절은 ‘모든 짐승의 손으로부터 내가 그것(너희의 피)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쉠께서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동물에게도 형벌을 요구하신다는 것으로, 이는 ‘하쉠의 형태대로’ 창조된 사람의 피라는 것이 그분에게 얼마나 귀중한지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 파라샤트 노악흐 中

출판사 서평

성경을 탐구하는 독자들에게 유대 문헌은 오랜 시간 인간의 생각으로 치부되어오기 일쑤였다. 그러나 히브리어를 통해 이해해보는 성경은 단순히 '유대인들은 그렇다!'라고 여기던 고정관념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은 새로운 방식으로 성경을 깊게 접해보고 싶거나 삶의 이유를 찾고 싶은 모든 분들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정리되어 있다. 유대인들에게 명료한 가르침으로 진정한 삶의 길을 깨닫게 해 준 유대 현인 람할의 주석을 담고 있으며, 단지 성경 본문의 해석이라는 의미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메시지를 아울러 담고 있다.
때문에 역자는 그에 대해 설명하는 본문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원래의 구절이 전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그것이 암시하는 내용까지 살리는 번역을 두고 오역이 있는 경우는 각주를 두어 독자들에게 '알았다고 생각했지만 새로워진 말씀'을 공급한다.

기본정보

ISBN	9791198178220
발행(출시)일자	2025년 01월 15일
쪽수	330쪽
크기	181 * 239 * 26 mm / 904 g
총권수	1권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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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디테일한 주석이 돋보입니다.
토라원서를 기반으로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쉽게 번역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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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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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되는지 실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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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큰 도움이 되는 책